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여수사업장이 올해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동여수노인복지관은 7월 18일, 지역 어르신 400여 명을 대상으로 ‘효도급식’을 진행하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여수사업장이 300만원을 후원해 든든한 식사를 마련했다. 이번 효도급식은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삼계탕과 수박으로 구성된 식사를 제공했다. 행사 당일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들이 함께 봉사에 나서 식사 배식과 안부 살피기에 참여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최연진 여수사업장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화의 나눔이 어르신들께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다양한 후원과 봉사를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여수여성라이온스클럽 이배경 회장이 배식봉사와 함께 바나나 5박스를 후원하여 이용 어르신이 더욱 풍성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폭염과 장마가 이어지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효도급식에는 적십자디딤돌봉사회와 개인봉사자가 힘을 모아 식사 배식과 설거지 등 봉사활동을 지원했다. 동여수노인복지관 이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의회는 오는 25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축소도시 시대의 여수시 공간정책과 지속가능한 전환 전략’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여수시의회와 여수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여수경실련’)이 공동 주최하며, 인구감소와 초고령사회, 생활권 공동화 등 도시 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해 ‘축소도시 전략’이라는 새로운 도시계획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백인숙 의장과 정현주 의원, 최상덕 여수경실련 공동대표가 함께 준비했으며, 전남대학교 최상덕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축소도시'의 저자 이삼수 한국환경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주제발표자로 나서 여수의 공간정책에 새로운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겸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도 참여해, 여수형 축소도시 전략의 실현 가능성과 정책 적용 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백인숙 의장은 “이번 토론회가 팽창 중심의 기존 도시정책을 넘어, 정주여건과 생활 기반을 중심으로 도시구조를 재구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의회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 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유한회사 청정게장이 지난 16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230만 원 상당의 갓물김치 70박스를 대교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후원받은 김치는 주민센터 직원 및 통장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이 과정에서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도 함께 살폈다.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입맛이 없어 힘들었는데 김치도 전해주고 안부도 살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오영석 대교동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청정게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여름철 폭염에 지친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됐고, 예방수칙도 안내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봉산동에 위치한 청정게장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매월 밑반찬을 후원하며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한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수요맞춤형 역량강화교육'이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3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온라인 홍보 전략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매출 증대를 위한 실질적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실무자 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네이버 플레이스 활용 마스터 및 숏폼 영상 제작 ▲SNS 채널 운영 전략 ▲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전에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기업 운영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이 구성됐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홍보 분야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기업 홍보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선희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사회적경제기업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오는 7월 19일 오후 5시 여수시민회관에서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창작 무용 공연 ‘여수, 춤의 물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여수시가 주최하고 리댄스컴퍼니(대표 곽미리)가 주관한다. 공연은 여수시의 대표적인 섬인 ‘오동도’에 얽힌 전설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며, 지역 청년 무용수 30여 명이 각자의 개성을 살린 창작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 청년 예술인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무용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해 예술로 하나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오는 7월 19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2025년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글로벌 기획’ 세 번째 공연을 해양공원 밤빛누리(낭만버스킹 2번 구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에는 콜롬비아 출신의 마술사 겸 음악가 세르히오 지오가(Sergio Ziroga)가 출연해, 마술과 라틴 음악을 결합한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낭만버스킹 글로벌 기획’은 올해 새롭게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기존 국내 예술가 중심의 거리공연에서 나아가 해외 예술가들을 초청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앞서 열린 1~2회 공연에서는 일본의 재즈 피아니스트 시게키 오쿠보와 캐나다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에릭 버크가 감각적인 무대를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낭만버스킹은 여수의 밤바다를 문화와 예술로 물들이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 예정된 세 차례의 기획 공연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사망자 증가로 인근 지역의 화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지난 6월 30일부터 시행된 '여수시 장사 등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영락공원 승화원(화장장)의 ‘관외자’ 사용 자격 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개정 전에는 ‘관외자’를 ‘여수시 관내에서 사망한 관외 거주자’로 제한하고 있었으나, 개정 후에는 ‘사망 당시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과 ‘타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으나 여수시 관내에서 사망한 사람’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 내 거주자는 사망 장소와 관계 없이, 또 타 시·군·구 거주자도 여수시에서 사망한 경우 영락공원 승화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화장 예약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여수시 영락공원 또는 장사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은 여수시민뿐 아니라 도내 주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구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공 장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대한민국과 태국 요트 국가대표팀이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소호요트마리나에서 합동 전지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을 비롯해 충남 보령시청, 경북요트협회,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 등 총 9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가대표팀과의 합동훈련 참여를 희망하는 팀들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향후 참가 팀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여수시는 온화한 기후, 훈련에 적합한 해양환경,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등을 바탕으로 이번 전지훈련지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과 태국 요트 국가대표팀 간의 지속적인 교류가 이번 해외 요트팀 전지훈련 유치의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이번 전지훈련을 계기로 해양 스포츠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향후 국내외 전지훈련 팀 유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청 요트팀을 비롯한 실업팀과 학생팀 선수들이 국가대표팀들의 뛰어난 기량을 직접 보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정부 2차 추가경정예산 확정에 따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원포인트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지난 17일 시의회 의결을 통해 제2회 추경예산을 최종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편성됐으며, 예산 규모는 1조 9,337억 원으로 제1회 추경(1조 8,380억 원) 대비 957억 원(5.2%)이 증가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803억 원 ▲여수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 보전 32억 원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른 여수사랑상품권 10% 추가할인 판매 보전 17억 원 ▲여수사랑상품권 13% 할인판매 보전 52억 원 등이 포함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추경은 정부 정책과 연계해 시민 생활의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예산 집행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새마을회(회장 이동근)는 7월 17일 종화동에서 오동도까지 이어지는 해안 일대에서 대대적인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어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과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은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해안가에 방치된 폐어구, 스티로폼, 폐플라스틱, 생활쓰레기 등 약 4톤 상당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활동은 ‘깨끗한 전남 만들기’ 범도민 실천운동과 연계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뜻을 담았으며, 여수의 청정 해양환경을 직접 가꾸는 실천이 지속가능한 해양도시로서의 여수 위상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근 회장은 “여름 휴가철은 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찾는 시기인 만큼, 지역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해안가를 깨끗하게 정비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친절한 관광문화 정착과 청결한 도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의회 문화관광산업발전 특별위원회는 지난 15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2025 여수문화예술나눔공동체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나비반도 해양 문화를 품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문화관광특위와 여수문화예술나눔공동체(이사장 김경만, 이하 ‘여문공’)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본 행사에 앞서 공연팀 ‘좋은 사람들’과 여문공 회원들의 기타 연주, 대통령상을 수상한 설산 이효성 명인의 판소리 무대가 펼쳐져 포럼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정현주 문화관광특위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백인숙 의장, 이선효·김종길·이석주·홍현숙 문화관광특위 위원, 강현태 여수시의원, 주종섭 전남도의원, 여수시 관계자, 지역 예술인과 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문화재단 설립에 따른 협치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김경만 이사장은 “문화예술은 시민에게 일상의 쉼을 주고, 지역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기반”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일수록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며 건강한 문화 생태계를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여름 성수기 기간 동안 기존 매주 화요일이던 정기휴무 없이 봉황산자연휴양림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봉황산자연휴양림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남해안의 대표 자연휴양림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갈매기동 2동(복층형)을 신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완료된 숲속의집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쾌적한 객실 환경을 갖췄다. 현재 봉황산자연휴양림은 갈매기동을 포함한 숲속의집 14동, 산림문화휴양관 10실, 카라반 숙소 3동과 야영데크 10면을 운영 중이다. 또한 편백숲 산책로, 어린이 놀이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산림문화치유센터에서는 치유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휴식과 자연치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숙박 예약은 산림청 숲나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전화 예약은 받지 않는다. 예약은 숙박 예정일 6주 전 수요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므로, 성수기 이용을 희망하는 이용객들은 사전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