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 4-H연합회 편양순 부회장(영광의 낭만농부 대표)은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가족 단위 단골 고객들을 초청하여 대파 활용 체험 프로그램과 에어바운스 물놀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광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지난해 전남 청년 4-H 과제 공모전에 선정되어 올해 추진 중인 “청년4-H회원 우수과제 창업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단순히 농작물을 재배·판매하는 것을 넘어 대파를 주제로 한 농촌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해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농촌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참가자들은 ▲대파 심기 ▲대파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체험 ▲개발 중인 ‘대파 소금’ 시식 등 오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해 설치된 에어바운스 물놀이장에서는 막바지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시원한 물놀이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수도권에서 참가한 한 인플루언서는 “대파를 직접 심고 요리에 활용해 보니 농산물이 단순한 먹거리가 아니라 지역의 소중한 자원이라는 것을 느꼈다”라며, “이런 체험이 더 많아지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업의 고용안정 강화를 위해 '영광형 청년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9월 3일부터 9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광형 청년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은 청년과 기업에 장려금을 지급하여 청년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기업에는 인재 확보와 유지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1년 차 청년으로, 상시근로자 3인 이상 300인 미만의 관내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경우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내용으로 1년 차에는 1인당 연 600만 원(청년 480만 원, 기업 120만 원), 2년 차 연 720만 원(청년 600만 원, 기업 120만 원), 3년 차 연 840만 원(청년 720만 원, 기업 120만 원)이 지원되며, 올해 새롭게 신설된 4년 차에는 장기근속장려금 연 480만 원(청년 360만 원, 기업 120만 원)이 추가 지급되어 청년과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확대될 전망이다. 영광군 관계자는“이번 영광형 청년 일자리 장려금을 통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025년 현재, 총 22농가가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획득하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증 농가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만 12농가가 신규 인증을 받아, 영광군은 명실상부 저탄소 축산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가 도입한 제도로, 축산물 생산과정에서 탄소 감축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를 농가 평균 대비 10% 이상 줄인 농가에 인증을 부여한다. 인증을 받은 축산물에는 전용 인증 마크가 부착되어 시중에 유통되며, 소비자는 축산물 이력 시스템을 통해 인증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오왕희 축산식품과장은 “축산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전국 2위라는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영광군이 저탄소 축산을 선도하는 모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농가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의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가는 2023년 4농가를 시작으로 2024년 10농가, 2025년 22농가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민의날 추진위원회와 영광군반려견모임 댕히어로즈는 오는 9월 6일 13:00 ~ 17:00까지 영광스포티움 군민의날 행사장에서 위드펫 힐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인뿐만 아니라 비반려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영광 최초의 반려동물 문화축제로 지역 사회와 반려견이 함께하는 힐링의 장을 마련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힐링음악회, 청년 공동체‘그림터’와 함께하는 그림 전시회, 펫 고민 상담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며, 강아지 간식 에그타르트 만들기, 무료 동물등록 및 건강상담, 반려견 순찰대 홍보, 반려견 훈련 상담, 페이스페인팅, 유기동물 입양 홍보, 유기견 돕기 플리마켓 등 체험 부스도 다양하게 준비되며, 댕댕이 놀이터 프로그램은 9. 5. ~ 9. 6. / 9시 ~ 17시까지 운영된다. 영광군민의 날 추진위 관계자는“위드펫 힐링페스티벌은 단순한 반려견 행사를 넘어 반려인·비반려인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반려견과 교감하며 지역 사회의 유기동물 문제 해결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025년 8월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5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정지원계획 시달회의를 열고,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밝혔다. 회의에는 실·단·과·소 서무팀장, 읍·면 부읍장, 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제 추진계획과 부서별 행정지원 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축제장 안전관리, 교통·주차대책, 환경정비, 방역·의료지원 등 전반적인 운영 체계를 점검하며 성공적인 축제 준비에 나섰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5년 연속 대한민국축제 콘텐츠대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대표 가을꽃 축제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래드 이발소 & 도래미 프랜즈 싱어롱쇼’, 개막식 축하공연 ‘신효범의 상사화 in love’, 사회자 김제동의 재치 있는 입담이 돋보일‘김제동 토크쇼’, 그리고 축제 대표 캐릭터‘상사호’를 만날 수 있는 홍보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야간 셔틀버스를 처음으로 운영한다. &n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하고,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 및 의견접수 대상 토지는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적 재조사,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15,120필지로, 토지 특성조사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이 완료됐다. 열람은 영광군청 민원지적과,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가능하다. 열람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군청 민원지적과 및 읍·면 민원실에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365’에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하여는 토지 특성 재확인 및 표준지 가격, 인근 토지와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영광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각종 세금과 토지 관련 부담금의 부과 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불갑산 상사화 축제를 기념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특별 이벤트를 9월 1일부터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 기간에는 전라남도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15,000원 이상 주문 시 선착순 150명에게 1인당 1회 사용할 수 있는 7,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한편, 전라남도 공공배달앱‘먹깨비’에서는 ▲2번 주문 시 1만 원 쿠폰 지급 ▲2천 원 쿠폰 무료 선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또한, 영광군에서‘먹깨비’를 이용할 경우 일반배달가맹점은 배달비 2천 원, 공짜배달가맹점은 무료로 배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9월 26일 개최되는 영광불갑산상사화 축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연계하여 추진하는 공공배달앱‘먹깨비’특별이벤트도 적극적인 이용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관내 청년농업인들이 지난 8월 27일에 개최한 '2025년 전라남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나란히 수상하며 지역 농업의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디지털 콘텐츠로 알리고, 혁신적인 경영 및 소통 방식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도내 농업인들이 제작한 영상 콘텐츠와 스마트경영 사례 등이 출품됐다.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분야에서는 아름답게그린배영농조합법인(군서면 김영순)이 대상을 수상했다. 아름답게그린배영농조합법인은 ▲저탄소 인증기반 경영 혁신, ▲디지털 마케팅, ▲6차산업 융복합 모델 구축 등으로 농업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대상 수상으로 김영순 대표는 앞으로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전국단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 전라남도를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스마트콘텐츠 분야에서는 영광의낭만농부(백수읍 편양순)가 제작한 숏폼 영상 “농부의 아내, 며느리 말고 오롯이 나로 살아가는 청년여성농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임대료 지원, ▲카드 수수료 지원,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3개 분야를 지원하며, 오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신청·접수한다. 각 사업별 지원조건으로 먼저, 점포 임대료 지원은 영광군에 점포를 임차해 6개월 이상 정상 영업 중인 매출액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근 5개월간의 평균 임대료 수준에 따라 업체당 20만 원에서 8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다음으로 카드 수수료 지원은 영광군에 1년 이상 사업장과 주소를 둔 매출액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4년도 카드 매출액의 0.5%를 업체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끝으로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영광군에 5년 이상 사업장과 주소를 둔 소상공인 중 심의를 거쳐 선정된 10개소를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1천만 원 한도로 시설개선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고정비 부담 완화와 경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이 장애인 · 노인 · 임산부 등을 위한 편의시설 정비에 나서며, 군청사를 모두가 이용하기 편리한 공공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정비는 ▲출입 계단 손잡이 설치 ▲점자블록 재설치 ▲실과 안내표지선 설치 등 실효성 있는 시설 개선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시각장애인의 편의를 고려한 음성지원 점자 안내판 설치 등도 포함됐다. 영광군 청사는 37년 이상 된 노후건물이라는 점에서 시설 전면 개편에는 한계가 있었지만, 가용 예산과 공간 여건 내에서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낼 수 있는 부분에 집중했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 편의시설은 단지 일부를 위한 배려가 아니라, 모든 군민이 동등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본 조건”이라며, “예산과 공간 제약 속에서도 적용 가능한 개선 방안을 전문업체와 검토해 반영했다”라고 밝혔다. 영광군은 앞으로 청사 리모델링 계획이 수립되면, 설계 단계부터 모든 군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 영광군 영광읍 물무산행복숲 약수터가 2022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 전라남도가 지정한 ‘명품 지하수 50선’에 연속 선정되며 지역 대표 수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선정은 지질특성(J-INDEX), 미네랄 성분, 수질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진 것으로, 물무산 약수터는 뛰어난 물맛과 안전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영광군은 약수터의 수질을 정기적으로 관리해왔으며,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서도 매번 먹는 물 기준 ‘적합’ 판정을 받아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약수터로 자리 잡았다. 특히 물무산 약수터는 차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영광읍 거주 A씨는 “녹차를 우리면 약수터 물에서만 향과 맛이 제대로 살아난다”라고 말한다. 실제로 학술적 연구에 따르면 물의 경도(칼슘·마그네슘 함량)와 알칼리도가 차 맛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경도가 높은 딱딱한 물은 떫은맛과 갈변을 유발하지만, 부드러운 물은 카테킨과 아미노산 성분을 잘 우려내 섬세한 향과 감칠맛을 돋보이게 한다. 물무산 약수터의 수질은 미네랄 균형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관내 안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범죄 노출 및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주소정보 제공을 위한 ‘태양광LED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했다. 설치 위치는 비행ㆍ범죄 우려 지역, 여성 안심 귀갓길 등으로, 주민 의견수렴 및 안전관리과, 읍ㆍ면사무소, 영광경찰서로부터 대상지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설치된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판 14개, 기초번호판 30개이다. 태양광LED 조명을 적용하여 낮에 태양광을 이용해 전력을 충전한 뒤 야간에 점등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어두운 밤길에도 도로명과 위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심리적인 안심 효과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안전 강화와 편리한 위치 찾기를 위해 태양광LED 주소정보시설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위급상황 발생 시 주변 건물 또는 시설 등에 설치되어 있는 주소정보시설을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