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출산농어가도우미 지원사업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여성농어업인이 출산으로 농(어)작업을 일시 중단하는 경우, 영농(어) 작업을 대행하는 사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줌으로써 농어가소득 안정에 기여하며, 삶의 질 향상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출산 또는 출산 예정이며 전업으로 영농(어)을 하는 여성이면 신청 가능하다. 출산(예정)증빙서, 신청자 및 농어가도우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신청인 농업경영체 등록변경확인서, 어선원부 또는 어업확인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농어가도우미 1일 기준단가는 77,000원(보조 61,600원, 자부담 15,400원)이며, 출산(예정)일 기준으로 출산 전 90일부터 출산 후 90일까지 총 180일 기간 중 최대 90일 범위(최대 지원금 5,544,000원)에서 지원한다. 도우미 이용 범위는 영농어작업에 한하며, 영농어와 무관한 작업은 제외된다. 2022년 사업의 경우 24농가에 7600만 원을 지원했으며, 2023년 사업의 경우 현재 21농가에 8400만 원를 지원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적극 홍보하여 많은 출산(예정) 여성농이 지원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는 지역사회 다양한 가족에 대한 사회·문화적 편견을 개선하고,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해‘다문화 인식개선’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베트남어 배우기, 다문화 이해 교실 운영으로 아이들에게 다른나라 문화를 존중하게 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있고, 도내 초등학교 축제, 제주평화&세계시민 페스티벌 등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서 다문화 체험 부스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다문화 이해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각종 기관 연계 다문화 인식개선 홍보 캠페인 등 총 30회기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0월 28일에는 삼성여자고등학교‘유네스코 글로벌 다문화축제’에 참여해 전통의상 전시, 베트남 전통음식 나눔 부스 운영 및 다문화자녀로 구성된 블리스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블리스 어린이합창단은 지난 17일 행정안전부 주관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공모에서 다문화자녀의 자긍심 고취와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가족의 유형이 다양화되어 감에 따라 다문화 가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낮추고 이해하는 것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귀뚜라미문화재단과 10월 24일 서귀포시청에서 지역인재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사업은 지난 1985년부터 이어진 귀뚜라미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서귀포시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하게 됐다. 장학금 3천만 원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본인의 꿈을 위해 성실히 학업에 정진하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중 장학생 선발 과정을 통해 30명을 선정하고, 대학생 2백만 원, 고등학생 5십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귀뚜라미그룹은 귀뚜라미 장학생 지원사업을 비롯해 학술 연구 지원과 교육기관 지원 등 38년간 47,634여명에게 304억 원을 사회에 환원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귀뚜라미문화재단 최진민 회장은 “누구에게나 평등한 교육 기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다. 서귀포시 미래의 주역들에게 디딤돌이 되어 꿈과 희망을 키워 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20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주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와 공동 주관으로 운영했던 2023년 제16기 서귀포시 여성대학 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서귀포시 여성대학은 서귀포시 관내 여성을 대상으로 5월 17일부터 10월 11일까지 총24강에 걸쳐 지역 여성들의 건강과 리더십, 경제·법률, 인문소양, 젠더역량 등 다양한 분야 강연을 관련 분야 교수 및 강사를 초빙해 진행하여 왔다. 여성대학의 수료는 출석률 70% 이상을 기준으로 인정되며, 올해는 총 수강생 52명 중 38명의 수강생이 수료증을 받게 됐다. 또한 이번 수료식에서는 여성대학 운영기간 동안 전 과정을 빠짐없이 출석하며 배움에 열정을 아끼지 않고 여성대학 운영에 적극 협조한 학업 우수자 6명에게 서귀포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로써 2007년 ‘반딧불이 학당’으로 시작하여 지역 여성의 자기 계발 욕구 충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장이 되어 온 서귀포시 여성대학은 올해 수료생 38명을 포함하여 총 1,81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게 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여성대학 운영에 힘써 준 제주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에 감사드리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배움의 열정으로 여성대학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일회용품 규제 대상 중 2022년 11월 24일부터 추가 확대된 품목에 대해 1년 동안 계도기간을 운영했고 오는 2023년 11월 23일부로 계도기간 종료됨에 따라 과태료 부과 대상에 해당되어 관련 내용을 집중 홍보한다. 2022년 11월 24일부터 추가 확대된 품목으로는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에서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사용금지, 편의점 등 종합소매업과 제과점에서 비닐봉투 사용금지, 대규모 점포에서 우산비닐 사용금지, 체육시설에서 일회용 응원용품 사용금지가 있다. 이와 관련하여 홍보 인력 4명을 투입하여 동 지역 식품접객업 밀집 지역 위주로 10월 23일 부터 11월 17일까지 매장을 직접 방문하여 전단지 배부 및 관련 내용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7월에는 홍보 인력 2명 1개 팀으로 중앙동, 정방동 등 시내동 지역 1,062개소 식품접객업에 전단지 배부 및 방문 홍보를 실시했으며, 이번에는 동홍동, 서홍동, 및 신시가지 지역 등 식품접객업 1,200여개소를 대상으로 계도기간 종료에 대한 내용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 홍보 기간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증진 및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을 위한 하반기 숲 가꾸기사업을 10월 말부터 40여 일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실시할 숲 가꾸기 사업은 관내 전 읍면동의 공유림, 사유림 85ha를 대상으로 공사비 2억 500만 원을 투입, 솎아베기와 가지치기 작업 등을 실시해 입목 과밀에 따른 생태적 활력도 저하 방지와 임내 경관 개선 증진을 통하여 고품격의 숲 양성에 그 목표를 두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상반기에 9억 2700만 원을 투입, 관내 임야 330ha를 대상으로 대규모 삼나무, 편백 조림지들을 중점으로한 상반기 숲가꾸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은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 양성을 위한 숲 가꾸기 사업을 향후에도 지속 추진하여 아름다운 숲 조성과 쾌적한 산림환경 조성을 통하여 도민들이 다양한 산림휴양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16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복나눔 푸드마켓 기부식품 착한 배달서비스’가 전문가 1차 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부릉부릉 푸드마켓 착한 배달서비스는 지난 8월 17일부터 8월 29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지역예선에서 전문가 심사(70%) 및 국민 심사(30%) 등 2단계 절차를 거쳐 도·행정시 17건, 공기업 7건 총 24건 중 5위를 차지해 중앙부처인 행정안전부에 추천됐다. 행안부에서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추천받은 600여 개의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89건을 선정하여 2차 평가인 온라인 국민투표 대상 사례로 선정했으며 2차 평가는 10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7일간 실시하게 되며 온국민 소통을 활용한 온라인 국민투표를 실시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배달서비스는 종전까지는 푸드마켓 이용자가 마켓 방문을 통해 필요 물품을 선택하여 직접 집으로 이동했지만, 4개 기관(KMI 한국의학연구소, 마트로, B플렉스, 푸드마켓) 민관협력으로 어르신,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이용 대상자에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여 서귀포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4일 남원읍 물영아리 오름 생태공원에서 오름 탐방객, 관광객,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물영아리 오름 습지문화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서귀포 람사르습지도시 지정을 기념하고 습지 도시의 가치 및 주민 인식 확산을 위한 행사로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자연과 인간의 공존 방법을 공유하기 위하여 열린다. 이번 습지 문화제 행사는 서귀포시와 람사르습지 도시 지역관리위원회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자연생태 탐방, 생태 공방 체험, 전통음식 재현과 체험, 지역 농산물 홍보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그리고, 식전 행사로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풍물, 건강 댄스, 난타 등 그동안 익힌 실력을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물영아리 오름 습지 탐방을 하면서 생태전문가로부터 생태 환경 교육 및 플로깅 활동을 전개하여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습지보호를 몸소 실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작년 서귀포시가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을 받았는데, 생태 체험 및 습지 현장 교육 등을 통하여 습지 가치의 중요성을 널리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11일 오후 2시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국민주치의’로 널리 알려진 오한진 박사를 초청해 ‘시민 건강·힐링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10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연은 홈페이지 또는 홍보 포스터 속 QR코드를 통해 무료로 선착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국민주치의’, ‘스타의사’로 유명한 오한진 박사가 ‘젊어지는 건강습관’이라는 주제로 노화 방지를 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먹거리·생활 습관, 잘못 알려진 건강 상식, 좋은 체질을 유지하는 방법 등 건강관리를 위한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한진 박사는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자 대한비만건강학회, 대한갱년기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KBS ‘비타민’ ▲채널A ‘나는 몸신이다’ ▲ MBN ‘건강 비법 100세로’ 등 다양한 방송에서 건강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강연에 뒤이어 가요와 오페라를 더한 ‘가페라’ 테너 ‘이한의 힐링 콘서트’를 개최하여 강연과 문화공연을 접목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6월에도 운영된 바 있는 ‘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가 함께 주관한 『2023년 서귀포시 주민자치&평생학습 박람회』가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12,000명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이틀 동안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너른주민, 함께자치, 참여가치’와 ‘배우고 나누고 참여하는 평생교육’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30개 팀이 참가한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과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 ▲6개 주민자치 및 평생학습 기관․단체가 참여한 우수사례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놀이터와 버스킹, 17개 읍면동 및 18개 평생학습 기관·단체 각 부스에서 체험 운영과 평생학습 전시관을 운영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이 오래 머물 수 있도록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했다. 특히,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주민참여 이벤트(룰렛을 돌려라)와 100인의 주민자치 우수사례 평가는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주민자치와 평생교육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활동 사항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의 원도심에서 시원한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는 야간관광 이벤트인 『서귀포 야호(夜好)페스티벌』이 서귀포글로컬페스타(SGF)와 연계하여 10월 26일 저녁 6시부터 제주월드컵경기장 야외광장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서귀포 야-호(夜好, 서귀포의 밤이 좋아)’라는 부제로 서귀포의 가을밤을 책임질 이번 야호페스티벌에서는 SGF 연계 이벤트인 '청소년 K-POP댄스 경연대회 결선무대'와 '국내 아티스트 3팀의 공연'이 연이어 이루어진다. 국내 아티스트로는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복면가왕의 4대 가왕을 차지한 ‘이정’과 감성짙은 목소리로 MZ세대의 발라드 취향을 저격한 인기가수 ‘경서예지’, 트롯 전국체전 출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제주의 딸 ‘정주형’의 출연으로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무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앞서 오후 3시부터는 부대행사로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에서 ‘서귀포 문화도시 라운지’를 열어 노지문화 사업 연계상품을 판매하는 문화오일장을 비롯한 문화도시 홍보 및 체험과 문화도시 전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그 외 메타버스 운동체험관·서귀포in정입점·페이스 페인팅·친환경 물품판매·제주청년몰·아이돌 메이크업 등의 각종 체험관도 열린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가 11월 3일까지 제주 중장년기술창업센터에 입주할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 예비창업자 3개 팀을 모집한다. 제주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접수된 서류에 대해 1차 서류평가 후 2차발표평가를 거처 11월 17일 최종 입주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규 입주자로 선정될 경우 무상으로 최대 1년간 입주공간을 제공받고 공용 와이파이와 복합기 등 사무기기, 센터 내 회의실 및 카페테리아를 비롯한 공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경영·회계·노무·투자 등 분야별 창업기초교육, 전담 매니저 컨설팅 등 창업 및 경영 활동 전반에 관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으며 IR 발표 결과에 따라 초기사업화자금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제주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서귀포시 정방동 NH농협 남제주지점 2~3층에 위치하며 4인실 2개와 2인실 1개, 1인석(코워킹스페이스 지정석) 10개의 입주공간과 공용 회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2023년 제주 중장년기술창업센터에 입주한 예비창업가 5개 팀이 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올해 사업자등록을 완료하며 신규 창업에 성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