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공사장 용접ㆍ용단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주의를 당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전국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732건으로, 이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75%를 차지하며, 용접·절단·연마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가 화재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곡성소방서에 따르면 용접ㆍ용단은 불꽃과 고온으로 화재 위험이 높은 작업이다. 특히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는 봄철에 불티가 비산하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진다. 공사장 안전수칙으로는 ▲용접 작업 전 공사 관계인에게 통보 ▲작업 시 비산 방지 덮개 설치 ▲용접 가스 실린더나 전기 동력원을 밀폐공간 외부에 배치 ▲작업 후 작업장 주변에 불씨가 남아 있는지 30분 이상 확인 등이 있다. 박용주 서장은 “건설현장 화재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라며 유사시 건설현장에 설치된 임시소방시설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근로자 모두가 사용법을 미리 숙지하여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2025년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온라인 걷기 챌린지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는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들에게 걷기 실천을 장려함으로써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다운로드한 뒤, ‘곡성군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목표 걸음 수는 20일간 10만 보로, 하루 최대 6,000보까지 인정된다. 이는 무리한 운동을 방지하면서도 지속적인 걷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기한 내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모바일 곡성심청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한다. 지난 2024년 진행한 행사에는 493명이 참여하여 그중 282명이 목표를 달성한 바 있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지난 26일,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하동 옥종면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백세미 1톤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석곡농협의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되었으며,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석곡농협은 이번 산불 피해로 식량과 생활 필수품이 부족한 상황에서 백세미 1톤을 전달하며 이재민들의 빠른 복구와 안정을 돕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대해 석곡농협 한승준 조합장은 “우리 농협은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산불 피해를 겪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지원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하루 빨리 산불이 진화되어 전국의 산불 피해자들의 일상이 회복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전국적으로 큰 산불이 번지며 막대한 피해가 지속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재건을 위해 다양한 단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박용주 곡성소방서장 26일 119생활안전순찰대, 의용소방대와 함께 삼기면 괴소마을 내 10가구를 방문하여 화재예방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택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곡성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생활 속 불편요소를 처리하기 위해 활동하며 주요 업무는 ▲주택 소방시설 점검·보급 ▲화재안전교육 ▲생활불편해소 ▲생활의료서비스 ▲의약품 복용 멘토 ▲장애물제거 및 안전조치 등이 있다. 소방서는 올해부터 더 효과적으로 취약계층 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역민의 안전 체감도를 향상하기 위해 119생활안전순찰대와 의용소방대가 협력하여 확대 운영한다고 전했다. 박용주 서장은 “긴급상황시 소방서가 때때로 너무 멀게 느껴질 수 있다, 주택소방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군민이 안전과 더 가까워 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3일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상인회가 미래 고객 유치를 위한 곡성중앙초등학교, 고달초등학교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은 매년 5월과 10월, 전통시장에서 펼쳐지는 동행축제와 어린이날 행사에 학생과 교직원을 초청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곡성중앙초와 고달초는 교실에서 벗어나 학생들에게 전통시장 체험을 통해 생생한 경제 현장을 둘러보며 올바른 소비활동과 경제관념을 세워주고, 경제생활의 기본원리를 학습할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전통시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 원영수 상인회장은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현대적인 판매시설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을 직접 체험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전통시장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전통시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미래 고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25일 곡성군민회관 참여마당에서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전문강사를 통해 노인 인권에 대한 이해와 노인의 인권 보호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보다 안전한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참석자들은 노인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시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인인권 침해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노인인권 보호 방안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조상래 곡성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인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노인인권 보호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노인들의 편안하고 안정적인 노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곡성군에서는 노인복지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정기적으로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더욱더 안전하고 질 높은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3월 25일부터 3월 27일까지 3일간 곡성군에서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귀농인들을 위한‘귀농산어촌 맛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예비 귀농인들이 곡성군의 농촌을 직접 체험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된 자리로, 농업과 지역 문화, 특산물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귀농과 귀촌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와 경험을 얻으며, 곡성군의 농촌 지역이 가진 잠재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얻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귀농 선배 농가의 농업 체험이다. 곡성군의 대표적인 귀농 선배 농가인 입면 제월리 블루베리 농가(임준섭 농가)와 옥과면 소룡리 유럽상추 농가(이수경 농가)를 방문하여, 참가자들은 실제 귀농 생활을 체험했다. 이들은 농작물 수확은 물론, 다양한 농업 작업을 직접 경험하며 귀농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곡성군의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한 농촌문화체험이다. 참가자들은 겸면 목화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숙박하며 특강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바르게살기 곡성군협의회(회장 이형진)는 3월 24일 오전 곡성군민회관에서 11개 읍면 협의회 소속 여성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여성위원회(위원장 이진숙) 월례회를 개최하였다. 이형진 곡성군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5년 사업목표인 회원배가운동 및 회원 상호간 친목과 단합을 최우선으로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진숙 여성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11개 읍면 협의회가 더욱 분발하여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건설은 물론,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가는 바르게살기 운동협의회 정신을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월례회를 마친 회원들은 군민회관 앞 회전교차로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예술적 감성이 담긴 편안함을 제공할 ‘아트벤치 디자인 공모전’의 접수가 오는 31일로 마감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곡성읍 시가지 동선에 특색있는 벤치를 설치하여 군민과 방문객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참신하면서도 미적가치가 높은 아이디어 작품을 선정해 실제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이메일로 제출하는 경우 지정된 형식의 파일을 반드시 첨부하여야 한다. 심사는 독창성, 심미성, 실용성, 실현 가능성 등으로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사위원 평가로 이루어지며, 최종 수상작은 곡성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 규모는 총 65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 1점(200만 원) ▲최우수상 1점(150만 원) ▲우수상 2점(각 100만 원) ▲장려상 2점(각 50만 원)으로 총 6명의 수상작이 선정된다. 곡성군 관계자는“많은 사람의 참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4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민선8기 정책자문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정책자문위원회는 정책개발, 보건복지, 농업, 문화관광, 산업경제 총 5개 분과에 30명의 민간 전문가가 위촉되어 군의 주요 정책과 시책, 현안 사업에 대한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는 조상래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기획실장, 정책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조상래 군수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5년 군정 운영 방향과 자문위원회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 후, 군의 운영 방향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전남과학대학교 손혜경 교수가 맡게 됐다. 손 위원장은 “정책자문위원회가 군정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자문과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조상래 군수는 “지역의 소멸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자문위원님들의 경험과 전문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앞으로도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군정 발전에 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조상래 곡성군수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본 캠페인은 인구 감소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공동주관으로 시작됐다. 조상래 군수는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그리고 캠페인 이후에는 다음 참여자로 곡성군의회 강덕구 의장과 영광군 장세일 군수를 지목해 동참을 요청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신생아 양육비 지원과 출생기본수당 등 출산 장려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은 물론 청년기본수당을 지급하여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을 돕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으며, “인구 문제 해결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이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책 추진과 군민 소통을 통해 희망찬 곡성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곡성농협(조합장 김완술)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및 농가 투입에 앞서 지난 3월 22일, 23일에 안개마을 숙소에서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농작업 준수사항교육과 한국생활가이드 및 전통놀이,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전통놀이 체험은 안개마을 한옥마당에서 고달면 열린마당 농악단 (단장 진병섭)의 공연 감상을 시작으로 근로자들이 직접 징, 장구, 꽹과리, 북을 연주해 보았고, 어우동 복장도 체험하며 한국의 전통놀이 농악을 즐기는 한마당 자리를 가졌다. 전통음식만들기 체험은 고달면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도움으로 근로자들이 먹을 김치를 직접 버무리고 만들어 담아 보았다. 남여노소를 가리지 않고 근로자들이 즐겁게 만들어 배추 100kg을 1시간만에 뚝딱 김치로 만들어 냈다. 김완술 조합장은 “이번 교육들을 통해 가족과 같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라오스 계절근로자들 간의 화합과 지역사회에 빠르게 융화될 수 있었다.”고 말했고, 5개월간 라오스 근로자들이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성실히 근로에 임해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곡성농협의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3월24일 첫 농가투입을 시작으로 8월 중순까지 5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일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