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27일 순환경제 특별회계 설치 조례 제정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 및 자원순환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승일 광주 서구의회 의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순환경제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에 앞서 민·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 1월 개최된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최낙선 광주자원순환협의체 위원장, 이경희 광주 동구 친환경자원순환센터장, 김재주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 정은정 광주환경운동연합 조직홍보국장, 이은아 클로버RE100 대표, 정선희 농성1동 주민사랑협의체 대표, 관계 공무원 뿐만 아니라 서구의회 임성화 의회운영위원장, 김태진 윤리특별위원장, 오미섭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장, 윤정민 의원이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광주 서구가 기후위기 대응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5개 자치구 중 최초로 특별회계 설치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매우 높이 평가한다”며, “자원순환가게 내실화, 순환경제 우수활동자 지원 등 시급한 과제들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서구청 소관부서에서 세입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물가·소비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은 경제 활성화 성과와 노력을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고용, 물가·소비자, 골목경제 등 8개 부문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서구는 ▲착한가격업소 확대 ▲공공요금 동결 ▲물가 모니터링 체계 구축 ▲소비자 보호 정책 강화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서민 물가 안정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물가·소비자 부문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1위로 대상을 차지했다. 서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민의 생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꼼꼼하고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경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경제 관련 전문기관이 평가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그동안 서구가 추진해 온 경제 정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날이 풀리면서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수리수리 무상수리, 서구 바이크 수리’사업을 진행한다. 서구는 자전거 이용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무상수리반 운영 기간을 기존 4월에서 3월로 앞당기고 여름방학 중(8월)에도 정상 가동할 예정이다. 서구는 전문 수리원 3명을 배치해 구청과 서구 관내 18개 동별 정해진 거점지역을 순회하면서 체인이나 기어, 브레이크, 핸들 등을 점검하고 공기주입 등 경정비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서구는 지난해 주민 2000여명의 자전거를 무상으로 정비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꾀하면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구 건설과장은 “건강과 환경을 생각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늘고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정비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실력이 뛰어난 분들이 꼼꼼하게 무료 정비를 해 드리는 만큼 많은 분들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7일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자 166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등 기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이들 참여자의 사업에 대한 이해와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대처 방법을 익혀 참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안전보건 ▲성희롱 예방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 사업을 발굴․제공하고,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고령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편견과 차별이 없는 무장애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최근 3년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총 557명의 장애인에 일자리를 제공했다. 한편 서구는 광주 지역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자체 예산을 투입해 ▲중증장애인 자립형 일자리 ▲청각·언어장애인 맞춤형 권리증진사업 ▲정리수납 일자리 사업 ▲장애인·노인 일자리 연계형 반찬 지원 등 4개 분야에 49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자아실현과 장애인 보호자 가족의 돌봄 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상록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에서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서관을 활용해 지역 주민 스스로 커뮤니티를 형성해 체험 등 문화예술 활동의 장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서구는 초록동화구연 동아리를 주축으로 ‘왁자지껄 동화체험교실’을 운영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과 동화구연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서구는 지난 2017년부터 ‘왁자지껄 동화체험교실’을 운영해 총 9년간 프로그램 124회를 개최했으며 1758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서구는 올해 ▲독서동아리 책씨앗 지원사업 ▲상록별빛학교 ▲책향기 서구 책 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생활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미 도서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일부나마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단순한 취미동아리 활동을 넘어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가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마을의 정체성을 담은 동BI(Brand Identity)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면서 ‘마을 중심의 진짜자치’ 실현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 서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동마다의 정체성과 역사, 문화 등을 반영한 BI를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의 참여 폭을 넓혀왔다. 특히 풍암동은 ‘힐링쉼터 건강마을’이라는 BI를 반영해 그림, 음악, 운동, 도시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활성화를 꾀하며 BI사업의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26일 풍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7개 동아리 참여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주민들은 “관심사와 취미가 같은 주민들끼리 동아리를 통해 소통하면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이웃과 사귀게 되고 우리 가족이 살고 있는 풍암동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풍암동은 행정복지센터 내 동장실까지 동아리 활동 공간으로 내주는 등 주민들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청장도 “그동안 사회봉사 등 공익적 활동 중심으로 이뤄졌던 마을자치의 패러다임을 바꿔 BI 중심으로 보다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형태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5일 잡카페 청춘발산공작소에서 2025년 상반기 구직자를 대상으로 미니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취업박람회는 라마다 호텔, ㈜비에스코퍼레이션, ㈜다후 등 구인업체 3곳과 구직자 56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면접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취업박람회는 광주 자치구 중 최초로 재정지원일자리사업 선발에서 제외된 구직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민간 일자리를 연결해 고용 및 생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취업박람회를 5차례 개최해 구직자 43명이 37개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명숙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 “재정지원일자리사업 선발에서 제외돼 상심했을 주민들이 이번 미니 취업박람회를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으면 한다”며 “특히 재정지원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사업 종료 시기에 맞춰 취업 교육을 제공하는 등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현재 구인·구직자 간 일자리 알선과 각종 취업 정보 제공을 위해 서구청 1층 일자리센터, 잡카페 청춘발산공작소, 일자리센터 치평,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광주광역시 서구는 ‘내 아이가 살고 싶어 하는 도시’조성을 목표로 ‘제10기 청소년 구정참여단’참여 아동을 모집한다. 청소년 구정참여단은 아동의 권리 증진과 정책 참여를 위한 기구로 2016년 8월 제1기 출범 이후 9년 동안 300여 명의 아동이 ▲아동 권리 옹호 ▲정책 모니터링 ▲정책 제안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 활동한 제9기 참여단은 청소년참여예산제 신청을 비롯해 국회의사당 견학, 국회의원과의 정책 간담회, 구정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했으며, 특히 아동의 시각에서 정책을 제안하는 ‘아아정말(아동이 직접 아동의 정책에 대해 말하다) 정책제안회’를 열어 아동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올해 모집 대상은 광주 서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9세 이상 18세 미만 아동이며 3월 14일까지 서구청 양성아동복지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강미숙 양성아동복지과장은 “아동들이 직접 구정에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능동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며 “아동이 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 대표 축제 ‘서창억새축제’가 3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관광생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 분야에서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축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서구는 지난해‘은빛 억새가 전하는 가을로의 초대’를 주제로 개최된 제9회 서창억새축제에서 ▲SG 시크릿 다이닝 ▲서창억새 멍때리기 대회 ▲전국 억새노을 사진 공모전 ▲노을 전망대 ▲감성 피크닉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도심 속 걷기 좋은 경관축제의 표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서창억새축제는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완성도와 만족도를 한층 높인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문가 자문단을 꾸려 준비 중이며 걷기와 길, 치유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 또한 전 국민 투표를 통해 역대 인기 프로그램을 선별해 진행할 계획이며 영산강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감성 조망대’와의 연계를 추진하는 등 더욱 풍성하고 알찬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5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우리동네 이웃돌봄단’발대식을 갖고 주민 중심의 빈틈없는 복지망 구축에 힘쓰기로 다짐했다. ‘우리동네 이웃돌봄단’은 착한도시·돌봄도시 서구가 지향하는 나눔과 배려, 연대와 협력의 선한 가치를 실천하는 주민참여형 복지정책이다. 돌봄단은 올해 ‘이웃을 잇다, 마음을 담다’라는 가치를 내걸고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돌봄으로 고독사를 예방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구는 복지 사각지대 없는 생애주기별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고 누구나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웃돌봄단 활동 지원 확대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 강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 등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이웃돌봄단 인원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으로 늘려 160여 명이 참여하고 예산도 1억 6천여만원을 투입해 사회적 고립가구 2000세대에 대해 돌봄활동을 펼치는 등 고독사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한 걸음의 따뜻한 실천이 모여 큰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구는 이웃돌봄단의 촘촘하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8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지난해 지자체의 혁신 성과와 관련한 혁신역량, 현장 중심 소통, 서비스 개선과 행정 사각지대 해소, 행정 효율화 등 11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서구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현장중심 소통, 행정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발굴, 주민에게 체감되는 민생중심 정책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구는 ▲자체적인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펀온워크(Fun-On-Work) 운영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가족돌봄청년수당’ ▲생활 민원을 문자 한 통으로 간편하게 해결하는 ‘바로문자하랑께 ▲명장 성공스쿨, 장사의 신, 청년 거점 공간 조성 등 청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주차난 민원 해결을 위한 ‘학교 공유주차장’ 개방 등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올해부터 임신과 출산 가정을 위한 친화 정책을 한 층 더 강화한다. 서구는 ▲임신 사전 건강관리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대상을 임신 희망 부부 외에 결혼, 자녀 유무와 상관없이 20 ~ 49세의 모든 남녀로 확대하고 내국인 배우자를 둔 외국인도 비자 확인 없이 지원 가능하며 지원 비용도 여성은 최대 13만원, 남성은 최대 5만원씩 총 3회로 확대했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은 의학적 사유로 영구 불임이 예상돼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경우 지원하는 것으로 생식세포 냉동 및 초기 보관(1년) 비용을 남성은 최대 30만원, 여성은 최대 200만원을 1회에 한해 지원한다. 또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임신을 원하는 모든 부부가 신청 가능하며, 산모의 연령 제한을 없애고 지원 횟수도 출산당 25회로 확대했다. 또한 공난포 채취도 횟수와 상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