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이성수 진보당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 후보가 정책 공약발표회를 3월 7일 선거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순천갑 입후보자 중 가장 먼저 정책공약을 발표한 이성수 후보는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하며 ‘자산재분배 4대정책’ ‘불평등 해소 5대공약’, ‘꿈의 도시 순천 6대비전’, ‘지역발전 7대공약’ 그리고 정치개혁과 검찰개혁을 발표했다. 이성수 후보는 진보당의 정책인 자산 재분배와 불편등 해소를 위한 공약도 당선되면 꼭 실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후보는 “자산 재분배는 이미 세계적 추세이고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법제화 해야 한다”며 부자 더내세와 상속세, 횡재세를 반드시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렇게 마련된 재원을 자녀키움 지원금을 2025년 월30만 원부터 시작해 2030년까지 월 100만 원, 결혼하면 집을 혼수로, 임금 삭감없는 주4일제, 시니어 행복지원금 월100만 원 지급 등 진보적인 정책들을 발표했다. 이어, 윤석열 검찰독재를 비판하고 검찰청을 해체하고 기소청으로 전환, 수사청을 신설, 검사장 역시 직선으로 도입하자고 언급하는 등 검찰개혁의 고삐를 확실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성수 후보는 정책발표에서 구체적인 지역발전 공약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균택 민주당 당대표 법률특보가 더불어민주당 4·10총선 광주 광산갑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됐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후보 경선 결과는 6일 밤 10시에 박범계 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이 발표하였다. 박 후보는 “광주시민은 오만하고 무도한 윤석열·한동훈 정권을 심판하고 검찰개혁을 완수할 수 있는 최적임자로 저 박균택을 선택해 주셨다”며 “엄중한 시기에 무거운 책무를 부여하신 광주시민과 당원들의 뜻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비장한 마음으로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후보 확정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 후보는 “아직 본선이라는 관문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광산의 산적한 현안들도 세밀하게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총선 승리를 향한 각오를 다졌다. 한편, 박 후보는 오는 8일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광산구 여성단체가 주관하는 3.8 여성의 날 기념 ‘모두를 포용하다’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6일, 박지원 전 원장은 해남읍 선거사무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해남·완도·진도를 기회와 생명, 풍요의 땅으로 만들고, 으뜸가는 남도 1번지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5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박 전 원장은 이번 총선의 시대정신을 ”윤석열·김건희 정권심판과 검찰정권의 종식“이라고 정의하면서 ”대한민국의 위기와 함께, 지역소멸의 위기에 놓인 해남완도진도의 위기를 만들고 방치한 세력들을 심판해야 한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이날, 박 전 원장의 지역발전 핵심공약도 발표됐다. 박 전 원장은 △해남·완도·진도 KTX시대 선포 △더 많은 연도교-연륙교 건설 △광역상수도 확충 등 물 부족 문제 해결 △전남국립(공공)의대 및 아동청소년 전문병원 유치 △어르신-청년 일자리의 획기적 개선 △국립난대수목원, 해양수산박물관 건설 지원 등을 제시하면서 “박지원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 즉 국비, 도비를 확보하고 국책사업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정책 전환을 통해, 고령화·저출산의 늪에 빠진 지역현안 해법도 제시됐는데, △출생 기본소득의 적극 도입 △인구감소지역에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어린이집 유형별 교사·조리사 인건비, 급·간식비 격차 해소, 교사 처우 개선 등을 포함한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는 아동 중심 나주·화순’을 발표했다. 올해 ‘화순군’의 5세 이하 영유아 인구는 총 1,329명으로 2014년 3,077명의 43% 수준으로 감소했다. ‘나주시’의 경우 2014년 혁신도시 인구 유입의 영향으로 2018년 6,389명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가 올해 4,691명으로 감소했다. 한편 우리나라 교사 1명이 담당하는 아동 수는 OECD 회원국 평균 대비 4명 가량 많다. 이는 교사의 업무과중 차원을 넘어 안전사고 위험과도 직결된다. 지난 대선 때 이재명 후보는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을 포함한 안정적 보육환경 조성, 보육의 질 개선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참고로 정부는 2025년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관리체계를 통합하는 이른바 ‘유보통합’을 실현할 계획이다. 유보통합이 시행될 경우 영유아들이 어디에 있더라도 차별 없이 양질의 보육·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안정적 보육환경 조성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윤재갑 예비후보(현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는 6일 박지원 예비후보가 참여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아 경선 후보자 합동토론회가 무산됐다며 해남·완도·진도 선거구민과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에게 공개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ARS 투표 방식의 경선 진행에 앞서, 후보자 모두 동의할 경우 방송을 통한 합동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이에 윤재갑 예비후보는 중앙당이 지정한 방식에 따라 합동토론회 참여동의서를 중앙당에 접수한 반면, 박지원 예비후보는 이를 제출하지 않아 민주당 경선 합동토론회는 무산됐다. 윤재갑 예비후보는 “민주당 경선 후보자는 자신의 정책과 비전을 군민과 당원께 검증받아야 할 의무가 있고 군민과 당원은 이를 검증할 권리가 있다”며 “박지원 예비후보가 무엇이 두려워서 정책 토론회를 피하는 것인지 의문이며 경선 후보자 합동토론회 무산 사태에 대하여 군민과 당원께 상세히 소명하고 공개사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6일 제22대 전남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선거구에 5선 도전을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6일 해남읍 선거사무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군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 지역 발전, 총선 승리, 정권교체로 보답하겠다"며 "해남·완도·진도를 ‘기회, 생명, 풍요’의 땅, 정치도 경제도 으뜸가는 ‘남도 1번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해남은 솔라시도 기업도시·탄소중립 선도 특구로, 완도는 국제해양 치유 관광 및 바이오산업 특구로, 진도는 전통문화 예술 특구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비 도비를 확보하고 국책사업을 적극 유치해 국·도비를 확보하고 국책사업을 적극 유치해 해남·완도·진도 KTX 시대를 열겠다"며 연도교·연륙교 건설, 광역상수도 확충 등 물 부족 문제 해결, 아동청소년 전문병원 유치, 어르신·청년 일자리 획기적 개선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군민 여러분의 성원으로 지난해 9월부터 2월까지 총 6차례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모두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며 "혼을 바쳐 지역 예산, 국책사업을 확보, 유치하겠다. 중앙정치에서는 힘 있는 국회의원으로 해남·완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조오섭 국회의원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불법 불공정 경선의 결과로 뒤바뀐 1위를 바로잡아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호소하며 “불법 선거운동의 결과로 10%의 청년 가산점을 적용받아 1%대의 차이로 경선 1위를 탈취한 후보의 자격을 박탈해 줄 것”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 요청했다. 지난 3월 6일 광주지방검찰청에서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예비후보 사무실과 자택을 전격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2월 26일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데 이어 9일만에 전격적으로 압수수색이 이뤄진것이다. 조오섭 의원은 “정준호 예비후보는 전화홍보방을 불법으로 운영한 적이 없다고 밝히고 있으나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가 검찰에 고발했고 법원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하고 검찰이 선거사무실과 변호사 사무실, 자택까지 압수수색을 했다는 것이냐”고 묻고 “정준호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명예를 더 이상 훼손시미지 말고 즉시 후보 자격을 내려놓으라”고 촉구했다. 한편,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실 및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은 정준호예비후보가 처음이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지역구의 김태성 예비후보는 3월 6일 소득운동전국연합’(상임대표 이재욱, 공동대표 김병종)과 ‘농어촌기본소득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의 기본내용은 ‘김태성 예비후보’와 ‘농어촌기본소득운동전국연합’이 국가 균형발전은 대한민국의 중차대한 사항이라는 데 생각을 같이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공약을 제시하고, 이를 22대 국회에서 실현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국민 앞에 이행할 것을 약속한다는 내용이다. 공동협약서는 농어민 기본소득 보장과 부채경감·해소를 위한 각종 지원책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초안을 담은 것으로, 김 예비후보가 당선 후 신의성실의 자세로 그 이행을 확약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농어촌을 중심으로 지역소멸 위험을 극복하기 위해 농어촌 거주민에게 직업, 성별, 연령, 종교, 국적에 차별을 받지 않고, 일정 금액의 소득을 정기적이고 개인 단위로 지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을 대안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이날 협약식에 앞서 13:30경 3개 군 지역 농어민 50여 명을 초청, 지역 농업경영 실태 현안을 청취하고 경영위기에 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사천’ 논란이 있었던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예비후보가 중앙당에 전략 공천 철회를 요청하고 경선을 치르겠다고 밝혔다. 권향엽 예비후보는 광양읍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의혹, 가짜 뉴스를 종식하기 위해 경선을 치러 당당히 지역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그는 “언론과 정부 여당이 악의적으로 논란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혁신 공천과 총선 압승을 위해 결단을 내리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재명 당 대표 배우자의 비서를 ‘사천’했다는 보도는 명백한 허위사실로 공천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악의적 주장이자 심각한 명예훼손”이라며 “이에 대해서는 응당한 법적 조치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권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선대위 배우자실 부실장을 역임했고, 당시 배우자실장은 현직 국회의원이었으며 부실장은 자신과 함께 4명이 임명됐다”며 “당시 김혜경 여사를 수행하거나 현장에서 보좌하지 않았고, 대선 이후에는 한 번도 연락하거나 만나본 적도 없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민주당은 전남 지역에 여성 국회의원이 없었던 점, 이번 총선에서 여성 후보의 경선 참여 등 공천이 전무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경만 광주 서구(을)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가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치러지는 ARS 경선 투표를 하루 앞두고 서구의 중심지 마재우체국 사거리에서 배우자와 함께 주민들께 큰절로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경만 경선 후보는 “서구 지역경제를 살릴 기회를 주신다면, 힘 있는 재선의원이 되어 실력으로 보답하겠다”며 연신 큰절했다. 이번 서구(을) 민주당 경선 투표는 3인(김경만 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김광진 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양부남 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을 대상으로 치러지며, 서구을에 거주하는 5만 명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추출한 안심번호로 진행된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윤재갑 예비후보(현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는 지난 4일 윤재갑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해남군 선거대책 본부 특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특보단은 농어업, 소상공인,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정책 개발과 선거 전략에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윤재갑 예비후보는 이춘식 선거대책특보, 이동헌 청년위원장, 명현주 여성 부위원장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재갑 예비후보는 “지역 발전을 위해 저와 함께 고생하실 선대위 특보단 구성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분야의 각계각층의 특보단이 구성된 만큼 제안 주신 정책을 공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재갑 예비후보는 지역 군민들께 매일 아침 인사를 드리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의 지역 특산물인 대나무를 소재로 개최되는 담양 대나무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명예 문화관광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10년 이상 진행된 전국 우수 축제 중 20개를 엄선해 축제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글로벌 축제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지정한다. 이번 ‘명예 문화관광축제’ 선정으로 대나무축제는 축제 평가 및 빅데이터 분석, 축제 아카데미와 컨퍼런스, 국내·외 홍보, 축제 컨설팅 및 전문 인력 양성 등 주요 지원사업에서 우선 신청 자격을 확보하게 됐다. 올해 진행하는 제23회 담양 대나무 축제는 기존 군민의 날 행사와 분리해 오는 5월 11일부터 5월 15일까지 5일간 ‘대숲처럼, 초록처럼’을 구호로 죽녹원과 종합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기간 최초로 죽녹원을 밤 9시까지 야간 개장하고 입장권은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환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 또한 올해는 대나무 축제를 비롯한 광양 매화 축제, 신안 새우란 축제, 함평 국화 축제 등 4개 시군이 함께 사군자 축제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도입할 계획이며, 야간경관조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