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취약·위기가족이 가진 복합적 문제해결를 위해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제공하고자 가족희망드림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 서귀포시 가족센터에서 위탁 운영하는 이 사업은 가족 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사례관리 및 활동가(배움지도사/지지리더) 파견을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 자녀의 자기 주도 학습 습관 형성 및 일상 생활지도를 통하여 가족의 정서적 어려움 및 가족 간 갈등의 회복을 돕는 사업이다. 가족의 정서적 유대감과 내적 기반 강화를 위한 문화체험 및 부모 교육, 자조모임도 진행하며, 자녀를 양육하는 만24세 이하 부모인 청소년 부모와 자녀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상담 제공과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연계해 법률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 유관기관 협의체를 통하여 의료기관, 교육기관, 상담센터 등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이들의 건강한 삶의 질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4인가구 기준 5,400천원) 이하인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청소년부모, 1인가구, 다문화가족 등 가족기능 및 역량강화를 위해 지원이 필요한 모든 가족으로, 서비스 지원신청은 서귀포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13일부터 12월 1일까지 우리동네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도와주는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모집한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읍면동 단위의 주민네트워크 조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연계, 지역특화사업 추진 등의 역할을 한다. 현재 제4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내년 1월 14일 자로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공개 모집을 추진하게 됐다. 모집 대상은, 지역의 사회보장 기관․법인․단체․시설 또는 공익 단체의 실무자, 지역사회 실정에 밝고 사회복지 증진에 열의가 있는 시민 등이다. 임기는 2024년 1월 15일부터 2026년 1월 14일(2년)까지이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되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고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제보, 자원연계, 모니터링 등 역할을 하게 된다. 17개 읍면동에 424명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위기가구 2,698가구를 발굴하고 129개 특화사업을 추진 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청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기획공연으로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제57회 정기연주회 '제주도의 사계'공연을 11월 18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김정문화회관에서 2018년부터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가 거장들의 음악과 제주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제주도의 사계’를 음악으로 표현하는 색다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첫 곡은 탱고의 거장 피아졸라가 작곡한 '항구의 가을'로 남반구 아르헨티나의 가을을 표현한 곡으로 연주가 시작되며 두 번째 곡은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로 제주대학교 김효정 교수와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가 협연하여 북반구 유럽의 가을을 표현한다. 거장들의 ‘가을’을 주제로한 곡 연주가 끝난 이후, 제주지역을 대표하는 안현순, 최정훈, 홍요섭, 이승후 작곡가들의 '제주도의 ‘봄’', '제주도의 ‘여름’', '제주도의 ‘가을’', '제주도의 ‘겨울’'이 차례대로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초연된다.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을 통해 창작된 '제주도의 사계'가 제주를 대표하는 실내악 레퍼토리이자 피아졸라와 비발디의 곡처럼 계절을 연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2023년 학교 숲 우수사업지 공모’에서 대정중학교 학교숲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매년 지자체가 조성 및 관리하고 있는 학교숲을 대상으로 신규 조성과 활용‧사후관리 분야로 나누어 우수사업지를 선정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신규 조성 분야에 2021년도에 조성한‘대정중학교 학교숲’을 응모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정중학교 학교숲은 학교 본관 옆 유휴 공간에 사업비 57백만원을 들여상록교목, 낙엽교목, 초화류 등 17종 3,697본을 식재하고 산책로를 만들어 휴식공간 조성하고 학생들에게 녹지공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조성됐다. 학교부지 내 방치됐던 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수종을 식재하고, 조성 이후에도 역사교육 공간, 동아리 활동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 점을 인정 받았다. 한편, 서귀표시는 현재까지 관내 총 22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숲 조성을 완료했으며, 2024년도에는 중문고등학교와 토평초등학교 2개교에 학교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학교숲은 미세먼지 저감 및 폭염완화 등 학교 옥외환경 개선에도 효과가 있으며, 학생들에게 자연체험 학습의 장소이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15일, 14시 성산읍사무소(임시청사)에서 “성산읍 갯벌식생 복원사업(연안식생 조림)” 사업계획 설명 및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성산읍 갯벌식생복원사업은 총 사업비 144억 원(국비 101억, 도비 43억)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서귀포시는 해양환경공단과 공기관대행 위·수탁 협약하여 2022년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단계로 실시계획 수립에 박차를 기하고자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주민설명회는 지역주민 또는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가능하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성산읍 광치기해변 일대에 염생식물 식재(순비기· 문주란 등)와 탐방로·전망대 조성을 통한 지역경관 개선 및 관광객 유치와 성산리 내수면 등 성산읍 해변에 잘피 식재를 통해 연안생태 복원 및 블루카본 확대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추후 실시계획 수립 과정에서 반영하여 성공적인 사업추진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9일 충북 제천에서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 유공자 표창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22년 식중독 발생 관리 비율, 원인식품 규명 비율 등 식중독 예방정책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1개 기관(시·도 2, 시군구 18,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1)을 선정했다. 서귀포시 우수기관 수상은 ▲식중독 예방진단 맞춤형 컨설팅 ▲ 모범 및 위생등급제 지정운영 ▲주방문화개선 정리수납 컨설팅 등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식중독 예방 활동을 펼친 결과이다. 우수 항목으로 평가받은 사항을 살펴보면, 시기별 식중독 발생 취약 시설 지도점검, 식중독 비상대책반 운영,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실적 등이 인정받았다. 다음으로 음식문화개선 추진 위생등급제와 모범음식점을 지정 운영하면서 건물, 주방, 개인위생, 화장실 등의 기준을 매뉴얼화하여 관리한 사항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서귀포시는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노로바이러스 예방하고자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시 행동요령과 예방법 등 교육 및 홍보활동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근대회화의 거장이자 이중섭 작가와 같이 활동했던 윤중식 작가의 작품 2점을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아 11월 9일 기증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윤중식 화백은 동경 제국미술학교를 졸업하고, 1956년 '교회와 비둘기'로 제8회 한국미협전에서 문교부 장관상을 받았다. 왕성한 작품활동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미술대전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우리나라 미술발전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 이중섭 화백과는 1943년 평양 체신회관에서 6인전을 개최했던 인연이 있다. 어릴적 아버지로부터 이중섭 화백과의 관계를 듣고 자란 윤중식 화백의 자(子) 윤대경 선생은 “(자신의) 작품을 여러 곳으로 흩트리지 말라”는 선친의 유언이 있었지만 이중섭미술관에 여러 근대 미술작가와 함께 연구되고 전시되는 것 동의하셨을 것이라며 기증의 동기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되는 작품 두 점 '나룻배'와 '무제'는 윤중식 작품의 주조를 이루는 노을빛에 물든 농촌과 어촌의 풍경으로 작가의 회화 세계를 압축하고 있는 주요 작품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기증 작품은 이중섭과 윤중식 두 작가 모두 전쟁의 아픔과 가족에 대한 애뜻한 그리움을 소재로 작업해 온 공통점이 있고, 이중섭 작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보건소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접종을 추진하는 가운데, 서귀포시 이종우 시장이 11월 10일 고위공직자 동시 접종 릴레이에 참여했다. 이날 접종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가급적 이른 시일 내 접종 참여를 독려하고자 이뤄졌다. 서귀포시는 지난 10월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의 접종을, 이달 1일부터는 12~64세 시민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특히 65세 이상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접종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인되고, 해외 주요국도 동시접종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두 백신의 동시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지난 동절기 코로나19 접종 후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점으로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통해 추워지는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서귀포시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 및 위생해충(빈대) 예방법 홍보도 병행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0일~11일 이틀간에 걸쳐 도심 속 올레길인 하영올레 야간코스 개장에 따른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시민 및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하영올레 야간걷기코스 ‘빛의 하영’은 독특하게 조성된 야간경관과 함께 서귀포시 원도심의 지역 명소와 상권을 이어서, 야간시간에 한 시간 이내로 안전하게 산책하며 걸을 수 있는 밤마실 코스이다. 야간걷기 행사는 안전을 고려하여 1일 30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여 진행했는데, 사전접수 5일만에 신청 마감이 되는 등 도내외 많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11월 11일 보행자의 날을 맞아 칠십리시공원에서 열린 개장 기념식에는 이종우 서귀포시장, 강상수 도의원, 서명숙 (사)제주올레 이사장, 양문석 서귀포시관광협의회장, 그리고 해당 지역 마을 및 상인 단체들이 함께 하여 ‘빛의 하영’의 불을 밝히며 그 의미를 더했다. 걷기 참여자들은 아늑한 조명과 물소리를 들으며 공원을 거닐고, 남성마을회에서 준비한 ‘무병장수 노인성 이야기’, 콘텐츠를 확충하며 재단장한 새연교 음악분수쇼와 이중섭작품을 예술로 그린 미디어아트 작품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은 10일 서귀포칼호텔에서 2023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은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간 교육사업의 효과를 높이고자 협약을 체결했으며, 매년 중점의제를 선정하여 협력분야별 연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식전행사로는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Job多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꿈을향한도전 카운트다운'에 참여했던 서귀중앙여자중학교 플로렌스팀의 댄스 공연이 있었다. 지난 8월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Job多’는 교육협력플랫폼을 대표하는 협력사업 중 하나이다. 70여 개의 진로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서귀포시 모든 중학교가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이는 교육협력플랫폼을 통해 더욱 단단해진 협력관계가 맺은 값진 결실이다. 식전공연이 끝나고, 협약체결 이후 현재까지 교육협력플랫폼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경과보고와 올 한해 진행된 협력사업들의 사례를 공유했다.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은 지난해 12월 협약식을 시작으로 2월 첫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학생건강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다양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천혜의 자연과 문화예술이 넘쳐나는 서귀포시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EBS 1TV '고향민국'을 통해 전국의 시청자들과 만난다. 교양‧다큐 채널인 EBS의 '고향민국'은 대한민국 방방곡곡 각 마을 고유의 자연과 삶, 역사, 인물, 문화를 밀착 취재하여 잊혀가는 고향의 감성과 지역의 가치를 발굴, 소개하는 프로그램. 서귀포시와 EBS는 '고향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편으로 ‘서귀포, 탐나도다’를 제작, 총 4부에 걸쳐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매일 저녁 7시 20분 안방을 찾아간다. 13일 제1부 ‘서귀포, 신(新)한류 로드’ 편에서는 법환 해녀학교 제1호 외국인 학생 올리비아의 해녀 도전기를 소개한다. 이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지로 알려진 뿔소라 공원과 남방 돌고래를 만날 수 있는 돌고래 탐사 프로그램 등 올리비아가 사랑하는 서귀포의 보석 같은 명소들을 만나본다. 14일 제2부 ‘서귀포, 지금은 힐링 타임’ 편은 최근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 서귀포를 조명한다. 제주를 찾는 이들에게 이색 코스로 사랑받는, 제주 바다를 바라보며 체험하는 아침 요가를 비롯해 서귀포 치유의 숲과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차롱 밥상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9일 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2023년 최우수 공중위생업소 및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561개소를 대표하여 2명의 유공자 표창 및 40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우수업소는 업종별 시설기준, 위생 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등 평가 세부항목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선정했으며, 시는 소비자의 업소 선택권을 확대하고 위생업소의 자발적 위생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우수 위생업소를 매년 지정하고 있다. 지정된 우수 업소 중 상위 10%인 48개소에 대하여 ‘THE BEST 업소’ 표지판 부착, 인센티브 제공 및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장기 우수 위생업소에 대해서는 차별화된 지원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모범음식점은 전년도 186개소에서 올해 192개소로 확대 지정했으며 표지판 제작 설치 및 업소 사용량에 따라 5~40% 연간 최대 360만원 범위 내 상수도요금 감면과 모범음식점 육성 자금 저리융자 등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서귀포시 위생업소를 선도하는 우수업소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업소 관리에 최선을 다한 영업주의 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