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군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도로 교통질서를 확립을 위해 사업용 여객 및 화물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 주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차고지 외 장소에서 심야 시간대(00:00∼04:00)에 1시간 이상 주차한 사업용 화물차량 및 전세버스로, 적발 시 일반 화물차 및 전세버스에는 20만 원, 개인 화물차에는 10만 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영광군은 올해 상반기동안 차고지 외 불법주차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과 함께 주요 공영주차장 및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정기적인 단속을 실시해 왔으며, 하반기에도 무단 밤샘 주차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예외 없이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한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차고지 외 불법 주차는 군민의 안전과 도로 환경을 해치는 위법 행위로, 이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차량 소유자 여러분께서는 반드시 등록된 차고지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 영광군의 유일한 계곡 물놀이 명소인 대마 안골 계곡을 오는 7월 19일부터 본격 개장한다.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군은 안골 계곡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시원하게 쉴 수 있는 피서지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에도 안골 계곡에 평상, 화장실, 주차장,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춰 피서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쉴 수 있는 ‘의자’를 무료로 대여한다는 점이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쉬게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계곡 의자 대여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름 명소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별도의 준비 없이도 현장에서 간편하게 대여받아 이용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마 안골 계곡은 주변 숲과 깨끗한 물로 유명해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민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영광군은 이번 개장을 통해 무더운 여름, 도심 가까운 자연 속 피서지로서 안골 계곡의 매력을 한층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민의 날 추진위원회가 오는 7월 19일 토요일 물무산에서‘제49회 영광군민의 날 성공 개최 기원 물무산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매년 9월에 열리는 ‘영광군민의 날’을 통해 군민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왔다. 올해는 축제를 앞두고 군민 참여형 사전 붐업(Boom-up) 프로그램으로써 ‘물무산 걷기 행사’를 준비했다. 이를 통해 군민 스스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일체감도 강화하고자 한다. 이번 걷기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 9:30에 생활체육공원 탁구경기장 뒤편 주차장에서 집결하여, 간단한 기념식을 마친 후 약 3km의 곧올재 쉼터까지 걷게 된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군민들이 ‘영광군민의 날’의 주인공으로서 먼저 축제의 기운을 모으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많은 군민들께서 함께 참여하여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영광군민의 날은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전 군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육행사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7월 10일 오전 10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안마해상풍력 발전사업 관련 어업인단체 및 발전사업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기되고 있는 어업 피해 우려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3일, 지역 어업인 간 갈등 해소를 위해 어업인 통합위원회가 장세일 군수와의 면담을 통해 간담회 개최를 공식 요청함에 따라 추진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어업인 단체 대표를 비롯한 관련 협의체, 발전사업자, 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어업인 측은 해상풍력 발전으로 인한 조업 피해 가능성과 이에 대한 실태 조사 및 적절한 보상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발전사업자 측은 사업의 추진 배경과 취지, 수용성 확보를 위한 그간의 노력, 향후 협의 계획 등을 설명하며 상호 이해를 구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어업인의 생존권을 존중하는 동시에, 해상풍력이라는 국가 에너지 전환 과제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기 위해, 어업인과 발전사업자 간 중립적 소통 창구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속되는 폭염과 예년보다 적은 강수량으로 농작물 가뭄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묘량면 운당리의 논콩 재배단지를 방문하여 농업 현장의 가뭄 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논콩은 정부에서 논의 중인 양곡관리법 개정의 핵심인‘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통한 쌀 수급 관리 및 가격안정’과 관련된 대표 전략품목이다. 이날 방문한 묘량면 운당리에 소재한 논콩 재배단지는 2023년 7농가, 4ha로 시작하여 2025년 현재 11농가, 11.1ha를 집적화해 경작 중이며, 2027년까지 20ha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4년 기준 수확량은 평당 1.1∼1.4kg으로 전남 최고 생산성을 기록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급수 여건, 재배 기반 개선, 병해충 관리 등 다양한 현안이 활발히 논의됐으며, 군은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세일 군수는 논콩 재배단지를 둘러보며 “논콩은 다른 작물에 비해 가뭄에 강하고 소득성이 높은 작물로, 쌀 이외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와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적인 품목”이라며, “국가가 책임지는 농정이라는 중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 출신(근무) NH농협은행 임직원 20명이 7월 9일,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영광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양재영 리스크관리부문 부행장(전 영광군 지부장), 김원석 준법감시부 국장(영광읍 와룡리 출신), 장흥모 지부장(현 영광군 지부장)이 솔선수범하여 추진한 기부 행사로, 지역과의 따뜻한 연대를 실천하고자 마련했다. 양재영 부행장은 “영광군에서 근무하던 당시 지역에 깊은 애정을 느꼈으며,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 농협의 사명이라 생각한다”라며 “이렇게나마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고, 소중한 기부금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흥모 지부장은 “이번 기탁식을 계기로 영광군과 농협은행 간의 교류와 협력의 폭이 더욱 넓어지고, 실질적인 지역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 주신 양재영 부행장을 비롯한 농협은행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을 바탕으로 농촌의 활력을 키우고, 더욱 살기 좋은 지역 경제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총 2만 2,524건, 72억 원을 부과하고 7월 10일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 재산세는 보유 기간에 상관없이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관내 주택과 건물, 선박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올해 6월 1일 이전에 부동산을 취득한 경우에는 매수자가, 6월 2일 이후에 취득 시에는 매도자가 재산세를 부담하게 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본세 금액이 20만 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되며, 20만 원 초과 시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나눠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오는 7월 31일로▲은행 ATM기 ▲위택스 ▲지방세입계좌 이체 ▲ARS ▲신용카드 납부 ▲모바일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을 통한 간편결제 서비스 등 다양한 납세 편의제도를 이용해 어디서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에는 수납이 집중되어 위택스 접속 오류 등이 발생할 수 있고,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 등의 불이익이 있으니 반드시 기간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납부 방법이 점차 다양해지고 간편해지고 있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업무 특성상 야외 활동이 많은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 현장을 찾아 지도 ·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7월부터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자활근로 참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작업시간 조정 및 폭염 시간대 실내 활동으로 대체 ▲냉방시설이 설치된 휴게 공간 제공 및 휴게시간 준수 ▲폭염 대응 물품 준비 상태(얼음 생수, 포도당 환 등) ▲응급 상황 대응 체계 구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참여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폭염 시 행동요령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 냉방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 예방 교육 등 안전교육도 병행했으며, 탈수 및 열사병 예방을 위한 이온음료를 지원하여 참여자들의 안전을 세심히 살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폭염은 특히 야외 근로자와 취약계층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앞으로도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근로환경을 세심하게 살피고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오는 7월 31일까지 2025년도 잔여 사업비 추가 신청을 포함하여 2026년도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산림소득사업의 목적은 단기 소득 청정 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생산·가공·유통 시설 지원을 통해 임산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해 임업인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며, 세부사업으로는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유기질비료, 퇴비 등)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관정, 비닐하우스 등) ▲임산물 생산 기반 조성(잔디 깎기 등)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저온저장고 등) ▲임산물 상품화 지원(포장재 등)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제도 등 6개 사업이 있다. 산림소득 분야 보조사업은 농·축산분야 보조사업과 달리 전년도에 다음 연도 사업을 신청하며, 작년까지는 전년도 1∼2월에 사업 신청을 받아 다음 연도에 대상자를 확정하여 보조금을 지원해 왔으나, 보조사업을 신청하고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보조사업을 추진하기까지 상당 기간이 소요되어 포기자가 다수 발생했다. 이로 인한 예산 불용을 방지하기 위하여 올해부터는 6∼7월에 신청받아 11월 말까지 산림소득사업 대상자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8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종목별 체육단체 관계자 및 대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체육단체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 군 체육 발전과 체육회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체육단체(종목별) 관계자와 실무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다양한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논의 사항은 ▲ 선수 육성 활동을 위한 예산 확보 ▲ 다양한 전국대회 개최 ▲ 체육 기반 시설 확충 ▲ 지도자 처우개선 등 이었다. 특히 체육회 관계자들이 평소 느끼는 애로사항과 바람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자유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군정에 전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정병환 체육회장은 “오늘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군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예정된 하반기 체육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세일 군수는 “논의된 사안들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단계별 추진이 가능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체육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8일 15시부터 1시간 동안, 체육종목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스포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전라남도 수탁기관 (사)대한안전연합 강사를 초청해 심폐소생술(CPR) 이론 교육,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응급상황 대처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이루어졌다. 또한, 생활체육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예방 교육으로, 7월 12일 14시 영광스포티움 실내보조체육관에서 축구협회 소속 관계자 및 동호인 회원을 대상으로 한 별도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응급대응 역량이 강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폭염 재난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되는 등 지속적인 무더위 속에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시원하게 지내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하기, ▲매일 기온 확인하기 등 4대 건강수칙을 군민께서 준수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작년 2024년 8월 첫 온열질환자 발생한 것에 비해 올해는 6월 초와 7월 초에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자가 발생함에 따라, 온열질환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발생 수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돼 폭염 대비 건강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해졌다. 또한, 야외활동 시 고열, 어지럼증, 피로감, 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옮겨 물을 옷 위로 뿌려 부채, 선풍기 등을 이용해 체온을 낮추고 수분을 섭취해야 하며, 의식이 없을 시 지체 없이 119 구급대를 요청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연 재난에 폭염이 지정되고 인명 피해가 증가하는 만큼 평소 예방수칙을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여야 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