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는 7일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어 의원 연구단체 ‘노후계획도시정비 정책 연구모임’ 등록과 활동계획 등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노후계획도시정비 정책 연구모임’은 오영순 대표의원, 정창수 의원, 김경묵 의원, 김광수 의원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연구단체는 노후계획도시의 도시기능 향상 및 정주여건 개선을 종합적․체계적․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추진 방향 설정 및 수립 등에 관하여 연구한다. 연구모임을 통해 노후계획도시 정비 관련 전문가 초청 토론회, 선진지 벤치마킹 및 자료 공유, 남구에 반영될 수 있는 사례 점검 및 개선방안 논의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연구모임 오영순 대표의원은 “노후계획도시의 특징을 고려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제도 등 정비 기본 방향을 설정하여 주민의 안전한 정주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아픈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 진료부터 귀가까지 원스톱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으뜸효 통합돌봄 신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7일 “맞벌이 등으로 자녀의 긴급상황에 대처하기 어려운 가정을 위해 병원 방문이 필요한 아이들을 돌보는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면서 “돌봄 공공성 강화와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픈 아이 긴급 병원동행 서비스 사업은 지역사회 맞춤형 돌봄 시스템 구축과 맞벌이 등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사업 추진에 나서기 위해 광주여성가족재단과 협약을 맺은 상태이다. 아픈 아이와 함께 병원에 동행하기 위해서는 플랫폼 구축이 필요한데다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질적인 경험이 풍부한 공공기관의 협력이 필요해서다. 이 사업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4세부터 18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미취학 아동과 초‧중‧고등학교 학생은 3만2,461명 수준이며, 이 가운데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은 각각 5,856명과 1만3,529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해당 서비스는 전담 인력이 차량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행정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지적공부 품질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적공부 품질 개선 사업은 토지의 기본정보를 담고 있는 지적도, 임야도, 연속 지적도 등 지적 관련 자료의 전산화 과정에서 발생한 미세한 오류를 바로잡아 보다 정확한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는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6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총 74만 2,972편의 지적기록물을 전산화하는 등 시민의 재산권 보호 및 편익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적공부는 재산권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행정자료”라며 “지적공부의 품질을 개선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행정 신뢰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올해 1월부터 직영하고 있는 송정다누리체육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동 프로그램 운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8일∼16일까지 9일간 송정 1·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프로그램 수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요가 △배드민턴(초급, 중급) △탁구(초급) 수업을 신규 개설했다. 신청 대상은 13일까지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송정다누리체육관(광산구 광산로 70, 6층)에서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올해부터 체육관을 구에서 직접 운영하게 돼 처음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종목과 시간대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청년들의 영농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창업농 인큐베이터 농장’을 운영할 3기 대상자 1팀(3~5명)을 오는 4월30일까지 모집한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광산구 연산동에 3536㎡ 규모의 ‘청년창업농 인큐베이터 농장’ 4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농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시설투자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지능형농장(스마트팜)에서 경영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온실에서 농작물 재배·생산부터 유통, 마케팅, 법인 설립까지 다양한 고도화된 교육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45세 미만 ▲영농경력 3년 이하 ▲주민등록상 주소가 광주광역시로 등록돼야 하는 등 조건에 모두 해당돼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신청기간 내 관련 서류를 준비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할 수 있는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인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더 많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역 내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가스열펌프(GHP)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비를 지원한다. 가스열펌프는 전기모터 대신 가스엔진을 이용해 구동하는 열펌프식 냉난방기로, 여름철 전력피크 완화 대책에 따라 지난 2011년부터 공공기관과 민간건물 등에 보급됐다. 하지만 가동 시 질소산화물 등 다량의 오염물질이 배출되면서 대기배출시설로 규정돼 2022년 12월31일 이전 설치‧운영 중인 가스열펌프는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해야 한다. 저감장치 부착 시 대기배출시설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고 가스열펌프를 운용하기 위해서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로 신고한 후 방지시설 설치, 자가측정 실시, 배출 부과금 발생 및 환경 관리인 선임 등의 법정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올해 총 13억9680만원의 예산(국비‧시비 포함)을 투입해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비용(최저가 기준)의 90%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2009년부터 2022년 12월31일 이전까지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 중인 민간‧공공시설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를 지난 6일 오후부터 차단했다. 주요 정보와 자료 유출 등의 위험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광주시는 국가정보보안 기본지침 제47조에 따른 인터넷 사용제한 근거 규정에 의거해 ‘딥시크’ 접속이 가능한 IP주소를 유해사이트 목록에 추가해 접속할 수 없도록 했다. 이는 지난 4일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딥시크와 챗지피티(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에 유의해 달라는 요청에 따른 것이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를 비롯해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에 광주시의 딥시크(Deepseek) 차단 사실을 알리고, 자체 내부검토를 통해 차단 동참 여부를 결정토록 했다. 특히 보안 유의사항을 함께 안내해 개인정보 유출이나 사이버보안에 우려가 있는 경우 사용을 자제하도록 했다. 광주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 개인정보 등이 포함된 자료나 이미지 활용을 엄격히 금지하고, 내부 검토 중인 정책에 대해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프로그램에 질문하거나 올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6일 구청 상황실에서 ‘광주 동구 지속가능관광 기획자 양성 심화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관광은 관광객을 제외한 다수의 희생을 요구하는 대량관광이 아닌 관광산업이 지역사회에 공정하게 분배·환원돼 관광객, 지역민, 지역경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관광이다. 지속가능관광 기획자 양성과정은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교육으로, 지역관광 산업을 이끌어갈 인력과 조직을 발굴·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심화과정은 전년도 입문 과정에 이어 진행됐으며, 교육생별 실제 비즈니스모델 개발 및 사업화 컨설팅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관광 창업 준비 및 자생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을 이수한 8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김완수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 신홍식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장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소감을 듣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향후 창업과 인큐베이팅 과정을 통해 주민여행사 창업 등 사업체 양성까지 단계별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6일 동구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장애 인식 개선 영화 ‘담담하다 못해 시시콜콜하게’ 내부 시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장애인 친화도시 광주 동구’ 조성을 위한 특화사업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지역사회 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동구가 제작 지원에 나섰다. 이날 시사회는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다름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택 구청장과 문선화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정광식 감독(개미필름)과 출연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영화 ‘담담하다 못해 시시콜콜하게’는 독립적인 에피소드를 하나로 묶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제작됐다. 이 작품은 장애인들이 겪는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리면서도 그들의 잠재력과 역량을 강조하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감동적으로 담아내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정광식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모두가 더 따뜻한 시선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는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전주국제영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기회와 활력을 만드는 청년친화도시’ 도약을 위해 지난 6일 ‘동구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련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한 청년 정책전문가와 청년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청년 정책 시행 계획을 심의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올해 480억 원을 투입해 ‘기회와 활력을 만드는 청년친화도시, 동구’를 비전 삼아 ▲청년문화 ▲일자리 ▲교육 ▲주거·복지 ▲참여·권리 등 5개 전략 분야 56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F&B 커머스 빌딩’ 프로그램 운영, 청년세대 공감 강연 ‘영 스피커’ 운영,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1인 가구 청년 전·월세 안심 계약 지원 등 주거·복지 분야 사업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동구 청년센터 아지트(D.GIT), 동명청년창작소, 동구 청년의 집(ZIP)을 기반으로 청년 거점시설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정책들은 현실적인 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언제 어디서든 효율적인 독서가 가능한 ‘도서 요약 서비스’ 등 독서 환경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정책은 주민들의 독서 접근성 향상을 통한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으며,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동네서점 바로 대출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달 3일부터 시행한 '도서 요약 서비스'는 신간·베스트셀러 등 책 1권을 5% 내외로 요약한 정보(A4 용지 10~15장)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와 연계한 '북 도시락 알림톡'은 희망자에 한해 문학·교육, 경제경영, 자기계발, 고전문학, 인문 사회, 실용·교양 등 6권에 대한 도서 요약 정보를 매주 월요일마다 알림톡으로 받아보는 서비스이다. 현재 동구도서관 누리집에서 8천여 권의 도서 요약본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신간·인기도서 요약본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민의 독서 환경 강화를 위해 시행 중인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14만여 권의 전자도서를 자유롭게 내려받아 열람이 가능하다. ‘동네서점 바로 대출 서비스’는 도서관에 없는 책을 동네서점에서 빌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6일 “정부의 한박자 빠른 투자를 통해 글로벌 AI 기술격차를 단축해야 한다”며 “광주 AI 2단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조속히 확정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AI집적단지를 방문한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광주는 비수도권 최초로 인공지능(AI) 초기 생태계 기반이 조성된 곳이다. AI 1단계 후속사업인 2단계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조속한 예타 면제와 추경 편성을 요청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유 장관에게 “광주의 경우 AI 1단계 사업을 통해 ‘인프라-기술개발-실증-상용화’가 가능한 AI산업 생태계를 완성했다”며 “기반시설을 기업이 연구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AI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컴퓨팅 자원(GPU)과 초대형드라이빙시뮬레이터와 같은 실증장비 등을 기업이 연구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설립도 제안했다. 광주는 국내 유일 국가AI데이터센터가 있는 만큼 AI 주도권 경쟁에 나설 채비를 마친 상태다. 초거대AI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