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취약계층 아동 30명과 양육자 10명을 대상으로 ‘금융 똑똑! 경제 똑똑!’이라는 주제로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소비 습관 형성과 효과적인 저축 습관, 디지털 금융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반을 편성하고, KSD나눔재단의 강사 파견 및 교재 후원을 통해 아동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인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용돈 관리법을 비롯해 건전한 소비 습관 형성, 경제적 의사결정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가 제공됐다. 또한, 부모와 함께하는 용돈 교육 보드게임을 통해 아동들이 흥미롭게 금융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고학년 아동을 대상으로는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교육도 병행해, 스스로 개인정보를 지키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왔다. 목포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이 반복되지 않도록 금융교육은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경제와 금융을 이해하고 스스로 용돈을 관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어린이도서관이 시설 노후화에 따른 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8월 11일부터 12월 21일까지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감에 따라 임시 휴관한다. 목포시는 2010년 개관 이후 15년이 지난 목포어린이도서관의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해 여러 차례 리모델링 사업 공모를 신청했다. 그 결과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균특전환/공공도서관 건립)에 선정되어, 이번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공사를 통해 ▲건물 누수 방지 작업 ▲도서관 외벽 도색 ▲1층 로비 리모델링 ▲1~2층 냉·난방장치 교체 ▲일부 창호 설치 및 교체 ▲북카페 조성 등 다양한 개선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리모델링 기간 동안 도서 대출 서비스와 각종 프로그램 운영은 잠정 중단되며,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서비스 재개 일정은 추후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어린이와 시민 모두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 오전 1시부터 5시 사이, 바닷물 수위가 최고 5.0m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특히 7월 26일에는 조석표상 바닷물 수위가 최고 5.03m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는 조위 상승으로 인한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배수펌프장·배수갑문·수문 등 주요 방재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해안 저지대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해 침수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침수 우려 지역인 해안 저지대는 차량 주차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저지대에 차량을 주차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목포시는 조고 4.90m 이상 시 해수위험일로 지정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어울림도서관은 오는 8월 9일, 레진아트를 활용한 ‘해양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여성가족재단과 연계한 ‘해양 환경 인문학’ 교육의 일환으로, 바다에서 수집한 폐각과 씨글라스를 활용한 레진아트(트레이 만들기) 창작 활동과 해양 생태계 보호를 주제로 한 환경 교육으로 구성된다. 참여 대상은 7세 이상 자녀를 둔 가족으로, 보호자 2인과 자녀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해양 보존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속적인 환경교육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 또는 목포어울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7월 중 계속된 집중호우와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여름철 대표적인 감염병으로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있으며, 이는 병원성 미생물(바이러스)이나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을 유발한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 이질 등이 있다. 특히 긴 장마 이후에는 동물이나 곤충을 통한 병원균 확산과 하수·식수관 오염으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리 전·후와 식사 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섭취하기 ▲위생 상태가 불확실한 음식이나 물은 피하기 ▲끓인 물 마시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는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반드시 실천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대성장학회(회장 김명환)는 지난 18일, ‘2025 대성장학회 정기총회’를 열고, 장학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주요 안건을 논의·의결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 상반기 결산보고를 비롯해 ▲회칙 일부 개정 ▲2025년도 장학금 지급 일정 ▲장학회 활성화 방안 등이 다뤄졌다. 2012년 1월 설립된 대성장학회는 대성동 통장협의회와 자생조직,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꾸준한 후원을 바탕으로 2013년부터 2024년까지 관내 학생 123명에게 총 5,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특히 지난해 다자녀 가정을 위한 장학금에 이어, 올해는 다문화 가정 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신설하며 다양한 환경에 놓인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명환 회장은 “더 많은 분들이 이 뜻깊은 나눔에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희선 대성동장은 “대성장학회를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학금 지원을 통해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원산동은 지난 21일, (재)국제표준안전재단 목포지회(회장 김명희)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돼지고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표준안전재단 목포지회를 비롯한 재난안전관리사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념 오겹살 25kg을 준비해 관내 장애인 가정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48세대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국제표준안전재단은 안전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설립된 사회공헌형 생활안전 봉사단체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김명희 회장은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미경 원산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국제표준안전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원산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소독 활동을 전개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물웅덩이와 저지대 등 방역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모기 유충 구제 활동은 물론, 분무 및 연무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민원이 접수된 지역에는 방역기동반을 신속하게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차량 2개 조를 편성해 모기 유충 및 성충 구제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해왔으며, 하절기에는 9개 조 31명을 구성해 주요 관광지와 하천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분무·연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외달도 해수욕장 개장으로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시는 해당 지역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 일대를 중심으로 선제적 방역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 변화로 모기 등 위생해충의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며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오는 7월 26일 개최 예정인 ‘2025 목포해상W쇼’를 지역 실정과 여론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정대로 정상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관련 부서 대책회의와 국·소·단장 전략회의를 거쳐 지역 여건과 대내외 여론, 기상 상황은 물론 관광협회, 숙박·요식업계 등 민간 분야의 의견을 수렴한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지역 관광협회 관계자는 “축제 취소 시 관광객 유입 차질로 지역경제에 큰 타격이 우려됐다”며 “지역 상황을 고려한 현실적인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숙박업계도 “성수기 예약 취소로 인한 대규모 환불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축제 추진은 시기적절한 선택”이라고 환영했다. 요식업계 역시 “지난해 워터쇼 덕분에 인근 상가 매출이 크게 늘었고, 올해도 유사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은 집중호우로 인한 직접 피해가 크지 않고, 특별재난지역이나 국가 애도기간에도 해당하지 않는다”며 “부산·충남·전남 등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시기에 축제를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점을 감안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기대, 지역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2일, 시의원과 사회단체, 동 자생단체,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내린 극한호우로 인해 영산강 하구둑이 개방되며 유입된 해양쓰레기를 제거하고자 마련됐다. 당시 대규모 방류로 발생한 해양쓰레기는 약 400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청결 활동에는 목포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목포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목포시지부, 대한적십자사봉사회목포시협의회, (사)해병대전남연합회 목포시지회, 대한민국특전사목포지회 등 사회단체 회원을 비롯해 동 자생단체 회원, 시의원, 공무원 등 300여 명이 동참해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자들은 ▲평화광장 ▲갓바위 해상보행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원 ▲문화예술회관 등 주요 해안 관광지를 중심으로 해양쓰레기 약 20톤을 수거했다. 이와 함께 동명동, 만호동, 유달동 자생단체는 관내 해안가에서 자체적으로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한 참가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깨끗한 목포를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함께 힘을 모아 청결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 있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가 22일 오후 4시부터 평화광장 일원에서 청결활동에 참여하며, 영산강 상류지역의 집중호우로 떠내려온 해상부유쓰레기로 인해 심각해진 해양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날 청결활동에는 조성오 의장을 비롯한 목포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평화광장 해안가를 따라 수거 작업을 펼쳤다. 시의회 관계자는 “전날 현장을 사전 점검했을 때 해상 부유쓰레기로 인해 연안 일대가 심각하게 오염된 상황을 직접 확인했고, 그 심각성에 깊이 공감해 참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날 적극적인 노력으로 마대 100포가 넘는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해안가는 한층 정돈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하계 휴가철 목포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청결한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시민들에게도 보다 쾌적한 산책로와 여가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오 의장은 “집중호우 이후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기꺼이 현장에 함께해준 동료 의원들과 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목포시의회는 시민과 현장에서 호흡하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7월 22일 복지관 1층 목련실에서 세안종합병원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장은채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과 문명호 세안종합병원 행정원장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 이용 고객과 그 가족의 건강관리 향상을 위한 의료서비스 연계와 실질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진료에 필요한 사항을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상호 교류·협력하고, 복지관 이용 고객과 그 가족에게 ▲질병 및 우발적 사고 발생 시의 진료 지원 ▲기타 응급을 요하는 치료 제공 등 실질적인 의료지원을 통해 장애인과 취약계층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안종합병원 관계자는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뜻깊은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병원의 역량을 집중하겠다. 앞으로도 복지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모두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