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섬박람회 공식 휘장을 활용한 굿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섬박람회 로고, 앰블럼, 마스코트(다섬이) 등 상징물을 활용한 매력있고 독창적인 굿즈를 개발하여, 박람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5개 분야(① 장신구 ② 문방구류 ③ 가방 및 지갑 ④ 완구 ⑤ 의류 및 모자 )에 대해 접수 가능하다. 공모 신청은 직접 방문 또는 우편(전자우편 포함)으로 가능하며, 참가신청서와 시제품 및 디자인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 참가자·입상자는 박람회 공식상품화권자 모집 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수상작품 선정은 1·2차 심사 및 온라인 투표를 거쳐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 규모는 △대상(1건), △최우수상(1건), △우수상(2건), △장려상(2건)으로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표창이 수여된다. 공모전에 선정된 수상작은 상품화를 통해 섬박람회를 홍보하는데 활용되며, 온·오프라인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nb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대학교가 ‘글로컬 대학 30’에 본지정 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와 여수시 등 관련 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여수시의회은 8월 14일 고용진 의원이 제안해 여수시의회 전체 의원 명의로 ‘전남대학교 글로컬 대학 30 사업 본지정 선정 지원’을 촉구하는 건의를 했다. 건의문에 따르면 여수는 삼려통합 당시 33만 명으로 전남 지역 최대 인구수를 자랑했지만 올해 7월 말 27만 명까지 무너졌다. 저명한 인구학자인 조앤 윌리엄스(캘리포니아대 명예교수)는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이 0.7이라는 이야기에 “대한민국 완전히 망했네요”라고 이야기했을 정도로 우리나라의 초저출산은 심각한 상황이며 특히 지역 인구 감소는 우려를 넘어 지역 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인구수 감소에 따른 입학 인구 감소, 대학 등록금 동결 등으로 지방 대학은 직격탄을 맞고 한계 상태이며 지방 대학의 위기는 곧 지역의 위기로 다가오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의 노력과 더불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과감하고 혁신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교육부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섬박람회 공식 휘장을 활용한 굿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섬박람회 로고, 앰블럼, 마스코트(다섬이) 등 상징물을 활용한 매력있고 독창적인 굿즈를 개발하여, 박람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5개 분야(① 장신구 ② 문방구류 ③ 가방 및 지갑 ④ 완구 ⑤ 의류 및 모자 )에 대해 접수 가능하다. 공모 신청은 직접 방문 또는 우편(전자우편 포함)으로 가능하며, 참가신청서와 시제품 및 디자인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 참가자·입상자는 박람회 공식상품화권자 모집 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수상작품 선정은 1·2차 심사 및 온라인 투표를 거쳐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 규모는 ▲대상(1건), ▲최우수상(1건), ▲우수상(2건), ▲장려상(2건)으로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표창이 수여된다. *(대상) 300만 원, 전남도지사상, (최우상) 100만 원, 여수시장상, (우수상) 각 50만 원, 여수시장상, (장려상) 각 10만 원, 여수시장상 공모전에 선정된 수상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충남 보령시에서 개최된 ‘제5회 섬의 날 행사’에 참석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에 나섰다. ‘우리 섬, 좋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 전국의 섬을 가진 지자체와 섬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섬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 시장은 28개 지자체가 참여한 섬 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 임시회의에 참석해 하반기에 예정된 여수시 행사를 소개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기념식 전, 36개 지자체 및 섬 관련 유관기관이 참가한 전시회를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과 순회하며 여수시 전시관(부스)을 방문해 섬박람회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재정지원을 피력했다. 정기명 시장은 “세계 최초로 열리는 섬박람회의 개최지로서 대한민국이 가진 섬의 가치와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 속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섬 정책 발전과 섬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에도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년 8월 8일은 국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3일 도서지역인 남면 금오도 5개 마을을 찾아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섬까지 섬세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동여수노인복지관과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 등 8개 단체 및 기관과 개인 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봉사자들은 말복 맞이 한방 닭백숙을 대접하고 안전한 약물복용 및 건강 체조 강좌, 방문 진료, 이·미용 서비스, 주거 안전·편의시설 설치 등으로 섬 거주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금오도 장지마을의 한 어르신은 “식사도 챙겨주고, 집안에 안전봉도 설치해주고, 의사선생님이 집까지 와서 봐주시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먼 곳까지 방문한 봉사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통해 ‘섬 복지’ 체계를 구축하고, 전국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추진하는 ‘다자녀 가정 가족사진 촬영비 지원사업’에 모집 가구의 3배에 달하는 지원자가 몰려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 사업은 다자녀 가정의 인식 개선을 위해 여수시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시책으로, 여수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둘째아 이상 다자녀 가정의 가족사진 촬영비 일부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9일까지 지원 접수 결과 40가구 모집에 117가구가 신청했다고 밝혔으며, 자녀 수와 거주기간 등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선정한 후 결과를 오는 16일 여수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선발된 가구는 관내 사진관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한 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최대 50만 원 범위에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자녀 가정의 가정경제 부담을 줄이고 가족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작한 사업이 큰 인기를 끌었다”며 “시민들의 호응이 큰 만큼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담은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전출 이력 없이 여수에 거주하는 3자녀 이상 청년(18세부터 45세) 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9일 진남문예회관에서 한국예총 여수지부 주관으로 열린 ‘문화예술 심포지엄’이 여수시립문학관 건립 방향을 주제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한국문인협회여수지부 ▲한국작가회의여수지부 ▲갈무리문학회 ▲여수수필문학회 ▲여문돌문학회 ▲동부수필문학회 ▲현대문예동부작가회 등 8개 단체가 참석했다. 먼저, 발제로 나선 정희선 범민문화재단 이사장은 여수시립문학관의 유형, 규모, 운영 방향과 관련해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opinion leader, 여론 주도층)로 구성된 추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또한 예산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섬 지역의 폐교를 이용한 문학관을 기획하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정이경 경남문학관 사무국장은 경남문학관의 설립 및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지자체와 문학단체의 역할 분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신병은 한국예총 여수지부 고문은 여수문학의 뿌리와 전개 과정, 문학관 건립을 위한 자료 확충 방안 등을 들며 향후 지역 문학인들의 정례적인 소통을 촉구했다. 또한 ▲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립환경도서관이 9월부터 개강하는 ‘하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 75명을 모집한다. 개설 강좌는 ▲그림책 놀이 지도사 과정(1급) ▲ 인형극 활동가 양성 과정(1급) ▲그림책 감정표현 놀이 지도사 과정 ▲창의 보드 게임 등 4개 강좌다. 일반 성인과 초등학교 저학년(1학년부터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강좌별 15명에서 20명 내외로 운영된다. 운영 기간은 9월 4일부터 12월 19일까지이며, 강좌별 수강료와 재료비는 개인이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8월 19일부터 26일까지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환경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저출산과 인구 유출 등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12조 규모의 인구정책 청사진을 마련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1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정기 부시장을 주재로 ‘인구정책 5개년(2024~2028)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인구정책위원회를 열었다. 위원들은 ‘결혼·출산·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되는, 살고 싶은 행복도시 여수’를 비전으로 △주거안정화 △경제안정화 △교육안정화 △생활안정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인구정책의 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해 4대 추진 전략을 세워 ‘정주기반 강화’, ‘생활밀착형 환경조성’ 등 13개 중점 추진과제와 148개 세부사업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올해 신규사업은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 등 42개 사업이다. 총 소요 예산은 11조 5,496억 원이며, 재원별로는 국비 1조 5,527억 원(13%), 도비 5,372억 원(5%), 시비 2조 6,861억 원(23%), 민자 등 기타 6조 7,735억 원(59%)이다. 시는 이번에 수립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정부의 정책 기조인 일과 가정 양립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운영 중인 어린이 물놀이장과 바닥분수 누적 이용객이 1만 명을 돌파하면서 시민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개장한 물놀이장에 12일 기준 7,733명의 어린이와 4,163명의 보호자가 방문해 하루 평균 이용자 수 약 500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특히 최근 33도를 웃도는 폭염과 더불어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의 신청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59개소에서 2천여 명이 신청했으며, 여수시는 단체신청을 배분해 이용토록 함으로써 안전사고 없는 물놀이장 이용에 힘쓰고 있다. 바닥분수는 이용객이 폭증함에 따라 운영 시간을 2시간 연장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45분 가동, 15분 휴식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연일 지속된 불볕더위로 지친 아이들이 올여름 시원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 및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 물놀이장은 ▲성산공원 ▲여문공원 등 2개소에, 바닥분수는 ▲이순신공원 ▲동동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7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시설 286곳의 경계로부터 30m 이내 구역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한다. 이번 방침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기존 교육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 구역을 30m 이내로 확대한 것으로, 금연 구역 내에서 흡연 행위가 적발되면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여수시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절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 금연구역’은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곳곳에 안내스티커를 부착해 금연 구역 확대 및 신설에 대한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담배 연기 없는 여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역량 있는 예술인과 단체의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도 문화·예술 분야 보조사업자 통합모집에서 분리모집 방식으로 변경하여 운영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내년 7월에 예정된 여수문화재단 설립에 맞춰 이관을 준비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거나 시책과 연계된 창작활동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지정사업(△단체법정운영비 및 정기사업 △제향 △전통민속놀이 △타시군 교류행사 △전국단위 경연대회 참가 및 개최)’과 ‘공모사업(지정 외 모든 사업)’을 일괄적으로 모집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각각 모집하게 됐다. 변경된 모집 방식에 맞춰 심사기준과 절차도 별도로 마련했다. ‘지정사업’은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심사하는 기존 방식과 동일하나, ‘공모사업’은 외부 전문가 심사단계가 추가되어 보조금사업 선정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8월 20일까지 문서24, 전자우편을 통해 ‘지정사업’에 해당되는 사업 신청을 받는다. ‘공모사업’은 2025년 1월 이후 선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모집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