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사단법인 석성1만사랑회와 극동방송에서는 4월 21일 서귀포시청 접견실에서 서귀포시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평화의마을에 2억 원을 기부했다. 사단법인 석성1만사랑회는 '매월 1만 명이 1만 원씩 아껴서 기부하자"는 뜻을 모아 2011년 4월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전국 10곳에 중증장애인의 재활을 돕기 위한 '석성 나눔의 집'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석성 나눔의 집'은 2014년 충남 논산의 장애인공동생활관 1호점을 시작으로 경기용인 2호점, 서울서초 3호점, 수원중앙기독학교 4 · 8호점, 경북구미 5 · 7호점, 강원양양 6호점, 전남여수 9호점이 건립됐으며, 10호점으로 제주 서귀포시 평화의마을에 장애인 휴게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서귀포시 대정읍에 소재한 평화의 마을은 소시지 등 육가공품을 생산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직업능력이 낮은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직업적응훈련을 통해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조용근 석성 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공동체를 만들고, 더 나아가 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5월 6일까지 서귀포시 지역에 특화된 도약기 창업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창업복합공간으로 조성 중인 '서귀포시 스타트업타운' 제1기 입주기업 37개 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서귀포시에서 사업자 설립 또는 이전 · 설립예정인 3년 초과 7년 이내 창업도약기 창업기업으로 2023 ~ 2024년 서귀포시 창업지원시설 졸업기업은 업력조건에 제한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스타트업타운은 신청한 기업들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5월말에 건물 4층에 위치한 사무실에 입주가 가능하고 정식개소 및 운영은 7월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입주공간은 무상으로 지원되며 기업 규모에 따라 1 ~ 8인실 독립형 사무실이 제공된다. 또한 화상회의실, 카페테리아, 코워킹스페이스 및 네트워킹라운지 등 창업활동을 위한 각종 편의공간들도 제공된다. 입주기업에게는 사무공간 외에도 창업도약기에 필요한 ▲창업교육, ▲전문가 매칭 멘토링,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들이 제공된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 · 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사업'에 응모하여 '읍면동 복지 · 안전 스마트화 부문'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AI 전화서비스를 활용하여 복지 사각지대 관리 등 지역복지 업무에 활용하기 위한 모델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3월 6일부터 4월 4일까지 공모를 했다. 서귀포시는 은둔형 1인 가구의 증가로 고독사 등 사회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고위험 1인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외출을 유도할 수 있는 '은둔 1인 가구 안부 확인 사업'을 신청하여 최종 선정됐다. '은둔 1인 가구 안부 확인 사업'은 올해 5월부터 민 · 관협력사업으로 추진되며, 빅데이터 안부 확인 사업 등 기존 안부 확인 사업과 다르게 대상자가 직접 안부 확인에 참여하는 참여형 사업이다. 행정시는 사업을 총괄하고 읍면동은 대상자 발굴 및 연계하며, 종합사회복지관은 사업 대상자 및 시스템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안부 확인 체계로 대상자가 매일 1회 전용 전화번호로 전화하면 자동으로 컴퓨터에 기록되어 연중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 · 접수를 당초 4월 30일에서 5월 30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은 공익직불법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아직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에게 추가적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2025년 4월 23일 공익직불법 개정 시행에 따라 기존 지급대상에서 제외 됐던 하천구역 내 농지에서 하천점용허가를 받고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재해하는 경우에는 직불금을 지급하는 등 지급대상이 확대됐다. 현재 기본형 공익직불제사업은 2월 비대면 간편 신청에 이어, 3월부터 농지소재지 읍 · 면 ·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공익직불금은 신청 농가별 자격요건 및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점검하여, 12월에 최종 지급될 예정이다. 고봉구 서귀포시 감귤농정과장은 "이번 신청 기간 연장을 통해 더 많은 농업인들이 기본형 공익직불급 수급으로 농가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전년도 지급대상자 중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농업인과 자격요견을 갖췄음에도 농업인이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 가축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고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CCTV등 방역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5월 1일까지 추가 공모한다. 올해 사업은 총 사업비 108백만원을 투입하여 관내 가축사육업(소 · 양돈 · 가금) 허가를 받은 농가에 소독시설, CCTV, 방역실, 전실, 폐기물보관 시설 등 방역시설 및 장비를 지원하며, 사업비의 60%를 보조해준다. 현재까지 12개소(83백만원)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잔여예산 25백만원에 대해서도 이전 추가 공모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육지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라 시설강화 규정을 적용받는 가금농가에는 농가당 본 사업비 70백만원 외에 추가 30백만원까지 지원이 확대됐으며, 농가에 설치된 방역시설 및 장비가 노후화 또는 고장으로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설치기간이 3년이 경과했다면 교체 지원이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차단방역 의지와 실천이 우리지역 방역 안전망을 더욱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및 확산 방지를 위해 4월부터 5월까지 소독의무대상시설과 소독 업소에 대한 지도 · 점검을 실시한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독의무대상시설은 여러사람이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시설로 신고된 소독업소를 통해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해야한다. 점검대상으로는 ▲객실수 20실 이상의 숙박업소 ▲연면적 300㎡이상 식품접객업소 ▲학교 ▲50명이상의 어린이집 유치원, 100명 이상이 이용하는 집단 급식소 ▲연면적 2,000㎡이상의 사무실용과 복합용도의 건축물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등 185개소로 시설 종류에 따른 적정 소독횟수 준수여부를 점검한다. 소독업소는 장비와 인력기준을 준수하고 휴업 등 변동사항 신고, 소독의 기준과 방법에 따른 소독실시, 종사자 정기교육 실시 및 소독 사항을 기록하고 2년간 보존해야 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 적발 시 시정조치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동부보건소는 소독의무대시설 신규 업소 및 휴 · 폐업을 정기적으로 현행화하고, 지속적인 안내를 통해 해당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는 4월 21일 안덕면 번내골통합교류센터에서 마을 이장, 사무장, 개발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지역리더교육 기본과정(서부)'을 개강했다. '지역리더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서귀포시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만들기를 주도할 핵심리더 양성을 목표로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기본과정은 동부 · 서부 각 30여 명을 대상으로 총 4일간(4. 21. ~ 4. 24.) 진행된다. 이번 실시하는 기본과정에서는 ▲농촌지역개발사업의 이해 및 마을리더의 역할 ▲마을자원 활용과 6차 산업 활성화 ▲챗 GPT 활용한 마을 브랜드 및 사업사례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구성 및 연계활동 등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기본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5월 중 심화과정을 실시할 예정으로 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견학과 워크숍을 진행하여 다양한 마을사업 아이디어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충훈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지역개발사업과 마을사업의 이해를 높이고, 마을자원 활용, 공동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사)서귀포관광협의회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일본 후쿠오카현 구루메시에서 열린 '제28회 구루메 진달래꽃 국제걷기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루메 진달래꽃 국제걷기대회는 서귀포시, 일본 구루메시, 중국 대련시가 2005년부터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를 결성하여 각 지역을 대표하는 유채꽃, 진달래꽃, 아카시아꽃을 주제로 걷기를 통해 평화와 화합을 도모하는 봄 걷기 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대회이다. 서귀포시 방문단은 4월 18일 열린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 총회에 참석하여 걷기대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을 논의했고, 다음날부터 개최된 걷기대회에 참가하여 진달래 꽃길을 걸으면서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내년에 개최될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에 구루메시에서 많은 인원이 함께 참가하여 줄 것을 홍보했다. 한편 지난 3월에 개최됐던 제27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에서도 일본 구루메시 대표단이 참가한 바 있으며, 5월에는 중국 대련시 걷기 대회에 참가하여 국제 교류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8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도회와 '전문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 및 전문건설업체의 보호 · 육성'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건설수주액은 2022년 2조 2,766억원, 2023년 1조 6,800억원, 2024년 1조 2,199억원으로 4,601억원(△25.39%)이 감소했고, 원도급 공사보다 하도급 공사 위주인 전문건설업체인 경우 수주난이 더욱 가중되어 업체의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전문건설협회측은 ▲도내 대형공사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참여 확대방안 ▲계속공사관련 예산 확보 및 공사중지에 따른 대책 마련 ▲관급자재 적기 공급요청 및 시공업체의 운반비 부담 완화를 요청했다. 서귀포시는 ▲일정규모 이상의 건축허가 사항에 대해 하도급 70%이상을 도내업체 참여 및 지역근로자 우선고용 등을 권고 ▲하도급대금 지급 보증서 발급수수료 일부 지원(도 추진) ▲차수별 계약 체결사이의 공백 기간에 필수관리비용을 보전하는 법(행정안전부)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 ▲현정에서의 관급자재 납품에 따른 추가 운송비 반영 등 업계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도에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4월 24일 14시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시 자연경관을 활용한 정원도시 구축방안 마련'을 주제로 정원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급격한 도시화와 기후위기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정원문화 도입에 공감하고, 정원에 대한 전국적인 수요 증가와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지역의 풍부한 자연자원과 공원 등 기존녹지를 적극 활용한 서귀포시만의 정원도시 구상을 추진 중이다. 금번 토론회에서는 '남양주시의 정원도시 조성 사례'와 '서귀포시만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정원도시 구축 마련' 이라는 주제 발표 후 산림 · 조경 · 정원 전문가들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 주제는 ▲서귀포형 정원도시 구축을 위한 비전과 실행목표 ▲도시공원 인프라를 활용한 정원도시 조성 전략 ▲구도심과 혁신도시에 도입가능한 정원 프로그램 및 네트워크 구축방안으로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도에서 추진 중인 '제주형 정원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반영 요구하고, 지속가능한 서귀포형 정원도시의 조성방향 설정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4월 26일 제주 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개최되는 "지구사랑 페스티벌" 행사에 앞서 환경 보호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전 이벤트로 "남김없이 먹어요! 완그릇 인증하기"를 4월 21일부터 4월 2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음식을 남기지 않고 식사 후 깨끗이 비운 그릇의 사진을 찍어 인증함으로써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하는 캠페인으로 도내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벤트이다. 참여 대상은 서귀포 시민뿐 아니라 지구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실리콘 지퍼백 세트(25개)등 환경 친화적 물품이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히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것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실천하는 작은 행동이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는 자긍심을 느끼게 하여 지속 가능한 음식 소비 습관 확립을 유도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남김없이 먹어요' 이벤트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없애기를 직접 실천해보고 환경보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8일 편의점, 식당, 반찬가게 등을 온정가게로 지정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긴급생필품을 신속히 지원하는 '서귀포 온(溫)정가게'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갖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협약식에서는 민간협력 기관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동부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가 참석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협약했다. 서귀포 온정가게 사업은 지역주민 및 복지기관이 함께하는 민간 협력 복지 플랫폼 운영 모델로 추진된다. 사업비는 지역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금 1,000만원을 활용하여, 온정가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생필품(5만원 상당/1인)을 제공하는 데에 사용된다. 지원대상자는 읍·면·동 및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상담을 통해 긴급성 등 지원 필요성을 검토 후 선정된다. 또한, 온정가게에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견 시, 우선 생필품을 제공하고 '서귀포시 희망소도리' 카카오톡 채널로 제보하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상담을 통해 기초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