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9일 국토교통부의 ‘2025년 대중교통 경영·서비스 및 시책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전국 군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160개 지방자치단체의 2023~2024년 대중교통 정책·시설·서비스 추진 실적을 점검한 것. A~D 4개 그룹으로 구분해 진행된 평가에서 영암군은 군부가 포함된 D그룹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영암군은 2021~2022년 대비 22단계 순위가 상승한 평가를 받아 주목을 받았다. 민선 8기 영암군은 ‘군민이 체감하는 교통복지 실현’을 목표로 ▲콜버스 도입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확충 ▲버스승강장 교체 및 스마트 버스쉘터 조성 ▲산단 근로자 교통편의 개선 등 교통서비스 개선 정책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대중교통 정보 제공 확대 △교통안전관리 강화 △대중교통 투자 확대 △교통불편 해소 민원 신속 대응 등 교통행정 전반을 개선해 이번 평가에서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의 대중교통 정책이 전국에서 인정받아 매우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과 외식 프랜차이즈 얌샘김밥(대표 김은광)이, 18일 군청에서 영암쌀 318톤 판매 등 올해 로코노미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협업을 지역 농특산품 전반으로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우승희 영암군수와 김은광 대표는, 지역의 고품질 농특산물과 기업의 브랜드가 만나 상승효과를 내는 ‘로코노미(Local+Economy)’가 8억2,6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을 공유했다. 나아가 얌샘김밥 전국 240여 개 가맹점에 영암군의 새청무쌀을 공급하는 기업과 지역의 상생 협력 사업 결실을 기반으로 내년에는 한우김밥, 쌀떡볶이 밀키트 등 지역 농특산물 전반으로 협업 품목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해 12월 ‘우수 농특산물 소비 촉진 및 홍보 업무협약’을 맺은 두 기관은 올해부터 상생 협력 행보에 본격 나섰다. 영암군은 새로운 쌀 판매 유통 채널을 확보하고, 기업은 마케팅 비용을 지원 받으며 고품질 식재료를 납품받는 내용이었다. 아울러 영암군과 얌샘김밥이 로코노미의 상승효과를 견인하기 위해 그간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했다. 영암군은 올해 11월 ‘전남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내년 5월, 국립중앙박물관의 보물이 영암군민을 찾아온다. 영암도기박물관이 18일 국립중앙박물관의 ‘2026년 국보순회전’의 최종 개최지로 선정된 것. 국보순회전은 국립중앙박물관의 문화유산을 지역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획 전시로, 영암도기박물관에서는 내년 전국 세 번째 전시가 5월 중순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 전시에서는 ‘백제문양전’을 주제로 세련된 문양과 조형미를 담은 문화유산이 소개된다. 대표 전시품은 ‘산수무늬 벽돌’ ‘봉황무늬 벽돌’로 문양이 들어 있는 것들이다. 두 문양 벽돌은 백제인의 뛰어난 조형 감각과 자연을 바라보는 미의식이 빚어낸 대표 유물이다. 영암도기박물관은 고대 백제 문화의 예술성 역사성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영암군민이 놓치지 않기 바라고 있다. 아울러 국보순회전을 계기로 도기박물관 등 지역 문화 인프라를 알리고, 지역민에게 문화유산 향유 기회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24년 국보순회전 선정 때 영암도기박물관은 제외됐지만, 이후 전담 학예 인력 확보, 전시 운영 세부계획 수립, 국립 기관 협업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9일 탄소중립 그린공동주택으로 청송드림빌1·2차, 용앙2휴먼시아 아파트 3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탄소중립 실현, 녹색 생활 실천 문화 확산 등을 목표로 한 ‘2025년 탄소중립 그린공동주택 만들기 사업’의 평가로 이뤄졌다. 영암군은 탄소중립 주민 인식 제고,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위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활동 참여를 위해 사업을 진행해 왔다. 2월 사업 공고에 참여한 공동주택 8개소를 대상으로 한 평가는, 규모에 따라 300세대 미만 A그룹 4개소, 300세대 이상 B그룹 4개소로 나눠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공동주택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 △탄소포인트제 가입 △탄소중립 생활실천 참여 성과 3개 분야 5개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탄소포인트제 가입, 전기 사용량 등 온실가스 감축실적이 우수한 청송드림빌1차가 최우수 아파트로 선정됐다. 우수아파트에는 A그룹 청송드림빌2차가, B그룹 영암용앙2휴먼시아 아파트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영암군은 최우수 아파트에 1,000만원, 우수아파트에 각각 500만원 씩 탄소중립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재)영암군 미래교육재단이 22일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담은 한자교재 '왕인 한자 탐험대'를 발간했다. 3권으로 구성된 이 교재는 영암의 역사적 인물인 왕인박사의 발자취를 따라 학생들이 한자 학습을 하며 지역의 전통과 특색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맞춤형 교육자료이다. 재단은 초등학생들의 문해력 신장, 애향심 고취, 인문교육 활성화 등을 목표로 올해 초 영암교육지원청 협조를 받아 집필위원을 구성하고, 교재 개발에 들어갔다. 특히, 영암 초등학교 교장·교감을 포함한 교원들이 집필에 참여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도 교재에 반영했다. '왕인 한자 탐험대'는 ‘영암편’ ‘교과한자편’ ‘생활한자편’ 총 3편으로 구성돼 있고, 영암의 특색과 한자 학습을 연계한 탐험형 주제로 학생들의 흥미를 높였다. 기초 문해력 형성의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3~4학년의 눈높이에 맞췄지만, 각 교육기관의 특성에 맞게 자율로 학습자를 선정해 사용할 수 있다. 영암편은 영암의 터전과 상징, 인물, 삶과 전래 이야기, 장소 4개의 탐험 주제별로 7~9개의 한자 단어를 자연스럽게 학습할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7일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5년 영암군 성인문해교육과정 수료식’을 열고 ‘평생배움학교’ 수료생 71명, ‘초등학력인정과정’ 3단계 이수자 13명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학업을 이어온 어르신들의 노력을 응원하는 자리. 영암군의 성인문해교육 과정은 강사들이 마을로 찾아가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평생배움학교, 초등1·2·3단계의 3년 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초등 학력을 인정해 주는 초등학력인정반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초등학력인정과정 3단계를 마친 학습자 13명에게는 초등학력 졸업장이 전달됐다. 어르신들은 감격과 뿌듯함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졸업장을 받으며 그간 노력을 보상받았다. 최복용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오늘의 수료식은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신 학습자 여러분의 열정이 이룬 값진 성과다. 문해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영암군민의 평생 배움을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 성인문해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인재육성체육과 인문도시팀에서 한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7일 새벽, 생활쓰레기 수거 현장에서 주민 생활환경 개선 방안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날 생활 쓰레기 수거 과정 전반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했다. 특히, 현장 근무자들과 생활 쓰레기 수거 차량에 탑승해 주거 밀집지역과 상가 지역을 수거 작업을 함께 하며 무단투기 실태, 분리배출 미이행 사례, 현장 안전 및 근무 여건 확인 등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생활 쓰레기 수거는 주민 일상과 가장 가까운 행정 서비스다. 현장에서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고맙다.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 안전한 근무 여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2일부터 갑작스럽게 생활 위기를 겪거나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조건 없이 신속하게 지원하는 ‘그냥 드림 먹거리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영암군민 누구나 기초푸드뱅크와 11개 읍·면행정복지센터 방문만으로 생필품을 받을 수 있는 공공복지 지원체계로, 개인 정보 확인 절차를 거치면 이용할 수 있다. 2차로 방문하면 기본 상담 후 물품을 지원하고, 3차 방문부터는 통합상담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연계해 준다. 지원 물품은 1인당 2만원 상당의 쌀·라면·통조림·휴지 등 기본 생필품 꾸러미로 복지사각지대 군민의 생활에 요긴하게 쓰일 예정이다. 하혜성 영암군 주민복지과장은 “최소한의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필요한 영암군민에게 조건 없이 그냥 드리는 사업이 생활 안정의 중요한 기반이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6~18일 8개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영암송평지구 등 4개 지구 1,588필지 86만1,000㎡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의 종이 지적도의 오류를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도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으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도가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계 분쟁 등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영암군은 토지소유자들에게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선정배경, 사업절차 및 경계 설정 기준, 조정금 산정 방법 등을 안내하고, 의견 청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정경 영암군 민원소통과장은 “지적재조사로 경계를 둘러싼 토지분쟁 해소를 통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지역자활센터가 18일 영암군민회관에서 자활사업 참여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활역량강화 교육 및 성과보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자활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현장 참여자의 노고 격려와 자립의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 기념식에서는 1년간 발자취 영상 상영에 이어, 자활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더맛나 사업단’의 김혜정 씨 등 5명이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2부에서는 센터 직원 축하 공연, 자활참여자 화합의 자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활사업’ 주제 교육이 이어졌다. 이삼행 영암지역자활센터장은 “일하려는 의욕과 능력은 있는 주민이 자활사업으로 스스로 가치를 발견하고 자립의 꿈을 키워가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참여자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8일 군청에서 안전보안관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안관 목요대화’를 개최했다. 안전보안관 신고 활성화 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이뤄진 이날 대화는, 안전보안관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이었다. 먼저,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안전보안관의 역할과 주요 임무,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 신고 방법, 사례 중심 신고 요령 등이 공유됐고, 현장 대응 능력과 신고 참여율 제고 방안이 전달됐다. 이어진 목요대화에서 우승희 영암군수와 안전보안관들은 활동 과정에서 겪는 애로와 개선 필요 사항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안전보완관들은 ▲신고 및 신속한 행정 조치 ▲활동 여건 개선 ▲교육 및 소통 기회 확대 등 영암군 차원의 지속적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영암군은 이날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안전보안관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안전보안관은 지역 안전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속적 소통과 현장 의견 반영으로 안전 신고가 신속히 조치되는 등 군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영암을 가꾸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NH투자증권이 17일 취약계층을 위해 나눠달라며 2,000만원 상당의 10kg들이 쌀 667포를 영암군에 기부했다. 기탁식에서 최홍석 NH투자증권 ESG추진부장은 “이번 기부는 NH농협영암군지부의 요청으로 추진됐고, NH투자증권의 사회공헌 활동과 쌀 소비 촉진의 하나로 진행됐다. 기증한 쌀이 영암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이날 전달받은 쌀을 취약계층 가정에 배부하며 안부 확인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