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주식회사 엠에프앤코가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위한 청년창업과 일자리 지원사업을 위해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엠에프앤코(주)는 2021년에 설립되어 빵 제조업과 커피전문점 사업을 펼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최근 사업을 확장해 목포대교 입구에 호남권 최대 규모의 카페 SUKSAN(석산)을 개업했다. 지난 20일, 이곳에서 목포시에 기부금 1천만원에 대한 기탁식을 가졌으며, 청년 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식을 진행했다. 김화정 대표는“3년여 동안 계획하고 이를 실행해 SUKSAN(석산) 카페를 개업했고 청년 20여 명을 상시근로자로 채용했다”면서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위해 청년 일자리와 창업을 꿈꾸는 지역 청년들에게 힘을 보태고 싶어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기탁 이유를 밝혔다. 이어, 청년 20여명 상시근로 채용에 대한 뜻깊은 의미를 담아‘청년 일자리 창출기업’인증 현판을 입구에 게첨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청년들이 찾는 큰 목포 만들기를 위해 뜻을 모아주신 ㈜엠에프앤코 김화정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기부금은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의 확고한 구축을 목표로 공론화위원회 참여위원 17명을 우선 선정하고, 7월과 8월 사전 준비를 통해 공론화위원회를 구성 운영한다. 시는 교통, 회계, 법률, 노무, 소통 분야별 전문가와 기관, 시민사회단체, 주민대표 등을 대상으로 지난 18일까지 공개모집했으며, 지원자의 전문성과 활동경력, 지역이해도 등을 심사해 위원을 선정하고 21일 명단을 공개했다. 공론화위원회는 목포시의회에서 추천한 3명을 포함해 위원 20명으로 최종 구성되며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주요 정책 사안인 노선 공영화, 노선개편, 운영체계에 대한 숙의과정을 거쳐 권고(안) 마련 등 공론화 절차를 본격 진행한다. 아울러, 공론화위원회는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시민참여단(50명)을 공개모집해 의제별 시민토론회 등을 개최해 지역, 세대, 직능 등 다양한 시민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및 준공영제, 공영제 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라, 시민 공론화를 통해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하고 한층 높은 서비스를 공급하는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을 차질없이 구축해 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여름방학 성수기를 맞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맞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체험교실은 ‘나의 열두컷 이야기’를 주제로, 박물관 소장품 이미지 카드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스토리로 재구성해 병풍책 형태의 아코디언북을 만드는 창의적 체험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21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금~일요일(13:30, 14:30, 15:30) 총 3차시에 걸쳐 목포자연사박물관 디스커버리존에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선착순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체험료는 6천원이다. 체험프로그램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목포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목포자연사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박물관 소장품에 대한 이해와 창의력을 높이는 교육을 마련하여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장사 잘하는 비법’을 현실적이고 획기적인 방법으로 전수하는 '神의 장사전략, 아카데미'를 추진한다. 초청강사는 '장사의 신'으로 불리는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다. 김유진 컨설턴트는 MBC예능국 PD 출신으로 먹거리 방송 프로그램 검증단, 국립중앙박물관 식음료 총괄 컨설턴트를 역임했다. 또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맞춤형 컨설팅이 실제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로 이어지면서 '장사의 신'으로 불리우고 있는 유명강사다. 이번 아카데미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장사 전략, 접객 방법, 마케팅 노하우 등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영업 현장이 실제적 매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비법을 전수할 방침이다. 강좌는 총9회 진행한다. 오는 8월 17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7회)과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에 대비해 특강(2회)으로 구성했다. 수강생 모집인원은 40명이다. 지원자가 많을 경우 전국체전을 대비해 관광객 접촉 빈도가 높은 음식업과 숙박업 종사자 소상공인들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목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목포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이 해당되며, 주점업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9일 목포 출신 출향인 두명이 고향사랑기부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목포고등학교 22회 졸업생들로 김명원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500만 원을, 한인배 한림당 · 길동무 · 북포럼 대표는 100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 김명원 전 의원은 목포시 출생으로 목포고등학교를 졸업했는데,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지내며 '10년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가격 산정기준 개정촉구 건의안', '경기도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대표 발의 등으로 서민과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함께 기부에 참여한 한인배 대표는 김명원 전의원과 목포고등학교 22회를 함께 졸업한 동문으로 한림당・길동무・북포럼 대표로서 다양한 출판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김명원 전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 목포를 응원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고향 목포의 발전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인배 대표는 “고향사랑을 표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 바로 고향사랑기부가 아닐까 싶다. 많은 분들의 기부 참여로 희망찬 목포의 내일을 함께 그려 나가자”며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20일 집중호우 등과 같은 재난대응에 대비해 전 직원 총력을 다지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는 최근 발생한 지하차도 침수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에 대한 전 직원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박홍률 시장은 “오송 지하차도 사고는 갑자기 제방이나 토사가 무너진 것이 아니라 그에 앞서 서서히 징조가 나타났다”면서 “상황을 발견하면 즉시 대응해 경찰서와 소방서에 즉각적으로 연락해 사고를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옥암지하차도는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오송지하차도보다는 짧지만 안전불감증이 있어서는 안된다.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서 옥암지하차도 진입부에 침수차단시스템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하고 “집중호우에 대해 대응사항을 점검하고 재난사고 사례를 분석해 앞으로 다가올 여름철 재난에 대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시는 재난피해 제로화와 안전도시 목포 건설을 위해 전 직원이 집중호우 전국 피해사항과 재난 대응 절차, 집중호우에 따른 대처사항에 대해 영상을 시청했다. 또한, 참석 공무원들은 재난재해 예방으로 안전도시 목포 건설에 앞장서자는 구호를 외치면서 안전 강화를 다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등불식당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60여명의 어르신들을 초대해 황칠오리 15마리(90만원 상당)을 대접했다. 지난 17일 진행된 이번 나눔은 가까운 동네 어르신들을 위한 동네잔치로, 홍도 한성수산(대표 이상모)에서 홍어와 50만원을 후원했고, 부녀회원 10명이 함께 식사 봉사를 도왔다. 맹평호 대표는 “여름철 건강이 우려되는 어르신들께 직접 식사를 대접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진만 용당2동장은 “장마와 무더위가 이어져 어르신들이 지쳐 있는 요즘 어르신들의 기력을 복돋울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평일에도 도자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활도자박물관은 학기 중에는 주말에 도자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왔는데, 방학기간인 오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는 상시로 진행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관람객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체험 참여 방법은 현장에서 방문 순서로 진행되며, 체험료는 프로그램에 따라 8,000원에서 10,000원이다. 어린 아이부터 성인들까지 누구나 방문해 물레 체험, 빚어 만들기, 핸드페인팅, 시계 만들기, 화분 만들기, 손도장 찍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목포생활도자박물관에서 도자기체험 및 상설 운영되는 세라믹색종이체험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여름방학을 맞아 관람객들이 흙을 빚어보는 시간과 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동심의 등불을 켜다라는 메시지를 던지는 특별기획전시를 관람하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도록 마련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해양환경 보호’라는 주제로 어업인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8일 이뤄진 이번 교육은 폐어구 및 해양쓰레기로 인한 수산자원 및 해양오염 피해를 예방하고, 어업인의 해양환경 인식개선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 것으로 목포 해양경찰, 시 어촌계과 어업인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해양폐기물 발생량은 연간 약 14만t 정도이다. 이로 인해 해양 생태계뿐만 아니라 어업 생산성 저감, 각종 선박 사고 유발 등 다방면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폐어구‧폐어망 등에 수산생물이 걸려 폐사하는 것을 일컫는 유령어업은 연간 어업생산량의 10%인 4천여억원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해양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이번 교육은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풍요로운 어장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 생산기반 구축에도 힘을 보탤수 있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어업인의 소득을 높이는 것은 어업 환경 개선과 생태계 보호를 통해 수산업이 지속가능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다”면서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우리 시도 어업인과 함께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 환경 보호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집중호우에 따른 영산강 하굿둑 수문개방 등으로 인해 관내 항포구 및 해안가 등 항내 유입 해상 부유물 등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이틀 연속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17일∼18일에 걸쳐 경찰관 총 70여 명 및 연안구조정과 방제정, 5톤 크레인을 이용해 목포시 북항과 해경 전용부두로 떠밀려온 대량의 해양 쓰레기 수거작업을 진행했다. 해경은 지난 17일, 폭우가 잠시 멈춘 틈을 타 연안구조정과 방제정을 이용, 압해대교 주변 및 인근 통항로에서 긴급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어서 다음날인 18일에는 5톤 크레인 탑재 차량을 동원, 해경 전용부두 내 대량으로 떠밀려 온 해상 부유물을 수거해 이틀에 걸쳐 해∙육상에서 총 16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해양환경공단에 인계해 처리할 계획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항내 및 통항로 주변으로 유입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2차 위험을 예방하고 추가 집중호우를 대비함으로써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해양경찰이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집중호우로 인한 관내 피해 현황 파악 및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지난 17일∼18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김해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은 지난 14일 전남 영광군 법성포 항내에서 발생한 집중호우에 따른 와탄천 배수갑문 개방 관련 계류 어선들의 표류 및 침수사고 현장을 점검했다. 김해철 서장은 현장에서 사고 개요 청취 및 해당 선박 확인, 현장 부서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현황을 파악한데 이어 일선 근무자에 대한 격려와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 서장은 이날 점검 현장에서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에 따른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재난 대응 협조체계 구축과 함께 항·포구, 해안가를 비롯한 연안 위험구역 및 취약지 집중 순찰 강화 등 선제적 예방조치를 당부했다. 다음날인 18일에는 영산강 배수갑문 및 금호방조제 등 폭우 시 취약개소를 찾아가 현장 상황을 살피는 한편, 집중호우로 인한 배수갑문 개방 관련 유관기관 및 내부 부서 간 신속한 사전 정보공유, 원활한 협력과 지원 등을 재차 강조했다. 김해철 서장은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 시기에는 인명 및 재산피해 위험이 큰 만큼 수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부흥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부흥동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기원 경로잔치”를 지난 16일 소나무 식육식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주최, 소나무식육식당 주관으로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정성껏 대접했으며, 이호열 전문MC의 사회로 퓨전장구, 갓바위 색소폰 동호회 공연, 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 공연까지 더해져 흥겨운 한마당이 됐다. 또한, 김재웅 주민자치위원장이 타월 120장, 추억의 호프, 땡벌 라이브 등 후원의 손길이 이어졌다. 휴일 비가 오는 날씨인데도 부흥동 자생조직이 한마음으로 뭉쳐 바르게살기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어르신들을 안전하게 인솔하고 서빙과 설거지 등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김용현 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경로잔치로 섬기게 되어 보람되고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 행사가 잘 진행될수 있도록 봉사활동과 재능기부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선옥 부흥동장은 “오늘 행사를 주관해 주신 박영근 대표님과 단합된 모습으로 경로잔치에 봉사해주신 부흥동 자생조직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지역 어르신들이 한분도 소외된 분이 없이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