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6일 전남도립미술관에서 개최된 ‘허영만 화백 50주년 기획전시’ 개막식에 참석했다. ‘종이의 영웅, 칸의 서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전 개막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축사,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명 시장은 “우리나라 만화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여수시 홍보대사인 허영만 화백의 데뷔 50주년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여수의 섬과 바다를 작품에 녹여 여수 홍보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여수를 찾는 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이 허영만 화백의 작품을 담은 고소동 ‘천사벽화골목’으로 이어짐에 따라, 여수시는 예술인의 창작활동과 작품 전시 등을 지원하는 문화예술시설을 구 미평역 일원에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2024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오는 8월 26일까지 운영한다. 열람 대상은 단독·다가구·다중주택 등 개별주택 총 333호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시청 세정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열람부 또는 부동산공기가격알리미누리집을 통해 개별주택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세정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개별주택은 여수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열람과 의견제출이 마무리되면 9월 26일 주택가격을 최종 결정하여 공시할 예정이다. 이렇게 결정된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정보를 제공하여 지방세와 국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시민과의 약속 이행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지난 6일 ‘민선 8기 후반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점검했다. 정기명 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소·단장 및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공약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논의하고, 부진 사업에 대한 분석 및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7대 분야 93개 사업으로, 6월 말 기준 35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공약 이행률은 올해 상반기 대비 3.7% 상승한 66.6%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추가 완료한 공약사업은 ▲여서·문수지구 활성화 및 도시관리계획 정비 ▲여수~거문 항로 안정화를 위한 대책 마련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경비 지원 사업 확대 ▲출산지원금 지원 확대 ▲남산공원, 문화예술행사 대표 공원 활용 등 총 5건이다. 시는 공약사업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매 분기 점검하여 시청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회의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약에 대한 투명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공약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8월 2일 관내 초등학생 5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오독오독 오글오글 독서·토론·글쓰기 캠프’를 운영했다.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실시된 이번 캠프는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를 바탕으로 다양한 독서·토론·글쓰기 활동 경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비판적 사고력과 평생 독자로서 습관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 카드를 활용한 감정 나누기 및 서로의 가치 보석 찾기 ▲팝업북, 그림책, 영상으로 어린 왕자 만나기 ▲신나는 물총놀이로 우리 팀 보석 지키기 ▲질문 산책으로 질문과 가까워지기 ▲핵심 질문으로 토의·토론하고 발표하기 ▲생각의 힘을 기르기 위해 공감 칭찬과 추가 질문하기 ▲나만의 인생 책 만들기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어린 왕자 책과 관련된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책의 내용을 깊이 알 수 있어서 좋았고, 나만의 인생 책 만들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금열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8월 6일 학교급식관계자의 위생·안전의식 고취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하여 해양경찰교육원 명예홀에서 단설유·초·중·고·특 조리실무사, 사립유 조리종사자, 식재료납품업체(자) 등 38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관계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에서는 탄탄한 여수학교급식을 위한 청렴교육과 식중독 Zero화를 위한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방향, 웃음과 함께하는 직장문화 심리에 대하여 열띤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연수는 반복적인 급식실 생활 속에서 소홀하고 간과하기 쉬운 위생과 안전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 관리하는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하고, 웃음과 함께하는 긍정심리로 상대방을 배려하고 행복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여 즐거운 일터를 만들 수 있다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 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익숙해져서 놓치고 쉬운 부분들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웃음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동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현장에서 항상 매뉴얼을 숙지하고, 수요자가 만족하는 학교 급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순천 농·축협 임직원 200여 명이 고향사랑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 1천만 원씩을 상호 지역에 전달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5일 농·축협 순천시지부가 여수시청을 방문해 정기명 시장과 박상근 여천농협조합장, 박헌영 여수농협조합장, 주철호 순천시지부장, 한태규 농정단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기부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여수시지부의 이번 기부는 지난해 6월 사천시지부와 상호기부한 데 이어 이뤄진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같은 날 여수시와 농협 여수시지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답례품 발굴 및 기부금 수납 협조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기명 시장은 “지역의 상생발전에 뜻을 모아준 두 지부의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여수를 응원하는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순천 10・19사건 및 여수시 과거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위령비 참배로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여수시의회는 8월 6일 백인숙 의장과 과거사특위 위원들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여순사건 암매장 희생자의 발굴 유해가 안치된 여수시립공원묘지 내 집단 묘역과 만성리 위령비를 찾아 참배했다고 밝혔다. 참배에 참여한 백 의장과 과거사 특위 위원들은 여순사건과 한국전쟁 중 여수 지역에서 발생한 민간인 희생 사건으로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영령들이 위로받고 사건의 진상이 올바로 규명되어 희생자 및 유족들의 명예회복이 조속히 이뤄지기를 염원했다. 특히 이번 참배는 중앙 정치권에서 △‘여순사건법 개정안’ 발의 △‘여순사건 보고서작성기획단’ 단원 교체 및 실무 인력 보강 △신속한 희생자 및 유족의 심사·결정을 위한 인력과 예산 지원을 국무총리에게 요청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백인숙 의장은 “여순사건 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사실조사와 희생자 최종 결정이 지지부진한 이유는 정부 위원회 조사 인력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조속히 관련 제도와 법령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와 전라남도, GS칼텍스가 ‘탄소포집활용(CCU) 메가프로젝트’ 업무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6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탄소포집활용(CCU) 기술 조기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산업기반 마련 등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에 세 기관이 뜻을 모았다. 이날 ▲ 전남도는 탄소포집활용 산업생태계 조성 및 산업육성을 위한 지원 ▲여수시는 인·허가 등의 행정적 지원과 기술개발 및 실증 지원 ▲GS칼텍스는 공정 기술 확보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약속했다. 탄소포집활용(CCU) 기술은 사업장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화학적·생물학적 전환과 광물화의 가공을 거쳐 연료 및 화학물질과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을 말한다.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기술 구현에 대한 난이도가 높아 많은 산업체에서 개발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온실가스 다배출 산업체를 대상으로 이산화탄소 공급부터 제품 활용까지 탄소포집활용(CCU) 기술 전 주기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 확보를 목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최근 여수시의회 등에서 ‘기본소득’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이 ‘여수형 기본소득 모델’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6일 여수시는 여수형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 연계’ 등 재원 마련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현재는 전략 수립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검토 중인 탄소중립 연계 방안은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블루카본 등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사업을 추진하여 발생수익을 기본소득 재원으로 활용하는 내용이다. 실제로 NGO와 정계 등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세를 신설하거나 관련 정책사업에서 발생한 수익으로 기본소득 재원을 마련하자는 제안과 논의가 현재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한편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는 ‘제5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에서 지자체 인센티브 강화를 발표했고, 기획재정부에서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발표했으며, 해양수산부는 갯벌과 해조류의 블루카본 국제 인증(IPCC)을 추진하고 있다. 민간 부문의 참여도 활발하다. ㈜LG화학은 2026년까지 대경도와 남면 앞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와 순천시의 농·축협 임직원 200여 명이 고향사랑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 1천만 원씩을 상호 지역에 전달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5일 농·축협 순천시지부가 여수시청을 방문해 정기명 시장과 박상근 여천농협조합장, 박헌영 여수농협조합장, 주철호 순천시지부장, 한태규 농정단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기부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여수시지부의 이번 기부는 지난해 6월 사천시지부와 상호기부한 데 이어 이뤄진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같은 날 여수시와 농협 여수시지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답례품 발굴 및 기부금 수납 협조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기명 시장은 “지역의 상생발전에 뜻을 모아준 두 지부의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여수를 응원하는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의 답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순천 10·19사건 76주년을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는 문화예술 행사 ‘여순 기록화展’이 오는 8월 31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동 C동 ‘갤러리 카멜리아 여수’에서 진행된다. 여수시와 전남문화재단,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주최하고 아트디오션갤러리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여수 출신의 박금만 작가와 순천 출신의 유미화 작가가 참여하여 여순사건 당시 일화와 애환을 담은 4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8월 14일 오후 2시에는 전시 관람객과 소통하는 작품 설명회와 작가 인터뷰가 예정되어 있어 작품에 담긴 작가의 생각과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원스톱 창작 프로젝트’의 두 번째 전시”라며 “여순사건의 잔혹함을 담담하게 녹여낸 작품을 통해 여순사건을 기억하는 모두에게 위로가 되고, 역사적 사건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8월 전남문화재단·여수광양항만공사와 손을 잡고 박람회장 내 공간을 임대하여 예술가의 창작·작품·유통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창작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중앙동 소재 주식회사 서녹씨의 김선옥 대표가 찾아가는 도지사 제3호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도지사 표창’은 지속적인 기부 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 기여한 지역사회발전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난 5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대신해 김명로 전라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이 중앙동 주민센터를 찾아 전달했다. 김선옥 대표는 지난해 현금 100만 원과 딸기찹쌀떡(100만 원 상당)을 취약계층에 기부했으며, 올해도 매월 중앙동 복지대상자 20명에게 찹쌀떡을 정기 후원하는 등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미미협동조합의 대표로서 마을기업 제품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 공적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선옥 대표는 “필요한 이웃을 돕는데 미력하게나마 힘을 보탰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며 “상이 준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한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