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ICT(정보통신기술) 시설 장비를 통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한 2025년 과수분야 스마트팜 확산사업을 7월 18일까지 신청·접수 받고 있다. 지원비율은 보조 50%, 융자 30%, 자담 20%로 농가당 사업비 상한기준 200백만원이며, 센서·영상·제어장비 및 정보시스템은 필수 사항이고 농가 선택에 따라 ICT 연계를 위해 필요한 시설ㆍ장비도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팜이란 ICT를 활용해 원격 및 자동으로‘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작물의 생육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과학 기반의 농업방식으로 스마트팜 확산 및 농가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사업비 일부를 보조ㆍ융자 지원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아열대 과수를 제외한 모든 과수 재배농가가 해당되며, 규모 최소 0.1ha 이상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로 재해예방 목적이 아닌 가온시설 재배 경영체는 지원 제외된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스마트팜은 기존 전통적인 영농 방식에서 탈피하여 농촌의 일손 부족, 이상기후 변화 등에 맞설 대안으로 각광 받고 있다.”며“우리지역의 스마트팜 확산으로 고품질 과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오는 7월 19일까지 2,500여 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를 추진한다. 토지특성조사는 정확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토지의 용도지역, 용도지구, 형상 및 방위, 지세, 토지이용현황, 도로조건 등 필지의 물리적, 입지적 특성을 조사한다. 조사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토지로 ▲분할 또는 합병된 토지 ▲공유수면 매립 등으로 신규등록이 된 토지 ▲토지의 형질변경 또는 용도변경으로 지목변경이 된 토지 등 2,500여 필지이다. 토지특성조사가 완료되면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와 특성을 비교하여 토지가격비준표에 의한 가격 배율에 따라 필지별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다. 산정된 공시지가는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제출받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 한편, 서귀포시는 2024년부터 우편 발송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국토교통부 시스템 개편으로 ‘개별공시지가 결정통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문동주민센터는 오는 7월 17일 13시~16시, 중문동주민센터 정문 주차장 내에서 “마음안심버스 정신건강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마음안심버스 정신건강상담실은 중문동에서 올해 주민건강을 위한 시책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2024년 3월부터 격월로 운영되고 있다. 중문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 인근 주민, 중문동 직원 등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증진 담당자가 검진을 진행하며, 정신건강상담, 스트레스 측정 및 우울증 검진을 실시한다. 스트레스 측정은 뇌파와 맥파를 이용한 두뇌 컨디션(집중도, 스트레스 등)과 신체컨디션(피로도, 심장 및 자율신경건강도 등)을 측정하고, 우울증 검진은 무인 정신건강검진기를 통한 우울증, 스트레스, 자살경향성을 자가검진한다. 참여자에게는 마음건강을 위한 홍보 물품과 간식 등이 제공된다. 한편, 지난 3월과 5월 마음안심버스에는 50여 명의 주민들이 검진을 받았고, 자신들의 두뇌와 신체 컨디션에 대해 알 수 있어 정신건강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희 중문동장은‘신체 건강만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철에 다발하는 가축질병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고, 7월 및 8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축종별 질병 관리 요령을 홍보하고 악성가축전염병 유입에 대비한 방역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 기립불능증, 열사병 등 고온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가축질병은 위생적인 환경과 온도, 환기, 사양관리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차광막 및 단열재 설치, 환풍기 가동으로 축사 내 적정온도 유지, 탈수 예방을 위해 충분한 물, 비타민제, 칼슘·소금 등 미량 광물질 급여가 필요하다. 장마 이후 증가하는 모기는 유사산 등을 유발하는 모기매개성 가축전염병(돼지 일본뇌염, 소 유행열, 소 아까바네 등)을 전파하므로 예방접종을 통해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특히, 작년에는 모기매개 가축전염병인 소 럼피스킨병이 국내 최초로 발생한 바 있다. 아울러, 서귀포시에서는 최근 1개월 사이에 경북(영천·안동·예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연달아 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조생 온주 가온하우스 재배 농가의 적절한 하우스 가온 시기를 판단해 안정적인 감귤꽃 개화를 도모하기 위한 '2024년 감귤 화아분화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화아분화기 지원사업은 감귤이 일정한 영양 생장 기간이 지난 후 생식 생장으로 넘어가는 과정을 진단 할 수 있는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온하우스 농가에서는 꼭 필요한 장비임에도 그동안 장비 노후화 및 부족으로 농가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다. 이에 총사업비 100백만원을 투자하여 4개소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가온 하우스 감귤을 출하하는 지역 농협, 감협 지점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가온 시기 확인이 필요한 농가는 감귤 화아분화기가 구비된 농·감협으로 의뢰하면 된다. 현재 3개소(남원ㆍ제주위미ㆍ표선농협)를 선정했으며, 추가로 7월 24일까지 1개소를 신청받고 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하우스감귤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가온 시기를 진단하는 화아분화기를 농ㆍ감협에 지원하여 가온 적기 판단을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고품질 감귤 생산 및 안정적인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가 2026년 전국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종합체육관 건립에 턴키방식을 채택하기로 결정한 것은 촉박한 일정 속에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보장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2022년 12월 전국체육대회 제주개최 확정 이후 서귀포시는 2026년 전국체전 개최 전까지 종합체육관을 반드시 완공해야 하는 시간적 제약이 가장 큰 요인으로, 일반공사 대비 최소 5개월 이상의 공사기간 단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18m 높이의 돔지붕 구조 등 특수 공법이 요구되는 체육관의 특성상 일원화된 시공관리가 필요하다. 턴키방식은 설계부터 시공까지 모든 과정이 일원화돼 현장 변수에 대한 능동적 대처, 설계와 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의 최소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턴키방식 채택으로 인한 지역 업체 소외 우려에 대해 서귀포시는 상생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와 건설경기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입찰 참여업체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하여 지역공동도급은 물론 지역 협력업체(하도급) 참여를 최대한 확대해 나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8일, 9일 이틀간 서귀포시 주요단체를 방문하여 취임인사와 함께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취임 직후 민생현장과 현안마을 방문 등 현장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이틀간 장애인단체 및 새마을회 등 36개 단체를 방문하여 취임인사와 함께 도정과 시정 운영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첫 번째 방문 장소인 서귀포장애인회관에서는 장애인단체와의 대화를 통해 장애인을 위한 건강검진 날짜 지정, 장애인회관 보수 요청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접 시설을 살펴보는 등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새마을회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새마을 5개 단체에 고마움을 전하고 탄소중립 등 도정핵심 정책에도 협력을 당부했으며, 6.25참전 유공자회 등 7개 보훈단체와의 만남에서는 이들에게 경의를 표함과 동시에, 가능한 최대한의 예우를 지켜갈 것을 다짐했다. 이 외에도 서귀포문화원, 서귀포시관광협의회, 서귀포시체육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귀포시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많은 단체를 방문하여 감사의 인사와 함께 시정 협조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은 문화예술 관객 저변 확대와 오페라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표브랜드 공연이다. 8월 1일(오후 7시30분) 전야제는 ‘오페라 & 크로스오버 콘서트’로 무대를 연다. 귀에 익숙한 아리아와 크로스오버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애호가는 물론 처음 오페라를 접하는 관객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게 무대를 꾸몄다.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 예술감독 김수정(글로벌오페라 단장)과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제주출신 성악가 소프라노 강정아와 바리톤 김승철, 서귀포출신 소프라노 고시연·테너 송영규 등이 함께 하여 본 공연의 의미를 더 할 예정이다. 2일(오후 7시 30분)과 3일(오후 3시)에는 푸치니의 대표 오페라인 '라 보엠'을 무대에 올린다. 푸치니는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의 거장이다. ‘라보엠’은 푸치니가 남긴 가장 아름다운 오페라로 꼽힌다. 양진모 지휘, 윤상호의 연출로 진행되며 여주인공 미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고품질 만감류 출하 장려금 지원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626농가·1,828톤에 대해 759백만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품질 기준 이상의 만감류를 지역 농·감협으로 비파괴 광센서 검사 후 계통 출하하는 농가(군납, 수출 포함)로, 지난 1월 지역 농감협을 통해 만감류 4개 품목(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카라향)에 대해 745농가·4,534톤을 신청·접수했으며, 사업추진 결과, 626농가가 신청량 4,534톤의 40.3%인 1,828톤이 품질 기준을 합격하여 총 759백만원을 지원했다. 최근 3년간 품질기준 합격 결과를 분석해 보면 2023년까지 샘플 검사와 비파괴 광센서 검사를 병행했고, 2024년부터는 정확도가 높은 비파괴 광센서 검사만 지원하고 있음에도 2022년 527농가(1,354톤), 2023년 600농가(1,757톤), 2024년 626농가(1,828톤)로 합격농가 및 물량이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농가의 고품질 감귤 생산 의욕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농가 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오순문 서귀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성산일출도서관은 국립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하여 7월 27일부터 7월 30일까지 여름방학 디지털새싹 프로그램 『새로운 지구를 찾아서 : AI행성탐사 로봇 만들기 』를 운영한다.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즐겁게 체험하고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다양한 디지털 교육 전문가들과 힘을 합쳐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캠프다. 성산일출도서관은 이번사업에서 초등4~6학년을 대상으로,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4회차로, 오전반(09:30~12:30)과 오후반(13:30~16:30)으로 나눠 2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7월 3일부터 디지털 새싹 누리집에서 프로그램명으로 검색(오전반 명칭은 3분반, 오후반 명칭은 4분반)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14세미만은 보호자 동의 후 참여어린이 이름으로 회원 가입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보호자 명의로 가입 후 신청은 불가하고 운영기관의 승인이 되어야 신청이 완료된다. 이번 성산일출도서관 여름방학 디지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부지역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자가 발생했다. 동부보건소는 8일 제주도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씨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중순 목초지 비료 살포 작업 후 발열 증상이 나타나 5일 응급실을 통해 입원 치료 중이다. 제주도에서는 다섯 번째 발생으로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38도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치사율은 18.7%이나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물리지 않는게 최선이다. 예방수칙은 야외 활동 시 ▲ 긴 옷과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 가급적 풀과 나무와 직접 접촉을 피하며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 풀밭에 앉을 때는 돗자리를 사용하는 등 접촉을 최소화 하고 ▲ 작업 후 샤워 및 입었던 옷은 세탁 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잠복기가 2주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산이나 야외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지원하는『일상돌봄 서비스』를 드디어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 했다고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사업은 질병, 고립, 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ㆍ중장년(19~64세)과 가족돌봄청년(13~39세)에게 욕구에 따라 ▲재가 돌봄ㆍ가사 ▲식사ㆍ영양 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4개 분야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며 이를 위해 올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입, 돌봄필요 청·중장년 50명에게 일상돔봄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비스 비용의 본인부담금은 서비스 종류별, 소득수준별 다르기 때문에 신청 전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예를들어 돌봄·가사서비스를 월36시간 이용하는 수급자·차상위계층인 경우에는 월648,000원의 정부지원금이 바우처로 제공되어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식사·영양관리서비스는 월12,850원의 본인부담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의 이용기간은 대상자 결정 후 6개월간이며, 필요시 재판정을 거쳐서 최대 3년까지 이용할 수도 있다. 일상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청·중장년 대상자는 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