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경로의 달 10월을 맞아 ‘장수기원 어르신생일상 차림 행사’를 가졌다. 이날 농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어르신 10세대에 직접 생일상과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특히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시루떡과 잡채, 굴비, 전, 미역국 등 10가지 음식을 손수 요리하고, 축하노래와 손편지도 전달했다. 위보환 위원장은 온열찜질기 10대(총 30만원 상당)를 선물로 후원해 온기를 더했다. 위보환 위원장은 “어르신들을 찾아뵐 때 다들 너무 좋아하시고 눈물을 보이신 어르신도 있었는데, 마음이 아프면서도 정말 보람차고 뜻 깊었다”며 “어르신들이 우리마을에서 행복한 마음으로 건강하게 장수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명숙 동장은 “마을 복지를 위해 앞장서서 참여해주고 계시는 동보장협의체 위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정이 넘치고 따뜻한 다가치 서로돌봄마을 농성1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1동 먹자골목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이 어려운 이웃에 식사 한끼를 제공하는 ‘함께한 끼(기)부’상생캠페인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생캠페인은 김정균 금호1동 상가번영회 회장의 제안으로 지난 21일부터 시작하게 됐으며, 상가번영회 회원 업소 중 평소 나눔활동에 뜻이 있던 10명의 음식점 점주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부담없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다는 점에 매료되어 참여하게 됐다. 이들은 향후 식당에서 판매하는 식사 메뉴를 돌봄이웃 3~40명에게 매월 꾸준히 대접할 예정이다. 금호1동 상가번영회 김정균 회장은“평소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뜻은 있었지만, 생업유지에 바빠 실행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앞으로 다른 업종을 운영하고 있는 회원들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정계순 금호1동장은“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주신 김정균 회장님을 비롯한 먹자골목 사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의 먹자골목, 함께하는 상생마을 금호1동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6일, 25일 두 차례 국립장성숲체원에서 관내 보육교사 90여 명과 함께하는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필수노동자 및 사용자가 함께하는 힐링캠프’로 보육교사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노고에 대한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장성 숲체원 숲해설사의 진행에 따라 생태 숲길을 걸으며 ▲숲 오감체험 ▲숲속 꽃을 이용한 꽃누르미-압화액자 만들기 등의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힐링캠프에 참여한 한 보육교사는 “이번 숲체험 행사를 통해 마음이 편해짐을 느꼈고 보육스트레스를 해소해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교사들의 교육력 회복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참여기회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미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 “보육교사의 심신 치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최적의 장소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엄선했다”며 “ 앞으로도 노사가 상생해 발전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광주 최초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정책의 일환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의 80%가 가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음식물처리기 구입 보조금 지원을 통해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원천적으로 감량하고 배출 편의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구입비 지원 대상은 K마크, 환경표지, Q마크 등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이며 처리기 구입비용의 50%,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주방싱크대에 설치하는 음식물분쇄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서구민 대상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서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보조금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청소행정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보조금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순 서구청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가정 내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에 있어 높은 편의를 제공하겠다”며“음식물류 폐기물의 감량과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탄소중립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금당산 산책로에서 ‘맨발로(路) 서구로! 걷기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금당산 맨발로(路) 1구간(인공폭포~벽진서원, 왕복 1.4km) 조성 기념 및 맨발걷기 문화 확산을 통한 건강도시 서구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서구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구급차량 및 의료지원반을 현장에 배치하고,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질서 있고 안전한 참여자 대피 유도에 나설 계획이다. 맨발걷기 행사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금당산 인공폭포 앞에서 등록 후 조성된 맨발로를 함께 걸으면 된다. 완주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배부한다. 아울러 서구는 걷기 행사에 맞춰 28일부터 11월 한 달간 워크온(걷기앱)을 활용한 ‘서구 맨발로(路) 걷기 챌린지’를 운영해 주민들의 서구 맨발로 이용 및 맨발 걷기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심효정 서구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맨발 걷기에 관심을 가져 좋은 습관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걷기 행사를 추진해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상무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주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또다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이로써 서구는 2015년 최초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2026년까지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지위와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주기 재지정 이후 두 번째 이뤄진 평가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평생교육 사업의 ▲추진체계 ▲사업운영성과 ▲사회적 약자 배려 및 특성화 사례 등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로 진행됐다. 특히 서구는 다문화, 장애인, 교육 소외계층 등 다양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평생학습형 일자리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 등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또한 서구는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에 근거한 평생교육서비스 업무 시스템을 구축해 전국 최초로 ISO 9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후 평생교육 업무 매뉴얼과 기준서를 만들어 평생학습 성과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서구만의 평생학습 브랜드인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 운영으로 가까운 곳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6일 오후 2시 황현필 역사바로잡기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임진왜란과 호남의병’이라는 주제로 제109회 서구 아카데미를 서구청 들불홀에서 개최한다. 한국사 일타강사이자 유튜브 운영으로 9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황현필 강사는 '이순신의 바다', '황현필의 한국사 일력' 등을 집필하기도 했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7년 전쟁이라는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충무공 이순신과 전쟁 앞에서 국가와 민초를 생각하며 봉기한 호남의병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의무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은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올해 6번째를 맞이하는 서구 아카데미는 주민들의 인문 지식 함양과 평생학습 기회제공을 위한 명사 초청 강연으로 진행되며, 강연 전 평생학습 동아리의 통기타 공연도 마련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5일 구민의 안전문화 의식 확산과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 시 유관기관이 협력해 적절한 초동대응 및 신속한 피해 수습·복구를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목적을 두고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국토안전관리원 등 20여 개 유관기관과 서구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민간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한다. 이날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한 화재와 가스폭발 및 붕괴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며, 실전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일시나 상황메시지 등을 사전에 공개하지 않는 불시 훈련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올해 훈련은 상황 및 역할에 따른 재난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토론 훈련과 현장 훈련이 동시에 실시된다. 토론 훈련은 서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진행되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구청장 주재하에 13개 기능별 실무반이 참석해 ▲상황판단회의 ▲수습·복구 지원 등 대책회의 훈련을 진행한다. 치평동 일원의 다중이용시설에서 진행되는 현장 훈련은 서구 통합지원 본부와 유관기관, 민간단체, 국민체험단 등이 참여해 사고 현장 수습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치매안심마을과 복지관 등 지역 어르신들의 이용이 많은 풍암동·상무2동 행정복지센터, 금호·쌍촌·시영종합사회복지관 총 5곳에 치매예방 건강계단을 조성했다. 서구는 일상생활 속 치매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각 건물 계단 전면, 벽면, 엘리베이터에 치매예방수칙 3.3.3, 생활 속 운동법, 마음건강수칙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부착했다. 계단오르기 운동은 특별한 장비 없이도 언제든 손쉽게 짧은 시간 동안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할 수 있어 근력 강화, 체지방 감소, 심폐기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혈액순환 촉진 및 체내 산소 전달을 원활하게 하며 뇌세포 활성화에 도움을 주어 치매예방에 효과적인 신체활동이다. 정인국 서구치매안심센터 과장은 “주민들이 치매예방 건강계단을 이용하면서 치매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예방활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여러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상무2동과 풍암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치매환자‧가족들과 지역주민을 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에서 광주 지역 유일하게 선정되어 ‘특별상’을 수상했다.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은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고 질적 향상을 이끈 우수도서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공공·학교·전문도서관 등 전국 1만5000여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시설환경 ▲도서관서비스 총 5개 영역에 대한 종합심사를 통해 시상한다. 서구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은 ▲정부합동평가 도서관 특성화 우수사례 선정 ▲특화도서관 육성지원 사업 공모 3년 연속 선정 ▲환경부 우수프로그램 지정제 선정 등 우수한 생태특화서비스를 운영을 통한 지역민의 생태 감수성 증진 및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아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특별상 수상으로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의 생태 특화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개발해 책 읽는 서구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를 대표하는 관광BI(Brand Identity)가 탄생했다. 서구는 서구만의 정체성과 가치, 매력을 반영한 관광BI와 슬로건 ‘노을&선율이 머무는 도시, 서구 (City of Sunset)’를 선정했다. 서구 관광BI의 출발은 ‘연결’과 ‘어울림’이다. 서구지역 역사와 전통, 환경, 축제, 공간 등의 자원을 시민들의 일상(먹거리, 볼거리, 놀거리)와 연결해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데 초점을 뒀으며, 소통과 공감을 통한 어울림을 강조했다. 서구는 연결의 의미로 ‘그리고(and)’를 뜻하는 기호 ‘&’와 서구의 영문 표기 첫글자인 ‘S’를 시각적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또 각종 축제와 음악회, 일상에서의 역동적 움직임을 상징하는 높은음자리표를 더해 관광BI를 완성했다. 관광슬로건 ‘노을&선율이 머무는 도시, 서구’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손꼽히는 서창들녘 노을과 음악문화도시 서구의 이미지를 강조하면서 ‘보고 즐기며 머무는’ 관광도시 도약의 의지를 담아냈다. 아울러 관광BI의 기본 색상도 노을을 상징하는 붉은 계열로 정했으며, 관광BI와 슬로건 영문표기는 ‘City of Sunset, Gwangj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와 하나은행(은행장 오승열)은 어르신교통카드 이용률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 홍보회를 펼친다. 어르신교통카드는 광주시에 주민 등록된 만65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광주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내버스 등에서는 유료 교통카드로 활용가능하다. 어르신교통카드를 소지하면 도시철도 탑승 때마다 매번 신분증으로 인증해 일회용 우대권을 발급 받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도시철도와 시내버스 환승시에도 카드 한 장으로 도시철도 무료 탑승과 시내버스 요금 결제를 해결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간편해진다. 공사와 하나은행은 어르신 편의를 위해 24일에는 소태역 대합실에서 26일에는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현장 접수를 받고, 올바른 승차권 이용법 홍보 등과 함께 기념품을 제공한다. 카드 발급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소지하고 해당날짜 10시반부터 5시까지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광주광역시 내 하나은행 영업점 10개소에서도 연중 신청 가능하다.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 “어르신교통카드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어르신 편의 도모를 위해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