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오는 10월 23일 개막을 앞둔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NDFF, 주최 전라남도, 광양시 | 주관 남도영화제집행위원회, (사)전남영상위원회)이 기자회견을 열고 영화제 상영작과 주요 행사를 공개한다. 남도영화제집행위원회는 9월 23일 오전 11시 서울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리는 공식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24일에는 전남도청 인근과 광양에서 잇따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영화제의 방향성과 주요 섹션, 선정작 및 부대행사 등을 설명한다. 광양 기자회견은 9월 24일 오전 11시 광양수산물유통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지역 언론과 주요 매체에 ‘광양, 빛과 철로 물들다’를 주제로 한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의 주요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 최수종 집행위원장은 “남도영화제가 광양을 비롯한 전남 지역의 관객과 영화인을 잇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언론인께서 참석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은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광양시 일대에서 열리며, 레드카펫 행사, 천만 영화 특별전, 거리공연, 주민참여 프로그램, 영화 특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에 참가해 광양형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를 성공적으로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일보사가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80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광양시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을 주제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전국 최초 모바일 원스톱 행정서비스 ‘MY광양’ ▲철강 및 신산업 생태계 조성 ▲지역거점별 관광자원 개발정책 등을 소개했다. 특히 2024년 역대 최고 고용률 달성과 2025년 상반기 전남 시 단위 고용률(15~64세) 1위 성과를 바탕으로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 굿잡광양과 ▲청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집중 홍보해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정책 홍보와 함께 광양 특산품인 매실을 활용한 마을기업 제품을 선보여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간식”이라는 호평을 받는 등 지역 특산물과 지역 기업을 함께 알리는 성과도 거뒀다. &n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광양노인복지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9월 19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노인문화대학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와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관 20주년의 뜻깊은 의미를 살려, 노인문화대학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총 50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축제를 빛냈다. 전시 부문에서는 미술공예, 민화, 수묵화&캘리, 생활일기, 서예, 종이접기, 컴퓨터 초·중급, 탁구, 한글서예, 한문 등 15개 반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발표 부문에서는 영어초급, 노래교실, 차밍댄스 초·중급, 중국어초급, 사물놀이, 스포츠댄스, 오카리나, 우쿨렐레, 동화구연, 우리가락, 장수레크리에이션, 합창교실 등 14개 반이 참여해 행사를 풍성하게 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복지관과 오랜 시간 동행해 온 경선어린이집 원아들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노인복지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개관 20주년 기념 영상 상영, 희망 메시지를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인복지관 개관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9월 17일 광영상설시장 증축동 개장식이 내빈을 비롯해 상인과 주민 등 1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활기차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증축동 앞마당에는 주민과 상인들이 일찍부터 모여들며 시작 전부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장 곳곳에는 축하 화환과 현수막이 걸려 축제의 장을 방불케 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내빈 축사가 이어졌으며, 테이프 커팅식 순간에는 환호와 박수 소리가 시장 가득 울려 퍼졌다. 특히 상인과 시민이 함께한 기념 촬영은 “지역의 힘으로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남았다. 개장식에 참석한 한 상인은 “새로운 공간이 생긴 만큼 고객들에게 더 편리하고 신뢰받는 시장을 만들고 싶다”며 기대감을 나타냈고, 주민들도 “증축으로 시장이 한층 쾌적해졌다”며 새 단장을 반겼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증축동 개장은 단순히 건물을 새롭게 올린 데 그치지 않고, 상인과 시민이 함께 호흡하며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광영상설시장이 지역 공동체의 중심으로서 더욱 활기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9월 13일 오전 8시 38분,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내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의 조기 진화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전 부서가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9월 17일 오후 화재 현장을 방문해 광양소방서장과 함께 작업 진행 상황을 확인한 뒤, 통합지원본부 인근에서 긴급 담화문을 발표했다. 정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으며, 18일 오전과 오후 모두 현장을 다시 찾아 진압 현황을 점검했다. 시는 앞으로도 매일 현장을 살피고, 일일 추진 상황을 시민들에게 신속히 안내할 방침이다. 9월 18일 기준 광양소방서는 중장비를 동원해 덤프트럭 124대분, 총 2,741톤의 토사를 투입, 질식소화 방식으로 화재 진압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1,503톤은 광양시에서 공급한 물량으로, 시는 진압이 완료될 때까지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부서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총 10만 매의 마스크를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골약동·중마동·금호동 권역은 9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시비 1억 원을 투입해 태인폐수처리장의 노후 세목스크린을 신규 평면 스크린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기존 세목스크린은 2001년 설치 이후 20년 넘게 가동되면서 성능 저하와 잦은 고장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광양시는 2023년 한국환경공단 기술진단을 통해 개선 필요성을 확인하고, 2025년 예산에 반영해 교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실시설계와 기술검토를 통해 태인폐수처리장에 최적화된 모델을 선정하고 신규 스크린을 설치했다. 설치된 기기는 2024년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장비로, 수중부 구동장치가 없는 단순 구조를 채택해 체인 이탈이나 구조물 파손 위험을 원천 차단했다. 또한 협잡물 제거 능력이 뛰어나 공정 효율을 크게 높이고 방류수질 개선에도 긍정적 효과를 보였다. 이번 교체로 폐수처리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던 모터 고장과 배관 막힘 문제가 해소되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처리 시스템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는 설치 이후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수처리 효율성을 한층 높여 나갈 방침이다. &nb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전 세계를 휩쓰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영향으로 한층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관광 축제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의 라인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7일과 18일 이틀간 광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될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은 1일 차와 2일 차로 라인업을 구분해 세대별, 취향별 장르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1일 차에는 경서, 아홉, 우디, 트리플에스, 헤이즈 등 최정상 아이돌, 2일 차는 제1부 어반자카파, 웬디, 제2부 지원이, 박군 등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들이 열정의 무대를 선사한다. 입장권 배부는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오는 9월 28일 오전 9시 읍·면·동 사무소를 통한 배부, 2차는 9월 29일 오전 10시 광양시 통합행정 플랫폼 모바일 앱 ‘MY광양’을 통한 온라인 배부, 마지막 3차는 행사 당일 현장 배부다. 시는 오는 9월 22일 관계기관 보고회를 열어 입장권 배부 및 안전·방역관리 대책 등 성공 개최를 위한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제5회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아이의 웃음이 머무는 보육 명품 도시’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양시는 부모와 아이, 보육 교직원이 모두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삼아,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촘촘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시정방침인 ‘함께 잘 사는 포용도시’ 구현을 위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약 700억 원의 예산을 안정적으로 투입했다. 이는 인구 규모가 두 배에 달하는 인근 지자체와 대등한 수준으로, 광양시 보육 투자의 선도성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다. 지역사회에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자발적인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5월부터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를 전개해 왔으며, 9월 16일 기준 개인·단체·기업 99곳에서 약 3억 2,700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이러한 나눔은 다양한 보육사업을 이어가는 든든한 기반이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드는 소중한 토대가 되고 있다. 나아가 저출생 위기 속에서도 아이의 탄생과 양육을 응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소방서는 지난 13일 오전 08:38분경 도이동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를 19일 09시경 7일만에 초기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물류창고에 적치된 폐기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토사 등을 이용한 질식소화 방법으로 화재를 진압하였으며, 투입된 소방력은 연인원 513명과 장비 143대가 투입되었다. 특히 정인화 광양시장의 적극적인 협조와 유관기관의 효율적인 재난현장 협조체계로 화재를 예상보다 조기에 진화할 수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해제하고, 화재가 완전진압 될 때까지 소방력을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중이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옥연 광양소방서장은 “광양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재난현장이 조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옥곡면은 지난 9월 17일 ‘옥구슬건강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옥곡면 사회단체장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옥곡면 사회단체장과의 소통 간담회’는 주요 사회단체장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상황과 시정 홍보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 2월과 3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옥곡면장을 비롯해 이장협의회장, 발전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등 17명의 사회단체장이 참석해 옥곡면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나누며 소통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옥곡면에서 추진 중인 ▲ 옥곡면사무소 건립공사 ▲ 옥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 옥곡 신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관련해 교통체증과 도로통행 불편 등에 따른 민원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기 준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 광양시 통합플랫폼'MY광양'앱 가입 독려 ▲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홍보 ▲ 옥곡5일시장 장날 주차 문제 개선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장선주 옥곡면장은 “올해 면에서 중점적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시민들의 깊이 있는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벽돌책 완독 챌린지’ 3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벽돌책 완독 챌린지’는 두꺼운 책 한 권을 참가자들과 함께 정해진 기간 내 꾸준히 읽고, 온라인으로 소감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1기에서는 모건 하우절의 『불변의 법칙』, 2기에서는 요한 하리의 『도둑맞은 집중력』을 주제 도서로 선정해 높은 완독률과 만족도를 기록했다. 3기 주제 도서는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다. 인류의 기원과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며, 진화 과정과 사회·문명의 형성에 대한 폭넓은 통찰을 제시해 ‘인간 역사를 새롭게 해석한 가장 위험한 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 네이버밴드를 활용한 독서 인증 챌린지 ▲ 매주 목요일 19시에 진행되는 독서 전문가의 독서 코칭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완독 기준을 충족한 참가자에게는 완독자 상품과 도서 대출 권수 확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모집인원은 20명, 접수 기간은 9월 28일까지다. 참여 신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의 ‘독서·문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지난 9월 11일 후속모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관계와 연대의 인문학”을 주제로 총 11회(강연 8회, 체험 1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38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문학·철학·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인문학의 세계를 탐구했다. 특히 김탁환 작가, 노명우 교수, 윤성은 영화평론가 등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문학에서 관계와 연대를 읽다 ▲철학에서 연대하는 공동체를 읽다 ▲예술로 엮어가는 문화적 연대 등 시민들이 삶 속에서 인문학을 체험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창평 슬로시티 탐방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후속모임에서는 이지상 교수가 ‘소리와 글이 만나는 안녕한 시간’을 주제로 북토크와 음악 공연, 참여자 낭독회를 열어 깊은 울림을 전했다. 참여자 반응도 뜨거웠다. 한 시민은 “강연에서 책으로 만나는 인문학뿐 아니라 탐방과 낭독회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