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현안 사업의 효율적 시행을 위해‘상반기 재정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올 해 재정 신속집행 대상액인 94억9천만원 가운데 78억8천6백만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예정이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목표치인 55억원(대상액의 58%)을 크게 웃도는 액수이며, 공사는 지난해에도 행안부 목표 대비 126%를 달성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바 있다. 재정 신속집행이란 당초 계획된 재정의 집행 일정보다 예산을 앞당겨 사용하는 정책으로, 시장에 자금을 신속하게 공급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를 갖는다. 이를 위해 공사는 신속 집행을 위한 각종 사업 절차의 빠른 이행, 선금 집행 활성화 등 정부 지침을 적극 실행하는 한편, 추진 상황 모니터링, 관련 애로사항 지원 및 우수부서 포상, 내부 평가 반영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지역 경제 활성화와 동반 성장을 위한 재정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시민 생활 안정과 공동체 상생을 위해 적극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25일까지 ‘건강하게 100세까지 에어로빅 운동교실’참여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서구는 주민들의 운동실천율 향상 및 비만관리를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동천동 행정복지센터 지하 1층 프로그램실에서 3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월․수요일(09:30~10:30) 총 32회에 걸쳐 에어로빅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신청은 체지방률 28%(남성은 20%) 이상인 서구 주민 누구나 가능하고 서구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서구는 신청자의 건강행태조사 및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등 사전 검사를 실시해 대상자를 확정하고, 영양 및 절주 등 다양한 교육 자료와 함께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사후 검사를 통해 건강 위험요인 감소 비교 결과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은주 건강증진과장은 “에어로빅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신나게 운동하고 땀을 흘리며 건강과 활기를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신체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폭설 이후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도로파임(포트홀)을 선제적으로 정비한다. 도로파임(포트홀)은 도로 표면이 움푹 파여 냄비(Port) 형태로 구멍(Hole)이 생기는 도로 파손으로, 차량이 파손되거나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최근 들어 겨울 강설량 증가와 제설제 살포로 인해 도로파임(포트홀)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 3년간 발생된 도로파임(포트홀) 건수는 2022년 1만429건, 2023년 2만3448건, 2024년 3만3822건으로 해마다 증가세이다. 광주시는 폭설 이후 도로파임(포트홀) 대응을 위해 2월 말까지 ‘포트홀 기동보수반’을 6개조 18명으로 구성, 주·야간 구분없이 24시간 도로파임(포트홀)을 정비하고 있다. 도로파임(포트홀) 신고는 광주시 빛고을콜센터나 종합건설본부 도로관리팀, 또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광주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상무대로 등 18개 노선과 전체 도로에 산재된 소규모 포트홀 다발구간을 중심으로 도로 재포장 등 복구공사를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신재욱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공무직의 휴가 및 병가 등 유고 발생 시 공백을 방지하기 위한 대체인력풀(Pool) 29명을 모집한다. 분야별 채용 인원은 역무직 15명, 미화직 10명, 시설‧경비직 2명, 정비직 2명이다. 응시자격은 공고일(2025. 2. 6.) 전일부터 최종시험일(서류전형)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주광역시로 되어있거나 공고일 전일까지 3년 이상 광주광역시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었던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남녀로, 그 외에 자격요건 없다. 다만, 사회적 약자 고용 지원을 위해 50세 이상의 준고령·고령자와 취업지원대상자에게는 5~10%의 가점이 주어지며, 동점자 발생 시 취업지원 대상자를 비롯한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 등을 우대한다. 응시원서는 2월 20일부터 26일까지 공사 본사 4층 총무팀(광주 서구 상무대로760)으로 직접 또는 대리 방문 제출로 접수하고, 서류전형 후 최종합격자는 3월 31일에 발표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 북구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광주 지자체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는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부처, 광역·기초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등 행정기관의 대민 접점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평가하여 민원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자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307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 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 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기관별 평가점수에 따라 ‘가’부터 ‘마’까지 5개 평가 등급이 결정됐다. 북구는 고충 민원 처리, 민원 취약계층 배려, 민원 업무 담당자 보호 부문에서 타 기관 대비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국민신문고 운영 시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답변내용의 충실성 면에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두루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구민고충처리위원회’를 적극 운영하여 구민들의 고충 민원 해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3월부터 유·초·중·고등학교 공기질을 본격 관리한다. 시교육청은 학생 건강 보호를 위한 ‘2025년 학교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학교와 기관에 안내했다. 먼저 미세먼지 관리를 위해 미세먼지 모니터단을 구성해 상·하반기 각 80개교, 총 160개교에 대한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 적용상황을 점검하고, 미세먼지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360여 개의 유·초·중·고등학교에 공기청정기 유지관리비(4천492대)를 지원하고, 262개교에는 7천320대의 공기청정기 임차료(중복 지원 포함)를 지원한다.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환경조성, 학교 숲 조성, 실내 공기정화식물 가꾸기 등에도 적극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민감군 학생에 대한 관리도 강화된다. 시교육청은 각 학교에서 학년 초 해당 학생 현황을 파악하고, 질환별 응급조치에 필요한 마스크와 상비약을 비치하도록 했다. 유치원 유아의 경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조건에 부합되면 질병결석을 인정하고, 유아학비 지원금 산정에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조치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가 ‘중대재해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예방 중심 안전관리에 집중한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중대산업재해·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2025년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은 선제적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통한 중대재해 제로화를 목표로, 내실 있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사업장별 유해·위험 요인 확인·개선, 재해 발생 대비 매뉴얼 관리·점검, 중대재해예방 안전보건교육 실시, 종사자 의견 청취 활성화, 안전계획 수립·관리, 중대재해 의무이행 사항 점검·개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중대재해예방 모니터링 시스템 내실화에도 힘을 쏟는다. 체계적으로 안전관리를 수행하기 위한 단계별 방법인 ‘PDCA 사이클(Plan 계획수립–Do 실행–Check 검토-Act 개선)’을 운영해 지속적으로 안전보건을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종사자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법정 의무교육 외에도 관리감독자와 현업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과 찾아가는 중대재해업무담당자 현장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배복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고금리와 경기둔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광주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27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2650억원보다 50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광주시는 상반기 경영안정자금으로 1900억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배정자금이 소진될 때까지이다. 지원대상은 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지식산업센터 건설업체와 ‘광주시 중소기업육성기금 특별회계설치 및 운용조례’에 따른 지식서비스업체 등이다. 지원금액은 업체당 3억원 한도이다. 프리(PRE)·명품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광주형일자리기업, 우수중소기업인, 산업안전보건우수기업 등 우대기업은 5억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광주시는 올해 기존 대출자에 대한 부담 경감을 위해 한시적으로 자금 상환 확인서 제출을 면제했다. 또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업종 확대, 대출 취급기한 1회 연장 등을 허용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컨테이너 임대업, 컴퓨터 및 사무용 기계장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청사가 시민 친화적 휴식공간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광주광역시는 2월 중 청사 1층 동측 진입부를 전면 리모델링해 시민들과 소통·교류할 수 있는 ‘개방형 다목적공간’으로 조성하는 ‘열린청사 1-2단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개방형 다목적공간’은 청사 동측 진입부에 100평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로컬푸드직매장과 희망장난감도서관 등이 위치한 곳이다. 측면이 통창으로 돼 있는 만큼 개방감 있고 쾌적한 분위기의 ‘시민 맞이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곳은 200인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각종 행사는 물론 지역 예술가·시민 작품 전시회, 토크·북 콘서트, 버스킹, 경기응원 등 규모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개방형 다목적공간’은 이달 중 착공해 오는 3월 말 준공 예정이다. 광주시는 개관 첫 행사로 4월 도서관 문화한마당을 기획하고 있다. 이어 5월에는 시민의날 행사가 열린다. 이처럼 이곳은 공공기관, 문화단체, 시민사회단체 등과 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일 광주지역에 강한 추위와 많은 눈이 내림에 따라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협업부서와 5개 자치구 합동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 폭설·한파에 인명 및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대설과 한파에 대응해 시와 자치구에서 우선 추진해야 할 분야별 대책들을 점검하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광주지역은 7일과 8일 강한 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내려 영하권 기온에서 5~10㎝의 눈이 예상된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긴급 점검회의에서 간선도로에 대한 제설 뿐 아니라 주택가 이면도로에 대한 제설대책도 주문했다. 대설주의보 해제와 상관없이 잔설 제거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자치구, 2순환도로와 함께 광주지역 525개 노선 680㎞에 이르는 제설우선구간에 대해 밤새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제설민원처리반을 운영해 제설이 미흡한 구간은 별도로 제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주민이 버린 쓰레기, 주민이 줍는다.” 금요일이 오면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들고 마을을 누비는 ‘노란 조끼’들. 마을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가꾸자며 매주 ‘마을 대청소’에 나서고 있는 광산구 수완동 주민들의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수완동이 주민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바탕으로 진행하고 있는 ‘금 나와라 뚝딱’이다. ‘금 나와라 뚝딱’은 ‘금요일에 나와라 뚝딱 청소하자’의 줄임말로, 주민이 마을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공동체 프로젝트다. 지난해 1월을 시작으로 수완동 주민들은 매주 금요일 주요 상권, 거리, 공원 등 장소를 정해 쓰레기를 줍고, 치우는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수완동을 돌다 보면 노란 조끼를 입고 땀을 흘리며 청소하는 '금 나와라 뚝딱' 참여자들을 볼 수 있다. 활동은 ‘오픈채팅방’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쓰레기, 환경 관련 주민 불편이나 민원이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활동할 장소가 정해지면, 주민대표인 ‘도장 도깨비’가 오픈채팅방에 집결지를 공지한다. 올해 1월까지 활동한 횟수는 총 45회. 누적 참여자는 2,000여 명으로 매회 평균 40여 명, 많을 땐 100명이 넘기도 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지역 특성과 다양성을 폭넓게 알려온 지역종합유선방송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홍기월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1)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지역종합유선방송 발전 지원 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종합유선방송은 ‘방송법’ 제2조제2호에 따라 광주광역시를 방송구역으로 하는 방송으로서 지역 특성과 다양성을 구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광주시는 현재 KCTV광주방송과 ㈜씨엠비 2곳이 방송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밀착형 보도로 지역민에게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조례안에는 시장이 지역종합유선방송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시책 마련과 함께 행정‧재정적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조례안에는 지원 사업으로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 및 유통구조 개선 ▴인력양성 및 조사‧연구‧기술개발 ▴지역종합유선방송 정보화 및 디지털 플랫폼 활성화 등이 명시됐다. 또한, 사업의 투명성과 공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원 사업을 발굴‧선정‧평가하는 심의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는 사항을 규정했다.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