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격주 일요일에 자살유족 자조모임“괜찮 수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살 유족 5~6명을 대상 총 10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술 심리치료사가 다양한 미술 매체를 통해 상황을 받아들이고 극복할 수 있도록 애도의 시간을 지원함으로써 유족의 정서적 지지뿐만 아니라 건강한 애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자살 유족이란 자신에게 중요하고 의미 있는 사람을 자살로 잃고 삶의 변화를 겪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실제 자살사건 발생 시 심각한 영향을 받게 되는 유족의 수는 최소 5명에서 10명이 있는 만큼 많은 자살 유족에 대한 정신 건강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자조 모임 프로그램 외에도 자살 사건 발생 시 초기 현장 출동 및 개입, 자살의 원인을 추정하는 심리부검 면담사업, 자살 유족 치료비 지원사업 등 유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자살위기지원서비스, 자살수단차단사업, 자살 시도자 등 정보제공 등 자살 위험자가 가진 정신적 어려움을 중심으로 적절한 상담 및 서비스가 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에서는 기획전시로 '신 인물 탐구'를 마련, 현대미술의 다양한‘인물 표현’을 통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시일정은 7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며‘인물’을 주제로 인간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과 관찰의 결과를 4명의 초대작가의 시선으로 알아본다. 전시되는 작품은 회화와 조각 작품 30점이다. 전시 부대행사로 작품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자 기획전 연계‘전시작품 설명회’를 7월중 총 3회 진행한다. 참여작가는 나강, 윤정민, 이유미 작가로 작품을 보며 창작이 진행되는 과정들과 작가들이 중점을 두는 포인트 등을 직접 듣고, 궁금한 사항은 자유롭게 물어볼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 전시에 초대되는 작가는 나강, 윤정민, 이명복, 이유미 총 4명의 작가로 각기 다른 인물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나강 작가는 주어진 환경과 더불어 같이 살아가는 사람들과의 시간들을 소중히 기억하고 만들어가는 모습과 사람들과 의 관계에 집중했고, 윤정민 작가는 석고와 한지, 철 등을 이용하여 입체적인 드로잉으로 생동감 있는 인물을 표현했다. 이명복 작가의 그림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 확대와 지방자치단체의 산업재해 예방활동 강화요구에 발맞춰 공공발주공사 현장에 대한 산업안전보건 관리강화에 나선다. 이에 따라 산업재해 중 사망사고 절반이 발생하는 건설현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규모 발주공사에 해당하는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인 18개 사업장(건축, 도로, 재해 및 하천정비, 관로 공사 등)에 대하여 현장의 안전체계 및 안전시설을 중심으로 7월 17일 부터 8월 14일 까지 안전관리 전문기관(대한산업안전협회)과 함께 집중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금번 점검에서는 50억이상 발주공사에 적합한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건설현장의 안전체계를 확보하고 특히 폭염대비 온열질환예방 상황을 포함 점검하며, 점검 시 발견된 시정조치 사항은 적극적으로 개선 이행함으로써 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함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서귀포시 지역의 산업재해 예방을 선도 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위험성이 많은 건설현장은 다른 사업보다 더 큰 관심을 가지고 현장의 위험요인을 꼼꼼하게 살피고 조치 할 수 있도록 지속적 점검을 통해 추락, 끼임, 부딪힘, 건설장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3일 서귀포시 청소년수련시설 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전인적 발달과 재난·대응 능력 향상 및 안전 실천 생활화를 위한 연합동아리 교류 활동을 실시했다. 서귀포시는 각기 다른 청소년수련시설 소속 동아리 회원들이 연합교류 활동을 통해 또래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서귀포시청소년수련시설(법환·송산·예래·하효청소년문화의집) 체험활동은 청소년동아리 회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 농산물을 이용한 알제이체험스튜디오(제주 애월읍 소재) 로컬 푸드 체험(▲쑥떡 ▲오메기 피자 ▲감귤 에이드 만들기)과 제주안전체험관 연계 체험활동(▲지진·해일▲선박 사고▲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청소년들이 교류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정서적, 인지적 발달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것이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7월 1일부터 19일까지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복지시설 운영 및 인권보호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복지시설의 투명하고 효과적인 운영 및 시설 내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해 실시되며 점검 대상은 관내 남자단기청소년쉼터,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2개소 및 빌라수산나청소년회복지원시설 1개소 등 총 3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종사자 인사 및 복무관리 ▲보조금 및 후원금 회계처리 적정성 ▲시설운영위원회 구성 등 시설 운영관리에 관한 사항이다 이와 함께 입소 청소년들에 대한 인권보호를 위해 ▲인권 진정함 운영 ▲청소년 및 종사자 인권 교육 ▲시설 운영에의 청소년 의견 반영 여부 등을 점검하고, ▲훈육·개인 사생활 보호 관련 등 입소 청소년, 종사자 등 시설 관계자들과 면담을 실시하여 현장의 의견을 청취한다. 한편, 지난 해 점검결과 지적사항인 청소년 인권 강화를 위한 개별 잠금 사물함 설치, 청소년자치회 구성 및 활성화 방안 강구 등 조치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정미나 과장은“가정 밖 청소년들이 가정, 학교,사회로 안전하게 복귀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튼튼제주, 건강 3·6·9프로젝트 참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서귀포시걷기협회와 연계하여 노르딕워킹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르딕워킹(Nordic Walking)은 스틱을 이용하여 평지나 언덕 등을 노르딕워킹법으로 걸어나가는 운동으로 일반걷기에 비해 운동 효과가 뛰어나고 자세교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은 7월 16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 운영되며, 올바른 자세로 걷기, 노르딕워킹 자세 교육, 보행 발동작 및 기초동작 설명, 노르딕워킹 활용 걷기운동 등을 회차별로 교육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릎관절이 약한 분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칼로리 소모가 큰 노르딕워킹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신체활동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 외에도 튼튼제주, 건강3·6·9프로젝트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타바타, 필라테스 운동프로그램과 건강레시피 영양실습교육 등을 운영하여 건강한 체중감량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예산 편성을 위한 경로당 기능보강사업 수요조사를 7월 19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노후 또는 안전에 취약한 서귀포시 관내 152개소 경로당에 대하여 읍면동을 통해 신·증축 및 개보수, 장비보강 수요를 파악할 계획이며,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확인 후 대상 경로당 선정, 2025년 예산 확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수요조사 대상으로는 신축의 경우, 건립연수 25년 이상(25년 미만인 경우 안전진단 결과 필요) 경과된 건물로서 결함 등으로 신축 필요 시 사업부지 및 자부담 확보, 건축인허가 절차 이행이 가능한 경우에 해당되고, 증축의 경우에는 건립연수 최소 15년 이상으로 회원수 및 이용자 증가 등 특별한 사유로 사용이 불편한 경우 신청 대상이며, 개보수는 재해, 안전진단결과 보수 대상 시설이거나 건립연수 최소 5년 이상으로 신축 등의 행위 후 하자보수 기간이 경과된 소규모 사업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매년 수요조사를 통해 경로당 기능보강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6,052백만원 사업비를 확보하여 경로당 신축 5개소, 증축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7월 12일 붉은오름자연휴양림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해사례와 안전 수칙 등을 전달하여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 김희성 차장이 직접 진행했으며, 근로자들은 산업안전보건법의 주요내용과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해사례를 학습하고 위험요소 인지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도 제공됐다. 또한 교육 후에도 근로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이나 현장에 겪는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김희성 차장은 답변과 함께 실무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안전교육을 진행한 김희성 차장은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치 않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속적인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청 주민복지과에서는 청년월세 한시특별 지원사업, 자산형성지원사업등 청장년가구에 대한 지원 사업에 대해 조사진행을 해 나아가고 있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2022년 처음 한시적 시작으로 해서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지원기준으로는 청년 가구 소득평가액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기준 1,337,067원), 원가구의 기준(청년 및 부모포함) 중위소득 100% 이하(3인 가구 4,714,657원)일 때 지원이 가능하며, 재산의 경우 청년 가구의 경우 1억2천2백만원, 원가구의 경우 4억7천만원 이하일 경우일 때 가능하다. 보증금 5천만원 이하 및 월세 70만원 이하의 주거비 부담 요건 규정이 올해에는 제외되어 더 많은 청년 가구에 대해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년들의 근로 유인 및 탈빈곤을 위한 사업인 자산형성지원사업의 경우 희망저축계좌2,청년내일저축계좌의 경우 5월 21일까지 364건으로 신청마감 하고 7월31일까지 조사진행중에 있다. 희망저축계좌2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이며 근로, 사업 소득이 있는 경우 신청이 가능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과 건강한 산림환경 유지를 위해 주요 도로변에 미관을 해치는 덩굴 제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지속적인 기상이변으로 인한 온도 상승과 날씨 변화로 칡덩굴 등의 덩굴류가 도로를 중심으로 생활권 지역에 급격하게 확산하여 산림 경관을 저해시키고 수목의 생육에도 많은 피해를 끼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귀포시는 지난 6월 중순부터 사업비 71백만원을 투입하여 일주동로, 중산간도로 등 주요도로변 36.5ha에 덩굴 제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8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칡 덩굴 등은 단기간에 완벽한 제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주요도로변과 생활권 녹지지역 등에 지속적인 덩굴 제거 사업을 추진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예방하기 위하여 7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관내 숙박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원재활용법'에 따라 2024년 3월 29일부터 숙박업소(객실 50실 이상)는 1회용품 사용규제 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지역·객실 수를 감안하여 표본대상 20개소를 선정하여 지난 7월 12일부터 점검을 시작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3월,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 숙박업(116개소)에 1회용 면도기·칫솔·치약·샴푸·린스 5가지 품목에 대하여 무상제공 금지 안내문을 발송했고, 제주관광협회와 대한숙박업중앙회(제주도지회)에 교육 등을 통하여 규제 시행 홍보를 요청했다. 숙박업소에서 1회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할 경우 과태료 부과 대상이며, 과태료 금액은 1차 50만원, 2차 100만원, 3차 200만원이다. 숙박업소 1회용품 사용규제가 시행됨에 따라, 대형호텔을 중심으로 일회용비품(어메니티) 제공을 없애고 대용량 다회용 비품을 구비하거나, 예약 단계에서 해당 내용을 미리 고지하여 시민들이 여행용 세면도구를 챙기는 등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를 126,063건, 271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과세기준일) 현재 토지, 주택, 건축물, 선박 및 항공기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으로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7월에는 건축물, 주택(1/2), 선박, 항공기, 9월에는 토지, 주택(1/2)이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액(본세 기준)이 2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이번 7월 재산세 과세물건별 부과세액은 건축물 173억원(46,554건), 주택 97억원(78,605건), 선박·항공기 1억원(904건)이며, 전년대비 재산세 부과액이 2억원(0.7%) 감소했다.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ARS, 가상계좌, 위택스 납부가 가능하며,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을 방문하면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또한 7월 24일까지 납부한 조기납부자 및 자동이체 신청 납세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자치행정국 오영한 국장은“다양한 홍보매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