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과농협·전남과학대학교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 실시

원로조합원·홀몸어르신 350여 명에 따뜻한 겨울 정 나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17일 전남과학대학교(총장 조상식)와 함께 지역사회 상생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구정훈 옥과농협 조합장과 조상식 전남과학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옥과농협 임직원, 한마음봉사대 및 전남과학대학교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정성껏 마련된 김장김치는 지역 내 원로조합원과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350여 명을 직접 방문해 전달됐으며,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함께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농협과 대학이 협력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민·학 협력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상생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구정훈 옥과농협 조합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김장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상식 전남과학대학교 총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농협과 협력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과농협은 한마음봉사대를 중심으로 김장 나눔, 취약계층 지원,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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