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오는 15일 광주에서 예고된 극우단체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앞두고 광주시와 지역사회가 ‘광주지역 대표자 연석회의’를 열어 반헌법 극우세력의 내란 선동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지역사회 대표자들은 ‘12·3 계엄 및 내란지지 집회 대응 결의문’을 채택하고 “계엄과 국회 탄핵의 강은 건넜지만 거대한 극우세력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위협하고 있다”며 “1980년 광주가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맨 앞에서 독재의 총칼에 맞섰다면, 오늘 광주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맨 뒤에서 최후의 방어선을 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의회, 자치구,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학계, 오월단체 등 지역사회 지도자들은 13일 전일빌딩245에서 ‘12·3 계엄 및 내란지지 집회 대응을 위한 광주지역사회 대표자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정선 교육감, 임택 동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채은지 광주시의회 부의장 및 시·구의원, 박미경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정영일 광주NGO시민재단 이사장, 이운기 광주YMCA 사무총장, 윤정순 광주YWC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인 서빛마루문예회관에서 ‘추억의 명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서구는 13일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의 '인생은 아름다워'작품 상영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큰 인기를 모았던 명화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시간이었던 13일 행사는 관람석 300석이 사전 예약될 정도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토요일 밤마다 명화를 보기 위해 온 가족이 TV 앞에 둘러앉았던 따뜻한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시간이었다”며 “이웃들과 같은 시대, 같은 공감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빛마루 문예회관이 영화와 공연, 강연 등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공연장의 문턱을 더욱 낮춰 서구민들이 품격 높은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일상의 행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는 13일 제309회 임시회 기간 중 ▲방젯골 장난감도서관 ▲아이사랑 장난감도서관 ▲남구 가족센터 등 3개소를 방문하여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에는 신종혁 위원장을 비롯한 사회건설 위원들은 관련부서 공무원 및 관계자로부터 사업현황 등을 청취하고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신종혁 사회건설위원장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오는 11월까지 매달 시민을 대상으로 역사 특화 프로그램 ‘월간 역사’를 운영한다. ‘월간 역사’는 시기별 역사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갖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매월 한국근현대사 역사·문화의 흐름을 훑어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먼저 27일 ‘도쿄에서 시작된 대한독립만세’를 시작으로, ▲3월 ‘민주화운동과 부정선거’ ▲4월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태동 ▲5월 ’비상계엄, 그리고 군사정권 ▲6월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전환점, 대통령 직선제’ ▲7월 ‘대한민국 헌법의 탄생과 헌법 개정의 역사 ▲8월 ’광복 80주년, 광복절이 우리에게 남긴 의미‘ ▲9월 ’우리 민족의 비극, 6·25 한국전쟁‘ ▲10월 ’유신독재와 민주항쟁 그리고 12·12 군사반란 ▲11월 ‘독립을 향한 학생들의 외침, 11·3 학생독립운동’ 등 10개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7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4층 평생학습실에서 열린다. 2월 강연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4일 서울과 13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GCC사관학교 2기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문화콘텐츠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GCC사관학교 입학설명회에는 서울 230여명, 광주 200여명 등 430여명의 예비지원자가 몰리며 실감콘텐츠·게임·애니메이션·웹툰 등 미래 문화콘텐츠산업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입학설명회에서는 실감콘텐츠‧게임‧애니메이션‧웹툰 등 4개 분야의 온라인교육 및 기본‧심화‧기업 연계 팀프로젝트 등 교육과정과 함께 개별 상담 부스를 통해 구체적인 교육 혜택과 취업 지원 내용을 안내했다. 또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의 시설 투어, 가상체험(VX)스튜디오 견학 등 실감콘텐츠 제작의 핵심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통해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는 현장형 실무인재 교육기관으로서 예비지원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문화콘텐츠 분야의 유명 인사들이 강연자로 나서 예비지원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인기웹툰 ‘조선왕조실록’ 작가 무적핑크, ‘닥터프로스트’ 작가 이종범, 실감콘텐츠 디자인기업 ‘디스트릭트코리아’ 이성호 대표가 현장의 실질적인 경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와 중국 옌청시가 경제‧산업 등 교류협력을 약속하면서 자매결연 도시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를 방문한 저우빈(周斌) 당서기 등 중국 옌청시 대표단을 접견하고 자동차·에너지 산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는 옌청시 저우빈 당서기와 탕징(唐敬) 경제부시장 등 대표단과 구징치(顧景奇) 주광주 중국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먼저 지난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옌청시와 총영사가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과 시민을 위로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현대차와 기아차 생산기지를 모두 가진 자동차 도시이며, 인공지능과 미래차를 중심으로 미래산업을 전략적으로 설계하고 있다”면서 “옌청시 역시 자동차‧에너지 등에 강점이 있는 도시로, 앞으로 산업 발전과 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우빈 당서기는 “지난해 광주시의 한중일지방정부교류회 성공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옌청시에서도 부시장 등이 참석해 광주의 우수정책을 배우고, 다양한 도시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 및 의료 돌봄 시대를 맞아 광주 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가가호호 방문진료’를 실시한다. 가가호호 방문진료는 보건소 한방진료실 한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로 구성된 의료진이 장기요양수급자 중 재가의료가 필요한 가정과 주간보호센터,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침, 부항, 뜸치료 및 한의상담, 한의학 관련 건강교육, 투약서비스 ▲일상생활 동작훈련, 자가운동법, 낙상예방교육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방문진료를 통해 의료진과 주민이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서구 비전인 내 곁에 생활정부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의료와 돌봄의 필요성이 정책적으로 대두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과감한 진료 방식의 전환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보건의료기관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감염병 사전예보 문자서비스인 ‘미리알리미’를 운영한다. 서구는 감염병 발생과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에서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서구는 감염병 정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따로 지정해 주민들에게 주1회 이상 휴대전화 문자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민 누구나 광주 서구보건소 누리집(보건소사업-감염병관리사업-감염병 미리알리미 안내)에서 ‘미리알리미’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는 정기적으로 감염병 유행 상황 및 예방수칙, 예방접종 정보, 치료기관 안내 등의 내용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오영순 감염병관리과장은 “감염병 미리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빠르고 올바른 대처방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불안감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감염병으로부터 나와 내 가족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가 지난 12일 2025년 새해첫 번째 제328회 임시회를 맞이하여 서구청년센터플러스와 마륵근린공원을 현장 방문해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사회도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먼저 서구 청년센터플러스를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과 시설 개요 등을 보고 받고 시설을 견학한 후, 서구 청년센터플러스의 접근성 개선과 프로그램 참여를 유인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금호동 민간특례사업으로 추진중인 마륵근린공원조성사업 대상지도 방문하여 공원 조성과 관련하여 집행부와 현장관계자에게 인근 주민들의 의견이 사전에 반영될 수 있도록 귀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안형주 위원장은“이번 현장방문은 형식적인 방문에 그치기보다는 애로사항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발전적 대안을 의회와 함께 모색하기 위함이다.”면서“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사업부서간 원활한 가교 역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지역 학생들의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김나윤 광주시의원(민주·북구6)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교육 지원 조례안’이 지난 12일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김 의원은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며 학생들 사이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은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이미 대세로 자리 잡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공교육이 책임감을 갖고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할 필요가 있다”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조례는 교육감의 책무로 생성형 인공지능의 교육적 활용을 위한 시책을 수립 시행토록 했다.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경우 역기능을 방지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예방 대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의 활용에 관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자문단을 설치 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기회 확대 및 정책 수립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자체, 대학·연구소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 할 수 있게 했다. 김 의원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우리 생활에 편리함을 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이 제328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2일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는 조례명을 '광주광역시 서구 경력보유 여성 등의 존중 및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며, 개정안에는 경력단절여성 등의 인식개선을 위해 기존 경력단절을 △경력보유 여성으로 용어를 변경 △ 경력보유 여성의 권리 △ 시행계획·실태조사 △ 경력보유 여성에 대한 교육·홍보를 담았다. 아울러 김 의원은 지난 제327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력보유 여성의 조례 개정을 발언한 바 있는데 2025년 첫 회기에 조례개정안을 발의해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력보유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해 힘쓰고 노력할 것을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12일 새해 첫 현장활동으로 최근 건국동에 건립된 마을공동체 거점시설인 ‘건국다복마루’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건국다복마루 시설을 둘러보며 각 공간의 활용도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건국동 주민자치회, 관계 공무원 등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시설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활동을 통해 행정자치위원회는 건국다복마루가 실질적인 주민자치 거점시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며, 이를 위한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 개발 노력을 당부했다. 한양임 위원장은 “건국다복마루가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활발히 이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다복마루는 지난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활성화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작년 7월에 준공되어 8월에 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