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수요조사를 오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실시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과 탄소중립 기반 구축을 위해 주택, 건물(상업·공공)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비를 설치·지원하는 것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될 경우 2026년에 본격적인 설치가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강진군 지역 주택, 건물 소유자로 가구별 1개의 에너지원만 신청이 가능하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지참 후 강진군 인구정책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존 보조사업 설치자는 중복신청이 불가능하다. 에너지원별 자부담 비용은 주택 태양광·태양열 120만원, 건물 태양광은 1kW당 40만원, 주택 지열은 300만원이며, 계통연계 등 기타 부대비용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선정 결과는 산자부, 에너지공단 평가를 통해 11월 중 발표 예정으로 선정되면 2026년에 사업을 추진한다. &nb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제16회 강진청자배 전국오픈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강진군 군동면 제1실내체육관, 제2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에 있는 탁구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탁구인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 선수 및 임원 8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겨룰 예정이다. 경기는 개인단식 7개부, 복식 4개부, 단체전 3개부로 치러지며 단식경기는 조별리그전 후 토너먼트로 진행하고, 복식 및 단체전은 바로 토너먼트로 치러질 예정이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인구 유입뿐만 아니라 약 1억5,000만 원 정도의 지역경제 활성화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강진군을 방문한 선수들이 스포츠 경기뿐만 아니라 강진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맛깔스러운 음식을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강진 반값여행“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제16회 강진청자배 전국오픈 생활체육 탁구대회 개최를 통해 생활체육 탁구 동호인들이 화합을 이루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면서 “스포츠 메카 강진에서 선수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6일 제2회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와 연계해 기획홍보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관광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청렴의 중요성을 알리고, 깨끗한 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청렴 어깨띠를 착용한 직원들이 홍보 피켓을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방문객들에게 청렴 홍보물품인 핫팩과 물티슈 등을 배부하며 청렴 제도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청렴캠페인은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활발하게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청렴이라는 가치가 행정에서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에서도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청렴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강진군의 다양한 축제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청렴 문화를 널리 알리고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청렴 캠페인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s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2024년 대규모 낚시대회로 전국을 뜨겁게 했던 강진 피싱 마스터스 대회가 오는 4월 19일 강진군수배 감성돔 낚시대회로 막을 올린다. 지난해 시즌1으로 전국적인 이목을 끌었던 강진군이 올해도 낚시 명소로서의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강진군수배 감성돔 낚시대회 참가비는 35만원이며 강진군민에게는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접수 당일 5만원을 환급해준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참가비 입금이 완료된 후 접수가 확정된다. 대회 순위는 무게 계측 방식으로 진행되며, 동일한 무게의 경우 마리수, 길이, 입금 순으로 순위가 정해진다. 참가자 전원 대회 모자가 제공된다. 우승자에게는 시상금 1,000만원, 2등 500만원, 3등 300만원, 4등 200만원, 5등 100만원, 6등부터 10등까지 50만원이다. 강진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함께 추진한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마량 일원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소비하면 소정의 낚시용품을 지급한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연탄돼지불고기’하면 떠오르는 강진군 병영면에서 전국 어디에도 없는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행사가 오는 4월 4일 개장한다. 올해는 특별히 현역가왕2에 출연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에녹을 초청해 개장식을 화려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3주년을 맞은 불금불파 행사를 위해 새롭고 핫한 모습으로 꾸몄다. 먼저 시설 부분에서의 큰 변화는 불금불파 행사장 바로 인근에 주차장을 새로 조성해 행사장 입구가 더 넓어지고 방문객의 이동이 더 편리해질 예정이다. 행사장 내에는 병영상인홍보관과 가족 쉼터 등 실내공간을 조성해 어린이 동반 방문객들이 편히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부분에서는 올해 2월 준공한 하멜양조장과 함께 이벤트를 마련, 방문객들이 병사골불고기를 2만원 이상 구입하면 하멜촌맥주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주목할 것은 바로 텐트촌이다. 기존 하멜텐트촌에 더해 불금불파 행사장 내 텐트촌 ‘병영 마을캠프닉’을 추가 조성해 숙소가 부족한 병영에 더 많은 방문객들이 1박2일 체류하며 불고기도 즐기고, 가족과 함께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이 청자 생산 기술 역량을 강화 및 기능사 양성을 위한 도자기공예 기능사 교육을 강진군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자기 제작 과정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체계적인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며, 희망자는 국가기술 자격 취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강진군에 사는 도자기 종사자, 예비 창업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다. 교육 접수 기간은 오는 28일일까지 고려청자박물관 청자 육성팀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도자기의 제작 과정 이론 프로그램 및 장식기법 활용, 가마 사용법 등 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청자의 희망 분야와 교육 수준을 고려, 전문강사를 배정해 운영된다. 교육기간은 4월 7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고려청자박물관 최영천 관장은 “청자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현대적 감각을 반영한 도자기 제작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도자기 제작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한 건강걷기 워크온 사업'을 새롭게 단장해 오는 4월 1일부터 더욱 폭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개편은 80세 이상 어르신들의 걷기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모든 연령대에서 똑같은 목표량을 설정해 목표량 달성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현장의견과 모니터링단 간담회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한다. 19~79세 대상자는 기존 방식 그대로 25일간 매일 8,000보씩 총 20만 보 걷기로 워크온 챌린지가 운영된다. 80세 이상 대상자는 25일간 매일 4,000보씩 총 10만보 걷기로 조정된다. 고령의 참여자가 부담을 느끼지 않으면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하루 걸음 수를 4,000보로 설정했다. 목표를 달성한 군민에게는 강진사랑상품권 1만 원이 지급된다. 이는 모바일 앱 'chak'(착)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군민들은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개편을 통해 모든 연령대가 건강을 유지하며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적극적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이날은 공익활동형 및 공동체사업단에 참여하는 100여 명의 어르신이 건강하고 안전한 일자리 활동을 위한 필수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현장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위험 요소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교육은 ▲만성질환 예방 강의(보건소) ▲교통안전 실습(남도안전학당) ▲직무 안내(노인복지팀)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건강관리를 위한 강연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실습 과정에서는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황성민 어르신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사항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보다 안전하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은숙 군민행복과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중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와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지난 14일 상생 발전의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410만원을 상호 지역에 기부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 김순옥 농촌지원과장, 박관우 연구개발실장을 비롯한 강진군 직원 41명은 영광군 농업기술센터에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410만원을 기부했다. 오정숙 총무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한 강진, 영광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두 지역 간 우호 증진과 기부하고 혜택받는 고향사랑 기부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앞으로도 영광과 좋은 관계를 이어가기를 희망한다”며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한 클린-업’을 추진하는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고 우리 지역의 좋은 답례품을 받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마련한 제2회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가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붐빔과 동시에 이들이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음식점, 각종 체험에 나서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 일선 면 단위까지 경제활력을 불어 넣었다.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강진군 도암면 만덕산 백련사 일원에서 동백축제를 개최했다. 봄 한파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열린 동백축제는 이를 뚫고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대구, 대전, 천안, 전주, 광주는 물론 강진 인근 목포와 장흥, 해남, 완도, 영암 등지에서 인파가 몰렸다. 특히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적 다산초당, 천년고찰 백련사와 1,500그루가 넘실대는 동백숲의 유명세로 대형 관광버스가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각종 기관과 단체 행렬은 물론 불자회, 산악회, 동창회가 물밀듯 몰려들어 봄맞이를 즐겼다. 특히 이번 축제 관광객들 상당수가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신청을 통해 방문, 강진 반값여행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보편화돼 가고 있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군 도암면 만덕산 백련사 일원에서 제2회 강진백련사 동백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천연기념물 제151호로 지정된 동백나무숲을 거닐며 추억을 쌓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관내 새하얀어린이집 원아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봄꽃 화분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식물을 직접 가꾸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원아들은 강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봄꽃 화분을 만들며 꽃 심는 방법을 배우고 자신만의 화분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원아들은 알록달록한 팬지, 비올라, 마가렛 등의 봄꽃을 직접 심으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내가 직접 꽃을 심어서 너무 신기하고 기뻐요 집에 가져가서 엄마, 아빠랑 같이 키울 거예요”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 청자축제장의 봄나물 체험과 같이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연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