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29일 중소벤처기업부, 한국투자벤처(대표 이대희)와 함께 ‘지방 살리기 및 상생소비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지역경제 회복 및 내수 진작 정책 기조에 발맞춰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이 연대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소비 진작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벤처투자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정부의 벤처·스타트업 투자 정책과 모태펀드 운용을 총괄하며, 다양한 투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벤처기업의 성장과 지역 혁신기업 발굴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관 행사 개최 및 휴가철 직원 방문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와 홍보 ▲지역 특산물 소비 확대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협약식 직후 한성숙 장관은 고향사랑 기부에 참여하고 목포 동부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 특산품을 직접 구매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가 ‘2025 목포항구축제’ 개막을 앞두고 행사 현장을 찾아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목포항구축제’는 9월26일부터 29일까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지역 최대 규모 축제로, 매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목포의 대표적인 행사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해장 어시장 파시, 파시 경매, 시민 낚시대회, 어린이 바다놀이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조성오 의장은 ‘파시존’을 포함해 ‘주제존’, ‘힐링존’ 등을 직접 둘러보며, 행사장 전반에 대한 시설 안전과 관람객 동선을 점검했다. 또한 교통 통제 계획과 현장 관리 대책 등을 관계자들과 꼼꼼히 확인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조 의장은 “담당부서에서는 목포항구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히 살펴달라”고 강조하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가족, 이웃들과 함께 참여하셔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유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희망안심지킴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꾸러미는 대상자에게 유용한 생활용품과 밑반찬으로 구성됐으며, 1:1 이웃연결단과 함께 고독사 위험군 8세대에 직접 전달되어 안부를 살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독사 위험군 가운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세대를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한 선불카드도 지급했다. 대상 어르신은 “대반동 언덕길 공사로 걸어 올라오기 힘들었을 텐데 이렇게 큰 선물도 주고, 소비쿠폰도 가져다주니 너무 좋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일섭 유달동장은 “더불어 사는 유달동을 위해 뜻깊은 동행을 해주신 이웃연결단 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위험군 대상자 등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달동 이웃연결단은 인적 안전망을 활용하여 1:1 연계를 통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4일, 목포 비파 라이온스클럽(회장 임정택)과 목포 비파 여성 라이온스클럽(회장 양옥님)의 후원으로 사례관리 대상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맞춤형 아동용 책상, 침대, 에어컨(총 85만 원 상당)을 전달하는 뜻깊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 정신이 더해져 마련된 것으로,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아동의 신체 조건과 생활 환경을 반영해 맞춤 제작한 책상과 침대를 제공함으로써 편안한 학습과 휴식을 돕고, 집중력 향상과 신체 건강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에어컨을 함께 지원해 아동의 생활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후원을 받은 다문화가정 부모는 “아이에게 꼭 맞는 책상과 침대를 지원받아 공부와 휴식이 훨씬 편안해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민간단체의 따뜻한 관심과 협력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오는 9월 30일(화) 오후 1시, 에메랄드웨딩홀 2층에서 ‘2025 목포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목포시가 주최하고 (사)전남고용노동연구원이 주관하며, 지역 구인기업 20개사가 참여해 기업 설명회와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대상은 미취업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연령에 제한이 없는 구직자이며,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통과 기회의 장이 될 예정이다. 또한 고용복지+센터, 상공회의소, 여성인력개발센터, 목포시 청년일자리통합센터,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 목포대학교, 해양경찰정비창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일자리 정보관을 운영, 다양한 채용 정보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행사장에서는 이력서 사진 촬영, 인생네컷, 지문·타로 적성검사, 감정 오일테라피를 통한 스트레스 검사, 푸드트럭 등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해 구직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원활히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채용 정보와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해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3일, 대표 축제인 ‘목포 항구축제’를 앞두고 종합수산시장에서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종합수산시장 상인회, 한국소비자연맹, 시 공무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상가를 순회하며 상인들에게 바가지요금 근절을 당부하고, 착한가격업소, 목포사랑상품권, 공공배달앱 ‘먹깨비’ 등 소상공인 지원 시책을 홍보했다. 최근 여수, 부산 등 주요 관광지에서 바가지요금 문제가 불거져 지역경제 전체가 타격을 입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시는 이번 캠페인을 포함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특히, 항구축제 기간인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해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물가안정상황실을 상시 운영해 신고가 접수되면 가격과 위생 상태, 서비스 태도 등을 합동 점검하고,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축제 기간 가격 문제로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이벤트’를 운영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해양수산부 주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동부시장·청호시장·중앙식료시장 등 3곳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는 중앙식료시장·동부시장·청호시장·자유시장 등 4곳이 선정되며 전라권 최다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수산물 환급행사는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동부시장, 청호시장, 중앙식료시장에서 열리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 환급된다. 이어지는 농축산물 환급행사도 같은 기간 중앙식료시장, 동부시장, 청호시장, 자유시장에서 진행되며,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 동일한 환급 기준이 적용된다.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접수가 빠르게 이뤄지고, 2024년 월평균 카드소비액 대비 2025년 9~11월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가 25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며 온정 넘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위문은 목포시의회 의장단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목포 공생재활원을 직접 방문하고, 목포시노인복지관을 비롯한 19개소 시설에는 위문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의원들은 이날, 직접 위문품을 전달하며 시설 관리자 및 이용자들의 각종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듣고, 향후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조성오 의장은 “우리 사회가 함께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의회에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의회는 매년 명절을 맞아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어울림도서관은 9월 23일부터 12월 14일까지 도서관 필사실에서 정여울 작가의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수업 365’를 활용한 필사 릴레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용자가 도서관을 방문해 책의 내용을 필사하며, 릴레이 방식으로 한 권의 책을 완성해 나가는 참여형 독서 활동이다. 필사 후에는 타 이용자와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씽킹 메모’ 코너도 함께 마련해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필사 릴레이는 도서관 이용자와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필사 당일 도서 3권 추가 대출 혜택을 제공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필사 내용을 엮어 책으로 제작해 어울림도서관 장서로 등록·비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필사라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문장 한 줄이 주는 힘과 울림을 직접 느끼며, 독서의 즐거움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목포어울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3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아동 1,200명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인형극 '담배연기 싫어요!'를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흡연과 음주의 폐해,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형식으로 진행돼 아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하면서도 흡연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5일 시청 1층에서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한 ‘추석 명절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목포시공무원노동조합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300여 명의 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청렴 실천 보드 퍼포먼스’를 통해 ▲공정한 업무 처리 ▲투명한 예산 집행 ▲갑질 근절과 상호 존중 ▲적극적 소통·협업 ▲부당이익 수수 근절 ▲공정한 인사·평가 등 주요 청렴 과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실천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주의보’를 발령해 명절 전후 금품·향응 수수 금지, 개인정보 유출 방지, 직무관련자와의 부적절한 접촉 금지 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부패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사회의 기본이자 시민 신뢰의 토대”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목포시가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시정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노사 협력 기반의 참여형 청렴 시책을 지속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소방서는 9월 23일 오전 11시 목포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목포시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호 목포소방서장을 비롯해 목포시의장, 목포시 관계자, 도·시의원, 시·군 연합회장, 의용소방대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대원 표창과 공로패 전달, 임명장 수여, 이·취임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박정태 회장(53세)은 12년 9개월간 대원으로, 2년간 연합회장으로 봉사하며 화재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끌어온 공로로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새로 취임한 박창우 남성회장(61세)은 2008년도부터 꾸준히 활동하며 의용소방대 발전에 힘써왔으며, 한미순 여성회장(58세) 2017년 대원으로 참여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박창우 신임 남성회장은 “앞으로 연합회를 더욱 화합과 단결로 이끌고, 변화하는 재난 환경에 맞춰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순 신임 여성회장은 “의용소방대가 시민 곁에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