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폭염․폭우 등 이상기후의 빈도․피해 증가로 기후 적응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기초생활수급자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취약가구 차열조성 사업’을 8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서귀포시가 2023년 환경부‘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선정,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바 추진하게 됐다. 차열조성사업은 건물의 지붕․외벽등에 차열페인트를 시공함으로써 열의 유입을 차단, 실내 온도 저감을 통한 냉방 효율 개선과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데 효과가 커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에 각광을 받고 있다. 서귀포시는 대정읍, 남원읍, 성산읍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등 기후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 가구를 공모․선정했고, 현재까지 19가구에 대한 사업을 마무리하고 1가구에 대해서는 추진중에 있다. 선정된 가구에 대해서는 최대 5백만원 한도로 건물 지붕․외벽 등 차열페인트 시공 사업비를 지원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하반기중 지원 가구를 대상으로 사업 시행에 따른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일부 가구를 대상으로는 미시공, 시공 지점에 대한 온도를 측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일본 기노카와시 중학생 교류단 16명이 서귀포시를 방문하여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한다. 시는 8일 관내 6개 중학교 12명의 학생과 보호자, 인솔자가 참가하는 사전설명회를 개최하여 홈스테이 실시에 따른 상세 일정 설명 및 주의·당부 사항 등을 안내했다. 홈스테이 사업은 서귀포시와 기노카와시 공동주최로 양 시가 2009년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교류 사업으로 특히, 올해 달라진 사항은 최종 인원 선발에 앞서, 7개 학교 15명 신청학생들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친 사전활동을 실시, 기노카와시 학생들과도 온라인 교류를 통해 자기소개와 상호 관심사에 대해 사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활동에 참가한 이소윤(서귀중앙여중)은 “참가해 보니, 지금까지 우물안의 개구리 같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 친구들과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더 많이 준비하고 싶다.”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22일 일정으로 기노카와시 홈스테이 교류단은 서귀포시를 방문하여 각 가정에서의 홈스테이를 비롯하여 서귀중앙여중에서 공동수업과 급식체험, 관내시찰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14일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조정협의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조정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2024년도 주민참여 등으로 서귀포시에 제안되어 심사하는 사업은 읍면동 기본 배정 사업인 ▲지역사업 119건 44.6억 원, 읍면동 추가사업인 ▲지역참여사업 54건 36.5억 원, 시 본청에 편성되는 ▲시정참여사업 17건 31.1억 원 등 총 190건 112.2억 원이다. 올해부터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결정 방식 개선에 따라 지역사업은 각 읍면동 지역회의에서 최종 선정 완료(119건/44.6억 원) 됐으며, 이날 회의에서 다뤄진 안건은 읍면동 추가사업인 지역 참여 사업이다. 지역참여사업 결정을 위해 각 읍면동을 대표하여 지역회의 위원장의 주요사업 설명과 질의답변을 통해 심사를 진행했으며, 열흘간의 기간을 두고 평가표에 의한 개별 심사가 이루어진다. 또한 8월 14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시민투표도 동시에 진행된다. 시 조정협의회는 8월 30일 제2차 회의를 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김정문화회관 기부 20주년을 맞아 김정 여사 기부 예우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공연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 ‘서귀포 전통 예술 콘서트 '세상 풍경, 소리에 담다'’를 오는 8월 19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세상 풍경, 소리에 담다'는 서귀포지역 전통 예술단체인 ‘풍경소리’가 참여하는 공연으로 제주의 풍경과 제주도민 삶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제주 민요, 국악기와 서양 악기의 콜라보로 삶에서 겪는 희노애락을 표현한 ‘나의 소중한 별’, ‘비익련리’, ‘상사화’ 등 다양한 음악의 연주를 통하여 관객과 교감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하여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입장권은 8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공연 전날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잔여 좌석의 경우 공연 당일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김정 여사 기부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공연 시리즈》는지난 서귀포 신진 음악가 연주회, 서귀포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공연과 이번 서귀포 전통 예술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클래식 인문학 “클래식하다” 콘서트를 9월 1일(금)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클래식 소통가 및 팝페라 가수로 활동중인 테너 조정호의 해설로 소프라노 김미숙, 바리톤 김상주, 바이올리니스트 김민희, 피아니스트 강은지가 호흡을 맞춰 한국가곡·오페라 아리아와 카르멘 환상곡, 사랑의 인사 연주곡 등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선정된 클래식 인문학 교육프로그램 연계 공연으로 교육생과 지역민이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석무료(8세 이상)이며 8월 22일 10시 서귀포시–E티켓을 통해 관람예매 할 수 있다. 위와 관련된 자세한 관람 문의는 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기획팀(760-336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 인구 1.78명당 자가용 1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서귀포시에 등록된 차량은 총 110,529대로, 관용 및 자동차운수사업용을 제외한 자가용 차량은 107,912대다. 이를 외국인을 포함한 서귀포시 전체 인구 192,017명으로 나눴을 때, 인구 1명당 자가용 0.562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기 제주도 전체 인구 1명당 자가용 차량 대수는 0.596이다. 인구 대비 자가용 차량 비율은 2016년, 사람 2명당 자동차 1대꼴인 0.5를 돌파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증가세는 다소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지역 경제 상황과 차고지증명제 시행 등의 정책, 인구 구조 변화 등 사회 여건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읍면동별 1인당 자가용 차량 비율은 영천동이 0.673로 가장 높았으며 남원읍, 효돈동이 그 뒤를 이었고, 중앙동이 0.413로 가장 낮았다. 영천동, 남원읍, 효돈동은 지역 특성상 감귤 산업 등의 비중이 큰 만큼 이에 필요한 화물차 비중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의 적정 여부에 대한 검증을 8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검증 대상 필지는 도로, 구거, 하천 등 공공용지를 제외하고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분할과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 이동이 발생한 3,257필지이다. 개별공시지가 검증은 담당 공무원의 지가 산정 후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한 9곳의 감정평가법인에 의뢰해 진행한다. 감정평가사는 ▲비교표준지 선정 및 개별토지 가격 산정의 적정성 ▲산정지가와 인근토지와의 균형 유지에 관한 사항 ▲토지의 주요 특성이 공부(公簿)와 일치하는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또한 검증을 마친 개별공시지가는 9월 4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을 실시하고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1일 결정·공시되며, 공시 이후에는 10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023. 1. 1. 기준 서귀포시 표준지공시지가는 전년대비 –7.08%,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7.1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전세 사기, 역전세 현상의 주 피해자인 청년층 등 취약계층에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하여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신청받고 있다.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5천만원 이하인 만19~39세 청년과 연 소득 7000만 원 이하의 혼인신고 7년 이내의 신혼부부가 지원 대상이며, 2023년 1월 1일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에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가구에는 실제 납부하는 보증료 중 최대 30만 원을 지원하며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과 임차인이 회사 지원 숙소 등의 법인인 경우에는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은 지난달 26일부터 받고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하며, 본인 또는 배우자가 서귀포시청 건축과를 방문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전세사기 피해 사례가 증가면서 주거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8월 7일부터 8월 17일까지 지역주민 대상 건강식생활 실천 향상을 위해 『달리는 건강 쿠킹버스 영양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달리는 건강 쿠킹버스는 특수 제작된 버스를 활용하여 마을별, 기관단체별로 찾아가 지역주민의 올바른 식습관형성 및 실천을 목적으로 교육하는 방문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영양체험교실은 아동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고 있으며 회당 15명, 총 13회 실시할 예정이다 영양체험교실 운영은 미각테스트를 실시한 후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영양균형 섭취, 짠맛단맛 줄이기, 지방 섭취 줄이기 등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생애주기별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면서 당분 및 나트륨 함량을 줄이는 요리법을 배워보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아동 대상으로 치킨스낵랩, 임산부 대상 별떡타르트, 성인·노인 대상으로는 지역농산물인 비트를 이용한 화채만들기 및 추억의 보리술빵머핀 등의 건강한 간식 만들기 요리체험을 실시한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달리는 건강 쿠킹버스 영양체험교실』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 정보 제공은 물론 지역사회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출산을 앞둔 임산부들을 위한 숲 태교 프로그램을 9월 6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3회기 운영한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의 첫 단계인 ‘숲 태교’프로그램은 치유 환경이 우수한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진행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숲 태교는 우울함과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무력감을 개선하며, 행복감과 태아에 대한 애착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빛 마중, 쉼낭愛 들다”의 주요내용으로 ▲1회차는 숲 맞이 호흡, 태교 명상, 태담 나누기 ▲2회차는 부모됨 선언, 태아에게 편지쓰기, 숲에서 경험하는 오감을 태아와 나누기 ▲3회차는 태교 나무 기운 받기, 지하암반수 족욕, 부부 발 마사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대상은 임신부(18주~30주)이며, 숲 태교 프로그램 접수기간은 오는 8월 15일부터 선착순 20명을 접수받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2023년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해 마련된 숲 태교 프로그램에 도내 임신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미술을 배우며 미술관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8월 16일부터 하반기(9~11월) 성인 실기교육 프로그램 '서양화 살롱' 수강생을 모집한다. 미술관에서는 미술(수채화나 유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자기 계발을 위하여 만 18세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기교육 프로그램을 9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9월 2일부터 11월 25일까지 진행되며, 평일반(수요일)과 주말반(토요일) 수업은 반별 총 12회 수업, 15명씩 모집하고 있다. 평일반의 경우 수채화 및 유화 중 수강자 본인이 배우고자 하는 재료를 선택하여 수업할 수 있으며, 주말반은 수채화 강좌만 배울 수 있다. 수강신청서 접수 기간은 8월 16일부터 8월 20일까지이며, 수강신청서 작성 후 방문 또는 전자메일을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인원이 초과 접수 될 경우 공개 추첨을 통해 수강생이 선발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성인 실기교육 프로그램 '서양화 살롱'은 미술을 좋아하는 주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즐겁고 재미있게 미술을 배우고, 개인의 취미생활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최근 해외 발송 정체불명 우편물 신고 사례 등 생물테러 의심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여, 유사 사례 발생 시 즉각적 초동대응을 위한 보건소 보건인력 대상‘생물테러 대응 역량강화교육’을 오는 8월 11일 서귀포보건소 건강증진센터 3층에서 실시한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하여 살상하거나 사람에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이며 소량으로 다수의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과 서귀포소방서를 연계하여 생물테러 대응 체계, 초동조치에 대한 이론강의와 개인보호복(레벨 A1), C2)) 착탈의, 다중탐지 키트 사용법 실습방식으로 진행 될 계획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의심우편물 발견시 개봉하거나 이동시키지 말고 즉시 경찰에 신고해야 하며, 냄새를 맡거나 맨손으로 만지는 행동은 자제하고 의심물질이 묻었을 경우에는 신속히 옷, 장갑, 안경 등을 벗고 흐르는 물에 씻는 등 의심우편물 발견시 대국민 행동대응 요령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