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사단법인 여수여해재단에서는 오는 28일 충무공 이순신장군 탄신 480주년을 맞아 ‘이순신 참배길걷기’ 행사를 갖는다. 역사길 걷기 운동을 겸하는 ‘이순신 참배길 걷기’는 여수 곳곳의 충무공 유적지에 들러서 참배하는 6.5 Km 코스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충무공 탄신일에 매년 지내는 충무공 사액사당 1호 여수 충민사의 탄신제를 참관한 후 충민사를 출발해 석천사 의승당을 거쳐 자산공원, 고소대 대첩비각, 진남관 거쳐 이순신 광장까지 이어지는 약 6.5Km 코스다. 이처럼 시내 6~7Km 반경 안에 이순신 유적지 참배코스가 6곳인 도시는 대한민국에서 여수가 유일하며, 매 코스마다 이순신을 기리는 참배가 이뤄진다. 이날 ‘이순신 참배길’은 탄신제를 모시는 충민사에서 첫 참배를 시작으로 의승수군을 기리는 석천사(의승당)에 들른 후 자산공원까지 약 4.5Km를 걷는다. 자산공원에서는 이순신 동상과 임진난수군위령탑에서 참배하고, 고소대 대첩비각에 들러 통제이공수군대첩비와 타루비에 참배한다. 점심 이후에는 진남관을 경유해 이순신 광장으로 향하며, 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립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모 역할의 이해와 올바른 자녀 양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모교육 특강을 5월 9일부터 5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자녀 양육 저서를 집필하고, 부모교육 강의에 많은 경력이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일정은 ▲5월 9일 14시 ‘디지털기기(스마트폰) 사용 방법 지도’(행복한부모마음연구소 김희경 소장) ▲5월 13일 10시 ‘아이의 마음과 소통하는 부모 대화법’(맑은숲아동청소년센터 이임숙 소장) ▲5월 17일 14시 ‘워킹맘 워킹대디를 위한 질적 육아 가이드’(회복과성장 염은희 대표) ▲5월 20일 10시 ‘자존감 높은 멘탈 강한 아이는 결국 해냅니다!’(부모연구소 임영주 대표) ▲5월 27일 14시 ‘아이는 부모의 자존감을 먹고 자란다’(마음달심리상담센터 안정현 대표) ▲5월 30일 14시 ‘가정에서 기르는 문해력’(독서교육전문가 임성미)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8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 문화 프로그램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모집인원은 회차당 50명 선착순이다. 시 관계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본격적인 봄철 농번기를 맞아 5월 한 달간 휴일에도 농기계를 임대한다. 현재, 여수시농기계임대사업소는 84기종 145대의 임대 농기계를 보유중이다. 대형농기계(트랙터, 콤바인, 스키드로더)는 무상으로 운송해주며, 임대농기계현장수리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연말까지 임대료 50% 감면을 실시하고 있다. 임대 농기계 출고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반납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다. 농기계 임대가 필요한 농업인은 사전에 여수시농업기술센터(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하거나 전화 예약하면 된다. 기종별 특성 및 임대료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본격적인 영농 성수기를 맞아 농기계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휴일에도 농기계를 임대해 농업인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한다”며, “임대 농기계를 철저히 점검해 농기계 임대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광견병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 보호를 위해 다음 달 7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봄철 광견병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주로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며, 반려동물 감염 후 보호자에게도 전염이 가능한 치사율이 매우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이에 따라,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매년 1회 광견병 예방백신이 보강접종이 권장된다. 이번 접종은 생후 3개월 이상의 건강한 반겨견과 반려묘가 대상이며, 단, 개는 동물보호법에 따른 동물등록이 완료된 경우에 한해 접종이 가능하다. 총800두 분량의 광견병 백신을 공급하며, 물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동의 경우 지정 동물병원을 직접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접종시술비 5천원은 보호자가 부담해야 한다. 읍면지역은 공수의가 직접 순회 접종하거나 보호자가 공수의 동물병원에 내원해 접종받을 수 있으며, 공수의 접종분에 한해 시술비가 면제된다. 정기명 시장은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지역사회의 공중보건을 위해 접종이 필요하다”라며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의 대표 거리문화공연인 ‘낭만버스킹’과 ‘청춘버스킹’이 오늘부터 시작된다. 25일 여수시에 따르면, 오늘 25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거리문화공연 ‘낭만버스킹’과 ‘청춘버스킹’이 운영된다. ‘낭만버스킹’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종포해양공원과 낭만포차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실력파 버스커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어서 기존보다 한층 더 품격 있는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춘버스킹’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여문공원, 웅천상가, 소호동동다리에서 열린다. 젊은 감성을 담아 생기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진남상가와 흥국상가 등 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장소에서도 순회공연 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어서 일상속에서 더욱 가깝고 친근하게 공연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 참여를 원하는 버스커는 다음 달 7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같은 달 24일 공개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다음 달부터 가막만 연안어장 내 원활한 물 흐름을 유도하고 양식장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연안어장 재배치(물길트기) 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은 가막만 수하식 패류양식장 108곳(굴 72, 홍합 36), 932.6ha(굴 696.5ha, 홍합 236.1ha)로 총 8억 원(도비 2억4천만원, 시비 5억 6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오는 11월까지 재배치를 위한 조사와 측량이 실시된다. 시는 이를 통해 가막만 수하식 패류양식장의 재배치도를 완성하고 2026년과 2027년 면허양식장 이용개발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며, 내년 6월 이후 재배치도에 따라 면허양식장 위치를 조정하게 된다. 시는 사업이 완성되면, 가막만 굴, 홍합 양식장의 밀집도 조정에 따른 물길 확보로 영양염류 공급이 원활해지고, 노폐물 축적 감소와 생존율·성장률 향상 등으로 인해 생산량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가막만 내 어장 구조 정비로 항로 여유수역을 확보함에 따라 선박 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고, 어장환경도 보다 쾌적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안어장 재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2025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 77명을 경기장 6개소에 배치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생활체육 축제로, 여수시에서는 국학기공과 요트, 농구 등 총 3개 종목이 여수문화홀, 여수소호요트경기장 등 6개소에서 펼쳐진다. 자원봉사자들은 경기장 안내와 음수지원, 질서요원, 주변 청결활동은 물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리플릿 배부 등 홍보활동까지 맡아 여수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친절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자원봉사자를 모집, 선발된 인원들을 대상으로 기본교육과 리더교육 등을 실시해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갖췄다. 시 관계자는 “보이지 않은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력이 대회를 더욱 빛나게 한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여수를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섬박람회의 본격적 추진을 위해 지난 24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와 현안 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날 정 시장은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과 본부장,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부 행사장 조성 사업’ 등 섬박람회 연계사업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특히, 사후 활용도 염두에 둔 실효성 있는 행사장 조성을 강조하면서 ▲주행사장 노을길 친환경적 조성과 ▲개도 섬어촌 문화센터 전시관 구성 ▲개도 섬섬캠핑장 제반 시설 조성에 따른 면밀한 검토 ▲섬박람회장 내 충분한 휴식공간과 쉼터 조성 등을 주문했다. 정 시장은 끝으로 “섬박람회가 500여 일도 남지 않은 상황으로 섬박람회는 시정의 최우선 핵심 과제”라며, “이제부터는 현장 간부회의 등 안전하고 내실 있는 섬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직접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소방서는 4월 24일 오후 15시 16분경 갯벌에 고동을 잡다가 나오려는데 못 나오겠다는 신고 접수를 받고 119구조대와 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서 확인한 바, 구조대상자 1명이 갯벌에 고립 되어있는 상황이었으며, 자력 탈출이 가능하지 못한 상태 이어서 여수구조대는 신속히 보호장비 착용 후 구조대상자를 엎고 안전 구조한 다음 구급대에 인계했다. 여수소방서는“갯벌에서 작업을 할 때는 물 때를 미리 숙지하여야 하고 특히 야간이나 안개가 껴 있을 때는 절대 바다에 들어 가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동여수노인복지관은 4월 24일, 여수 낭도 둘레길에서 복지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160여 명과 함께 ‘2025년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활동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밥차, 경로식당, 노년사회화교육, 경로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따뜻한 손길을 지닌 그대가 우리의 봄이여라!”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낭도의 자연경관을 따라 함께 둘레길을 걸으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고, 이어진 단체 식사와 기념 프로그램에서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팀 간 유대감을 더욱 깊게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원사찰인 향일암에서 후원금을 지원하여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을 위한 뜻깊은 나들이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보탬을 주었다. 참여한 봉사자·후원자들은 “자연을 함께 걸으며 동료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복지관에서 우리를 이렇게 기억해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희승 관장은 “지역사회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은 지난 23일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와 함께 LG화학 VCM공장 유지보수 건설 현장 휴게소에서 '산재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와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 LG화학, 시 관계자, 현장 노동자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 구호가 적힌 커피 트럭을 활용해 실시됐다. 특히, 현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노동자는 “커피트럭를 활용한 캠페인이 신선하다”며 “노동자들의 산재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애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행사 주최 측 관계자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는 한편 현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일하기 좋은 여수시가 될 수 있도록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3일 여수녹테마루에서 ‘2025년 여수시 국민정책디자인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시민(정책수요자)과 서비스디자이너, 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올해 6월까지 사례조사와 인터뷰, 아이디어 회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섬 지역 어르신들에게 목욕서비스&의료&식사&카페 체험 등 웰니스 체험을 통해 생활 복지와 정서적 치유가 결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은 “섬에 복지를 잇다 효(孝) 나들이, 행복한 동행”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지원과제’에 전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서비스 디자이너 김동호 교수는 “고립과 단절로 인한 섬 지역 주민들에게 수요자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어떻게 제공할지 분야 전문가와 정책수요자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좋은 성과물이 도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주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참 좋은 과제”라며, “섬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찾아내 여수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