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교맞이 캠페인’을 운영하며 학교폭력 제로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등교맞이 캠페인은 학생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오전 등굣길에 진행되며,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문화 형성을 핵심 목표로 한다. 이번 5월달 캠페인은 순천교육지원청과 순천경찰서, 순천시 자율방범 연합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각급 학교 학생자치회가 함께 참여하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진남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과 장경순 순천시의회 의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 학생들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했다. 순천왕운초 김○○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캠페인을 하면서 진짜 학교를 바꾸는 느낌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교가 다 함께 웃을 수 있는 곳이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학생들 스스로 학교폭력을 거부하는 인식을 형성하고 또래 중심의 예방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은 5월 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오이데이’를 기념하여 관내 전 지사무소 및 파머스마켓, 문화센터, 주유소 등에서 ‘오이데이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순천 오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오이 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오이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파머스마켓에서 열린 공식행사에는 순천시 농식품유통과 송명선 과장, 농산물품질관리원 허재규 소장, 순천농협 최남휴 조합장, 오이생산농가, 순천농협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남휴 조합장은 이날 행사에서 “오이데이를 맞아 순천농협 조합원(농업인)이 생산한 오이를 주요 고객인 지역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오이를 나누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소비자와 농업인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통해 순천 오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순천농협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조합원(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책임을 다하는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특별지자체 설립 및 메가시티 실현’, ‘남중권 新경제거점, 미래첨단산업벨트 구축’, ‘세계적인 생태도시 도약’의 3대 전략, 18개 핵심사업을 각 정당에 제안했다. 현재 전국 지자체 절반 이상이 소멸 위험에 직면해 있으며, 전남은 소멸 위험 1위 지역이다. 지자체가 살아남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 간 연합이 필수다. 이에 시는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는 전남 동부권 경제협력을 시작으로, 영호남 광역연대를 통한 메가시티 출범을 지방소멸 위기 해법으로 제시했다. 특별지자체 설립 및 메가시티를 실현할 광역인프라로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 ▲국도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전남공공건축지원센터 건립 ▲전남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신설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 건립을 제안했다. 민생안정과 경제성장을 뒷받침할 미래 첨단산업벨트 구축 계획도 담았다. 시는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국가 우주위성 데이터센터 구축 ▲전남 방위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그린바이오 혁신파크 조성 등을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또한 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인 5일, 송광사, 금룡사, 홍선사 등 관내 사찰을 방문해 봉축 법요식 행사에 참석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노 시장은 사찰에 걸린 수많은 연등에 담긴 시민들의 마음과 바람을 기원하며, 시민 모두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현재 어려운 경제 상황과 불필요한 갈등이 만연한 사회를 부처님의 따뜻한 마음으로 치유하고 보듬어주길 신도들과 함께 다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종교계가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순천 시민 모든 가정에 부처님의 가피가 충만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종교계를 비롯한 각계각층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만국가정원이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전국에서 몰린 관람객들로 다시 한번 흥행을 입증했다. 5월 나흘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하며, 순천만국가정원은 다시 한번 그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5월 4일에는 하루 동안 10만 명이 훌쩍 넘는 관람객이 찾으며 ‘하루 최다 방문 기록’을 경신, 명실상부한 가족 관광 명소로서 위상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계속해서 관람객이 몰리며 연일 흥행가도를 달리는 순천만국가정원의 인기 배경에는 SNS 뉴미디어 홍보 전략이 크게 작용했다. 정원 곳곳의 생생한 개화 소식, 계절별 테마 콘텐츠, 감성적인 비주얼 콘텐츠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며 20~30대 젊은 층의 호응을 이끌어낸 것이다. 이번 연휴 동안 정원 곳곳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단체와 모임 관람객들로 가득 찼다. 이들은 자연 속에서의 휴식, 체험, 놀거리가 조화를 이루는 정원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원이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경관으로 관람객을 끌어모았다면, 이번 연휴에는 시크릿 어드벤처, 어린이동물원, 테라피가든 등에서 진행된 풍성한 체험 콘텐츠가 관람객의 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6월을 원도심 시민로를 시작으로 ‘주말의 광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천을 대표할 혁신적 문화콘텐츠인 ‘주말의 광장’은 차가 다니는 도로를 사람들이 모여들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인 도심 해방로드로 조성하여 시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 소비군도 도심 속으로 유입하기 위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핵심사업이다. 6월부터 12월까지 매달 한 번 원도심, 연향동 패션의거리, 해룡면 생태회랑 등 권역별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팔마문화제,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 등 시의 주요 행사와 연계하여 추진한다. 첫 ‘주말의 광장’은 원도심 시민로에서 '원츠 순천'과 연계해 6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심 속 낭만 캠핑, 친환경 보부상마켓, 다양한 거리 퍼포먼스, 유명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캐릭터 거리 조성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시민로를 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행사가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세대 간 공감과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가족단위 관람객부터 MZ세대까지 문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오이데이(매년 5월 2일)를 기념하여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과 함께 순천농협 파머스마켓에서 오이 소비촉진을 위한 ‘오이데이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5월 2일은 오이 먹는 날’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오이 재배 농가의 소득 향상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순천시, 순천농협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와 오이재배 대표농가가 참석했다. 특히, 파머스마켓에서 열린 공식 행사를 비롯하여 순천농협 읍면동 지점, 문화센터와 주유소 등에서도 오이를 증정하여 내방객과 순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순천 오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오이데이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제철 농산물에 더욱 관심을 갖고 소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행사를 마련하여 순천형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천시와 순천농협은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소비 기반 확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장성군 일원에서 개최된‘제33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전남장애인체전에는 전남 22개 시군 8,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순천시는 20개 종목, 237명(선수 67명, 임원 170명)의 선수단이 나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기량을 펼치며 2022년부터 준우승에 머문 아쉬움을 떨쳐내고 올해 드디어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종목별로는 수영, 당구, 조정, 태권도, 론볼에서 1위를, 댄스스포츠, 역도, 탁구에서 2위를, 육상 외 6개 종목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나머지 종목에서도 골고루 상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순천시 선수단은 경기 내내 정정당당한 스포츠정신을 보여줬으며, 경기장에 울려 퍼진 시민들의 열띤 응원의 함성도 종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땀으로 각오를 다지고, 열정으로 준비해 온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진 것 같다. 최선을 다해 준 선수단 여러분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4월 29일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소속 동아리 ‘베이킹프렌즈’가 CJ나눔재단 주최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 공모전’ 요리 부문에 최종 선정되어 창작활동비 3백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청소년 주도형 봉사활동 동아리‘베이킹프렌즈’는 청소년들이 직접 키운 로즈마리 허브를 활용해 만든 빵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나눔 프로젝트다. 청소년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실행하므로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문화 콘텐츠 활동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모 선정에 따라 1차 150만 원, 2차 150만 원 총 3백만 원의 창작활동비를 지원받아, 디저트 레시피 개발과정을 담은 총 2편의 짧은 영상(쇼츠)을 제작할 예정이다. 한 청소년은 “로즈마리를 직접 키우고, 내가 만든 빵을 이웃에게 나누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자존감과 책임감을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을 콘텐츠로 표현하고, 스스로 배움을 실천하는 과정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4월 한 달간 진행된 ‘실내 가든 디자이너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협약 사업에 포함된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순천시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특히 귀농·귀촌 후 정원 가꾸기에 흥미를 갖게 된 시민들의 열띤 참여가 돋보였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총 10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한국인 최초 뉴욕식물원 가드너로 알려진 김성숙씨가 강의를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한 수강생은 “오랜 시간 사람과의 관계에 지쳐 대인기피증까지 생겼지만, 매일 식물과 교감하는 삶을 통해 멀어진 사람들과의 관계도 다시 꽃피기 시작했다”고 수업이 일상에 가져온 변화를 진심 어린 목소리로 전했다. 다른 수강생은 “귀촌하여 10년 넘게 살아왔지만 타 읍면과 교류가 없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여러 지역에서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인적 네트워크를 갖게 된 것이 큰 수확”이라고 덧붙였다. 대부분의 수강생들이 전반적인 수업 내용과 강사진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교육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달 30일 순천시 농산물가공센터 비즈니스관에서 아열대 기후변화 대응 농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 농업 가는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최근 10년간의 기후 자료 분석을 토대로 신소득 작물 발굴의 필요성과 지역 농업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순천시 공무원, 농업법인 대표,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향후 순천 농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특히 시가 추진해온 고소득 전략작물 사례를 되짚고, 다양한 아열대 작물에 대한 사례 조사와 현장 확인을 통해 권장할 만한 작물을 설정하여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 관계자는 “순천은 생태·문화콘텐츠 도시로, 농업도 이러한 지역 특성과 연계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기후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해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청년 농업인 정착을 위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달 30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교육장에서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3세 미만 어린이가 이용하는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학원 등 시설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이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하여 매년 4시간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 교육이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해 안전교육을 수료했다. 안전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영유아 대상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시 대처 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직접 체험해 보는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들이 어린이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길 바란다”며,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분야별 어린이 안전교육 확대 등 다양한 어린이 안전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