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제314회 임시회 회기중 김태진 의원(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감정노동자 보호 조례’가 제정 됐다고 밝혔다. 김태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감정노동자 보호 조례안'은 광주광역시 서구 및 서구 산하기관 등에 종사하는 감정노동자들을 보호하고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을 통해 인권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조례의 지원 대상인 감정노동자는 진짜 감정을 숨기고, 가짜 감정을 드러내야 하는 열악한 노동 환경으로 인해 피해 사례들이 연일 드러나고 있다. 이에 감정노동자 보호 및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2년마다 실태조사를 해야한다고 명시했다. 이외에도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을 추진하고자 한다. 김 의원은 “광주시 5개 자치구 중 다른 4개 자치구에 제정되어있는 감정노동자 조례를 서구도 이번에 제정하게 되어서 다행이다”라고 언급하며, “이번 조례를 통해 감정노동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이고 구내 감정노동자를 실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에서 저출산 극복의 대책으로 정부의 난임부부의 현실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백종한 의원(화정 3·4동, 풍암동)은 19일 제314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난임부부 지원사업의 지방이양과 함께 지원사업의 각종 제한사항으로 지원의 편차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형평성 있는 지원과 심각한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서 난임 정책은 국가가 주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발언에는 저출산으로 학령인구감소, 노동력 감소, 고령돌봄인구 증가, 1인가구 증가로 인한 가족 중심 돌봄 붕괴 등의 현상으로 인한 국가 경쟁력 감소의 우려가 담겨있다. 이에 백 의원은 저출산 극복의 실효성있는 대안의 하나로 난임부부 지원정책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 의원은 “이번 회기에 국가 지원의 부족한 부분을 메꾸기 위해 ‘서구 난임극복 지원 조례’를 발의했다”면서 “자치구의 현실은 지원금의 미지급금이 발생할 정도로 열악한 상황이다. 어렵겠지만 난임부부에게 도움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와 정책 수립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 의원은 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생명의 소중함과 삶의 가치를 되새겨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생명사랑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사람을 더하세요’라는 주제로 20~21일 이틀간 서구청 청사 로비에서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 상담존 ▲자살예방 정보 및 사업홍보 영상 송출 홍보존 ▲정신건강 힐링프로그램 체험존 3개의 영역으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에서 진행하는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 상담존에서는 심층상담을 통해 치료 연계가 이뤄지고, 홍보존에서는 자살예방 정보 및 비대면 마음로켓처방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특히 정신건강 힐링프로그램 체험존에서는 느린 우체통 엽서 쓰기, 마음네컷 사진찍기와 포토 트리 전시, 희망 캘리그라피 체험 등 주민이 직접 사진을 찍고 글을 쓰며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영대 서구 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생명사랑 캠페인을 통해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하고 있는 사업을 많이 알려 주민들이 편하게 정신건강 및 자살고민 관련 상담을 받고 전문적인 도움을 신속하게 받기를 기대한다”며 “생명을 존중하는 건강한 지역사회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균호 의원이 19일 제314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정책 및 조례 제정‘을 촉구했다. ‘경계선 지능인(borderline intellectual functioning)’은 평균 지능지수, 즉 IQ가 71~84에 해당하는 사람들이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적장애’처럼 가시적이지는 않지만 ‘기억력·언어발달 부진’, ‘ 주의력 산만’, ‘자기 표현능력 부족’ 등을 경험한다. 이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사회 부적응에 따른 생계 활동의 어려움에 더하여 범죄 사건에 노출되는 등 삶의 전반적인 과정에서 복합적인 차별과 불이익을 겪는다. 평균 지능지수(IQ)가 70 이하인 ‘지적장애’도 아니며 IQ가 85이상의 평균 지능을 가진 ‘비장애인’에도 속하지 않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실태조사의 부재 등 국가와 사회의 적절한 보호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전문가들 및 다수의 의견에 따르면 경계선 지능인은 전체 인구의 약 14% 내외로 추정되며, 조기 발견으로 전문적인 치료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받을 경우 사회구성원으로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양동, 양3동, 농성1·2동, 화정1·2동)은 19일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 돌봄센터 상생’을 건의했다. 5분자유발언을 통해 ▲ 지역아동센터의 추가 지원 ▲ 다함께 돌봄센터 공모관련 ▲ 서구형 통합 돌봄정책을 발언했다. 전 의원은 “두 시설 모두 아동복지법에 근거한 아동돌봄 시설인데 지원금의 차이가 있다.”라며, “아이들이 어디를 가나 똑같은 돌봄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 의원은 “따듯한 서구형 복지체계를 구축해서 서구형 통합 돌봄정책을 제안”하며, “정책공급자의 입장이 아닌 부모와 아이의 관점에서 필요한 돌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 의원은 지난 1월 ‘광주시의 출생축하금·육아수당 원상복구 촉구 건의안’, 3월에는 ‘광주광역시 서구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아동복지에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두 시설의 상생을 위한 방향을 더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이강 서구청장은 20일 광주광역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 주최 정책대회에서 서구만의 색깔 있는 브랜딩화 전략 ‘마을BI’와 ‘천원국시’ 정책을 소개했다.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는 지자체 간 정책 교류의 활성화를 통해 좋은 정책을 공유 및 확산하기 위해 매년 정책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전라남도 지역 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열린 남부권 대회로 광주 동구, 남구, 북구, 전남 화순군, 장성군, 장흥군 7개 지자체장들이 각 지자체의 우수 정책을 발표했다. 김 청장은 ‘마을 BI(Brand Identity)를’활용한 특색 있는 마을청(聽) 구현’에 대해 소개했다. “서구는 동마다 각각의 특색과 역사, 문화적 가치를 담은 마을BI를 발굴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만들었다”며 “특히 각각의 BI와 연계된‘함께하는 생활권’, ‘성장하는 생활권’,‘살기좋은 생활권’, ‘행복한 생활권’ 총 4개의 권역별 거점동-연계동 운영 체계 정립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정부 토대를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또 서구는 ▲금호1동 ‘동네상권발전소 지원 공모사업’▲동천동‘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양3동‘로컬브랜딩 활성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10월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 초등 1~4학년을 대상으로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꿈소’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창작 메이커 스페이스로, 독서와 창작 활동을 접목시켜 어린이들의 융합적인 사고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구는 올해 3월 광주 5개 자치구 중에서 유일하게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전문 강사와 창작프로그램 교구(열프레스, 코딩로봇 엠타이니 10대) 및 재료를 지원받아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의 ‘생태미꿈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 속 소품 에코백 만들기(10.13.) ▲업사이클링 양말목 만들기(10.16.) ▲도서관에서 만나는 로봇친구 ‘엠타이니’(10.28.) ▲바다지킴이! 카드뉴스 만들기(10.30.)의 참여자를 모집해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주제로 운영하며 ▲해양쓰레기 연계도서 전시(10.13.~10.30.)도 함께 진행한다. 신청은 광주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희 서구청 교육도서관과장은 “생태미꿈소 운영을 통해 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1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공동체 확산을 위해 관내 소규모 복지시설 13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경애 의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분들께 응원과 격려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위문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복지시설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듣고 지원하는 든든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서구의회는 매년 명절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웃사랑 실천과 관계자들을 격려 했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9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신협광주 서부평의회 조합 임직원으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430만원을 기탁받았다. 신협광주 서부평의회는 서구와 남구에 근거지를 둔 12개 조합(광주신우·남광주·와이·삼애·광주우리·광주중부·방림·광주웨슬리·입하·양동행복·샘·화정신협)으로 이뤄졌으며, 이날 참석한 각 신협의 이사장들은 서구의 고향사랑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기부에 동참했다. 정찬권 신협광주 서부평의회장은 “신협 임직원이 앞장서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서구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의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신협광주 서부평의회 임직원들의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체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지자체로부터 지역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 시스템 또는 농협은행을 방문하면 누구나 고향사랑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8일부터 22일까지 공중화장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서구는 쌍학․효광․믿음․소망․사랑․효행․꿈마당어린이공원 총 7개소 공중화장실에 대해 ▲고장 및 오작동 등 비상벨 작동상태 ▲서부경찰서와 112신고 시스템 POI(Point Of Interest) 누락 여부 확인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 및 촬영 방지 안심스크린 적정설치 확인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구는 안심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연 2회 주민·공무원·경찰 합동점검 및 분기 1회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상반기 관내 공원․하천 등 55개소에 화장실 문 상․하단으로 영상을 촬영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안심스크린(가림막)을 설치했으며, 향후 노후된 안심비상벨 교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철 서구청 기후환경과장은 “서구주민과 더불어 서구를 찾는 모든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성범죄 발생에 대한 사전 위험요소를 차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0일부터 2023-2024년 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상군별, 연령별로 접종 시기를 분산했으며, 신분증 등을 지참해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접종은 인플루엔자 4가 예방접종 1회가 지원되며 ▲10월 5일(생후 6개월~13세 1회 접종 대상), 9월 20일(생후 6개월~9세 미만 2회 접종 대상) ▲10월 5일(임신부) ▲10월 11일(75세이상) ▲10월 16일(70~74세) ▲10월 19일(65~69세) 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서구는 만 50~64세 장애인·의료급여수급자·국가유공자 6460여 명의 관내 취약계층에 대해서 11월 1일~12월 9일 동안 서구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한다.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서구보건소 홈페이지 정보마당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접종 초기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령별 접종기간을 분리하는 만큼, 해당 기간을 반드시 확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12일 제314회 임시회에서 오광록 의원(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이 발의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가 해당 상임위를 통과 했다고 밝혔다. 조례는 어린이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단체급식에 체계적인 위생관리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구청장의 책무 ▲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대한 규정 ▲사무의 위탁 규정의 주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현행 법상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와 영양사가 없는 50인 미만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관리, 식단과 정보를 제공하는 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를 규정하고 있으며 서구에서도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운영중이다.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오광록 의원은 “어린이와 노인․장애인 등에게 제공되는 단체급식의 영양과 위생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며 “본 조례를 통한 체계적인 관리로 건강한 급식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