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제21회 서남권청소년축제가 ‘유스(YOUTH)토피아 in MOKPO’를 주제로 오는 10월 18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목포 로데오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목포시가 주최, 서남권청소년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 전라남도교육청이 후원하며, 전남 서남권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축제는 식전공연과 ▲경연프로그램(StageON) ▲체험부스운영(PlayON) ▲참여형 프로그램(7종)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식전공연에서는 목포백련초등학교 6학년 임사랑 학생의 국악공연과 비보이팀 뉴웨이브의 무대, 그리고 국악·비보이·디제잉이 어우러진 콜라보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StageON 경연무대에서는 보컬·댄스·밴드 등 26개 팀이 두 차례(오후 1시~1시 40분, 오후 2시 30분~4시 30분)에 걸쳐 열띤 경연을 펼친다. 또한 청소년동아리 및 청소년기관 55개 팀이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PlayON)과 참여형 프로그램 7종도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환경보호와 건강을 동시에 실천하는 ECO 챌린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 청년분과는 지난 11일, 청년 위원과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안군 내 고령·취약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도배와 장판 교체, 주거환경 정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열악한 환경에 놓인 가구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청년위원들은 직접 땀을 흘리며 봉사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또한 봉사활동과 함께 목포·신안 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주민들에게 소개하는 홍보활동도 병행하며, 청년 주도의 통합 공감대 형성에 힘을 더했다. 장광욱 청년분과 위원장은 “신안과의 꾸준한 교류와 봉사활동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상호 신뢰를 쌓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목포와 신안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이 앞장서 통합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고석규 통추위 위원장은 “청년들의 따뜻한 봉사의 손길이 목포와 신안을 하나로 이어주는 든든한 다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통추위 청년분과는 2023년 12월 출범 이후 ▲신안 대광해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3일, 시청에서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과 학교자원 재활용 및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목포교육지원청이 선정한 학교에서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지정 장소에 배출하면, 목포시가 이를 무상 수거·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보전과 미래세대의 환경의식 제고를 도모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과 정덕원 목포교육장이 참석해 자원 보존과 재활용, 소비 최소화를 실천하는 순환경제 사회 구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순환경제로의 전환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과제이며,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목포가 순환경제 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선정 학교에서 배출되는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무상 수거·재활용해 주민 1인당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는 한편, 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교육과 분리배출 캠페인 등 환경교육 활동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광주은행이 지난 13일, 목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하키팀 지원을 위한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을 비롯해 고병일 광주은행장, 광주은행 부행장, 광주은행 전남도청지점장, 목포시청지점장, 도·시 하키협회장, 시체육회장, 하키팀 감독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목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 하키팀에 매년 3천만 원씩 총 9천만 원을 지정 기탁하기로 했다. 광주은행은 그 동안 지역 사회공헌활동과 문화·체육 지원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 스포츠 발전은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이날 받은 후원금은 목포시 체육회를 통해 목포시청 여자하키팀에 전달되어 선수들의 훈련용품 구입 등에 쓰여질 계획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목포시청 여자 하키팀은 목포을 대표하는 훌륭한 팀으로, 꾸준한 성과를 통해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광주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체육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0월 8일, 해관1897에서 열린 ‘골든미식파티’가 시민과 관광객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도 특산물과 양식 메뉴를 결합한 ‘골든디너’를 비롯해, 사찰음식 1호 명인 선재스님의 사찰음식 쿠킹클래스 등 시식과 체험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사전 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집중됐으며, 현장 접수도 예상을 웃돌아 가족 단위 방문객과 귀성객의 참여가 이어졌다. ‘남도건강밥상’을 주제로 한 사찰음식 쿠킹클래스는 음식의 의미와 철학을 함께 나누는 선재스님의 진행으로 “먹는 경험을 넘어 깨닫는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스님과 함께 찍은 사진과 친필 사인이 담긴 저서 등을 SNS에 공유하며 뜨거운 후기를 남겼다. 또한 ‘골든디너’는 사전 예약 60석이 전석 마감됐으며, 남도 제철 식재료에 세계 대중음식의 요소를 접목한 구성으로 “산지의 신선한 재료만이 가질 수 있는 놀라운 경쟁력”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해관1897의 공간 특성을 살린 야외 프로그램은 전체 동선과 자연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문학의 도시 목포가 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2025 목포 골목길 문학축제’를 열어 가을 문학의 향연을 펼친다. 이번 축제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목포 문학의 산실이자 한국 문학의 거봉들을 다수 배출한 북교동 차범석길 일대에서 개최된다. 목포 골목길 문학축제는 국립한국문학관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지역문학관 활성화 및 협력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전액 국비로 진행되며, 목포시가 주관한다. 문학과 골목, 그리고 마을이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는 작가 생가, 빈집, 마을 공터 등 일상적인 공간을 문학의 색으로 물들여 도시 전체가 하나의 문학관으로 변모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잉크로드, 골목에 스며든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며, 개막식과 문학전시, 문학토크, 공연, 체험, 북마켓·아트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0월 18일 개막식에서는 제17회 목포문학상 시상식과 함께 ‘잊지는 말아야지’, ‘슬픈 계절에 만나요’로 잘 알려진 가수 백영규와 포크밴드의 축하공연이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가 주최하는 ‘2025 목포 문화유산 야행(夜行)’이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년 연속 열리는 이번 행사는 ‘모던타임즈, 목포개항이야기’를 부제로, 근대 개항기의 목포를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 첫날에는 목포의 개항기를 담은 뮤지컬 ‘모던타임즈’가 무대에 올라 야행의 서막을 연다. 특히, 4·8만세운동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개막주제공연은 역사와 예술이 결합된 감동적인 무대로 관람객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근대역사관 2관에서는 목포대학교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합주 공연 ‘밤, 문화유산 그리고 음악’, 재즈공연 ‘한국의 뉴올리언즈 목포에서 목포재즈쇼를 만나다’, 시대별 명곡으로 구성된 ‘목포 in 랩소디, 시간여행콘서트’ 등 풍성한 음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동성당에서는 목포 무형유산 보유자 박방금·안부덕 명창과 제자들이 참여하는 ‘명창을 만나다’를 비롯해, 목포 출신 춤명인 고(故) 우봉 이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 전시갤러리에서는 10월 한 달 동안 '목포문화협회 창립회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목포 개항 128주년을 기념해, 예향 목포의 토대를 다져온 목포문화협회 창립 회원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작은 실버문화교회 부설 목포근대역사미술관이 소장한 작품 중 일부로, 백홍기, 강동문, 남농 허건, 취당 장덕, 오지호, 양인옥, 김수호 등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회화 작품 20여 점이 포함된다. 또한 감상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전시 총괄 기획자인 김종욱 소장이 직접 작품 해설을 진행한다. 목포문화협회는 1958년 양화가 백홍기, 강동문, 김수호 등이 모여 양화가 협의를 조직한 것을 시작으로, 동양화가 남농 허건, 취당 장덕과 함께 목포미술협회를 발족했고, 이후 다양한 예술인들의 합류로 창립됐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어울림도서관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5일 '어울림도서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도서관 리딩스테어에서 열리며, 음악 공연을 통해 도서관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알리고 책과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목포 청년 현악단 ‘라라앙상블’이 준비한 '음악으로 듣는 가을동화'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동화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현악기와 피아노 선율로 들려주며, 가을 정취를 담은 클래식과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K-POP 곡, 케이팝 데몬헌터스의 골든, 소다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도 감상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가능하다. 도서관 이용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도서관이 청년들에게 꿈을 키워나가는 문화예술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목포역과 관내 의료기관과 함께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 기간 고향 방문 등으로 인구 이동이 늘고, 병문안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병문안 3대 원칙 : 확인하기, 자제하기, 지켜주기’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의료기관 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시민들에게 적극 당부했다. 목포시보건소 감염병위기대응팀은 관내 의료기관 40여 개소에 홍보 포스터를 배부하고, 일부 요양병원을 직접 방문해 ▲문병객 방문 기록지 및 예약시스템 운영 여부 ▲방문객 마스크 착용 여부 ▲병문안 장소 별실 운영 및 소독용품 비치 현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의료기관·대중교통·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생활화 ▲기침 예절 준수 ▲실내 환기 등 개인 위생수칙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목포시는 연휴 전까지 요양병원을 포함한 감염취약시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로, 11월 1일 0시를 기준으로 목포시에 거주하는 가구 중 20%를 표본으로 선정해 해당 가구의 내·외국인과 거주 주택을 조사한다. 조사는 두 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는 사전조사 기간으로, 가구에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인터넷과 전화조사가 진행된다. 인터넷 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안내문에 있는 QR코드를 활용하면 되고, 전화조사는 전용 콜센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후 사전조사에 참여하지 못한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본조사 기간에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경제활동 상태, 가족돌봄시간, 종교, 한국어 능력, 임대주체 등 인구·가구·주택과 관련된 종합적인 정보를 수집해 국가 정책 수립과 평가, 각종 표본조사 모집단 작성, 학술 연구 및 민간 분야 활용을 위한 기초자료로 쓰인다. 시 관계자는 “수집되는 모든 자료
[20251004141911-41750]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추석연휴 종합상황실 교통, 안전, 관광, 보건 등 비상근무자 격려 목포시장권한대행 부시장 조석훈, 김원이, 서미화 국회의원, 조성오 시의장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과 김원이 국회의원, 서미화 국회의원,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일행은 3일 오전, 추석 연휴에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이들은 귀성객 및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등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비상 응급의료 체계구축, 교통 및 각종 안전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목포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 종합상황실을 ▲교통대책반 ▲관광대책반 ▲재난재해대책반 ▲복지대책반 ▲보건위생반 ▲생활민원처리반 ▲일반민원처리반 등 총 8개 대책반을 운영하며, 공직자 371명을 투입해 사건·사고와 긴급 민원에 신속 대응하며 공백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는 10월 4일·5일·7일·9일에, 음식물쓰레기는 10월 3일·4일·5일·8일·9일에 수거하고, 응급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국번 없이 119(구급상황관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