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멧돼지 번식기에 따라 멧돼지의 활동성이 증가하는 시기로 인한 등산객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경로 차단을 위해 멧돼지 집중포획을 실시한다. 서귀포시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은 안덕면 광평리 일대 오름, 남원읍 한남리 일대 오름 등 멧돼지 출몰이 잦은 지역 위주로 13일부터 겨울철 멧돼지 번식기 먹이활동이 활발해지기 전에 멧돼지 포획을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초 멧돼지 대리포획단(8명/2팀)을 구성해 연중 활동 중이며 2023년 10월말 기준 멧돼지 90마리를 포획했다. 포획된 멧돼지는 채혈하여 제주동물위생시험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항원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이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야생멧돼지 출몰지역에서 순찰 및 포획을 강화하여 피해 최소화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경로 차단에 힘쓸 것이며, 오름을 이용하는 등산객은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여 안전한 산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9일 남원읍 한남리 소재 편백나무 조림지 일대에서 ‘숲 가꾸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해 서귀포시 및 서귀포시 산림조합, 산림사업법인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직접 가지치기 등 숲 가꾸기 작업을 체험하면서 나무 한 그루 한 그루의 소중함과 숲이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혜택을 현장에서 느껴볼 수 있도록 진행됐다. 한편 서귀포시는 상반기 9억 2700만 원을 투입, 관내 임야 330ha를 대상으로 대규모 삼나무, 편백 조림지들을 중점으로 한 상반기 숲 가꾸기 사업을 완료한 바 있으며, 이번 2억 500만 원을 투입하여, 관내 공유림, 사유림 85ha를 대상으로 12월까지 숲 가꾸기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의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하여 숲의 생태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증진하고 이로써 함께 행복한 숲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30일간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202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 대상으로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력증진, 화학비료 사용 감소를 유도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되며, 지원자격은 본인의 농업경영체 정보에 등록된 농지에서 부산물비료(유기질비료, 부숙유기질비료)를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는 자로 2024년 유기질비료 공급받을 때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이 유지되어야 한다. 유기질 비료 신청 농가는 비료의 종류, 수량, 공급시기 및 공급 희망농협을 사전에 정한 후 신청하고, 지원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다. 유기질 비료 지원금액은 1,300원 ~ 1,700원/20kg으로 비종 및 등급별 지원단가에 따라 차등하게 지원되며, 친환경인증농가, 도내산 비료 사용시에는 300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올해 신청한 유기질비료는 농가별로 신청물량, 재배면적, 재배작물, 품목별 전국 평균 신청량 등을 고려하여 2024년 1월에 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고자 사업비 2100만 원을 추가로 투입하여“교통안전시설 설치·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10월까지 사업비 1억 8200만 원을 투입하여 490건의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설치(235건) 및 정비(255건)를 완료했고, 사고 및 노후, 자연재난 등으로 파손되는 교통안전시설(교통표지판, 도로반사경 등)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12월까지 교통안전시설(55건) 설치 및 정비 사업을 완료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차량 운전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교통안전 정보를 제공하여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역할은 물론, 신속한 관리 추진을 통해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서귀포시는 18,506개소의 교통안전시설(교통안전표지판(15,958개소)·도로반사경(2,548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여 시민의 안전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을 통한 안전한 교통인프라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와 민원 처리의 효율성 증대를 위하여 지적 영구 보존문서에 대한 전산화를 3일 완료했다. 이번 전산화는 2015년도에 생산된 토지이동 서류 62,676매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생산된 측량결과도 9,257매의 총 7만1933매로써 올해 용역 사업비 9600만 원을 투입하여 데이터 베이스(DB)화 구축을 완료했다. 한편, 지적 영구 보존 문서는 지적공부인 구토지대장(부책, 카드)과 폐쇄 지적도, 토지이동 신청 관련 서류 및 측량결과도 등으로 시민의 재산권 행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요 기록물로 보관되어 왔다. 지금까지 서귀포시는 △구토지대장 89만1837매 △토지이동결의서 81만 393매 △측량결과도 10만8149매 등 총 181만379매의 전산화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완료했고, 내년에는 폐쇄 지적도를 전산화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적 영구 보존문서 전산화 구축으로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토지의 지번별 모든 기록을 한 번에 볼 수 있어 빠른정보 제공 및 지적 업무의 효율성 증대에 큰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한파․대설․화재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겨울철 축산재해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대륙 고기압 확장에 따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날이 많고, 맑고 건조한 날이 자주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파, 대설로 인한 재해 위험성이 높아지고, 축사 난방기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 예방 활동과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축산재해 예방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게 된다. 축산농가에 기상 상황을 문자 전송 등 신속히 전파하며, 축산 시설물 사전 점검 및 겨울철 재해 유형별 가축․축사시설 관리 요령, 화재 예방 요령 등 분야별 세부 예방대책을 지도 및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특히 기상특보 발령 시 유관기관(축협, 생산자단체)과 함께 비상체제로 전환, 긴밀히 협조하며 기상 위험정보를 신속 전파하고 축산피해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 및 복구 지원으로 농가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에 비해 추운 날씨가 자주 찾아올 것으로 전망 되고 있어 겨울철 사양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0년 1월부터 동지역 상수도 유수율 제고사업을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상수도 유수율 제고사업은 2026년 6월(사업비 376억)까지 서귀포시 동지역의 연간 유수율을 75%까지 높이기 위하여 상수도 공급 감시 체계(블록 시스템)를 구축하고 누수탐사와 복구 및 상수도 관로 정비를 통해 수돗물 누수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10월부로 제주특별자치도 최초로 동지역 전체를 52개 구역으로 나누는 상수도 공급감시체계(블록 시스템)를 구축 완료하여, 구역별 누수량을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앞으로는 체계적인 공급관리 및 상수도 누수량을 저감할 수 있게 됐다.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동지역 유수율 향상을 위하여 K-water와 협력하여 동지역 블록시스템 구축 및 누수복구 공사를 시행하고, 시 자체사업으로 배급수관 정비공사(10개소, 6.9km)를 추진한 결과 9월 유수율이 74.0%(2020년도 64.7%) 까지 향상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유수율 제고를 위하여 상하수도본부 및 K-water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고, 노후된 배급수관 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감귤 품종별로 월등하게 뛰어난 농가를 감귤 명인으로 지정하고 감귤 명인을 활용한 억대 농가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명인들이 직접 경험하고 연구한 실증적 내용을 현장 교육 및 문답 형식의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에서 지정한 『제1호 감귤 명인』 강만희 명인이 출하한 비가림조생온주가 8일 서울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3kg에 8만5천원에 거래되며 올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전국 9대 도매시장 하우스온주 평균 누계 가격은 3kg당 17,462원(kg당 5,820원)이며, 최고가를 기록한 강만희 명인의 하우스온주 3kg 가격은 85,000원(kg당 28,333원)이다. kg당 가격으로 환산했을 때 평균 누계 가격의 5배에 육박하는 수치이다. 강만희 명인은 2020년도부터 시작된'감귤 명인 활용 억대농가 육성 전략사업'에 감귤 명인으로 참여하여 일반농가를 상대로 한 실증적 현장 교육을 진행하며 전정, 적과, 시비 등 노하우를 적극 전수하고 고당도·고품질 감귤 생산 농가 육성 및 서귀포시 감귤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현재까지도 노력하고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감귤 맛이 일정한 고품질 감귤의 경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8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3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황토 어싱광장이 전국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인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우수한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해 기관간 공유·확산하고 정부혁신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 황토 어싱광장은 8월 제주도에서 실시한 지역 예선전에서 전문가(70%) 및 온라인 국민투표(30%) 전체 24건의 사례 중 1위를 차지해 행정안전부에 우수사례로 추천됐습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추천받은 533건의 사례 중 1차 전문가심사(80%)와 2차 온라인 국민심사(20%)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하게 된 것입니다. 황토 어싱광장 조성지는 도심속 빗물 저류지로 평상시에는 활용도가 낮아 잡목 및 덩굴로 인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던 곳을 사소한 발상의 전환으로 저류지 관리부서와 공원 관리 부서간 협업을 통하여 전국 최초로 도심공원내 시민건강을 위한 생활밀착형 건강·치유의 어싱광장으로 재탄생하여 개장하게 된 것이다. 도심 속 주거지역에 둘러싸여 있는 어싱광장은 접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달간 음주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올바른 절주문화 인식개선 캠페인을 운영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음주로 인한 각종 폐해가 급증하는 연말연시 음주 사고에 대응해 음주 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절주에 대한 인지도를 확대하고자 매년 11월을 ‘음주 폐해 예방의 달’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서부보건소에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활용하여 11월 10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하는 “우리마을 금연·금주 구역을 찾아라”캠페인은 지역 내 금연·금주 구역을 방문, 표지판을 찾아 인증 사진을 찍는 챌린지로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125명에게는 1만원 이상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챌린지를 통하여 우리지역의 금연·금주 구역을 홍보하며 특히 '제주특별자치도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에 의거 금주구역에서 음주 행위를 할 경우 과태료 10만원 부과 등 공공장소 금주구역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예정이다. 아울러 다가오는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대정읍 최남단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는 헌 옷의 올바른 배출과 자원봉사 활동을 연계한 '가을 옷장 앞에서...헌 옷 정리 어떰(Autumn)?'을 캐치프레이즈로 헌 옷 수집사업을 제주 월드컵경기장 광장 안내센터에서 공동 진행한다. 이번 열리는 수집사업은 올해 봄(3월), 여름(8월)에 이은 3회차 캠페인으로 11월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한편 이 사업은 2022년 4월부터 시작하여 총 6회째(2022년 3회, 2023년 3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사업 진행 후 현재까지 736명 시민이 참여하여 헌 옷 6.9톤을 수집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여를 희망하는 서귀포시민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헌 옷을 모아 11월 13일부터 3일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 입구 종합안내센터(대륜동주민센터 서측)로 직접 방문하여 배출하면 된다. 배출 가능 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다. 참여 시민에게는 가지고 온 헌 옷의 무게를 측정한 후 ‘1365자원봉사포털’ 회원에 한해 헌 옷 10kg당 자원봉사 활동인증 1건의 봉사실적을 부여한다. 회원가입이 안된 회원도 ‘1365자원봉사포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2024년 스포츠 강좌이용권 지원 사업 대상자를 11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스포츠 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에게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에는 지원금액 인상과 예산지원도 대폭 확대하여 더욱 폭넓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 지원가정 및 경찰청 추천 범죄피해가정의 5세~18세(2006년~2019년생) 유·청소년이다. 신청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 방문신청이 가능하며, 2023년 이용자일지라도 2024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재신청하여야 한다. 선정순위에 따라 지원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내년 1월부터 스포츠강좌이용권 카드 발급 후, 가맹시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이 부담없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