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민선8기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 실현을 위해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하반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30여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민선8기 지난 1년간의 공약 추진상황에 대한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예산확보 등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8기 시장 공약사항은 3대분야 150개 사업으로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초·중·고교생 100원 버스 운영 ▲대입 진로진학프로그램 확대 운영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 ▲대입 진로진학프로그램 확대 운영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 등 현재까지 45개 사업을 완료하여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특히, 시는 금년도에 중기부 “2024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지원사업”과 국토부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선정되면서 ▲청년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 건립 ▲4차산업 육성 및 스마트시티 조성 관련 공약 추진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출산 지원 확대 ▲어르신 무릎·백내장 수술비 지원 ▲대학생 등하교 교통비 지원 등 복지공약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은 지난 18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자 연간 훈련 중 가장 큰 규모의 긴급구조 종합훈련 및 구급대응훈련을 통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능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특정소방대상물 대형화재 등에 대한 현장 훈련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 지휘 책임 명확화와 소방의 강력한 현장 지휘 권한 확보,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며 목포소방서는 본 훈련에 앞서 목포시 종합경기장에서 지속적인 도상훈련 및 예비훈련을 실시하여 보다 견고한 대응체계 마련에 힘쓴 바 있다. 이번 훈련은 테러 대비 통합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테러범에 의한 폭발 및 화재를 가정하여 추진됐으며, 소방뿐 아니라 목포시, 경찰, 군부대, 한전 등 11개 기관 및 단체 200여명 및 차량 36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폭발화재 발생(119신고, 상황전파) 및 용의자 검거 →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응급환자 이송 → 건물붕괴, 전기차량 화재발생 등 복합재난상황 발생으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 유관기관 합동 복구 및 사고수습 순으로 진행됐다. &nbs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낚시 극성수기 도래에 따라 안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해 추석 연휴를 포함하여 9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낚시어선 특별단속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목포서 관내 낚시어선은 203척으로 최근 3년간 가을철(9월~11월) 낚시 시즌에는 이용객이 평균 5만 6천여명으로 여름철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목포해경은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10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집중 단속에 나선다. 주요 단속사항은 ▲안전위반행위(구명조끼 미착용, 과승) ▲선내 음주행위 ▲불법 증개축, 안전검사 미필 ▲출입항 허위신고 ▲영업구역 위반 등이다. 특히,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과승,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저해 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파출소, VTS, 상황실, 함정 등 해상과 육상으로 기능별 협업하여 불시 임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추석 연휴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활동을 위해 선제적으로 사고 예방을 노력하겠다”며 “낚시 포인트 선점을 위한 과속이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니 낚시어선업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꼭 필요하다”고 당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2023년도 목포시 시민의 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목포시는 지난 7월 12일~8월 31일 공개 모집한 시민의 상 후보자에 대해 18일 목포시 시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체육 부문에 목포시체육회 박철수 前)상임부회장[現 재)보해장학재단 이사장]을 2023년도 목포시 시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박철수 이사장은 1978년 문태중, 고등학교 체육 교사, 목포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를 지내면서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학생들을 전문 체육인으로 육성해 제1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씨름부 우승, 1990년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 획득 등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이끌어냈다. 또한 유, 청소년을 대상으로 34년 동안 무료해양학교를 운영하면서 해양레저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목포시체육회 및 전라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하며 체제개편 및 체육단체의 통합을 이끌었다. 지난 2018년에는 제104회 전국체전 유치에 성공하며 목포시 체육 발전을 한발 더 앞당겼다. 목포 시민의 상은 오는 25일 제61회 목포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사)전통시장서민경제살리기 국민운동본부 및 직능연합 회원 등 550여명은 지난 16일 목포를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2명, 400만원) 및 전통시장 장보기 등 뜻깊은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 체전 성공 개최와 함께 전통시장의 활력을 도모하고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수도권의 직능경제인이 중소도시의 전통시장을 방문, 대도시와 지역 간의 가교역할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게 된 것이다. 이날, 동부‧자유‧청호·종합수산시장 상인회에서는 환영 인사와 함께 전통시장 이미지 제고와 매출 증대를 위해 사전에 다양한 품목의 구매상품 준비, 친절 교육 및 시장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종합수산시장에서는 전통시장서민경제살리기 국민운동본부 회원 2명의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각 4개소 전통시장에서 550여명의 회원들은 신토불이 상품과 지역특산물을 구매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전국의 전통시장 및 서민경제살리기 실천에 앞장서 노력하는 직능단체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포함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와 목포시의회가 지난 15일 반부패 청렴 실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반부패·청렴에 대한 기대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양기관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속적인 반부패·청렴 실천에 대한 대내·외 의지를 표명하고, 청렴을 저해하는 관행이나 제도를 적극 개선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목포시와 목포시의회에서는 “지속가능한 청렴도시 목포”를 만들기 위해 양기관 상호 협력 및 다양한 청렴시책 개발과 참여를 바탕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신뢰받는 목포를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가을철 도로변 악취 발생 요인으로 꼽히는 은행나무 열매를 진동 장비를 이용해 선제적으로 제거한다. 시 가로수는 양을로, 백년로 등 58개 구간에 느티나무, 이팝나무, 왕벚나무 등 20,000여주가 식재되어 있으며 이중 은행나무는 4,000여주로 20%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민원 발생이 많은 상가, 주택가 등을 중심으로 은행나무 열매를 사전제거하기 위해 18일부터 한차례 수거작업을 실시하고, 열매가 무르익는 10월 말경에 2차 걸쳐 작업을 실시해 시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은행나무는 노란색으로 물들어 단풍이 아름답고 공해물질과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병충해에 강하고 관리가 쉬워 가로수로 많이 심지만, 가을이 되면 암나무에서 은행 열매가 떨어져 악취를 풍겨서 불편을 주고 있다. 또한, 시는 생활민원 처리반 등을 운영해 가로수 가지치기와 수목전정 및 제초작업을 상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가로수 2만주, 수벽 33km, 가로변 제초 16만㎡, 중앙분리대 11km, 도시공원 391만㎡, 녹지대 89만㎡, 도시숲 10만㎡, 주민쉼터 200개소가 그 대상이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제1회 목포청년의 날 행사를 지난 16일 개최했다. 대반동 야외무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목포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목포문화재단에서 주관했다. 청년의 날은 지난 2020년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다. 청년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면서 지자체마다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 목포시는 이번 행사가 목포청년을 위한 첫 회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버스킹 공연,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목포형 창업청년 일자리플러스 사업 등과 연계해 추진했다. 이로써 청년들과의 소통의 자리는 물론, 청년이 주도해 행사를 치러내 더욱 풍성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날 하루 만큼은 청년들이 공부와 취업, 직장 등에서 생기는 모든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마음껏 즐기면서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EDM 축제로 기획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EDM 축제로 진행됐으며 청년들의 인기스타 슈퍼비, 소녀세상, 아이씨유 등 화려한 라인업과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2023 목포문학박람회’가 문학도시 예향(藝鄕)의 품격을 높이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작가를 꿈꾸는 문학유토피아’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주행사장인 목포문학관 일대 및 북교동 예술인골목에서 전시, 강연, 공연 등 120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문학박람회가 시민, 학생, 관광객, 외국인 등 각계각층 남녀노소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올해 문학박람회의 핵심 프로그램인 청년신진작가 주제관, 디지털 아트 문학관으로 변모한 목포문학관, 목포를 테마로 한 8인 8색 작가가 만들어낸 ‘소설목포’ 앤솔로지, 신진 작가 발굴 프로젝트 ‘청년신진작가 출판오디션’은 2023 목포문학박람회의 정체성과 깊이를 더했다. 주제 도서를 기반으로 하는 독서연계 프로그램인 어린이 독서텐트, 청소년 독서골든벨도 어린이, 학생, 가족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사전접수를 받아 선상에서 진행한 소설목포 토크쇼, 소설목포 작가 투어, 골목 문학길 투어, 유홍준 특강은 참가문의가 쇄도했고, 수많은 인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선상 토크쇼 참가자는 “배 위에서 선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는 제384회 임시회에서 조성오 의원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조례안은 목포시민의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건강한 생활을 위해 맨발걷기에 적합한 산책로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조성오 의원이 대표발의하게 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맨발산책로’등에 대한 용어의 정의 ▲시장의 책무 ▲맨발걷기 활성화 사업계획 수립 ▲맨발걷기 활성화 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다. ‘맨발걷기’는 혈액순환 개선과 성인병 예방 등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맨발걷기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목포시 또한 맨발로 걷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6월 양을산에 이어 옥암 신도시 심장부인 초당산에 황도 맨발 둘레길 1㎞를 만들어 개통했으며 앞으로 양을산 편백향길 1.2㎞, 산정산 느림길 1.5㎞ 등 5㎞의 맨발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오 의원은 맨발걷기는 누구나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고 체력이나 상황에 맞춰 가볍게 건강을 실천 할 수 있는 좋은 운동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맨발 걷기에 동참해 건강도시 목포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조례가 되길 바란다”고 조례안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박수경의원이 제384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목포시의 불통행정에 대한 규탄과 무형문화재에 대한 대책 부재를 지적했다. 지난 6월, 시정질의를 통해 목포시 무형문화재 보유자에 대한 현황 및 여건, 무형문화재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박홍률시장과 집행부에게 목포시 무형문화재를 보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다른 지자체와는 비교할 수 없는 열악한 환경과 공방장 하나 없는 현실에 전남도지정 무형문화재 50호 심정후 조선장의 작품이 현재 해안도로에 방치 되어진 사실을 목포시는 시정질의를 통해 알게 됐다. 그러나 보유자의 어려운 실정과 작품의 특성상 쉽게 이동과 보관이 어렵다는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유재산 무단적치물로 판단하여 이동과 변상금을 검토했다는 사실에 박의원은 분노했다. 심정후 조선장이 시청 앞에서 거북선을 부셔 버리고 평생 자부심 하나로 지켜 온 문화재를 반납하겠다는 민원이 발생한 것에 대해 힘없고 선량한 시민에게 징벌적 행정으로 일관하고 시민의 대표인 시의원의 정당한 의정활동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최현주 의원(정의당, 연산·원산·용해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의무부담이나 권리의 포기에 관한 의결사항 운용 기본 조례안’이 15일 제384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조례안이 시행되면 목포시는 법령과 조례에 규정된 것을 제외한 예산 외에 의무부담이나 권리의 포기에 해당되는 각종 협약체결 시 의회에 사전 보고와 의결을 받아야 한다. 조례안 주요내용은 의회 동의 후 협약체결에 관한 내용, 의회에 제출하는 의안형식, 의안 제출 시 첨부자료, 협약을 체결한 의안의 사후관리 등이다. 최의원은 “손해원 전 국회의원의 나전칠기 기증 관련 협약의 경우 협약체결 이후 목포시에서 관련 추경예산을 편성하면서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시의회에서도 여러 의견이 표출되는 안타까운 상황이었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문제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의회에서 사전동의를 받을 수 있도록 조례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최현주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목포시의 각종 협약 체결이 책임 있고 투명하게 운영되고, 주민의 알 권리 충족과 의회의 집행부에 대한 촘촘한 감시와 견제의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