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 활동에 재시동을 걸었다. 박 시장은 10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면담하고 ▲목포 노후역사 개량사업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사업 ▲어울림 국민체육센터 건립 ▲수출전략형 김산업전문기관 운영 기반 마련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호남선 고속철도 2단계 건설 ▲임성~보성 철도 건설 1단계 등 현안사업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앞서 목포시는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들을 설명해왔고, 이런 노력에 힘입어 각 부처가 기획재정부에 제출하는 내년도 예산안에 다수의 사업들이 반영됐다. 목포 노후역사 개량사업은 호남·남해선 거점역임에도 노후되고 협소해 늘어가는 이용수요 대응에 역부족인 목포역을 스마트 철도역사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골자다. 시는 그동안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등과 협의해왔다.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사업은 노후역사 개량과 연계된 사업으로 궤도 재배치 및 시스템 보강 등이 주요 내용이다. 어울림 국민체육센터 건립은 올해 10월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을 계기로 비약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체육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으로 목포종합경기장 부지에 실내훈련장, 다목적체육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여성리더스클럽이 지난 7일 초복을 앞두고 삼향동 대박마을 경로당 독거어르신 5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하절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여성리더스클럽 회원 10명이 참여해 직접 끓인 삼계탕과 떡, 과일 등을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대접한 자리였다. 여순임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삼계탕 드시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드리고자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희 삼향동장은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신 여성리더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잘 보내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원동 자생단체연합은 초복(7월 11일)을 앞두고 희망찬 목포만들기(Pink’s Mokpo) 사랑 나눔의 일환으로 지난 5일과 7일 이틀에 걸쳐 경로당 8개소와 저소득층 200여 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나눔 행사를 펼쳤다. 목원동 자생단체연합의 삼계탕 나눔 행사는 올해로 5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인삼, 대추 등 특별히 좋은 재료를 엄선해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도와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목원동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목원동 전체 자생 단체와 위원.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서 5일에는 경로당 8개소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을 전달했다. 또한, 7일에는 목원동 35명의 통장이 저소득층 200가구를 직접 방문해 포장된 삼계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진행했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임지용 위원장과 김맹곤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 지치기 쉬운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기운을 보충해 건강한 여름나기하시는 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주 목원동장은 “해마다 경로당 어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지난 5일 목포시 「남도아이 지킴이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남도아이 지킴이단은 현재 전국 평균을 웃도는 전남지역의 아동학대 발생률을 낮추고, 동시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한 예방차원의 선제적 대응체계의 일환으로 구성됐다. 목포시 남도아이 지킴이단은 주민 중심의 아동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23개동 623명으로 구성됐으며 단장 23명, 단원 600명이다. 지킴이단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예찰 및 홍보, 학대상황 인지나 발견시 112신고, 학대 우려로 생활이 어려운 사각지대 아동을 적극 발굴해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은 단장 2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우리동네 아이는 우리가 지킨다’는 구호를 제창하며 결의를 다졌고, 수여식 후에는 전남서부권 아동보호전문기관 강사를 초청해'아동학대 이해와 지킴이단 역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우리동네 아이는 우리마을이 지킨다는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학대위기 아동의 조기 발견과 아동 보호 활동을 활발하게 수행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아동과 부모 모두가 행복한 목포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2023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공공근로‧지역공동체)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정기 소득이 없는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참여자의 생계안정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하반기 사업은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대비해 경기장 주변 및 주요 관광지 환경정비 등 73개 사업에 650여명을 선발해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배치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이며, 주민등록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모집 대상자는 접수시작일 기준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18~64세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 4억원 이하인 자 ▲실직자, 휴·폐업한 자 ▲장애인 및 가족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취업보호·지원대상자 ▲사업 관련 자격증(컴퓨터활용, 영어 등) 소지자에게는 선발에 가점이 부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와 청년인구과 일자리팀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의 확고한 구축을 목표로 시내버스 주요 정책 사안에 대해 공론화위원회를 7월 구성한다. 시는 시내버스 운영 안정화와 근본적인 혁신을 위한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론화위원회에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정책 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번 공론화위원회는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의제로 ▲ 노선 공영화(노선권 양도양수) ▲ 노선체계 개편(전면개편·부분개편) ▲ 운영체계 확립(준공영제·공영제·혼합형) 3가지 안건을 논의한다. 교통, 회계, 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와 기관, 시민사회단체, 주민대표 등 위원 17명은 오는 18일까지 공개모집하고, 시의원 3명은 시의회에서 추천받는다. 한편, 시민참여단(50명)을 8월 중 모집해 지역, 세대, 직능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공론화위원회는 노선 공영화, 노선체계, 운영체계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시민토론회를 개최해 최종 권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정책은 시 전체 정책 중에서도 중요도가 매우 높은 만큼 시민 참여를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은 9일 야간에 해상대교 밑을 항해하던 선박이 교각과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긴급 출동했다. 목포해경은 9일 오전 4시 3분께 목포광역VTS를 통해 전남 목포시 천사대교 인근해상을 항해하던 어선A호(22톤, 근해자망, 사천선적, 8명)가 교각을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했다. 이날 오전 4시 24분에 해경 경비함정이 현장에 도착 즉시 사고 선박에 올라타 승선원(8명)전원 안전확보 및 현장상황 파악, 침수여부 확인 등 안전조치와 함께 인근해상 안전관리를 신속히 진행했다. 사고선박은 교각과의 충돌로 선수 갑판 부분이 약 4m 가량 파손되었으나, 다행히 인명 및 해양오염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선장을 상대로 음주측정 결과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경은 A호 선박 선장 및 관계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용당2동이 지난 6일 저소득 한부모가족 아동 11명을 대상으로 4차 성 건강권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아동·청소년의 성 건강권을 위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성교육전문기관인 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의 성교육전문활동가단 ‘감성’에서 지원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감성’ 배은숙 대표가 생명탄생에 대해 알려주어 사춘기 아동·청소년의 성 건강권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는 한편,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에게 초복맞이 치킨세트를 선물해 큰 기쁨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6월, 3차 교육에서는 성교육전문활동가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햇살 담은 묘목 농원 ‘썬샤인 팜’ 박윤아 대표가 화분 꾸미기 등 나의 성장나무(옐로우봉)에 교육했다. 또한, ‘감성’에서는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에게 간식과 아동들이 좋아하는 티셔츠를 지원했다. 조진만 용당2동장은 “우리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해 주시는 성교육전문활동가 ”감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동·청소년들이 밝은 미소를 계속 띄울수 있도록 따뜻한 복지를 펼쳐 행복한 사회를 꿈꿀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주식회사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룸바이오는 전남대학교 내 농업전문창업보육센터에 본사를 두고 2020년 설립 됐으며,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업체로 전국 보건소 및 매립장 등을 대상으로 의료용 살충제를 중점 납품하는 기업이다. 지난 2020년 4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사업 전남평가 1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진형 대표는 “광주엔 바다가 없어서인지 바다가 생각날때면 이웃 도시 목포를 자주 찾는다”며 “목포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 되어 나의 휴식 공간인 목포가 더욱 많은 사람들의 안식처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선행에도 힘써왔다. 올해 충남 서천군, 전남 진도군과 고흥군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고, 작년에는 해남군 장학사업기금 기탁, 광주 북구청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등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중이다. 시 관계자는 “목포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 목포의 발전을 위해 소중히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은빛 물결과 파도를 가르는 해양레저스포츠의 계절, 여름이 돌아왔다. 목포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이 올해 5월부터 평화광장 앞 해상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데 현재까지 4천700여명이 참여하면서 해양관광도시 목포의 진정한 멋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해양소년단 전남서부연맹이 주관하고 전남도와 목포시가 후원하는 평화광장 해양레저체험교실은 오는 9월 말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체험종목은 카약, 패들보드 등 무동력 레저기구 외에도 제트보트와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등 해양레포츠의 짜릿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노후된 시설을 새로 교체해 체험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모든 체험은 현장접수로만 운영되며, 무동력 레저기구 체험의 경우 평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주말은 체험객 수요를 반영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한다. 제트보트는 매월 두 번째와 네 번째 토,일요일 오후 1시20분부터 4시20분까지 실시한다. 또한 해양레포츠 만의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한 제트스키 체험행사와 이벤트로 바나나보트, 땅콩보트 등도 준비돼 있다. 제트스키 체험은 7월과 8월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코로나19 중단 후 3년 만에 재개해 연일 화제였던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지난 4일,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사랑의 밥차는 3년 만에 돌아와 지난 3월 28일 시작됐는데, 상반기동안 14차례 운영해 8,400여명의 어르신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무엇보다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사랑의 밥차 운영에 큰 원동력이었다. 총 56개 봉사단체, 600여명의 급식 봉사자들이 참여해 배식을 도왔고, 10개 단체 130여명의 재능기부 봉사자가 한데 힘을 모아 이‧미용봉사, 건강체조, 국악, 가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런 자원봉사의 도움으로 밥차는 단순히 식사 제공만 한 것이 아니라 어르신들이 이웃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소가 됐다. 사랑의 밥차 운영을 위한 따뜻한 기부도 이어졌다. 양경숙 목포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이 5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목포수협 김청룡 조합장, 소비자교육중앙회 목포지회 등 여러 단체들이 다양한 물품을 릴레이로 기부했다. 양경숙 회장은 “상반기 사랑의 밥차 운영을 위해 애써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하반기 재 운영을 위해 건강한 모습으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와 전남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과기정통부 주관‘2023년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 지역특화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과제 공모에서‘디지털 섬·바다 정원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최종 선정됐다.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는’일상생활·공공·지역 분야에서 국민 편익 증진과 산업 혁신을 가져올 선도적 메타버스 서비스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목포시와 신안군, 여수시의 섬·해양관광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하기 위해 2024년까지 2년간 국비 16억을 포함해 총 37억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을 맡아 추진·관리하며, ▲사업지역은 목포시·신안군·여수시 ▲시스템 구축은 ㈜공간정보, ㈜스마트 큐브 ▲사업홍보 및 성과 확산 파트너로는 목포문화방송㈜ 이 참여하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목포, 신안, 여수 3개 지역 9개 주요 관광지 약 200만㎡에는 메타버스 내 3차원 공간이 구성되고, 이와 연계한 19종의 지역 특화 체험 콘텐츠가 개발되게 된다. 시는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메타버스 체험과 경험을 제공해 지역 관광을 유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