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이 관내 주거환경이 노후하고 열악한 3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지원 ‘꿈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청소년이 청소년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고흥군과 2024년 3월 업무 협약 체결 이후 ‘같이도시락’ 사업뿐만 아니라 제주도 힐링캠프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현장 조사를 통해 화장실 및 가구 노후화, 장판 손상 등 각 가정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파악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 마련에 집중하며 추진됐다. 이를 바탕으로 화장실 개보수, 노후 가구 교체, 도배·장판 시공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대상 가정의 한 보호자는 “생활 환경이 달라지니 가족 모두가 행복해졌다”며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청소년그루터기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집수리 지원을 넘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위기가정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15개소의 유아 250명을 대상으로 ‘유자 손질 및 유자청 담기’ 원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직접 유자를 만지고 자르며 유자청을 만들어 보는 활동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친숙하게 접하고, 식생활 교육과 농업 교육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고흥군은 전국에서도 가장 품질이 우수한 유자를 생산하는 주산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체험은 지역 특산물을 기반으로 한 교육 콘텐츠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단순히 만들어 보는 활동이 아니라, 유자가 어디에서 나고 어떻게 가공되는지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유자를 직접 손으로 만지는 활동이 정서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특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미래세대가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아이들이 유자를 직접 만지고 향을 느끼며 유자청을 만들어 보는 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의 해외 입주작가 프로그램 마지막 참여 작가인 이탈리아 출신 시각예술가 마르티나 무라로가 지난 11월부터 본격적인 창작활동을 시작했으며, 고흥의 자연과 전통을 접목한 독창적인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마르티나는 이탈리아 비첸차 출신으로, 도자기를 활용한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기억, 감정, 장면의 축적을 시각적 언어로 기록하는 작업 세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고흥 체류에서 마르티나 작가는 ‘기억의 타일’을 주제로, 고흥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체류 경험을 조형적 기록물로 구현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특히, 고흥 지역 점토와 분청사기의 핵심 재료인 화장토를 직접 실험하며, 흙의 질감과 색감이 기억의 파편을 담는 매개로 확장되는 새로운 조형적 시도를 준비하고 있다. 마르티나 작가는 고흥 체류 소감에서 “이번 레지던시는 제 작업을 깊이 확장하고, 새로운 기술을 탐구해 제 시각 언어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는 매우 의미 있는 기회”라며 “주변 자연의 아름다움과 고흥 분청 전통의 깊이가 매일 저에게 영감을 주고 있으며, 한국 문화와 제 예술적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관 인증에서 5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14년 첫 인증으로 시작으로 2017년, 2019년, 2022년에 이어 2025년 재인증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해 오고 있음을 입증했다. 가족친화 인증은 가정과 직장생활의 균형을 지원하는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에 부여되는 제도다. 고흥군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등 다양한 가족 친화적 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서류 심사와 직원 만족도 설문조사,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고흥군은 가족 친화적 직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주요 운영 내용은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매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 운영 ▲생일 특별 휴가 부여 ▲가족 휴양시설 제공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이를 통해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만족도를 높여왔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재인증을 통해 고흥군의 가족 친화적인 직장 문화가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가족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은 2일 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 의원과 서천호 의원(사천·남해·하동)이 공동 대표 발의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이하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발의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특별법 발의는 우주산업 인프라인 우주발사체 특화지구(고흥)와 우주항공청(사천)을 연계한 복합도시 건설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별법의 주요 내용은 ▲국토교통부 내 심의위원회 및 추진단 설치 ▲특별회계 설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특례 규정 ▲우주항공캠퍼스 조성 및 운영 ▲외국 교육기관 설립 및 연구기관·종합병원·대학 등에 대한 지원 ▲투자진흥지구 지정 및 입주기업 세제·자금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고흥군이 오랫동안 염원해 온 정주여건 개선과 우주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필요한 요소를 담고 있어, 특별법 통과 시 고흥은 획기적인 발전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특별법 발의로 고흥군이 추진하고 있는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을 비롯해 우주항공 관련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이다”라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농기계·교통사고 예방 총력대응 추진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추진사항과 교통안전 대책을 점검하며 연말 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재난안전과를 비롯해 농기계 및 도로교통 관련 부서가 참석해 농기계 사고 예방, 교통사고 예방, 보행자 안전 확보, 교통시설물 정비 등 분야별 위험 요인을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군은 지역의 고령화와 농촌지역 특성을 고려해 경제산업과와 건설과를 중심으로 최근 3년간의 교통사고 및 사망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내년도 교통안전 종합대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과 고령층의 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말을 맞아 차량 통행량 증가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연말 교통량 증가 대비 교통사고 예방활동 강화 ▲농기계 안전점검 및 정비 지원 ▲농업인과 고령층 대상 교통안전 교육 확대 ▲고위험 구간 교통시설물 개선 등 각 부서별 실천 중심의 대책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고령 농업인 비중이 높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 입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마음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을 맞아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다시 환기하고, 일상 속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의미로 마련됐으며, 종합민원실 친절 캠페인과 함께 진행돼 청렴과 친절이 어우러진 공직 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군 기획실 관계자는 “올해 매월 이어온 청렴 캠페인이 이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공직사회 전반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청렴 문화로 자리잡았다”며 “연말까지 생활 속 청렴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시책 향상에 더욱 힘써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소록도에서 40여 년간 헌신적인 봉사를 펼친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의 유물인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치료 및 간병도구’가 국가유산청의 예비문화유산에 선정돼, 지난 1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예비문화유산은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2024. 9. 15. 시행)에 따라, 건설·제작·형성된 지 50년이 지나지 않은 근현대 문화유산 중 장래 등록 문화유산으로서 보존 가치가 높은 유물을 뜻한다. 국가유산청이 문화유산 훼손·멸실을 막고 미래 문화자원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도입한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유물은 사단법인 마리안느와 마가렛 기념관 소장의 빵틀 1점, 분유통 1점을 비롯해, 국립소록도병원 M치료실 관련 유물 30건 71점으로 구성됐다. 이 유물들은 두 간호사가 공식 파견 기간 이후에도 자원봉사자로 남아 2005년 본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사용한 것으로, 인간애와 희생정신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소록도 유산이 예비문화유산으로 처음 선정되면서, 봉사의 상징인 유물과 현장 전체가 근현대 국가유산으로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2일 메이필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5년 드론 안전 및 활성화 지원 성과보고회’에서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드론배송 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마린로보틱스 주식회사(대표 박진향)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의 드론 배송서비스 실증성과, 인프라 구축·운영, 서비스 만족도, 안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시한 것으로, 고흥군은 섬·해안 지형 특성을 반영한 실증모델 구현과 실질적 생활 서비스 적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흥군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된 이후, 도서지역 물류 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 생활편의 증대를 위해 득량도, 상·하화도, 거금해양낚시공원, 고흥만 수변노을공원 등을 대상으로 배송 거점 3곳, 배달점 15곳, 관제센터 구축 등 인프라 조성, 항로 개발, 배달 웹 개발 등 드론배송 서비스를 추진해 왔다. 특히, 성과가 가장 두드러진 지역은 거금해양낚시공원으로, 낚시객과 해상 펜션 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일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안정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공공연대노동조합 고흥지부와 2025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8일부터 노사 간 상견례, 실무교섭, 본교섭 등을 거쳐 추진됐으며,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합의를 도출한 점에 의의가 있다. 임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 직종 기본급 3.8% 인상과 공무직 통상임금에 포함되는 임금 항목 변경 사항 반영이다. 특히, 2024년 12월 19일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통상임금 산정 기준이 변경된 것과 관련해, 해당 판결의 취지를 반영해 공무직 근로자의 통상임금 항목을 조정함으로써 제도적 정합성과 노동자의 권익을 함께 고려한 합리적 협약을 도출했다. 고흥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직 근로자의 임금체계를 더욱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법원 판결에 따른 혼선과 갈등 요소를 최소화해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협약은 노사가 충분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상생의 결과를 만들어낸 뜻깊은 합의”라며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직원 소통의 날을 맞아 지난 1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 입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소통 데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원 간 경직된 분위기를 완화하고 친절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몸의 긴장은 낮추고, 친절의 온도를 높여주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친절 홍보용품을 배부하고 민원 관련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흥군은 내부 소통과 친절 문화가 강화될수록 민원인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품질도 자연스럽게 높아진다는 점에 주목하고, 민원 응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내부 친절 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군 종합민원실 관계자는 “직원부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 분위기가 만들어질 때 그 긍정적 변화가 결국 민원인에게 더 나은 서비스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직원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친절행정 기반을 다지는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친절 우산 대여 ▲전자민원센터(민원인 전용 컴퓨터, 팩스, 프린터) 운영 ▲건강관리 코너(신장 측정기, 혈압측정기, 마사지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오는 4일 오후 6시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제18회 고흥군 전속예술단 정기공연 ‘전설이 된 허수아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매년 수준 높은 연출과 다양한 주제로 호평받아 온 정기공연은 올해 고흥의 아름다움과 공동체 의식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기공연은 사라져가는 농촌의 전경, 자연과 인간의 관계, 개발과 보존의 갈등을 하나의 이야기로 풀어낸 창작 무대로 구성된다. 닭, 허수아비, 정령, 할머니와 손녀 등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웃음과 울림을 동시에 전하며, 특히 허수아비가 생명을 얻어 펼치는 군무와 정령들의 축제 장면은 극의 백미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전통 농악과 민요, 현대적 무대 기술이 결합한 연출도 눈길을 끈다. 고흥의 자연을 형상화한 영상미, 현장감을 살린 음악과 타악 연주, 배우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조화를 이루며 지역 고유의 색채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구성으로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설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