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9일 제주축협 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열린 제주시 농·축협 조합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제주시 농축협 조합장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 사랑 기부제 협력 방안과 GAP 인증 농가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논의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GAP 인증 농가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제주시 농·축협 조합장님들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면서 “조합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는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지난해 10월 제주보건소가 선정되면서 적극 운영되고 있다. 이 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대상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상담, 영아 발달 상담, 양육 교육, 정서적 지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는 신청 대상자들에 대한 사회·심리적 평가를 거쳐 일반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하여 제공한다. 일반군 가정에는 기본 1회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위험군 가정에는 25~29회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한다. 제주보건소는 올해 3월 말 기준 258명을 대상으로 총 412회에 걸쳐 가정방문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가정의 건강 수준 향상과 양육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고위험 가정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개입을 통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여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정보 보안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총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하여 노후 업무용 컴퓨터 교체를 본격 추진한다. 최근 빠르게 발전하는 정보기술 환경 속에서 노후화 전산 장비는 업무 처리 속도를 낮추고, 보안에도 취약하여 업무 효율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행정서비스의 질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이에 제주시는 내용연수 5년이 경과했거나 성능 저하로 업무 수행이 어려운 컴퓨터 540대를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우11을 갖춘 모델로 교체하고, 모니터 400대도 함께 교체해 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업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교체 작업은 부서별 업무 특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이를 통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노후 전산장비 교체뿐만 아니라 신규 공무원 임용 시 발생하는 장비 수요나 갑작스러운 장비 고장 등 긴급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일부 추가 보급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컴퓨터 582대, 모니터 279대를 교체한 바 있다. 장비 구입은 조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착한가격업소는 가격·품질·위생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업소로 제주특별자치도가 현지실사와 평가 등을 통해 선정하는 업소를 말한다. 현재 제주시 착한가격업소는 음식점 177개소, 이·미용업 34개소, 숙박업 15개소, 세탁업 3개소, 기타서비스업 8개소 등 총 237개소다. 이들 업소는 최근 물가 상승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시는 관내 착한가격업소 237개소에 맞춤형 인센티브로 지역화폐 탐나는전 20만 원을 4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5월부터 착한가격업소 중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를 모집·선정하여 메뉴 개발, 홍보마케팅, 경영진단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 착한가격업소는 2022년 170개, 2023년 215개, 2024년 242개로 계속 증가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제주 관광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하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4월 9일 주간 간부회의에서 벚꽃축제 논란과 관련 축제 관리 체계를 개선할 것을 강력 요청했다. 김 시장은 이날 “도에서 추진 예정인 축제장 음식 가격 사전 협의, 바가지 신고센터 등을 적극 도입하고, 타 지역 축제에서 호응이 높았던 음식 가격 1만 원 이하 책정,‘동일 음식 동일가격제’ 추진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오는 5월 개최 예정인 들불축제 평가회에서는 올해 축제 평가와 함께 들불축제 정체성 확립이 논의될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읍면동 현장 방문에서 제기된 시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후속조치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민원 관련 해당 국장과 부서장이 직접 민원 현장을 조속히 방문하고, 적극적인 의지로 건의 사항 후속 조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요구가 행정이라는 벽에 부딪혀 실망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목소리에 최대한 귀 기울여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또한, 시민 친화적이고 내실 있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굴을 위해 전 부서가 노력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4월 9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부서를 시상했다. 제주시 2025년 1분기 신속집행 집행률은 39.2%로, 도 신속집행 목표인 35.0%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부서는 총 68개 부서를 대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본청 42개 부서와 2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예산 규모별 본청 4개 그룹, 읍면동 3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총 20개 부서가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최우수 부서로는 ▲농정과, ▲탐라도서관, ▲제주아트센터, ▲애월읍, ▲이도2동, ▲삼양동이 선정됐다. 또한, 우수 부서로는 ▲차량관리과, ▲환경지도과, ▲교통행정과, ▲우당도서관, ▲한림읍, ▲화북동, ▲이호동이 뽑혔다. 장려 부서에는 ▲건설과, ▲총무과, ▲여성가족과, ▲보건행정과, ▲아라동, ▲용담1동, ▲용담2동이 선정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성과는 각 부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결과”라며, “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8일 (사)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가 주최하는 2025년 제주시 노인회장배 게이트볼대회에 참석해 어르신들께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제주시 종합경기장 복합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경로당을 대표하는 총 40개 팀(남성 28팀, 여성 12팀)의 선수와 임원진 등 35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예선전을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대회 선언, 대회사 등 공식 행사가 진행된 후,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치러졌다. 대회 결과 우승팀은 일도2동경로당(남), 연동귀아랑경로당(여), 준우승팀은 구좌상한동경로당(남), 삼양2동경로당(여), 3위는 구좌상도리경로당(남), 애월유수암리경로당(남), 아라동분회(여)가 차지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취미생활로도 좋은 운동”이라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난 8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조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에 앞서 제주시는 지난해 6월부터 ‘일상 속 특별함이 시작되는 혼모심 문화공동체 조천’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사업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계획 수립 기간 주민 설문조사, 주민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전문가 컨설팅, 관계부서 협의 등을 거쳐 내용을 구체화했다. 기본계획에는 ▲사업의 비전 및 목표, ▲조천커뮤니티센터 설립(안), ▲센터 및 배후마을 연계 프로그램(안), ▲향후 운영 계획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번 추진위원회의 심의로 의결된 기본계획은 오는 5월 농림축산식품부와 대면 협의를 거쳐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한편,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중심지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농촌 발전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제주 동·서 지역인 애월, 조천읍에 5년간(2024~2028년) 총사업비 310억 원이 투입된다. &nb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우당도서관은 4월 10일부터 7월 17일까지 화북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찾아‘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공공도서관 사서와 독서문화 강사가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가 독서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당도서관은 지난 3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80만 원을 확보하고, 올해 화북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돌봄’이라는 주제 아래 나와 너, 그리고 우리라는 사회 공동체 속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내용으로 총 15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도서관 활용 교육, ▲사서 선생님, 책 읽어주세요!, ▲독서전문강사와 함께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작가 강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뤄져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독서의 생활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지역 아동기관과 연계한 독서프로그램 등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 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을 대상으로 틀니 시술비 및 보청기 구입비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치아가 없거나 부실해 음식물 섭취가 원활하지 못하고, 난청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이다. 우선, 틀니 시술비는 7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 후 본인부담금의 50%(악당 최대 25만 원 범위)를 지원한다. 보청기 구입비는 7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중 의료기관에서 보청기 처방을 받은 어르신 대상으로 실구입비 최대 34만 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틀니 시술비는 의료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 제외되고, 보청기는 청각장애인의 경우 지원되지 않는다. 또한, 틀니 시술비와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받은 후 7년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하면 되고, 선정된 대상자는 틀니 시술완료 확인서 또는 보청기 검수 확인서를 제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틀니 시술비(28명)로 746만 원, 보청기 구입비(210명)로 7,160만 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아동의 방과후 돌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오는 4월 11일까지 특성별 지역아동센터 16개소를 공모한다. 특성별 지역아동센터는 특화프로그램형과 시간연장형, 토요운영 지역아동센터로 구분된다. 먼저, 특화프로그램형은 장애·다문화·새터민 아동의 비율이 높아 특수 프로그램 지원이 필요한 시설로 개소당 월 최대 70만 원을 지원한다. 시간연장형은 저녁 8시 이후 돌봄 지원이 필요한 시설로 월 최대 70만 원을 지원하며, 토요운영은 토요일 돌봄 수요가 많은 시설에 대해 월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특성별 지역아동센터 지원을 희망하는 시설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접수 기한 내 제주시 주민복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시는 사업의 적정성 평가 등 자체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18일 대상 시설을 선정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특화프로그램형 지역아동센터 9개소와 토요운영 지역아동센터 11개소를 선정하여 8,389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특성별 지역아동센터 지원을 통해 시설별 특성에 맞는 돌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가 2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4일까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제주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읍면동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추진 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복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 운영,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 ▲민관협력체계 구축 운영 등 업무 전반에 대해 표준 업무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보건복지서비스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의견을 나누며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읍면동 간 업무역량 및 성과 차이의 원인을 파악하여 지원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26개 읍면동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전담팀을 설치하여 수요자 중심의 복지 욕구에 맞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중 15개 읍면동에는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하여 건강의 욕구가 있는 대상자에게 건강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읍면동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