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가 3월 17일부터 4월 3일까지 시민 일본어 무료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4월 14일부터 5월 30일까지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에서 주 3회(월·수·금, 14:00 부터 15:30)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강사의 지도 아래 일본어 생활 회화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본어에 관심이 있는 목포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방문(전략산업과,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교재비를 제외한 수강료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략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나아가 목포시의 국제 교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어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고취시키고,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운영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목포시 청년·일자리통합센터에서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고 문답표 점수가 21점 이상인 만 18세~34세 청년 또는 지원 필요성이 인정되는 만 45세 이하 청년이다.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참여 기간에 따라 5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프로그램 이수 후 6개월 이내 취업해 3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 50만 원의 취업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단기 프로그램은 ▲밀착상담 ▲사례관리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중·장기 프로그램은 단기 프로그램을 확장해 ▲외부 연계 활동 ▲프로젝트 기반 자율 활동 등을 추가 제공한다. 또한, 202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 박용준 의원(민주당/ 신흥동·부흥동·부주동)이 제396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목포국제축구센터 인조잔디 교체 사업에서 발생하는 폐인조잔디를 활용하여 가로수 보호덮개 설치해줄 것을 제안했다. 올해 목포시에서는 18억원의 예산을 들여 목포국제축구센터의 인조잔디를 교체할 예정이다. 이에 박용준 의원은 기존 노후된 인조잔디를 비용을 들여서 폐기만 할 것이 아니라, 재활용 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가로수를 심는 네모 모양의 식수대에는 흙이 그대로 드러나거나 철재 덮개가 설치되어 있다. 때문에 나무의 뿌리가 자라면서 보행자가 걸려 넘어지거나 밀러나온 철재 덮개가 보행환경을 위협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인조 잔디 보호덮개 설치는 가로수 식수대 흙 위에 평탄화 작업을 진행한 뒤 녹색의 인조잔디를 설치하고 고정핀을 꽂아 이탈을 방지하는 작업으로, 도로의 미관 개선 효과와 나무 뿌리 성장에 의한 위험이 상당부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되며, 아울러 담배꽁초 등 쓰레기 무단 투기로 인한 토양의 질이 떨어지는 것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목포시의회 의원들이 13일, 윤 대통령의 즉각적인 파면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번 집회는 목포시의회 앞에서 진행됐으며, 목포시의회 조성오 의장을 비롯한 15명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목포시의회 의원들이 함께했다. 참가한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라!”, “김건희를 구속하라!”, “국민의힘을 해체하라!”, “내란 선동을 중단하라”라는 구호를 외치며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바로잡아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12,3 내란 사태는 전 세계가 목격한 명백한 범죄행위임이 자명한데도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이 늦어지고 있다. 결정이 늦어질수록 국민들의 고통이 커지고, 국가적 혼란이 심화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또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양평고속도로 특혜 논란 등 많은 의혹들을 받고 있는 김건희 여사의 즉각적인 체포와 극우세력을 선동하여 내란 행위를 옹호하는 ‘국민의힘’에게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조성오 의장은 “윤 대통령이 파면되지 않고 현직에 복귀하게 된다면, 대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원산동에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목포전·의경회는 지난 11일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 부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 관내 밑반찬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배추김치, 콩볶음, 김자반 등 밑반찬과 라면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목포전·의경회는 지난 20여 년 동안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지역 내 이웃을 위해 김장 봉사, 연탄 나눔,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봉일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황성용 원산동장은 “식사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목포전·의경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더욱 살피는 원산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목포문학관이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한 ‘2025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목포문학관의 사업 선정은 올해로 7번째로, 지난 6년간 이어온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을 지속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지역 문인이 문학관에 상주하며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문학큐레이터로서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문학 향유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130개의 문학기반시설이 신청해, 목포문학관을 비롯한 77개 시설이 선정됐다. 목포문학관은 사업비 2,300만 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목포문학관은 오는 4월 중 공개 모집과 심사를 거쳐 상주작가 1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상주작가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목포문학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목포문학관은 상주작가와 함께 ▲해설이 있는 문학관 나들이, ▲성인대상 ‘문학창작교실’, ▲실버층 대상 ‘책을 듣다’,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 ‘동화 속 우리 가족’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및 취학아동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초등학생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5학년도 입학일을 기준으로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최초 입학생 전원이며, 가계 소득과 관계없이 1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취학아동과 함께 거주하는 부모, 후견인 등 보호자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축하금은 자격 확인 후 지역화폐인 목포사랑상품권 카드로 지급되며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수혜대상자 신청에 누락이 없도록 각 학교에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입학축하금 지원이 교육복지 실현과 함께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목포시의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에 처음 시행된 목포시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제도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총 3,280여 명에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 고경욱 의원(연산·원산·용해동)이 제39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회기중 '목포시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 했다. 최근 패각류, 어류의 뼈와 껍데기 등은 단순 폐기물이 아닌 재활용 가능한 순환자원으로 인식되고 있어, 수산부산물의 효율적인 활용과 환경 보호를 통해 자원 낭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이 필요한 실정이다. 굴의 경우 상당량의 패각이 발생하는데, 연간 전체 수산부산물 약 85만톤 중 33%인 28만톤을 차지하고 있다. 재활용을 하지않고 방치되는 양은 10년간 20만톤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어 심각한 상태에 놓여있다. 고경욱 의원은 “수산부산물 자원순환의 기반을 마련하고, 기술 개발,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라며 “수산부산물의 효율적인 활용과 환경 보호를 통해 자원 낭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라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산부산물 발생 및 처리에 관한 실태조사에 기반한 체계적인 관리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 관련 산업 육성 및 기술 개발 촉진 등의 내용이 포함되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 고경욱 의원(연산·원산·용해동)이 제39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회기중 '목포시 디지털 전환 촉진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는 디지털 기술의 활용 및 전환을 통해 목포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실태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디지털 기술보급, 인력양성, 산업기반 조성, 정책연구 등의 사업을 지원하며, 행정 지원과 민관 협력 강화, 관련 산업 육성 및 디지털 기술 교육 확대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 관련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디지털 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도시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고경욱 의원은 “종이로 된 어선검증서를 디지털화하여 어민에게는 편의를 제공하면서, 이 데이터를 축적·가공하여 안전, 복지 등 여러 분야에 활용했으면 한다.”라고 예시를 들며 “목포시민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리고 목포시가 디지털 혁신의 선도 도시로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 박효상 의원(용당1·2·연·삼학동)이 제39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회기중 '목포시 문화예술회관 관리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목포문화예술회관의 운영자문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사항에 대한 일부개정조례로 청년의 참여를 골자로 하고 있다. 이 조례를 통해 목포문화예술회관 운영자문위원회에 청년 문화예술인이 참여하게 됐으며, 위원회의 구성에 청년을 신설한 것은 여타 위원회에서는 드문 일로 목포시 행정에 신선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효상 의원은 “다양한 연령대에서 문화예술회관을 이용하고 있지만, 문화예술회관의 운영자문위원회는 그 구성이 다양하지 못했다.”라면서 “청년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도록 개정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 조례는 제39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거쳐 시행을 앞두고 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 박효상 의원(용당1·용당2·연·삼학동)은 제39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회기중 '목포시 암환자 가발구입비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 했다. 이 조례를 시행하고 있는 곳은 전국 지자체 중 22곳으로 전남에서는 최초로 제정됐다. 기존에 소아암환자는 의료비 지원으로 가발구입비용을 일부 지원 받고있으나, 성인암환자는 지원이 없는 실정이다. 박효상 의원은 “많은 암환자들이 항암치료 과정에서 육체적 고통과 함께 탈모 증세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라며 “성인암환자에게도 가발구입비를 지원하여 자존감 및 치료 의지를 북돋아 주고자 한다”라며 제정 취지를 밝혔다. 지원대상은 ▲ 목포시 거주 암환자로 ▲ 암환자 의료비 지원기준에 따른 기준 충족 ▲ 탈모에 의해 가발이 필요하다는 의사소견서를 첨부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박효상 의원은 “암환자들이 항암치료 과정에서 겪는 탈모는 단순한 외모 변화 이상의 심리적 고통을 초래한다”라며, “가발을 구입하는 암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는 지역 내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와 함께 노유자시설 및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소화기를 배부하고 소방시설 설치를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시설과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소방시설 보급을 통해 실질적인 화재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생활안전순찰대와 의용소방대는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홀몸어르신 가구 등을 방문하여 화재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화재 시 초기 대응을 위한 소화기와 더불어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의용소방대는 지역 사회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이번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시설 관계자 및 거주자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노유자시설 및 취약계층은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전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소방시설 보급 및 홍보 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