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오는 16일부터 조정한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4급 하향 조정 및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 변경으로 인한 검사자 수 감소에 따라 서구 선별진료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소독시간 11:30~13:00 미운영), 토요일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도 ▲만 60세 이상 고령자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자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환자 및 해당환자의 상주 보호자(간병인) 1인으로 변경됐으며, 검사 대상자별 관련 증빙자료가 필요하다. 박해정 서구 감염병관리과장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하향 조정됐지만 고령자와 고위험시설 종사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손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을 자율적으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추석연휴인 28일부터 10월3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선별진료소가 운영되며, 코로나19 관련 검사 문의는 광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로 문의하면 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에 대한 시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관내 유통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 6일 양동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진행했으며, 2건(방류 이후 총 7건) 모두 방사성 물질(요오드, 세슘) 불검출 ‘적합’으로 확인되어 이를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또한 서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떡집, 차례 음식 조리․판매업소, 대형 유통․판매업소 등 20개소에 대한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및 위생 관리 지도점검을 진행했으며, 가공식품, 수산물 등 제수용 다소비 식품 12건에 대한 중금속, 보존료, 대장균 등 유해물질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서구는 오는 19일에 대형마트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수거․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명절 선물용으로 많이 구입하는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107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병행해 점검 결과에 따라 행정조치 및 지속적인 관리로 추석 성수식품 유통의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상용 서구 보건위생과장은 “방사능 검사·점검을 한층 강화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다음달 13일까지 ‘지속가능발전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나로부터 시작하는 지속가능발전’이라는 주제로 ▲브이로그, 다큐멘터리, 광고 형식 쇼츠 등 자유롭게 직접 촬영한 3분 이내의 동영상 ▲컴퓨터 그래픽, 물감 색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직접 제작한 포스터(4절지 크기) 및 만화(10~20컷) 총 2부문을 모집한다. 신청은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받아 콘텐츠 파일과 함께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콘텐츠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말 총 31편이 선정되며, 각 부문당 ‘최우수상(1)’, ‘우수상(2)’, ‘장려상(3)’과 ‘노력상(19)’ 등 총 4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향후 구청 SNS 채널과 홈페이지, 교육자료 활용 등 지속가능발전 주민 인식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허미옥 서구청 기획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도시 서구 실현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발굴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 선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증진 및 체지방 감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운동프로그램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는 지난 3월부터 주민의 운동 접근성 향상을 위한 생활터 운동프로그램 ‘건강하게 빼보살’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 BI가 ‘힐링 쉼, 터 건강마을’인 풍암동에서 체지방률 28% 이상인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미니짐볼, 세라밴드 등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강화운동과 체력증진을 위한 생활체조를 진행하고 있다. 또 모집 당일 신청 인원이 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뜨거운 ‘아쿠아로빅 수중운동’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상무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에서 체지방율 30% 이상인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서구는 개인의 건강위험요인 감소 및 체력증진을 비교할 수 있도록 서구체력인증센터와 협업해 건강프로그램 참여 사전·사후 체력측정(8종) 및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BMI)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아울러 서구는 서구보건소 내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에서 9월부터 8주 프로그램으로 하반기 대면 및 비대면 운동프로그램 ‘체력다지기 교실’을 운영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 특색을 반영한 도시공원 명칭 변경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1990년대 택지개발로 조성된 근린공원으로 공원명이 행정편의 위주의 일련번호로 지어져 지금까지 제대로 된 이름을 갖지 못하고 있어 주민들이 명칭변경 요구가 높은 상무4-1근린공원, 상무2-1근린공원, 상무2-2근린공원, 상무2-3근린공원, 상무2-4근린공원 등 총 5개소에 대해서 추진된다. 공모는 오는 10월 13일까지 진행되고 서구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신청서를 작성 후 전자우편, 팩스 또는 서구청 공원녹지과 및 해당 공원이 속한 행정복지센터(유덕동, 상무1동)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서구는 접수된 공원명들에 대해 동별 주민자치위원회 심의·의결 및 설문을 진행한 후 최종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양동식 서구청 공원녹지과장은 “주민들이 부르기 쉽고 친근한 서구만의 도시공원 명칭이 만들어 지길 바란다”며 “지역특성을 반영해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공원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원 명칭 제·개정 시 국토지리정보원 '지명 표준화 편람'의 지명 표준화의 기본 원칙을 준용하며, 공원 명칭 선정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누리집 ‘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양동 경열로 시장 인근 도로변 거리가게(노점상)에 대한 특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특별단속은 추석을 앞두고 명절 제수용품을 구입하기 위해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의 보행안전과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서구는 12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버스정류장과 횡단보도 등에서 영업하는 차량형 거리가게와 차도를 점유해 좌판행상을 하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즉시 이동조치와 자진철거 계도 조치를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의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구청 건설과 관계자는 “생계형 거리가게라는 특성상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대다수지만 이로 인해 더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서는 안된다”며 “양동전통시장 방문객의 보행 안전과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지역은 거리가게들이 도로를 점유한 채 영업을 하고 있어 보행자 뿐만 아니라 출근시간대 교통혼잡으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이에 서구는 단속조를 편성해 평소에도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현장에 나가 지도단속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12일 제314회 임시회 중 안형주 의원이 발의한 ‘주택임차인 보호 및 지원조례’(이하 임차인보호조례)가 상임위를 통과 했다. 임차인 보호조례는 이른바 ‘깡통전세’로 불리는 전세 사기에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호하고 지원하고자 발의된 조례이다. 광주와 전남 지역 아파트·주택 단지 셋 중 하나는 깡통전세 위험 지역으로 확인 됐으며, 서구 차원의 뚜렷한 대응책은 없는 현 시점에서 건전한 임대차 관계의 형성과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지원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 조례안은 ▲프로젝트팀 구성·운영 ▲공모사업의 사전 검토 및 추진에 관한 사항 규정 ▲의회 보고 및 인센티브에 관한 사항 규정 등을 핵심 사항으로 ▲주택임대차 피해회복 지원계획의 수립 ▲전세사기 등 임차인 피해 회복 지원사업에 관한사항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포함하고 있다. 안형주 의원은 “최근 광주에도 갭투기와 연결되는 전세사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임차인보호조례 제정을 통해 공정하고 안정적인 임대차 관계 형성, 분쟁 예방 그리고 피해 회복 지원을 통해 서구민들에게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가 난임부부 지원을 위한 정책마련에 나섰다. 12일, 광주 서구의회는 백종한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난임극복 지원 조례’안이 제314회 임시회 회기 중 해당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백종한 의원은 “최근 사회·환경적 영향으로 난임부부가 증가하고 있다. 난임극복을 위한 지원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소득, 시술횟수, 나이에 따른 제한사항으로 지원이 충분하지 않다”면서 “난임부부의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조례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 극복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난임극복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와 함께 ▲난임극복 지원사업 추진 ▲난임 시술비 지원 등의 근거를 담고 있다. 백 의원은 “난임부부는 임신 실패에 대한 두려움·실망감과 함께 경제적으로 막대한 지출까지 감당해야 한다. 난임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며, “국가는 현재 당면해 있는 심각한 저출산 문제의 극복을 위해서라도 출산 의지가 있는 이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은 제314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서구 화재안전취약주택 피난구조설비 설치 지원 조례안(이하 피난구조설비 조례)’과 ‘광주광역시 서구 노인 지역사회 통합 돌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하 통합 돌봄 조례)’이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피난구조설비 조례는 화재에 취약한 일반 가정집에 완강기 설치를 지원하는 조례이며, 통합 돌봄 조례는 노인의 요실금치료기를 지원하여 지역사회 정주여건 향상에 기여했다. 전 의원은 “'소방시설법'에 따라 5층 이상 아파트 및 비주거용 건축물 등에는 소화·경보·피난 구조설비 설치가 의무이지만, 대다수가 거주하는 소규모 주택의 경우 이 법률의 적용을 받지 못해 완강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라며, “소규모 주택에서 화재발생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피난구조설비가 필요하여 이번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라고 발언했다. 또한, 통합 돌봄 조례 개정을 통해 요실금치료기 지원으로 ▲노인 삶의 질 향상 ▲약물부작용 차단 ▲요실금 패드, 기저귀 등 일회용 쓰레기 감소로 기후위기 대응 등의 효과가 있다며, 조례 제·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진행되는 ‘제82기 국악문화학교&제39기 어린이국악교실’ 수강생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10월부터 12월 22일까지 12주 과정으로 ▲국악문화학교(민요, 판소리, 가야금, 대금, 가야금병창, 장구, 고법, 해금, 정가) ▲어린이국악교실(가야금, 해금) 등 총 11개 강좌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일상 속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싶은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각 과정별 20명 내외(민요, 판소리 25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12주 과정 기준 5만원이며, 광주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서구 풍금로 182)에 방문신청 하면 된다. 정용학 서구청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많은 주민이 우리의 음악과 가까워지고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갖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 서구 문화예술과 빛고을국악전수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국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ESG 기반의 아동친화사업’ 우수사례가 유니세프 유럽 회원국에 소개됐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 자격으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스위스를 방문 중이며, 일정 첫날인 11일 유니세프 스위스&리히텐슈타인 위원회를 찾아 서구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일정은 유니세프 한국-스위스 위원회가 공동 초청한 자리로, 김 청장은 ‘아이들이 행복할 권리, 존중받을 권리’라는 주제로 ESG 기반의 아동친화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김 청장은 이날 유니세프 임직원 및 다국적 회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정책 발표와 자유토론 모두 영어로 진행했다. 서구는 2017년 8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22년 6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고, 올해부터 우리나라 지자체 중 처음으로 ESG가치를 반영한 아동친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청장은 ESG 중 “E(Environment, 환경) 관련 아동친화사업으로 관내 어린이 숲 프로그램 및 찾아가는 환경학교 운영 등을 통해 기후위기 문제인식과 탄소중립,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9월 재산세 319억여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재산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이번 9월분 재산세 과세대상은 주택분 1/2과 토지이다. 지난해에 이어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에 세율 특례가 적용되어 재산세율이 0.1~0.4%에서 0.05~0.35%로 인하된다. 특히, 올해는 한시적으로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주택은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주택공시가격의 기존 60%에서 43~45%로 인하된 과세표준을 적용해 재산세 경감 혜택을 받게 된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가상계좌이체(광주, 농협, 국민, 신한), 지방세납부시스템위택스', 금융결제원. 은행 CD/ATM기기,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PAYCO)에서 지방세 납부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해도 된다. 또한 ARS서비스를 이용해 신용카드로 지방세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도 있다. 이번 재산세는 추석연휴와 임시공휴일이 포함되어 납부기한이 연장됨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권순진 서구청 세무1과장은 “납세자가 재산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발생하고 이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