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남구의회가 21일 열린 제3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악취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남구 관내 폐기물 처리시설(음식물‧의료), 하수관로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악취 문제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여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남구발전을 도모하고자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악취대책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노소영 의원, 부위원장에 박용화 의원을 선출하고 황경아, 은봉희, 신종혁 의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됐고, 활동기간은 2026년 3월 31일까지이다. 위원회는 관련 자료 수집, 집행부 현황 보고 청취 및 질의응답, 악취 발생 시설 현장 방문을 통한 주민 의견 수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악취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지역 상황에 맞는 악취 방지 대책과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노소영 위원장은 “악취 문제는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악취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15회 임시회를 열고 공식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정질문 및 답변, 2025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조례안‧일반안건 등을 심사한다. 이번 회기에는 의원발의 조례안 ▲남구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김경묵 의원) ▲남구 희귀질환 관리 및 지원 조례안(김광수 의원) ▲남구 교통안전 기본 조례안(노소영 의원) ▲남구 공공시설 등 셔틀버스 운영 조례안(박상길 의원) ▲남구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조례안(박상길 의원) ▲남구 저연차 공무원 공직 적응 및 지원 조례안(박용화 의원) ▲남구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 조례안(신종혁 의원) ▲남구 공공기관의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 조례안(은봉희 의원) ▲남구 화재안전취약주택 피난구조설비 설치 지원 조례안(정창수 의원) 9건을 포함한 조례 10건과 일반안건 12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21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신종혁 의원이 발의한 ‘악취대책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하여 ‘악취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22일 제30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30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하반기 구정질문을 비롯해 조례안 12건, 동의안 9건, 변경안 1건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특히, 구정질문은 23일과 24일 이틀간 진행되며 6명의 의원이 질문에 나선다. 23일 1일차에서는 주순일 의원이 ▴골목형상점가 상인공동교육관 점검 ▴정책실명제 운영 실효성 제고 방안 ▴청년 유입 확대 로드맵과 인구 감소 정책에 대해, 김귀성 의원이 ▴오치복합커뮤니티센터 계획 변경 및 운영의 적정성 ▴행사성 사업 예산편성 및 집행 실태에 대해, 손혜진 의원이 ▴희망의 거리 조성사업 성과 ▴교통약자 이동권 침해 해소와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운영 현황에 대해 질문한다. 이어 24일 2일차에서는 김형수 의원이 ▴과도한 가로수 가지치기 관행 개선 ▴도시철도 공사구간 보행 안전 대책에 대해, 이숙희 의원이 ▴우수저류시설 부지선정의 적정성 ▴호남고속도로 밑 통로암거 보행환경 개선 방안 ▴육아·보육 인프라 조성 방안에 대해, 정재성 의원이 ▴대형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김명수 광주 광산구의장(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를 통해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김명수 의장이 제안한 ‘공공기관 2차 이전 촉구 건의안’이 21일 충남 서천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69차 시도대표회의에서 가결됐다. 정부는 2012년부터 8년간 전국 10개의 혁신도시를 지정하여 공공기관 151곳을 지방으로 이전했으나, ‘혁신’이라는 이름과는 달리 지역 발전을 견인하지 못한 채 활력을 잃고 공동화 현상마저 심화되는 실정이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와 이전기관 간 협력체계가 작동하지 않아 실질적인 시너지 창출이 미흡하기에 지역 전략산업과 부합하는 공공기관을 추가 이전함으로써 활력을 불어넣어야 할 상황에 처해 있다. 김 의장은 건의문을 통해 “정부는 국정과제로 ‘임기 내 2차 공공기관 이전의 신속한 추진’을 공식화하고 올해 하반기 전수조사, 내년 로드맵 수립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대부분이 전담 조직을 꾸려 주력산업과 연계한다는 대원칙을 내세워 공공기관 유치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1일 오전 “대한민국이 AI 3강으로 도약하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은 광주에 국가AI컴퓨팅센터를 건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약속했고,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도 유일하게 광주만이 명시돼 있다. 광주시는 각계각층의 시민과 함께 그 약속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시장은 “국가AI컴퓨팅센터의 광주 설립은 단순한 지역 안배가 아니라 뒤처진 대한민국 AI 산업을 가장 빠르게 궤도에 올릴 이재명 정부의 전략”이라며 “입지 선정은 ‘AI 생태계 완성과 속도’가 가장 우선시 돼야 하고, 이를 위해 컴퓨팅 자원은 집적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강 시장은 이어 “속도와 집적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유일한 도시는 광주”라며 “이는 대통령을 포함한 전문가들의 공통된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광주는 2017년부터 AI를 제일 먼저 선택한 도시로, 국가AI데이터센터를 비롯해 인프라·인재·기업 등 가장 풍성한 AI 생태계를 구축했다”며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AI 3강 도약의 준비를 완벽히 마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운영하는 장덕도서관이 지난 18일 제10회 독후화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독후화그리기 대회는 ‘책을 열고, 마음을 그리다: 우리 신화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지역 내 어린이, 가족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유치부 어린이부터 초등학생이 그린 그림 200여 점이 출품됐다. 광산구는 출품된 작품 중 총 65명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수상자 명단은 24일 광산구 통한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작은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장덕도서관 1층 아트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대회 10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10주년의 여정을 담은 전시와 기념 소책자를 만나보고, 독후화그리기 대회 추진위원회와 장덕도서관 운영위원회에서 지역아동센터에 책을 기부해 따뜻한 책 문화를 나눴다. 광산구 관계자는 “장덕도서관의 고유한 책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 대회가 앞으로도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응원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20일 월곡고려인문화관 결에서 ‘고려인 역사유물 사이버전시관’을 개관했다. 고려인 역사유물 사이버전시관은 월곡고려인문화관 결의 보관 유물 가운데 주요 유물을 선정해 누리집과 문화관 내 미디어월을 통해 제공하는 디지털 전시 서비스다. 사이버전시관은 △주제별 △시대별 △생산지 등 세 가지 분야로 △사진 △문서 △서적 △그림 △생활용품 등을 검색할 수 있게 구성됐으며, 공간적 제약을 크게 완화하고 언제 어디서 관람할 수 있는 디지털 관람 환경을 갖췄다. 광산구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약 5개월간 △유물 전수조사 △주요 유물 디지털화 △해제, 해설 원고 작성 등을 거쳤으며, 진본, 원본 서적, 국가지정기록물처럼 원본이 있는 4,000여 점을 선정했다. 대표적으로 △김해운 희곡 ‘동북선’, 김기철 중편소설 ‘금각만’ 등 고려인 모국어문화예술기록물 △1937년 이전 연해주를 근거로 활동한 고려인들의 항일독립운동, 문화운동 사료, 강제이주 후 카자흐스탄 등에서 생활을 담은 사진 △1930∼1990년대 연해주와 카자흐스탄 등지에서 생산된 ‘고려문전(1930)’, ‘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산구가 광주송정역세권 주차 편의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광산로 제1공영 주차타워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광산구는 지난 20일 지역 주민, 송정매일시장, 송정5일시장 등 상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산로 제1공영 주차타워 준공식을 열었다. 광산구는 전통시장과 광산로 일대 상가 방문객 주차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기존 62면 제1공영주차장 자리에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해 왔다. 건립 사업에는 광산구가 국토교통부 ‘주차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18억 원과 시비 29억 원, 구비 32억 원 등 약 80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 8월 5일부터 임시 무료 개방한 시설 시범 운영을 마치고 이날 준공을 알렸다. 광산로 제1공영 주차타워는 3층 4단으로, 이전 제1공영주차장의 3배 규모인 190면의 주차면을 갖추고 있다. 임산부‧장애인 전용 주차 공간, 10대의 전기차 충전시설도 마련돼 있다. 광산구는 주차타워 건립 과정에서 주민설명회 등을 열어 인근 주민, 전통시장‧광산로 상권 상인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은행은 최근 대한항공 및 비씨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개인회원 및 기업회원 대상 카드사용에 따른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과 일상생활에서의 혜택 등이 탑재된 '대한항공 SKYPASS카드'5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그동안 아시아나항공 제휴카드만 발행해 왔었는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한 가족이 되는 기회를 맞아 지난 5월부터 기존 아시아나클럽 제휴카드에 대해 신규·갱신 중단 조치를 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은행 창립 이래 최초로 대한항공 제휴카드를 출시했다. 이번 대한항공 제휴카드는 개인회원을 대상으로 한 ▲대한항공SKYPASS카드(일반형) ▲대한항공SKYPASS카드(플래티늄형) ▲대한항공SKYPASS체크카드 3종과 기업회원을 대상으로 한 ▲대한항공SKYPASS기업플래티늄카드(개인사업자) ▲대한항공SKYPASS기업플래티늄카드(법인사업자) 2종으로 총 5종의 신상품을 구성했다. ‘대한항공SKYPASS카드’의 마일리지 적립 기준은 개인회원(개인사업자 포함)과 기업회원으로 나뉘며, 전월실적 조건 없이 결제 금액에 따른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0월 24일 저녁 7시 30분, 25일 오후 3시 양일간 북구문화센터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넌버벌(Non-verbal) 매직 퍼포먼스 공연 '스냅 SNAP'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우수 공연으로 대사 대신 동화적인 스토리텔링과 시적 무대언어를 바탕으로 극을 꾸며, 관객들을 초현실주의의 세계로 이끈다. 특히, 독창적인 마술과 영화적 특수효과, 미디어 아트와 쉐도우그래피를 통해 극적 몰입을 경험할 수 있다. 이에 더해지는 마술과 음악적 효과가 입혀진 마임, 슬랩스틱 코미디는 직관적이면서 밀도 있는 연출을 통해 관객들이 색다른 지적 유희를 느끼게 한다. 언어를 초월한 공연 '스냅 SNAP'은 2016년 초연,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아시안 아츠 상워드 대상을 시작으로 공연계의 칸이라 불리는 캐나다 시나르 비엔날레에 공식 초청돼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3주간 1만500여 장의 티켓 판매 성적을 거두고 뉴욕타임스에도 소개되는 등 세계적인 공연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산구의회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제300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9일간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 수립을 비롯해 조례안 13건, 동의안 5건, 일반안 4건 등 총 2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은 2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3일부터 2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일반안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와 함께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을 청취하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수립해 다음 달에 있을 행정사무감사의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이어 마지막 날인 30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의결한 뒤 임시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김명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한 준비 기간인 만큼, 구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검토를 당부드린다”며 “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히 협력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는 지난 20일 제334회 임시회 기간 화정동 소재 주동어린이공원을 현장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공원 리모델링 사업에 관한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장을 찾은 기획총무위원회 위원들은 기존 시설 노후화 및 부족한 편의시설에 대해 공감하면서 정자 및 음수대 설치, 공원산책로 조성 등 공원 리모델링 사업에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요청하는 한편, 기존 조성된 수목의 존치 및 재배치를 통해 어린이공원 조성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고민해 줄 것을 주문했다. 화정2동 금호타운 104동과 연결된 기존 계단 철거 후 경사로로 대체하여 노인, 장애인, 아동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공원 이동로 조성을 건의한 기획총무위원회 김균호 위원장은 “어린이공원에 어린이 시설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경청하여 어린이공원으로써의 목적 및 기능을 고려해달라”면서 “어르신들과 어린이 그리고 주민들의 공유공간으로써의 복합적인 기능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공원 조성 및 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