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미래세대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해룡고등학교 1학년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일 해룡고등학교 면학관에서 진행됐으며, 전라남도 탄소중립지원센터 배세하 전문강사를 초빙해 ‘기후위기 시대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강연에서는 기후변화의 다양한 사례와 생물다양성 감소가 초래할 위기 상황에 대하여 학생들이 직접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기후위기가 멀리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날씨가 더워지고 비가 많이 오는 것처럼 생활 속에서 체감되는 가까운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앞으로는 전기를 절약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등 작은 일부터 실천해 나가겠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한편, 영광군은 올 상반기부터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청소년을 비롯해 다양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0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본부장 박종석)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964년 국민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목적으로 설립된 공익적 보건의료 기관으로 이번 성금은‘건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협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탁하게 됐다. 박종석 본부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영광군수(장세일 군수)는“지역 사랑을 실천해 주신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여름 휴가철과 오는 9월 25일 ~ 9월 26일에 열리는 2025년 전라남도 장애인 생활 체육대회와 10월 25일 ~ 9월 27일 개최되는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개최를 앞두고 위생업소 운영실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에서 수천 명의 선수단과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품접객업소와 숙박업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절·위생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또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수막을 주요 관광지와 음식점 상가 밀집 지역에 대대적으로 게시했다. 아울러, 대회 기간뿐 아니라 앞으로도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바가지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모든 업소가 적극적으로 개선에 나설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위생점검반과 가격지도반을 운영해 감시와 안내를 병행하고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를 철저히 시행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바가지요금은 단순한 상거래 문제가 아니라 영광군의 신뢰와 직결된다”라며, “단발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위생점검과 홍보 활동을 통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다시 찾는 영광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달 17일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30개소를 선정했으며, 전남지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영광군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해당 평가는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한 지자체의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자율적인 환경관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평가항목으로는 배출업소 점검률, 위반율, 오염도 검사율 및 담당 인력의 교육 이수율 등을 기준으로 정량평가를 시행한다. 조은주 환경과장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뿐만 아니라, 사업장과의 협업을 통해 자율적인 환경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 군민들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고물가․고금리 등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난 1월 설 명절에 1차분을 지급한 이후, 추석 명절을 앞두고 1인당 50만 원씩 민생경제회복지원금 2차분을 지급한다. 이번 2차분은 지난 1차와 동일한 기준으로 지급기준일인 2024년 12월 27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영광군에 주소를 둔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지급기준일 이후 발생한 사망자, 전출자, 거주불명등록자, 말소자 등은 지급 제외대상이며 전액 ‘영광사랑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2025년 9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로 신청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첫째 주(9. 1.~9. 7.)는 온라인(‘그리고’ 앱) 신청만 가능하고, 이후 9월 8일부터는 온라인 및 읍․면 방문 신청을 동시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성인(만 19세 이상) 개인별 지급을 원칙으로 하며,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신청하여 수령하면 된다. 방문 신청 시 본인인 경우 신분증과 본인의 ‘영광사랑카드’로 신청하고, 대리 신청 시에는 위임장과 위임하는 사람․위임받는 사람의 신분증 및 ‘영광사랑카드(위임자)’가 필요하다. 또한, 영광사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025년 여름철 가마미·송이도 해수욕장을 안전하게 운영했으며, 지난 8월 17일에 성황리에 폐장했다고 밝혔다. 올해 가마미 해수욕장은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30일간, 송이도해수욕장은 7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25일간 운영했다. 특히, 영광군은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가마미 해수욕장에 안전관리요원 8명, 송이도 해수욕장에 2명 등 총 10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를 처음으로 시행했다. 그 결과 올해에는 단 한 건의 인명사고 및 안전사고 없이 안전한 해수욕장으로 운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또한, 방문객 수는 2024년(40일간) 25,440명에서 2025년(30일간) 18,680명으로 집계되어 이용일 수 단축과 날씨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약 26.5% 감소했으나, 해수욕장 방문객 수가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추세 속에서도 영광군 해수욕장은 일일 평균 방문객 수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보이며 호남 3대 해수욕장의 위상을 지켜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는 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8월 20일, 영농조합법인 씨앗과사람들 대표 박태훈이 영광군가족센터에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가족센터 프로그램 운영 환경 개선을 위해 의자와 책상 등 기자재 구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족과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태훈 대표는 2018년부터 영광 6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활동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2022년에도 복지사업비 1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기탁식에서 박태훈 대표는 “지역 가족과 아이들이 더 나은 공간에서 배우고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군는 “이번 기탁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나눔”이라며 “군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책임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물무산 둘레길을 따라 심어진 맥문동이 최근 만개해, 걷는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맥문동은 내한성과 내음성이 강해 산책로, 공원, 정원 등에 널리 활용되며, 뿌리는 예로부터 약재로 쓰일 만큼 친숙한 식물이다. ‘죽은 맥도 살린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평소 맥이 약하거나 기가 허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한다. 여름철 무더위가 지나가는 8월부터 9월까지 절정을 이루며, 숲길과 어우러져 시원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더한다. 특히, 물무산 둘레길 코스를 걷다 보면 숲 그늘 아래 무성하게 자란 맥문동 군락을 쉽게 만날 수 있어, 자연 속에서 색다른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둘레길에서 대규모로 식재된 구간은 보라색 융단을 펼쳐놓은 듯한 풍경이 이어져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물무산 둘레길은 계절마다 다양한 식물과 숲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지금은 보랏빛 맥문동이 절정을 이루는 특별한 시기”라며 “많은 분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둘레길을 찾아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건강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9일, 군민 생활 속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3명을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38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실무위원 평가 → 2차 직원 설문조사 → 3차 적극행정위원회 발표 심사 등 새롭게 도입된 3단계 절차를 통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발표심사는 담당자가 직접 성과를 설명하며 검증하는 자리로, 군민 체감도가 높은 사례가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했다.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로는 ▲햇빛 에너지를 드립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에너지 비용 절감(에너지산업실 박성우) ▲지역경제 촉진하고 소상공인 살리는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일자리경제과 김수현) ▲빈틈 없이 돌봄을 잇다: 퇴원·장기요양 판정 대기 어르신의 의료·돌봄 공백 해결(사회복지과 문경화)이 선정됐다. 군은 올해부터 포상금 100만 원, 인사가점, 특별휴가, 국내·외 연수 우선권 부여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적극행정 문화가 조직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영광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농업인들의 영상 제작 역량을 한 단계 더 강화하고,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인 미디어 촬영 및 편집 심화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화교육은 올해 상반기 기초교육을 이수했거나 영상 제작에 대한 기본 이해를 갖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보다 전문적인 촬영 및 편집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총 10회 과정으로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된다. 특히, 최신 트렌드에 맞춘 숏폼 콘텐츠 심화 제작 기법과 농업인의 특성을 반영한 실습 중심 교육이 강화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으로는 숏폼 콘텐츠 제작 중심의 실습형 과정으로 운영된다. 속도 제어와 스피드 램핑, 색보정, 키프레임과 마스크, 광고 효과와 트랜지션, 타이포그래피와 자막 디자인, AI 기반 영상 제작 등이 주요 내용이다. 교육생들은 직접 제작한 영상을 발표하고 전문가 피드백을 받으며 실질적인 역량 향상을 경험하게 된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심화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한층 더 전문적인 영상 제작 능력을 갖추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8월 19일 오후 2시, 군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안마해상풍력 발전사업 관련 어업인단체 및 발전사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4일 안마해상풍력 발전단지에 대한 공유수면 점용·사용 허가가 이뤄진 이후, 어업인들의 피해 우려를 해소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업인단체 측은 해상풍력으로 인한 조업 피해 우려와 합리적인 보상 방안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으며, 발전사업자 측은 어업인단체가 제시한 피해 보상 안에 대해 검토 결과를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참석단체 중 일부 단체는 발전사의 보상 방안에 대해 동의했으며, 보상 시기와 세부 이행 방안에 대해서는 추후 협의를 통해 구체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영광군 관계자는 “어업인단체와 발전사업자가 서로 신뢰 속에서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중립적 입장에서 중재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대화와 협의를 이어가 원만한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비만 예방 관리를 위해 8월 18일부터 8월 27일까지 참여자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오(늘)·운(동)·완(료)!’ 비만 예방교실은 9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3회씩 총 7주간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양과 신체활동 등 근거 중심의 체계적인 비만 관리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비만 예방과 만성질환 감소,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 1기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들이 평균 체중 3.3kg, 허리둘레 4.8cm, BMI 2.7㎏/㎡ 감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참여 대상은 만 65세 이하로,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이거나 복부비만(남성 허리둘레 90cm, 여성 85cm 이상)인 영광군민이다. 참여 희망자는 사전 신체 계측 및 건강행태 설문조사를 통해 선발된다. 영광군보건소 관계자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형성하고 비만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