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녹색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은 중앙공원 1지구 사업계획 변경 타당성 재검증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대해 광주시민들은 중앙공원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인정하고, 공원부지를 최대한 확보하는 방식으로 공익적 사업이 되길 바랬다. 하지만, 중앙공원 1지구 개발사업은 지난 5년 동안 납득 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발생하며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강은미 의원은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광주시에 3가지를 제안했다.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중단 후 광주도시공사 사업 포기 배경과 우선협상자 선정 방식 검증 ▲ 수익금 보장 방식, 비공원 개발면적 확대, 용적률 확대 등 특혜성 협약 체결 규명 ▲광주시 관련 자료 제출 등의 내용이다. 강은미 의원은 불투명한 과정과 특혜로 얼룩져 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진행을 위해서 광주시가 적극 협조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은미 의원은 총 사업비를 부풀려 분양가를 높이이려는 타당성 검증에 대해서 상세하게 문제제기 했다. 우선 토지보상비 상승분을 민간사업자의 수익에서 감액할 것을 요구했고, 3배나 부풀려진 보상용역비와 법적 근거도 공익적 사유도 없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윤정민 의원이 20일 제3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으로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돌봄 공동체 서구’를 위한 제언을 했다. 통합돌봄 확대에 따른 지역사회 역할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다각적인 사회서비스 모색, 개인정보관리, 자기의사결정권 등 제도적 보완을 위한 소통과 논의를 강조했다. 윤정민 의원은 “최근 ‘누구나 돌봄’으로 주목받고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이 주요 모델이 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년 후에 본 법률안이 시행 예정으로 자치구를 포함한 지방자치단체가 매년 통합지역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즉, 본 법률안은 통합지원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의 중요성을 담고 있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윤 의원은 “‘1인 가구’등 사회변화와 함께 ‘돌봄’은 태어날 때부터 생을 마감할 때까지 누구에게나 필요한 일상적 욕구라는 인식의 전환에 따라 여건별‧생애주기별 필요한 사회서비스의 다각적 모색이 필요하다. 이러한 돌봄 대상자 및 사회서비스 확대는 개인정보관리 및 사전동의 여부, 불법 의료행위 등에 관한 현안으로 현안으로 연결된다. 궁극적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거동이 불편한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주황펜 홈스쿨링’을 운영한다. 서구는 지난해 시범운영 시 치매환자와 가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이번 사업을 올해 정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오는 11월까지 대상자별 주 1회(총 12회), 60분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은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향상을 통해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치료사가 대상자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수공예·소근육 자극·워크북 활동 등 일대일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신청은 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치매환자 누구나 가능하며, 서구 치매안심센터에 방문 및 전화(062-350-4760)를 통해 가능하다. 아울러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치매환자의 일상을 직접 살펴보고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대상자별 코칭을 실시하며, 보호자 면담을 통해 치매 가정의 애로사항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부 활동에 제약을 받는 치매환자들의 치매 증상 예방 및 완화에 도움을 주고, 앞으로도 꾸준한 인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20일 단돈 1000원으로 따뜻한 국수를 먹을 수 있는 천원국시 5호점을 농성2동(군분로 196)에 개소했다. ‘세대공감 생활문화 놀이터’가 마을 BI(Brand Identity)인 농성2동은 서구에서 유일하게 아파트가 없는 동으로 노인인구가 26%에 달하는 초고령 마을이다. 서구는 이러한 마을 특성을 반영해 65세 이상 어르신과 2인 이상 가족 이용자에게 국수 한 그릇당 1천 원, 그 외 주민들에게는 3천 원을 받기로 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로 하루 100그릇을 판매하며, 주민 누구나 냉장고를 채우고 반찬이 필요한 사람들은 언제든지 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나눔 냉장고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천원국시 5호점은 매장 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순신 커피’를 100원에 판매해 주민이 국수를 먹지 않더라도 가게에서 이웃과 커피 한잔하며 머무를 수 있는‘마을문화 사랑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향후 농성2동 대표사업인 ‘나의 인생네컷’출판전시회 및 북토크를 진행하는 등 세대공감 고령친화마을을 위한 커뮤니티 거점 공간으로 만들어 갈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노동자 출신의 강은미 광주 서구(을) 후보는 20일 오전 11시 풍암동 시청자미디어센터 사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22대 총선 승리를 위한‘강풍 선대위 내 노동선대본’결성식을 개최했다. 노동선본 공동본부장에는 이행섭 공공운수노조 광주전남본부장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노조 황선주 광주전남본부장, 철도노조 김동구 호남지방본부장, 국민연금노조 이정현 광주전남지회, 교육공무직노조 조현진 광주전남지부장, 국민건강보험노조 고객센터지부 최선희 광주지회장 등 함께한다. 또한 금속노조 정준현 광주전남지부장, 최삼철 금속노조 광전지부 캐리어에어컨지회장, 박종하 금속노조 위니어전자지회장 등도 합류했다. 이외에도 맹종안 건설노조 광주전남지부장, 조용곤 전 민주일반노조위원장, 서연우 광주여성노동자회장, 조명환 광주전남노동안전보건지킴이(준) 조직위원장, 여규식 광주비정규직센터 이사장도 공동본부장으로 힘을 보탠다. 강풍 선대위 노동선대본은 지역사회에서 함께 활동한 노조뿐 아니라 강은미 의원이 의정활동 중 함께 했던 노조들이 합류했다. 강은미 후보는 노동자의 편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노동자를 위한 의정활동에 집중해 왔다. 공공운수노조에서는 공공성 확대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 지역에 산재한 각종 문화 공간의 모습을 담은 ‘광주의 지금을 기록하다’라는 사진집이 발간됐다. 광주 서구문화원(원장 정인서)은 지난 2년 동안 광주 서구지역을 중심으로 문화유산과 시장, 공원 등 20곳을 누비며 촬영한 206점의 사진기록을 모두 150쪽(21.5×30cm) 크기로 내놓았다. 이번에 발간한 사진집은 리일천 사진작가와 서구문화원 빛고을 문화교실 사진반 수강생들이 2022년과 2023년에 서구지역의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앵글로 담아낸 것이다. 이 사진집에는 선사시대 오랜 시간을 느낄 수 있는 용두동 지석묘부터 임진왜란 당시 금산전투에서 전사한 삽봉 김세근 장군을 기리는 학산사, 의병과 군수품을 조달한 회재 박광옥의 벽진서원 등 현재의 시간에서도 과거를 느낄 수 있는 공간, 운천사 마애여래좌상과 병천사 존심당, 광주 영산재의 법륜사 등 서구의 주요 유형 무형의 문화유산을 포함했다. 또 오늘을 살아가는 생생한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양동시장, 화정동 서부시장, 서부 농수산물 도매시장과 시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하는 무각사, 오월루, 상무시민공원, 풍암호수공원 등을 방문해 카메라에 담았다. 더불어 사진집에 수록된 장소에 대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서구의회 안형주 의원은 오늘 열린 제3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50억 사업 용역보고서 관리·감독 부실”을 지적했다. ‘걷기 좋은 소통테마길 조성’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길 특성에 따라 테마를 선정하여 다시 찾고 싶은 길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한편, 테마길 단계별 조성의 기본계획이 되는 첫 단계로 ‘걷기 좋은 소통테마길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이 10개월에 걸쳐 지난 2월 22일 최종보고회가 개최됐다. 본 용역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5개 구간을 조성하기 위해 총 50억의 큰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안 의원은 “사업 내용 구체화를 위해 용역 기간을 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용역이 소통테마길에 맞는 비전과 추진방향이 동반되어 수립됐는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하며, “사업의 시작과 끝을 관리·감독해야 하는 실 국장님, 과장님들이 업무를 제대로 추진하지 못하면 실질적으로 사업을 담당하는 직원들이 혼란스럽고 업무량이 증가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 5분 발언을 통해 다시는 부실한 연구용역이 나오지 않도록 많은 관심이 필요”하며, “구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집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백종한 의원이 20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고령화 시대의 수요에 맞춘 노인여가시설과 프로그램 확충을 요구했다. 백종한 의원은 “국가적, 정치적, 사회적으로 혼란한 시대를 견뎌오면서 우리 사회를 이끌어 주신 노인을 웃어른으로써 마땅히 공경해야 한다”며 말문을 열였다. 백 의원은 발언을 통해 “65세 고령인구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우리사회가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면서 “이에 고령층의 증가 속도에 앞서 노인층의 돌봄과 의료, 경제력 확보, 일자리정책 확대 등을 통해 노인의 권리보호에 사회적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후 생활에 있어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와 사회활동 참여는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밑거름이 된다”며 “노인여가복지시설이 이용자들의 욕구에 맞게 운영되어야 한다”면서 최근 개관한 서빛마루시니어센터의 이용객 폭증에 따른 공간 재배치 등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또한, 백 의원은 서빛마루센터 이용객을 위한 임시주차장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주차공간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을) 강은미 후보는 18일 선거사무소에서 광주사회복지사협회와 복지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한 정책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규 회장, 노재형 부회장, 김정숙 부회장, 이금희 부회장 등 임원 10명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고, 아동과 청소년의 미래를 위한 정책, 어르신의 안정된 삶과 행복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정책, 장애인의 최저임금과 이동권을 보장하는 복지정책, 이주민 등 우리 사회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광주시 사회복지사협회 안병규 회장은 강은미 후보에 대해서 자기 일처럼 나서서 복지 정책 제안, 필요한 예산 확보 등의 노력에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사회복지시설 갑질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서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강은미 후보는 오늘 제안된 주요한 정책은 보건복지위원회 활동에서도 줄곧 관심갖고 보았던 내용이고, 사회복지 종사자분들과 함께 협약을 맺을 수 있어서 기쁘다고 심경을 밝혔다. 강은미 후보는 제안된 정책을 적극 살피고 제도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밝혔다. 또한, 사회가 돌봄을 책임지는 체계를 꼼꼼하게 만들어 대한민국 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코로나19 이후 청소년 근로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이에 따른 청소년 노동인권 문제(성희롱, 임금 체불, 가산수당 미지급 등)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 노동인권 대비 마련이 시급하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8일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이 '광주광역시 서구 청소년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임성화 의원은“'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발표한 22년 한국 아동ㆍ청소년인권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파트타임 고용 청소년 비율이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15년 23.9%→ 20년 36.6%), OECD 주요 국가 중 다섯 번째로 높은 수준”이며, “아르바이트 경험 추이 조사 결과 20년 5.3% → 22년 6.7%로 증가하는 동시에 아르바이트 시 부당경험 비율도 함께 높아져 이에 대한 대비가 시급하다.”라며 조례 제정 배경을 밝혔다. 또한, '광주, 청소년 노동인권센터'에서 발표한 23년 청소년 노동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노동경험 비율이 3.9%(20년 6.8%)로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근무 사업장의 40.9%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이하 세큰대)’ 상반기 정규 프로그램 수강생을 4월 5일까지 모집한다. 세큰대는 도시 전체를 하나의 평생학습 대학,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으로 만들어 주민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평생교육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과정별 프로그램 참여 후 일정 조건(전공과목 40시간, 교양과목 60시간)을 수료하면 명예시민학위증(학사)을 받을 수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시민참여학과 10개 과정(우리마을생태해설사 양성과정 등) ▲인문사회학과 7개 과정(카프카로 읽는 가족 인문학, 서양철학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등) ▲문화예술학과 9개 과정(시니어모델, 내 손으로 만드는 숏 단편영화 등) ▲주민건강학과 1개 과정(걷기지도자 양성과정) ▲전남대커뮤니티학과 3개 과정(호남의 서정을 일구어낸 시인들 등) 총 5개 학과 30개 강좌이며, 4월 22일부터 새로 이전하는 서구평생학습관(경열로 28, 농성동 세현빌딩 4층~5층)에서 진행된다. 특히 서구는 전남대, 보건대 등과 협약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세큰대, 서구 홈페이지 및 ‘내손에 세큰대서구’ 앱(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6월 28일까지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사업의 제안부터 심사, 선정 등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이번 공모는 서구 주민 및 서구 소재 사업체 종사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주민 불편해소 및 편익향상을 위한 단년도 소규모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서구청 구정살림 누리집, 이메일, 우편으로 제안서를 제출하거나, 기획실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구는 총 20억원의 예산을 활용해 ▲구정참여형 ▲지역참여형 ▲마을계획형 ▲청년참여형 4가지 분야의 사업을 선정하고, 제안된 사업은 사업부서 검토와 주민투표, 서구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2025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서구는 실효성 있는 참여예산 사업 제안을 위해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예산학교 과정 중 실습수업을 통해 구체적 제안으로 연계하고 실시간 공모 접수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교육과정에 청소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새롭게 편성하고 청소년 예산정책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