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올바른 주택 건축 이해와 서귀포다움이 반영된 건축문화 확산을 위해 제5기 ‘내 집 짓기’ 건축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서귀포시민 중 예비 건축주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5월 19일부터 5월 26일까지 가족 단위 또는 개인 총 10팀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 선정은 서귀포시에 토지를 소유하고 순수 단독주택을 건축할 계획이 있는 예비 건축주를 우선으로 하며, 신청을 서귀포시 건축과 건축행정팀 방문 접수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서귀포 건축문화연구회 소속 건축사 10명이 멘토로 참여해 6월 4일부터 7월 23일까지 총 8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예비 건축주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작년 프로그램에서도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발표회와 수료증 전달식 등을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건축아카데미를 통해 예비 건축주들이 서귀포의 지역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주택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물절약 생활화에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생명의 원천인 물을 절약할 수 있도록 절수설비 설치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18년부터 절수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해 관내 공중화장실, 마을회관, 단독주택 등 절수기기 21,699개를 보급했으며, 절수기기 설치 후 수돗물 사용량이 많게는 60%에서 적게는 4% 정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물 절약은 물론 수도요금 비용도 덜어주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도 2천만 원을 투자하여 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아동, 장애인, 노인)을 대상으로 절수 효과가 큰 절수설비(양변기)를 보급·설치 추진 중에 있으며, 초절수형 양변기(4L)는 일반양변기(10L) 대비 33~60%의 절수 효과가 있어 수도꼭지, 소변기보다 큰 절수효과가 기대된다. 올해 2~3월 절수설비 설치 지원사업 신청접수 결과 5개 사회복지시설, 양변기 38개에 대하여 신청 접수됐으며, 6월 중 보급·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강경숙 서귀포시 상하수도과장은 “물 절약 생활화를 위해 절수설비 설치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물의 소중함을 알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부터 2025년 4월까지 본인 명의 토지나 조상의 토지를 무료로 찾아주는 토지 찾기 서비스를 통해 1,488명에 대한 5,941필지(691만 8천㎡)의 조회 결과를 신청인에게 제공했다. 2023년에 1,434명이 신청해 553명에 대한 2,174필지(278만㎡)를 제공했고, 2024년에는 전년 대비 20.0% 증가한 1,721명이 신청해 669명에 대한 2,647필지(290만 7천㎡)를 제공했다. 올해 4월까지는 618명이 신청해 266명에 대한 1,120필지(123만1천㎡)를 제공한 것으로 조사돼 서비스 이용 인원이 해마다 늘고 있다. 유형별로는 ▲조상땅 찾기 141필지(6만 7천㎡) ▲안심상속 667필지(77만 1천㎡) ▲본인명의 312필지(39만 2천㎡)로 집계됐다. 토지 찾기 서비스는 K-Geo플랫폼을 통해 본인 소유 토지나 조상의 토지를 확인해 주는 서비스이다. 사망 신고 시, 상속권자에게 사망자 토지 소유 현황을 제공하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나 개인이 법원에 파산이나 개인회생 신청 시 필요한 본인 토지 확인까지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nb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대정읍 모슬포항을 이용하는 어업인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노후화된 기존 어업인 쉼터를 대상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슬포항 시설물 정비사업은 모슬포항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주변 시설물 등을 정비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쾌적한 어항 이미지를 제고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비 중 80백만원을 투입하여 노후화된 어업인 쉼터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 내용으로는 ▲휴게실 내부마감 및 가벽설치 ▲화장실 내부마감 및 시설 철거후 재설치 ▲복도 내부마감 및 주출입구 교체 설치 ▲건물 외벽 재도색 등 어업인 쉼터를 전반적으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며, 5월부터 착공하여 올해 상반기까지 리모델링을 완료할 예정이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모슬포항 어업인 쉼터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모슬포항을 이용하는 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서귀포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주민의 건강 역량 강화를 위한 ‘건강돌봄 프로그램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2기 프로그램은 6월부터 7월까지 주 2회씩, 총 16회로 운영되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사후 건강평가(혈압, 스트레스 등 기초건강측정 및 건강인식 조사)와 필라테스, 줌바댄스 등 운동교실 및 영양교육(조리체험)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지역주민 신체활동 증진에 기여 할 예정이다. 5월 19일부터 선착순으로 15명을 모집하고, 건강생활지원센터 관할구역인서호‧호근‧법환‧강정 지역주민을 우선하며, 그 외 지역은 차순위로 선정한다. 전화예약 후 반드시 서귀포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 작성과 기초 건강측정을 마쳐야 참여 확정된다. 한편, 3~4월 운영한 건강돌봄 1기 프로그램 건강인식조사에서는 13.7% 개선율을 보였고, 체지방률 감소(△3.3%) 및 근육량 증가(△2.7%), 스트레스 감소(△12.9%) 등 긍정적인 효과를 얻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건강돌봄 프로그램은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던 사람들이 자기 건강관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마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마늘농가 일손돕기는 고령농·여성단독농·질병 등으로 마늘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를 추진하며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과 농협중앙회 서귀포시지부 임직원 등 25명은 5월 16일 대정읍 신도리 일원에서 마늘 수확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또한, 5월 23일에는 서귀포시 안전도시건설국 직원 20여명이 일손돕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 및 지역 농협과 연계하여 자율적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각급 기관, 단체와도 협력하여 5월 31일까지 마늘 수확 일손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일손돕기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필지 당 작업인원 10명 이상, 작업시간 4시간 이상을 기준으로 하고, 농가에 부담이 없도록 중식, 작업 도구 등은 자체적으로 준비하여 인력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유지호 농수축산경제국장은“농촌사회의 고령화 및 인력난 등 어려움이 많고, 마늘은 수확 시기가 짧아 단기간 많은 노동력이 필요함에 따라 금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원읍 신례1리 마을을 방문하여 마을 어르신 1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피투게더 행복밥차’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과 함께 간부 공무원 및 노동조합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오전 9시부터 손수 음식을 조리하고, 정성껏 배식한 뒤 설거지까지 마무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서귀포시는 매주 화요일 매일올레시장 일원에서 운영되는‘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수차례 참여했으나, 읍·면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는 ‘찾아가는 해피투게더 행복밥차’ 참여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례1리 마을의 한 어르신은 “서귀포시장과 공무원들이 우리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에 고맙다”라며, “정성을 가득 담아 준비한 식사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진수성찬처럼 느껴졌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읍·면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함께 식사 봉사를 하여 매우 뜻 깊었다”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오석학교가 개교 58주년을 맞아 5월 16일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재학생,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부 기념식과 제2부 작은 음악회로 구성됐으며, 오랜 시간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서귀포오석학교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습자와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학교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 교사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졸업동문회의 발전기금 기탁, 학생의 편지글 낭독 등 감동적인 순간이 이어졌다. 이어진 작은 음악회에서는 제주부부합창단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합창, 연주, 뮤지컬 등 따뜻한 무대가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서귀포오석학교는 1967년 설립 이래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에게 한글과 검정고시 교육을 제공하며, 지식을 넘어 삶의 희망과 자존감을 회복하는 평생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지난 58년간 1,516명의 졸업생과 1,348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해 왔으며, 자원봉사 교사들의 헌신적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5월16일 색달매립장(색달동 산 8-2번지 일원) 교육장에서 매립장에 근무하는 현장근무자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두 번째 실시하는 산업안전보건교육으로 제주근로자건강센터를 초빙하여 색달 및 읍면매립장 근로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뇌심혈관질환 예방교육, 심폐소생술 실시 실습을 주제로 진행했다. 올해에는 단순 작업장 안전관리 교육이 아닌 근로자의 개인 건강 향상 및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응급상황 대처를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다. 올해 1,2분기에는 근골격계질환 예방, 뇌심혈관 질환 예방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에는 직무 스트레스 예방, 직업 트라우마 교육, 작업환경 개선 및 생활습관병 예방 교육 순으로 분기별로 진행하게 된다. 교육 중에는 특히 특수건강검진 사후관리 대상자 등 건강 상담을 원하는 근로자를 위해 의사와의 건강 상담 시간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는 근로자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행복이 넘치는 작업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5월 28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 제8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서귀포합창단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기존 공연 방식에서 벗어나, 음악극 '가족사진'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합창단이 단독 기획한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2006)', '제주로 오세요(2009)' 이후 16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음악을 통한 깊은 감동을 전하고자 음악을 중심으로 드라마를 전개하는 음악극 형식을 채택했다. '가족사진'은 13살 사춘기 소녀 ‘기쁨이’가 생일 선물로 매번 가족 사진을 찍는 것에 대해 불만을 품으며 시작된다. 마법 같은 풍선을 만나게 된 기쁨이는 가족들의 평범한 일상 속 숨겨진 진심을 마주하게 되고, 그동안 알지 못했던 가족의 마음과 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극의 분위기에 맞춰 모두에게 익숙한 노래들을 합창으로 편곡하여 듣는 재미를 더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합창단의 상임지휘자 박위수가 예술총감독 및 지휘를 맡고, 연출과 대본, 안무에는 김명주 감독이 함께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를 두고 서귀포시 지역에서 문화예술사업 또는 행사를 개최하고자 하는 비영리 문화예술 단체(또는 법인) 및 개인을 대상으로 5월 15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보조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원도심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사업'은 서귀포시 동지역을 대상으로 행사성 사업(연주회, 전시회, 연극 등)에 7,598만원(민간행사사업보조), 비행사성 사업(강사료 지원, 책자 발간 등)에 425만원(민간경사사업보조)을 지원한다. 또한 `생활문화예술 활동지원 사업'은 서귀포시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행사성 사업(연주회, 전시회, 연극 등)에 1,860만원(민간행사사업보조), 비행사성 사업(강사료 지원, 책자 발간 등)에 765만원(민간경사사업보조)을 지원한다. 한편 타 부서 또는 기관에서 지원받는 유사 중복 사업은 제외되며,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 통합관리 운영지침에 의거‘문화예술행사 지원’의 경우 전문예술법인(단체) 및 전문예술인(예술인 활동증명 소지자) 50% 이상으로 구성된 비영리법인(단체)은 70%, 그 외의 경우는 50%의 보조율이 적용된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예술의전당은 개관 11주년을 맞아 오는 6월 21일 오후 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기획공연 '팬텀 오브 뮤지컬'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뮤지컬과 크로스오버 장르가 어우러진 무대로, 장르 간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JTBC 예능 '팬텀싱어3' 우승팀으로 잘 알려진 크로스오버 남성 그룹 ‘라포엠(La Poem)’과 '지킬 앤 하이드', '레베카', '광화문연가' 등 대형 뮤지컬에서 주역으로 활약해온 뮤지컬 배우 리사, 그리고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크리스틴’ 역으로 주목받았으며, 최근 뮤지컬 '팬텀'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배우 송은혜가 출연하여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민다. 공연 프로그램은‘All That Jazz’, ‘황금별’, ‘레베카’‘Think of Me’, ‘Fly Me to the Moon’, ‘딜라일라’ 등 다양한 장르의 대표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악을 통해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공연의 관람료는 R석 3만 원, A석 2만 5천 원, B석 2만 원이며, 초등학생 이상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