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형석(이하 김형석 후보)는 2월 27일 순천 단독선거구의 분구가 무산된 상황에 대해, 이는 순천시 해룡면을 순천시에서 또다시 분리시킴으로써 순천시민의 자존심을 손상시킨 정말 잘못된 선거구 획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선거구 획정은 무엇보다도 지역의 공동체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단지 정치적 필요에 따라서 공동체 일부를 떼어서 다른 지역에 붙인 여야 간 합의에 대해 순천시민의 입장에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비록 여야가 합의를 했지만 재고해주기를 요구하였다. 김형석 후보는 "그동안 순천시민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순천 단독선거구 분구를 여러 차례 촉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순천의 자존심이 회복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매유 유감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해서는 안 되고 지역주민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날이 갈수록 양부남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확산되어 대세점을 넘어서고 있는 양상이다. 29일, 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와 서구 안재풍 노인회장도 양부남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양부남 국회의원 예비후보 측은 29일 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회장 서금석) 임원진 10여 명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고, 양부남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서금석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대한주택사관리협회의 역할과 현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부처 및 기구 구성을 비롯해 공동주택 품질 향상을 위한 현실에 맞지 않는 장기수선 충당금 제도의 개선, 주택관리사법 제정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양부남 예비후보는 “법적·제도적 정비 등 주택관리협회의 정책 제안이 반영되고 결국 입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며, “저를 지지해준 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에게 매우 감사드리며, 반드시 4월 총선에서 승리하여 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 회원들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대한노인회 광주 서구지회 안재풍 회장은 노인회를 방문한 양부남 예비후보에 대해 그 자리에서 지지를 선언하며 “서구을에 양부남 같이 강한 인물이 국회의원이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용진 목포시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경선 배제에 대해 재심을 신청하고, 관련 입장문을 밝혔다. 문용진 예비후보는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지난 28일 발표한 8차 후보자심사 결과 경선에서 제외돼, 재심을 신청했다”며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가 재심 신청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에 청년 정치신인 경선 참여를 다시 한번 촉구하며, 당규에 따른 정당한 절차에 따라 당을 사랑하는 당원의 한사람으로서 재심을 정중하게 요청했다”라며 “재심 신청에 대한 민주당의 현명한 결정을 기다리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에서 특별당규 16조 4항으로 명시하고 있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경선 원칙에서, 청년후보자들에게 경선을 통해 공정하게 경쟁할 수있는 기회를 보장한다는 약속을 이행해야 할 것”이라며 “그래야 이후 큰 뜻을 품은 정치 신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당이 될 것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민주당은 재심요청을 받아들이는 정의로운 결정을 내릴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하면서 “민주당의 당원으로 당의 결정에 따라, 당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민주당의 합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경만, 이용빈, 양경숙과 전 국회의원 김광진은 29일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검장 출신 정치신인 20% 가산점 철회'를 요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민주당의 공천이 “시스템 공천, 민주적 원칙과 객관성이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며 “민주당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각이 싸늘해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민주당은 작년 12월 한국사회의 기득권인 고위공직자가 정치신인이라는 이유로 우대받는 것 자체가 과대한 혜택이자 특혜라며‘장·차관급 정무직 공직자, 1급 공무원인 광역단체 부시장과 부지사’는 정치신인 가산점을 10%만 적용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김경만 의원은 지난 2월 26일 입장문을 통해 “정치신인에게 가산점을 주는 것은 국회에 다양한 계층이 진입할 수 있는 통로를 열어주기 위함”이라면서, 민주당이 “지난 12월 장·차관급 이상의 정무직 공직자, 17개 시·도 광역단체 부단체장(부지사, 부시장 등) 등 에게는 ‘정치신인’ 가산점을 10%만 부여”하기로 의결했으나, 차관급으로 대우받는 고검장에게는 예외로 20%의 가산점을 부여하는 것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고검장은 검찰총장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윤재갑 예비후보(현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는 29일 ▲정체성 ▲기여도 ▲도덕성 등 후보자 심사기준 모든 영역에서 함양미달인 박지원 예비후보를 더불어민주당 경선 대상에서 과감하게 제외해줄 것을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촉구했다. 첫째, 박지원 예비후보는 12.12 군사 반란을 일으키고, 5.18 민주화 운동을 잔혹하게 진압해 정권을 잡은 전두환에게 “한국엔 전두환 대통령 같은 지도자가 필요하며, 12.12와 5.18은 영웅적 결단”이라고 찬양하는 등 민주당의 정체성과 부합하지 않는 인물이다. 민주당은 물론이고, 국민의힘 조차 5.18 민주화 운동 정신을 헌법 전문에 반영하자는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민주화 운동 희생자와 그 유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박지원 예비후보가 경선 대상자가 된다면 이는 민주당 스스로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것이다. 둘째, 민주당에 대한 기여도를 따질 필요도 없이 박지원 예비후보는 본인의 야심을 채우기 위해 내부 총질을 일삼고 민주당을 분열시킨 장본인이다. 또한, 안철수 후보를 제2의 DJ라고 외치는가 하면, 매일 아침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을 공격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민주당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농·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푸드 업사이클링 지원체계’ 구축 및 로컬푸드 육성 등을 포함한 ‘나주 · 화순 농생명 푸드테크 메카 조성’ 을 발표했다. 푸드테크는 식품 (Food) 과 기술 (Technology) 의 합성어로 식품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 IT·BT·로봇 등 첨단기술이 결합된 新 산업을 말한다. 코로나19 이후 식품 소비트렌드가 환경·건강 중시, 개인 맞춤형 소비 , 비대면 활성화 등으로 변화하면서 푸드테크 산업이 발전하고 있다. 나주·화순은 푸드테크 기술 선도의 최적지이다. 나주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농업 관련 공공기관과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라남도 종자관리소 등 전라남도 출연기관․ 사업소가 있다. 그리고 화순에는 HMR( 가정간편식 ) 실증 · 실용화 지원센터가 구축 중에 있다. 특히 나주시는 나주평야 중심의 벼농사가 발달해 있고, 배, 멜론 등 과수농업은 물론 원예농업이 활발하다. 화순도 복숭아, 파프리카, 버섯, 토마토 등 특산물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광역시 북구갑)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선거 광주북구갑 경선 불법부정선거운동 관련 의혹을 제기한데 이어 28일 정준호 예비후보측에 공개질의서를 보내 사실 확인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공개질의서를 통해 "언론 보도에 의하면 광주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정 예비후보를 검찰에 고발했다"며 "선관위에서 검찰에 고발한 것은 명백히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확인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선관위에서 검찰에 고발은 됐으나 해당 혐의가 아니라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해당 사건과 관련해 정 예비후보 또는 선거사무장 혹은 회계책임자, 소위 전화홍보원으로 있었던 분들 중 선관위 조사를 했기에 검찰에 고발된 것일 것"이라며 "이 사실마저 부정하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진보당 이성수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마트산업노조 광주전라본부 순천3개 지회 소속 조합원들이 2월 29일 진보당 이성수 지지선언과 함께 3번째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은 △대형마트 의무휴업 일요일 시행 △일방적 대형마트 폐점매각 중단과 고용불안 해소 △상시업무에 대한 단시간 △비정규직 채용금지 및 정규직 채용 의무화 △ 유통·배송 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 및 노동환경 개선 △ 최저임금 실질 생계비 기준 현실화 등 주요내용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임미영 본부장은 제대로 쉴 수도 없는 마트노동자들이 여전히 82년생 김지영으로 살고 있다면서 “우리가 살기위해 진보당 이성수를 압도적으로 지지하고 엄호하여 당선시켜야 한다.” 반드시 윤석열을 심판하여 인간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자고 호소하였다. 이에 이성수 후보는 오늘 민주당의 기만적인 대시민 사기극이 벌어졌다고 일갈하면서 순천 단독선거구 무산에 대하여 무능한 민주당 정치세력을 반드시 선거에서 책임을 묻자고 힘주어 주장하였다. 특히 민생의 위기앞에 재벌기득권 이익 챙기기에 급급한 썩고 낡은 정치구조를 진보당과 이성수가 바꿀수 있도록 힘모아 달라 호소하고 지역의 재래시장과 대형마트들이 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이용빈 재선캠프는 상대후보측의 ‘부풀리기식 성과 발표’ 비난에 대해 “이용빈 의원은 유권자의 알 권리와 공정 경쟁을 위해 박균택 예비후보에게 검증의 장인 공개 토론을 공개 제안해왔다”며 “공개 토론 제안은 회피하면서 지난 4년간 치열한 노력 끝에 만든 결실을 막무가내식으로 폄훼하는 것은 졸렬한 행위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장을 공개적으로 수차례 제안했지만, 박균택 예비후보측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경선후보자 합동토론회와 관련해서도 박균택 예비후보측은 참여동의서조차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용빈 재선캠프는 “클린선거를 하겠다는 후보의 다짐과 달리, 박균택 예비후보 캠프가 이용빈 후보에 대해 확증편향적 비방과 마타도어로 흠집내기에만 골몰하는 모습에 유권자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며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면 유권자들 앞에 후보 검증을 비롯한 정책․공약의 현실성, 타당성, 구체성을 따져보기 위한 정책 검증의 장에 당당히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용빈 재선캠프는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한 공개 토론장에서 정책 검증을 하자는 제안은 회피하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의 딸’ 미스김이 TV조선 <미스트롯3> TOP10에서 4위로, 6라운드 진출에 성공하면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동백꽃 캠프’의 미스김 응원도 더불어 주목받고 있다. 박 전 원장은 출연하는 지상파 방송 및 유튜브 등에서 미스김 지지를 홍보하고 SNS에 투표와 응원을 독려하고 있다. 박지원 예비후보 사무소인 동백꽃 캠프는 일찍이 건물 안팎에 미스김 응원 현수막을 게첩하고, ‘1일 1 인기투표’와 ‘미스김 유튜브 영상보기’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동백꽃 캠프에서 미스김 응원에 팔 걷고 나선 이유는, 해남 홍보 및 해남 지역의 우수한 관광브랜드 알리기와도 관련이 있다. 해남은 북위 34도 17분 21초의 땅끝을 비롯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대흥사, 우리나라 최대 규모 공룡 화석지, 두륜산도립공원, 도솔암, 명량 해상케이블카 등을 비롯해, 수려한 자연경관과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남도 여행 1번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간 방문 관광객은 여수 2,000만, 진도 500만 명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 이에 박지원 전 원장의 동백꽃 캠프는 첫 번째 공약, <해남·완도·진도 K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29일, 순천·광양·곡성·구례 갑선거구에 출마한 손훈모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순천 단독 분구 무산과 중앙당의 전략선거구 지정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손훈모 예비후보는 ‘선거구 획정 협상 희생양이 된 순천에 낙하산 전략공천의 아픔까지 더하지 말아주십시오’라는 입장문을 통해 “전남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순천이 이번에도 선거구 획정의 희생양이 되었다”며 안타까움을 밝혔다. 또한 손 예비후보는 “순천보다 인구가 적은 여수는 2개 선거구가 유지되었지만, 순천은 선관위 획정위원회에서 ‘단독 분구해서 2개 선거구로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출했음에도 현직 국회의원들의 기득권 지키기 앞에 묵살되었다”고 분노했다. 이어 손 예비후보는 “더 이상 논란도 억울한 일도 없도록 당선 후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4년 임기 내 순천 인구수를 안정적인 30만 이상이 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손훈모 예비후보는 순천이 현역의원 불출마로 인해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데 대한 입장도 밝혔다. 순천에 낙하산 인사를 단수 전략공천 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횡행하여 지역 유권자들이 많은 우려를 하고 있는데 대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국회의원(전남 나주·화순)의 발로 뛴 성과로 전남 선거구가 현행 유지됐다. 신정훈의 ‘강단의 리더십’의 결과이다.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선거구획정위안과 달리 비례대표(47석)를 1석 줄여서 전북 지역구 10석을 현행대로 유지하고, 특례구역 4곳을 지정하는 내용의 선거구 획정안이 통과될 전망이다. 특례구역 중 1곳은 전남 순천·광양 선거구를 현행으로 유지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지난 12월 선거구획정위원회는 도시 지역 동부권 선거구를 늘리면서 농산어촌 지역 중서부권 선거구를 통합하는 편파적 결정을 했다. 구체적으로 동부권 5개 선거구 당 인구는 15만 1,406명, 중서부권 5개 선거구 당 인구는 21만 1,935명으로 설정함으로써 ‘인구등가성’, ‘농산어촌 지역대표성’에 역행하는 안을 제시했다. 전남은 지방소멸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동서간 경제적 불균형도 심각하다. 이런 상황에서 전남 농촌선거구 축소는 농어촌 소멸을 가속화 시키고 지역 간 갈등을 부추기는 일이다. 여수시을(136,872명), 여수시갑(137,623명), 순천시을(138,731명), 순천시갑(139,981명)vs. 나주시화순군무안군(269,415명) 참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