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월 29일 오전 7시 55분 조천읍 사전투표소인 조천체육관을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아침 출근 전 사전투표소를 찾은 김 시장은 시민들이 투표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새벽부터 현장에 나와 근무하고 있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김 시장은 “적극적인 투표는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와 제주시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 여러분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에 반드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폐기물 처리업체의 부적정 처리로 인한 환경적·경제적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폐기물 관련 사업장 89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폐기물처리시설이 설치된 사업장폐기물 재활용업체 38곳과 고물상 등 폐기물처리(재활용) 신고자 51곳에 대해 올바로시스템 인계내역 오류, 폐기물 관리 대장 미작성 등 모니터링 자료를 기반으로 부적정 처리 의심업체를 우선 선정하여 관할기관과의 합동 점검을 통해 현장 확인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폐기물 무단투기, 불법 매립 및 유출 여부, 허용보관량 초과 및 보관기간 준수 여부, 잔재폐기물의 적정 처리 여부, 폐기물 수집·운반·처리의 적정성 등이다. 특히,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하고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는 여름철 특성을 고려해, 폐기물의 수집·운반·보관·처리 전 과정을 면밀히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해 하반기 청소인력 기간제근로자를 6월 중 공개 채용한다. 제주시는 총 사업비 142억 원(복권기금 83억 원, 자체예산 59억 원)을 투입하여 1,40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분야별 채용인원은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540명, 재활용도움센터 401명, 클린하우스 및 RFID장비 세척 145명,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189명, 가로환경정비 127명 등이다. 모집공고는 읍면동별로 오는 6월 5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근로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 총 6개월간이다. 지원 희망자는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응시원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채용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이번 채용은 청소행정 분야의 인력을 확충함과 동시에,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문화 정착과 깨끗한 제주시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도심 내 열섬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연북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5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 ‘도시바람길숲’은 산림에서 생성된 맑고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대기순환을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과 뜨거운 도시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2억 원(국비 6억 원, 도비 6억 원)을 투입하여 연북로 7.2km(연북로 KCTV~번영로 교차로) 구간의 좌우 및 중앙 식수대에 수목 5종·2,156그루를 식재하는 가로녹화사업이다. 특히, 이번 숲 조성에서는 기존의 큰키나무 위주의 단순 식재방식에서 벗어나 느티나무를 추가해 계절감을 더하고, 하귤, 애기동백, 수수꽃다리 등 중간키 나무들을 함께 심어 녹지공간을 하나의 정원처럼 입체적으로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와 같은 수종 다양화 및 다층화는 연북로를 ‘탄소흡수원’이자 도시경관의 명소로 변화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 제주시 가로녹화사업은 수종 다양화와 다층화에 중점을 두어 추진할 계획”이라며 “연북로가 제주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5월 28일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에서 여름 장마철에 대비해 배수시설 정비, 취약지 점검 등 실행 중심의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지난주 연동 배수시설을 점검한 결과 집수구에 각종 쓰레기와 나뭇잎, 토사 등이 쌓여 배수 막힘이 생각보다 심각했다”며 “관련 부서에서는 읍면동별 주요 배수시설에 대한 조사와 현장 방문을 통해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마 전 신속히 점검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읍면 지역‘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실’운영 시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상담 분야를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현재 현장민원 상담실이 세무, 생활법률, 지적 분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언급하고 “관련 부서에서는 현장민원 상담실 운영에 앞서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원하는 분야의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담 분야를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따른 차질 없는 투표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29일 우리 시 관내 26개 투표소에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도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7일 연동 거리에서 민·관 합동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시 안전총괄과와 연동주민센터를 비롯해 제주시 안전보안관, 연동 안전협의체, 연동 통장협의회, 연동지구대, 연동자율방범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연동 주요 도로변 및 누웨마루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벌이며, 범죄취약지, 보행로, 공공시설물 등 주변 위해요소를 집중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특히 도로 주변 환경 개선과 시민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세밀한 점검이 이뤄졌다. 아울러, 2025년 안전문화운동의 핵심 목표인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 만들기’의 실천 방안으로 올바른 음주문화 정착, 위험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신속한 신고 등도 함께 홍보하며, 도민의 안전의식 향상을 유도했다. 박기완 안전총괄과장은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도민들의 인식 개선과 일상 속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제주시를 만들어 가겠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한 걷기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2급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제주시 서부지역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걷기 운동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각 마을의 걷기 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2급 걷기지도자 자격증이 발급되며, 이후 마을 단위 걷기 동아리를 결성하고 지역 내 걷기 실천을 주도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걷기 동아리는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양성된 걷기 지도자는 스트레칭과 올바른 걷기 자세 지도, 마을 인근 걷기 코스 안내, 생활 속 걷기 실천 유도 등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결성된 걷기 동아리는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건강마실 걷기단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참여 실적에 따라 우수 걷기 동아리에는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마을 건강 리더로 성장하여 이웃과 함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5월 28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체계적 수립과 실행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사회보장계획 담당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장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고, 사회보장 수준을 한층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컨설팅은 강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강종수 교수를 초빙해 제5기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연차별 시행계획 분석 결과를 중심으로 사업별 관리 개선 방안과 계획 전반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도모했다. 한편, 제주시는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을 통해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 29개 사업,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체계 14개 사업 등 총 43개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보다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실질적인 변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2025년 시행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 부서의 협조와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함께 오는 6월과 9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성안올레 야경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야경투어는 도심 속 아름다운 밤의 경관을 활용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존 오전 시간대에 진행하던 성안올레 도보투어 프로그램의 운영시간을 조정해 운영한다. 투어는 총 3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주 원도심의 역사, 자연, 문화 자원을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야간 관광콘텐츠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원도심의 속살을 경험할 수 있다. 참여는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제주착한여행’ 누리집 또는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또한, 노쇼(No-show) 방지를 위해 예약 시 5,000원의 예약금을 받고, 프로그램 종료 후 ‘탐나는전’으로 전액 환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성안올레 야경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제주 원도심에 숨겨진 밤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경계식물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포함한 시민들이‘사회적 경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서로의 삶을 나누고, ‘식물’을 매개로 경계를 넘나드는 활동을 함께 경험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프로젝트는 조경학을 전공한 ‘경계식물 프로젝트’의 저자 박진아 작가가 경계 글쓰기, 경계를 넘을 씨드볼 만들기, 우리동네 씨드볼 지도 제작, 생 쓰레기통 만들기 등 4가지의 체험 중심 활동으로 진행한다. ‘우리동네 경계식물 프로젝트’는 오는 6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우선 선정하여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나의 뿌리와 이웃, 지역을 다시 바라보는 사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다문화가정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문학상주작가 노수미 작가가 운영하는 어린이 그림책 프로그램 ‘그림책 풀코스를 달리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그림책 풀코스를 달리다’는 작가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쓰며 직접 제작하는 통합형 독서 체험 프로그램으로 영상 미디어 자극이 많은 현대 사회에서 어린이의 독서 자립성을 기르고 창의적 표현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작가와 같이 읽기(다양한 주제의 그림책 감상 및 토론), 그림책 작가와 같이 쓰기(그림책을 바탕으로 생각 표현하기), 같이 읽기, 같이 쓰기 내용을 바탕으로 그림책 작가와 같이 그림책 만들기, 그림책 출판 기념식, 나만의 그림책 전시 등 읽기-쓰기-만들기-공유 전 과정을 아우르는 풍성한 구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4학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오는 6월 15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마다 총 17차시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6월 4일부터 제주도공공도서관 누리집의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오는 6월부터 진행되는 천문학과 미술을 연계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별빛 우주 상상가’의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별빛 우주 상상가’는 AI 기술을 활용해 달이나 외계 행성에 이주했을 때 키우고 싶은 식물을 상상하고, 이를 시각화·조형화하여 6주간 하나의 합동 작품으로 완성하는 창의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6월 5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개념 토론, 이미지 드로잉, 조형 작업을 통해 어린이의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별빛 우주 상상가’ 2기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총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1인당 6만 원이며, 5월 29일 오후 7시부터 제주별빛누리공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체험교육은 어린이들이 천문학에 대한 흥미를 갖고 상상력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