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토지이동을 목적으로 분할·등록전환 등의 지적측량을 완료했으나 지적공부 정리가 이행되지 않은 토지를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인허가 절차에 따른 지적측량이 완료된 뒤 지적공부 정리를 별도로 신청해야 하지만, 상당수 시민이 이 과정을 알지 못하거나 지적측량만으로 절차가 마무리된다고 오인해 정리가 이행되지 않은 사례가 많다는 점에서 추진하게 됐다. 이번 조사를 통해 지적측량 수수료의 이중 납부 발생으로 인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측량성과 교부 내역과 지적공부를 일치시켜 지적행정의 공신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5년간 지적측량을 실시한 토지를 일제조사 후, 측량결과와 현지 경계의 부합 등을 검토해 정리 가능한 토지소유자에게 토지이동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지 일제조사는 지적공부 미정리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막고 시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9일 팔마체육관에서 9개 시군 생활 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남해안남중권 생활체육교류 대축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협의회장 장충남 남해군수)가 주최하고, 순천시와 순천시체육회 주관했으며, ‘우리의 희망 하나로, 남해안의 힘 미래로’라는 비전으로 개최됐다. 전남 5개 시‧군(순천, 여수, 광양, 보성, 고흥)과 경남 4개 시‧군(진주, 사천, 남해, 하동) 총 9개 시‧군 6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해 생활체육 교류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탁구, 테니스 4가지 종목의 생활 체육 경기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며 스포츠를 통한 우정과 협력을 다졌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생활체육을 통해 지역 간 우정을 나누고, 건강한 공동체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각 지역에서 준비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격려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업인과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농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5년 희망 농정 소통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의 위원회 활동을 분과별로 공유하고, 2026년 운영 방향 및 지속가능한 순천 농업․농촌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희망 농정 소통위원회에서는 순천시 특화작물 단지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 내년 본예산에 반영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시가 중점 추진 중인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선도기업 현장 견학도 실시하는 등 정책 발굴과 현장 중심의 소통에 힘써왔다. 총회에서는 농업인 단체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희망농촌을 실현하기 위한 제안과 토론을 진행하며 소통의 장을 넓혔다. 노관규 시장은 “희망 농정 소통위원회의 지속적인 활동은 순천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든든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농업인의 삶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 농정 소통위원회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9일 순천시청에서 전남도교육청과 함께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과 공생하는 건강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미래 교육 실현 등 교육도시로서 위상을 견고히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각 3억 원씩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순천교육지원청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남 교육 발전과 지역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과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사업 등으로 양 기관은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과 교육자치 역량 강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지역 미래 인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을 지역 스스로 만들어 가겠다는 공동의 약속이다”며 “교육은 도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강력한 힘으로,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청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7일 오후 7시, 조례동과 금당 일대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안전 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민 관 경 합동 야간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에는 순천시청, 순천경찰서, 여성친화시민참여단, 여성자율 방범대 등 총 41명이 참여했으며 상가 밀집지역, 어두운 골목길 등 지역 내 범죄 취약구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범죄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순찰 과정에서는 여성친화도시 홍보 활동도 병행하여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만을 위한 도시가 아니라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라며, “앞으로도 민·관·경이 함께 참여하는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의 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 안전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정기적으로 민·관·경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과 함께 하는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8일 조례사거리 일원에서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경이 참여하는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순천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순천제일대학교,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300여 명의 시민이 함께 교통안전 계도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보행자 우선 교통문화 ▲무단횡단 금지 및 신호 준수 ▲자전거 안전 이용 수칙 등을 시민들에게 직접 안내하며 정책 방향을 알렸다. 또한 조례동 호수공원에서는 순천제일대학교 학생들이 시민 대상 ‘응급처치 교육 부스’를 함께 운영해 일상에서 필요한 기본 응급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민간협의체, 지역 대학, 시민단체 등과 협력을 강화해 교통안전 실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은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안전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최근 증가하는 교통사고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19일 상사종합체육관에서 ‘제6회 순천시 농업인 학습단체 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회 한마음대회’가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준비한 라인댄스와 장구난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농업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 사랑의 쌀 500kg 전달식, 2025년 학습단체 활동 및 성과 홍보 전시, 화합의 박 터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농업인 학습단체 간 정보공유와 친목을 위한 화합 한마당이 이어졌다. 특히 사랑의 쌀 전달식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500kg의 쌀은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쌀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눈다는 점에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축사에서 “올해 폭염과 폭우, 가을장마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영농에 힘써 주신 농업인 여분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습단체 회원들이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가 청년농과 후배 농업인들에게 전수될 수 있도록 지역 리더로서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11월 15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동부권 초등학교 5·6학년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순천만국가정원 매쓰투어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의 대표 생태 공간을 걸으며 자연과 일상 속에 숨어 있는 수학을 직접 발견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매쓰투어에서는 △식물원에서 피보나치 수열과 황금비 찾기, △장미정원에서 보폭을 이용한 길이 어림하기, △현충정원에서 강익중 작가 글자 작품 속 선대칭 구조 탐구, △정원 동선을 그래프로 바꿔 오일러 한붓그리기 경로 찾기, △직접 만드는 라틴방진 냄비받침 활동 등 자연·예술·수학을 연결한 탐구 중심 활동이 운영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 및 학부모들은 “수학이 이렇게 재밌을 줄 몰랐다”, “아이와 함께해서 더 의미 있었다”,“경치 속에서 다양한 수학 활동을 하니 즐겁고 특별했다”등의 긍정적인 의견을 남겼다. 허동균 교육장은 “순천만국가정원 매쓰투어는 자연을 관찰하고 스스로 탐구해보는 경험을 통해 수학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수학적 호기심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5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2025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 ‘그림책 시간여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책 읽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회원 자치단체에 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순천시는 이번에 47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0회차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은 그림책을 매개로 자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프로그램 종료 후 2회의 후속 모임을 운영해 독서동아리 활동의 지속 방안과 프로그램에서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신대도서관에서 시니어 대상으로 진행한 첫 독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어 매우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시니어를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7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원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하반기 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연계 강화와 사업성과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원협의회는 사업운영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구성된 협력기구로, 지역 내 공공기관·학교·민간단체 등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종합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사업 추진 결과 ▲운영 현황 및 향후 계획 ▲지역자원 연계 및 체험활동 확대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공공·민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후원 자원을 발굴·연계해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의 내실을 더욱 강화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올해는 지원협의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을 바탕으로 다수의 청소년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선정되고, 여러 기관 표창과 수상 실적을 거두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뤘다. 이러한 결실은 연말에 열릴 성과공유회에서도 주요 사례로 소개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가치가 더욱 널리 확산되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한국마사회와 협업해 지난 11월 1일부터 3주간 매주 주말 순천만국가정원 내 스페이스 브릿지 하부 동천변에서 운영한 도심승마체험이 시민과 관광객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총 6일간 진행된 이번 무료 승마체험에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으며, 전국에서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은 관람객들도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체험객들은 “정원 속에서 말을 타고 거니니 꿈만 같다.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 “보기보다 승마가 운동량이 많아 땀이 난다. 승마의 매력을 알았다”, “말이 무섭고 냄새난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타보니 멋있는 동물이었다”, “근처에 승마장이 있다면 계속 이용하고 싶다” 등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정원과 동천, 승마가 어우러져 도심 속에서 자연과 동물을 통한 치유 경험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승마 문화의 대중화 기반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오는 12월 6일과 7일 풍덕수변공원(동천그린웨이) 일원에서 제1회 순천시장배 팔마 유소년 승마대회와 무료승마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 &n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5일, 순천만국가정원 새벽 시간에 국가정원 개장 전 공간을 활용한 ‘프라이빗 가든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정원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프라이빗 러닝 프로그램으로, 고요한 새벽 정원의 생태 치유 환경을 활용해 잔잔한 물안개 낀 중앙호수정원, 동이트는 새벽 해룡언덕, 단풍숲길 등 국가정원만이 가진 독보적 경관을 배경으로 진행돼 전국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정원 활용 모델로 주목받았다. 특히, 프라이빗 가든런은 단순한 러닝 프로그램을 넘어 자연 치유와 생활체육을 결합해 정원산업의 범위를 확대하고, 이를 치유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국가정원이 가진 기반 자원을 활용한 정원 경제학 실현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 참여자들은 “멋진 풍경을 보며 행복런 할 수 있었고, 아름다운 아침 풍경을 눈에 가득 담고 올 수 있어서 기억에 남을 아침 러닝이었다”, “매력적인 이벤트가 사람을 끌어당긴다”, “순천은 언제나 기대가 되는 곳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행사 당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