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이해 지역사회 흡연 예방 문화 조성 및 금연 의식 제고를 위하여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금연 캠페인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987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World No Tobacco day)로 지정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금연 사업 분야 유공자의 공로 치하와 담배 규제정책 등 사회적 금연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부보건소는 금연 캠페인 주간에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다. 27일에는 국민건강진흥법에 따라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 PC방 내 흡연행위에 대한 야간 현장점검 실시, 30일에는 화순금모래해변 일대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담배꽁초 줍기 등 세계 금연의 날 기념 금연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세계 금연의 날인 5월 31일에는 대정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하는 등굣길 캠페인을 운영하여 ‘금연 트리 만들기’‘금연 선서’ 등 흡연 예방 및 금연 실천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쳐 학생들이 흡연의 해로움과 금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2024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정수급을 사전 방지하고 안정적인 농식품 지원 품목을 공급할 수 있도록 5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정기 점검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의 영양 보충 지원과 국내산 농식품 소비기반 구축을 위해 국내산 과일, 채소, 육류, 계란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우리시가 올해 시범 지자체로 선정되어 사업비 18억 9000만원(국비 9억 4500만원, 도비 9억 4500만원)을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합동 진행을 통해 기존 농식품바우처 수혜자 대상으로 관외 전출, 소득변경, 사망 등 자격조건 변경사항과 관내 지정 사용처의 운영·관리 실태를 확인한다. 이용자별 자격정보 변동사항은 보건복지부 협조를 통해 1차 확인한 후, 시에서 기초생활수급·차상위계층 자격, 가구원 수, 주민등록표상 주소지 등 변경으로 인한 수혜 자격 상실 여부와 관내 사용처 7개소(농협 하나로마트, GS25, CU편의점)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환경미화근로자 대체휴게실(시청 제2청사) 인테리어 공사를 완료하고 5월 30일 14시 30분에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6년 서귀포시 전국체육대회 개최로 현재 휴게(사무)실로 운영중인 서귀포올림픽 기념 국민생활관은 금년 하반기에 멸실 예정이다. 이에 서귀포시는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서귀포시청 제2청사 지하층을 활용해 청소행정 근로자의 휴게실로 사용하기 위한 공사를 지난 3월 착공하여 5월 28일에 완료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남·여 환경미화근로자 휴게실, 운전원 휴게실, 기간제 근로자 휴게실을 조성했고 부대시설로 노조사무실과 남·여 샤워실을 별도 조성했다. 이번 입주식에서는 보이지 않는 현장의 최일선에서 쾌적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근로자를 격려하고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행사가 진행됐으며, 더불어 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팀과 연계하여 청소행정 근로자의 건강체크, 금주, 흡연과 관련된 건강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이 자리에서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환경미화근로자를 비롯한 필수 노동자 여러분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중앙도서관이 문화공유공간조성사업에 참여하여 공간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문화도시 TF팀은 지역 내 유휴 공공시설을 문화적으로 재생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초 문화공유공간조성사업 참여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이에 중앙도서관이 참여하여 대상지로 선정, 5월14일 착공에 들어갔다. 이 사업으로 중앙도서관은 128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층의 유휴공간을 전시 및 소모임실로 조성하여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창조,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휴게공간을 정비하여 시민들이 머무르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도서관 공간을 작은전시회 등 문화예술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하기 시작하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요청이 많아지고 있다. 그동안 도서관이 학습과 열람기능에 집중되어 문화예술과 지역의 공동체 확산 기능이 외면되어 왔던 게 아닌지 되돌아봤다”며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관심받지 못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역할을 회복하고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지친 삶을 위로받고 문화욕구를 해소, 예술감성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도서관은 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표선도서관과 안덕산방도서관이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치고 각각 6월 3일과 6월 10일에 재개관한다. 표선도서관에서는 지난 4월 1일부터 2개월간 14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서관 이용자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유해 석면 천장 텍스를 모두 철거하여 무석면 천장재로 교체했다. 그리고 안덕산방도서관은 2001년 개관 이래 배관 막힘 등 노후화로 인한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4월 23일부터 11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상 1층~2층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했다. 화장실 법적 대·소변기 수 충족 및 영유아 기저귀 교환대 설치, 장애인 화장실 등 이용 불편 사항을 개선했다. 표선도서관·안덕산방도서관에서는 공사 기간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두 배로 대출’, ‘도서 연체 해방’ 이벤트를 2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서귀포 동·서부 읍면지역 도서관 시설 개선을 통해 서귀포 읍면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진드기매개감염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 왕래가 많은 곶자왈, 오름 등 진드기가 서식할 수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진드기 밀도조사를 실시하고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유전자 검사를 의뢰한다고 밝혔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참진드기가 사람을 물었을 때 감염되며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38도 이상의 고열과 오심, 설사 등 소화기계 증상,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며, 증증의 경우 다발성 장기부전, 혼수상태로 진행되다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진드기매개감염병이다. 서부보건소는 지난 4월 제주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한 만큼 지역주민 대상으로 올바른 작업복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법, 증상 발현 시 의료기관 즉시 방문하기 등 교육과 홍보를 병행하여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밀도조사와 유전자 검출 결과를 토대로 해당 지역에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환경관리는 물론 지역주민에게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진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20회 보목자리돔축제’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보목포구에서 개최된다. 한여름 자리물회 다섯 번만 먹으면 보약이 필요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제주인의 삶과 문화 그 자체인 자리돔은 대표적인 향토어종으로 5월부터 8월까지가 제철이며, 청보리가 무르익어가는 5월과 6월사이 자리돔의 살이 통통하게 올라 가장 맛있을 시기에‘보목자리돔’테마로 축제가 개최된다. 올해 20회를 맞이하여 ▲테우로 전통방식 자리돔 잡기 재연 ▲자리돔 맨손잡기 ▲왕보말·뿔소라 잡기 ▲어린이 사생대회 ▲보목 올레길(소천지) 걷기 및 보물찾기 ▲풍경만들기(유리공예) ▲카약체험 ▲자리돔시식회 ▲가요제 등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보목자리돔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보목마을회・어촌계・청년회・부녀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0회를 맞아 테우로 전통방식 자리돔 잡기 재연을 확대하여 이틀 연속 공연하고, 어린이 사생대회 등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 고물가 문제가 이슈가 되는 가운데 축제위원회에서 준비한 모든 체험프로그램이 무료 또는 소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제4회 웰니스 숲힐링 축제가 오는 6월7일부터 6월16일까지 10일 동안 서귀포 치유의 숲과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서귀포자연휴양림, 사려니숲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웰니스 숲힐링 축제는 웰니스 관광 수요와 연계하여 다양한 산림휴양·치유·복지서비스를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일 동안 4,000명이 넘게 참여했으며 다채로운 산림복지프로그램과 지역 연계 특별이벤트로 만족도 높은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제4회 웰니스 숲힐링 축제는 서귀포시가 주최, 제주관광공사와 공동주관으로 열리며 숲과 사람의 특별한 소통을 주제로“일상의 숨과 자연이 만나 사람은 숲을 키우고, 숲은 사람을 키운다”라는 가치를 깨닫고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축제는 7일 오후 2시 치유의 숲 노고록숲 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막을 올려“숲과 사람, 내가 물으니, 숲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지역 문화예술인과 관객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세레머니가 진행될 예정이다. 10일동안 생애주기별로 다채롭게 운영되는 11개의 산림복지(교육, 치유, 휴양, 레포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하여 한부모가족 보장이 중지되는 30가구를 선정하여'한부모가족 자립정착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립정착금 지원대상은 한부모가족 보장이 중지되는 가구로 1순위는 자녀 연령 초과로 보장이 중지된 가구이고, 2순위는 기준 중위소득 80% (3인 기준 월 3,771천원)이내의 보장 중지된 가구 중 읍·면·동장이 추천하는 가구이다. 자립정착금은 한부모가족 중지 이후 1회에 한하여 세대당 3백만원씩 지원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는 제외된다. 올해 한부모가족 자립정착금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지급될 예정으로 상반기 자립정착금 지원을 희망하는 한부모가족은 오는 6월 3일부터 6월 21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되고, 읍면동장 추천을 받아 선정한 뒤 자립정착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부모가족 자립정착금 지원사업은 도 자체사업이며, 지난해의 경우 23가구를 선정해 69백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2024년 4월말 현재 서귀포시에 등록된 한부모가족지원법상의 한부모가족은 총 905가구·2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김밥 취급 음식점과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물 포장·배달 업소 358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배달 플랫폼 활성화로 온라인 주문이 늘어나는 가운데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발생률이 증가하는 만큼 위해요소를 차단해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5명(2인 1조)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꾸리고 감시활동에 나선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조리장 청결 유지 관리 ▲ 식재료 보관 등 위생적 취급 관리 ▲ 소비기한(유통기간) 경과 제품의 보관·사용 ▲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하고,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등 인체에 해를 줄 수 있는 중대 위반 사항에 대하여는 경고 없이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요령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교육도 병행실시 할 계획”이라면서 “시민이 안심하고 배달 음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우호도시 태백시가 29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양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식을 진행했다. 본 교차 기부는 기부금 모금에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기부문화 확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두 지자체간 자발적인 뜻을 모아 진행됐다. 특히, 서귀포시는 본 기부가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까지 아우르는 힐링, 재미를 유발하는 매력적인 답례품 발굴로 기부 증가 기폭제가 되길 바라며 MZ세대 직원들의 주도적인 논의로 추진됐다. 서귀포시와 태백시는 이번 상호기부를 통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양 지역 간 유대관계를 더욱 끈끈히 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서귀포시 총무과 MZ세대 직원들은 이날 태백시청에서 제주 고향사랑기부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하여 태백시민들에게 리플릿 및 홍보몰품 배부, 기부 우대 혜택 안내, 현장기부 독려 등 고향사랑기부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고향사랑 기부 상호 참여가 전국적으로 확산돼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특히 MZ세대의 주도적인 참여로 새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5월 28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리더대학 학생 및 서귀포시민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기 서귀포시 리더대학' 시민교양학과 5월 공개강의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공개강의는 시민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건강분야를 테마로 선정하여 명승권 교수(국립암센터 교수)가 '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이란 주제로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암을 예방하는 방법과 같은 건강 생활 지식 등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이번 공개강의를 통해 생활속 건강생활 방법과 더불어, 참석하신분들은 사전질의 신청을 통해 평소 고민하던 면역력, 질병을 극복하고 건강하기 위한 생활습관, 운동과 음식 등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이 밖에도 서귀포보건소 협조를 통해 건강생활실천사업과 치매안심센터사업 등 건강 홍보관도 함께 운영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개강의를 통해 올바른 의학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셨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운영되는 공개강의에서도 시민 여러분께 더 유익하고 알찬 내용의 강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