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목포대학교 의과대학유치추진위원회의를 개최해 신규위촉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의대유치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지난 7월 초 개정된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및설립 육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도의원, 학계,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각층 2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위원회는 전남 서남권의 30년 염원인 국립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유치를 위해 범국민적 공감대 조성과 주요시책을 발굴하고 전문가 자문 및 대내·외 홍보활동 등 유치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의 의대신설이 확정되지 않은 현 시점에서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의대없는 지역인 전남에 의대 설립을 위해 먼저 전남권 의대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다짐했다. 의과대학유치추진위원장인 박홍률 목포시장은 “수도권 중심의 지역 의료불균형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 지역민의 의료권과 건강권 보장은 더이상 늦춰져서는 안 된다”고 하면서 “전남 서남권의 오랜 숙원인 목포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유치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 등대식육식당이 지난 10일 대성동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한우 소고기 불고기 50팩(90kg, 250만원 상당)을 대성동에 기탁했다. 이날 한우 불고기 50팩은 목포 등대식육식당과 대성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합쳐 준비했으며, 지역사회와 타 자생단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목포 등대식육식당에서는 지난 2022년 한우 소고기불고기 40kg(200만원 상당), 올해 1월 냄비 32개(100만원 상당), 7월 중복맞이 한우 소고기불고기 30kg (150만원 상당) 등을 목포시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대성동은 기탁받은 물품을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했다. 정순심 대표는“대성동 독거 어르신들이 여름의 막바지 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소불고기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나눔을 적극 실천하는 가게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애란 동장은“매년 대성동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물심양면 후원해주시는 등대식육식당 정순심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대성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북항동이 오는 10월에서 11월에 열리는 양대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와 1천만 관광객 맞이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북항동은 지난 9일 주민자치위원회, 방위협의회, 통장협의회 등 자생조직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항횟집 상가를 중심으로 ‘다시 찾고 싶은 북항동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희망찬 목포만들기 범시민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친절한 손님맞이 ▲바가지요금 및 가격담합 근절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환경정비 등에 대한 동참을 당부했다. 상인회 관계자는 “누구나, 언제든지 오고싶어 하는 북항동을 만드는 데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원춘옥 북항동장은 “지역 상인뿐 아니라 주민 모두가 양대체전 성공 개최와 1천만 관광객 맞이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에서는 독서동아리 회원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2회에 걸쳐 멘토링 특강을 운영한다 ‘지적 성장을 위한 독서 멘토링’이라는 주제로 ‘책, 어떻게 선택하고 읽을 것인가’, ‘책과 함께 성장하는 법’ 이라는 내용으로 책을 선택하는 방법부터 책을 읽은 후의 활용방법까지 독서와 독서모임 운영 전반에 대해 윤소희 작가와 함께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재미있는 특강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강연을 통해 독서가 개인의 인문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독서모임을 통한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함께읽기’의 재미와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보탬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목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수강신청 할 수 있으며 목포시립도서관 독서동아리 회원은 물론 독서모임에 관심이 많은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2023년도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87,703건 9억6천5백만원을 부과하고 납세의무자에게 고지서를 발부했다. 주민세(개인분)는 2023년 7월 1일 현재 목포시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에게 부과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미성년자, 30세미만 미혼 단독 세대주는 주민세가 과세제외 된다. 납부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인터넷 위택스 ▲모바일 스마트 위택스 ▲전국 금융기관 ▲현금입출금기(CD/ATM) ARS 납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세를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주민세가 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자주재원으로 납부기한 내에 자진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주민세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목포시청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가 신안목포 통합필요성에 대해 지역민 인식을 확산시키면서 통합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 2021년 6월 최초로 결성됐다. 과거 6차례 통합 무산의 주요 원인인 관 주도의 일방적 통합 추진방식에서 벗어나 사회단체, 지역전문가 등 민간차원에서 신안과의 상호 신뢰와 진정성을 가지고 통합에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 모여 진행됐다. 지난 3월에는 당초 25명에서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교수, 홍보위원 등 78명으로 위원을 구성해 확대 출범했다. 위원회는 목포·신안 상생협력 사업 및 지역민 교육프로그램인 어울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어울아카데미는 지난해 11월 제1기 강좌를 진행해 3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올해는 58명이 수료했는데‘지역을 디자인하여 미래에 전달하자’라는 주제로 지난 4월 개강해 4강좌를 진행하고 경남 진주·진양 통합지역의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또한. 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신안군 유치 서명운동, 목포신안 통합전략 및 로드맵수립 워크숍 개최, 서남권 통합 대토론회 개최, 지역방송 광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11일 수산물 가격안정과 소비 활성화 등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에서 수산물 소비 위축 심리가 조성되면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도 힘을 모아 대응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이뤄지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목포시와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매주 수요일을 水(수)산물데이로 지정해, 구내식당과 가정에서 수산물 먹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양기관 전 부서 직원의 수산시장 및 횟집 이용을 독려하고 추석 명절에는 공직자 수산물 사주기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국민 불안감이 높아져 이를 해소하고자 원산지 표시 캠페인을 합동으로 전개해 소비자의 알권리 보호와 투명한 유통 질서 확립에도 나설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오늘 협약이 수산인들의 고통이 줄어들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협력해 수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 목원동 행정복지센터와 쫀데기1973가 꾸준한 나눔 실천을 다짐하는 사랑나눔가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희망찬 목포 만들기(Pink’s Mokpo)의 사랑나눔 일환으로 민 ·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지역중심 복지 증진을 위해 이루어졌다. 쫀데기1973은 목포 밥통 쫀드기의 추억의 맛을 복원해 떡과 같이 쫀득하면서도 결대로 찢어먹는 식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취약계층에게 추억의 음식을 지원해 소외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나눔 동참에 협약하게 됐다. 정그리 대표는“추억을 되새기고픈 목포 시민이나 새롭게 쫀드기를 접하는 관광객에게 받은 많은 관심과 사랑을 소외된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 꾸준히 관심을 갖고 따뜻한 동행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박현주 목원동장은 “취약 계층이 쫀드기를 맛보며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후원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해 정이 넘치는 목원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용해동, 포미전문안경점에서 지난 7일 저소득층을 위한 안경교환권(50만원 상당)을 용해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포미전문안경점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이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문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을 위한 안경 후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 양민화 포미전문안경점 대표는 “안경을 통해 밝은 세상을 보듯이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명옥 용해동장은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포미전문안경점(양민화 대표)에 감사드리며,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발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함으로써 복지체감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만호동에서는 지난 8일 토박이맛집과 나눔의 집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나눔의 집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정기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에 현판을 전달하고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2년 만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선정하여 올해 6월 조아홍, 7월 쿠레레까지 총 11개소가 참여중이다. 토박이맛집은 12번째 나눔의 집으로 선정되어 매월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밑반찬 나눔을 정기적으로 실천하며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나눔의 집 현판을 전달받은 모선희 대표는 “부모님이 직접 드신다는 생각으로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하여 홀로 사시는 어르신께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광미 만호동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평소 영양 섭취가 어려운 독거노인 등 세대에 소중한 밑반찬을 잘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만호동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재외동포 90여 명의 청소년들이 목포를 방문해 관광과 문화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2023년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캠프’에 참여한 20개국 재외동포 청소년들은 지난 8일부터 목포에 머물며 오는 11일까지 3박 4일동안 목포의 관광과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재외동포청이 주최하고 한국YMCA전국연맹이 주관하는 ‘2023년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캠프’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국내에서 열리고 있는데 이중 3박 4일은 목포 일정이다. 지난 8일에는 목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지역 환영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목포시의 환영 인사와 국내 청소년문화센터 동아리 학생들의 환영 공연, 플래시몹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오는 11일까지 국내 청소년들과 함께 근대역사관․목포해상케이블카 탑승 등 목포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고, 목포시 청소년수련원에서 한국어 교실, 지구시민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모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시 관계자는 환영인사에서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이 공존하는 목포 관광을 통해 재외동포 청소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대한민국 맛의 수도’로 맛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고 있는 목포시가 청년 외식업 ‘푸드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MZ세대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레시피와 브랜딩 교육이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만 19~39세 이하 목포시에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으로 모두 14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9월 11일부터 총 9회에 걸쳐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 큰 창고 푸드랩에서 실시된다. 창업교육은 이론과 실기로 구성된다. 이론 교육은 각종 분야의 실제 외식 창업 전문가들이 본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창업에 필수적인 브랜드 구축 전략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실기 교육은 목포를 대표하는 9味(낙지, 우럭, 민어, 꽃게 등) 뿐 아니라 다양한 목포의 식재료를 이용한 MZ세대 맞춤형 레시피를 전문가가 직접 전수한다. 교육 후에는 창작 레시피 1건을 제출한 이수자를 대상으로 경연을 개최해 총상금 2천만원 내에서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14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