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용진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목포 변화의 시작을 선언했다. 24일 목포시 백련로 대림빌딩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최태옥 부부요양병원 대표원장, 조성재 대한노인회 목포시 지회장,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강성휘 전남사회서비스원 원장, 김성대 목포시체육회 회장, 박정수 목포농협조합장,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 김귀선 목포시의회 부의장, 송선우 목포시의원, 최정희 재목신안군여성향우회장, 박용재 재목신안군향우회청년회장 등 각계 각층 내외빈과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박기민 금호어울림 경로당 회장이 개소식 축사에 나서 “젊은 후보의 장점과 능력을 바라보며, 청년정치인으로 성장해 지역발전과 정치발전을 염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축하했다. 목포 옥암동에 거주하는 전다정 대학생이 학생 대표로 축사에서 “학업을 마치면 다른 지역에 살아야 할지 고민이 된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목포에서 생활할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희망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문용진 예비후보는 자문자답의 형식의 이색적인 인사말로 참신한 인상을 전했다. 문용진 예비후보는 “목포에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자전거길 단절구간 연결, 노후자전거길 노면정비 등을 포함한 ‘영산강 삼백리 명품 자전거길 완성’을 발표했다. 지난 2월 7일 신 후보는 ‘영산강 초광역 지방 정부시대’를 선언하는 ‘나주-화순-광주 삼각동맹’ 통한 ‘트라이앵글 프로젝트’ 등 공약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영산강 르네상스 국가프로젝트 추진 일환으로 영산강 자전거길 완성, 자전거박물관 건립(세계자전거엑스포 개최)이 포함됐다. 2012년 ‘4대강 살리기사업’으로 조성된 영산강 자전거길은 노후화되고, 현저하게 평탄성이 부족하며, 다수의 단절구간이 존재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다. 이에 천혜의 자연 자원인 영산강과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코스 개발을 추진한다. 자전거 인구 증가에 따른 힐링코스를 조성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통한 영산강 르네상스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영산강 자전거길을 신속하게 정비할 필요가 있다. 참고로 ‘빛가람’은 ‘빛’과 강의 순우리말인 ‘가람’의 조합으로 남도의 젖줄인 영산강과 빛고을 광주의 빛이 하나 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영산강 자전거길 완성은 빛가람의 의미를 가장 잘 실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24일 서울 시청역~숭례문 앞 대로에서 열린 촛불대행진에 참석했다. 이 의원은 이달 초 촛불행동이 주관한 ‘22대 총선 윤석열 탄핵 발의를 약속한 촛불후보’로 등록했다. 이번 재선 도전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광주 현역 국회의원 중 최초로 ‘윤석열 탄핵’을 공개 촉구해왔다. 이날, 촛불대행진 현장에 다녀온 이 의원은 SNS에 “늘 촛불시민의 대열의 맨 선봉에서 흔들림 없이 싸웠고 동지들과 함께 승리했다”며 “전남대 총학생회 부회장으로서 6월 항쟁을 통해 신군부 하나회의 전두환 군사독재정권을 타도하고 대한민국의 봄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2016년 민주당의 혁신을 위해 국민의당 바람 앞에서 무너진 호남에서 민주당을 다시 세웠고 광산갑 당원들과 전국최초로 당원총회를 통해 박근혜 탄핵을 결의했다”며 “자랑스런 촛불동지들과 국정농단 박근혜 정권의 겨울을 촛불혁명으로 타도하여 기어코 민주주의의 봄을 되찾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의원은 “군사독재정권 시절의 하나회를 떠오르게 하는 ‘검사동일체’검사카르텔 독재정권에 맞서 싸우겠다”면서 “무너진 민생을 다시 일으켜세우고 민주주의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윤재갑 예비후보(현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는 24일 윤재갑 후보가 해남군 의회 의장단 선출 방식변경에 개입했다고 허위·왜곡 보도한 해남신문과 해남우리신문 등 언론사 2곳을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고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법적 대응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신문은 지난 2월 23일자 <‘군민 모르게 의장 선출하자’ 교황식 회귀> 제하의 기사에서 ‘공교롭게도 윤재갑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군의원들이 개정안 통과를 주도함으로써 뒷얘기도 무성하다’, ‘지역구 국회의원이 기초의회 의장단까지 공천권을 행사하려고 했다’며 윤재갑 후보가 해남군의회 의장단 선출 방식변경에 개입했다는 허위내용을 보도했다. 또한, 해남우리신문은 데스크칼럼면에 ‘해남군의회 선출방식 전환을 이끈 이들은 윤재갑 국회의원을 지지하는 민주당 의원 8명’이라며 마치 국회의원이 기초의원 의장단 선출에 개입한 것으로 오인·혼동할 수 있는 왜곡보도를 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지침에 따르면 광역·기초의회 의장단 후보 선출 방식은 입후보 등록제 방식으로 진행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국회의원이 기초의회 의장단 선출 방식변경에 개입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김원이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이 전라남도 국회의원 선거구 현행 유지를 강력히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2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서남권 의석수를 3석으로 줄이고 동부권을 5석으로 늘리는 선거관리위원회 선거구 획정안을 절대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제시한 전라남도 선거구안은 「공직선거법」 제25조의 선거구획정 원칙인 ‘인구등가성, 농산어촌 지역대표성, 지역간 불균형을 시정해야 한다'는 원칙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면서 선관위 획정안대로 한다면 “인구 75만의 동부권은 국회의원 5석, 인구 106만의 서남권과 중부권은 모두 합쳐 국회의원 5석이 된다”고 획정안의 부적절함을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인구가 30만 명이나 더 많은 서남권, 중부권과 동부권이 국회의원 의석수가 같다면, 이것은 선관위가 금과옥조처럼 주장한 인구비례 원칙에 맞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구 획정(안)을 철회하고, 현행처럼 전라남도 서남권 4석, 중부권 2석, 동부권 4석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오는 27일, 선거구 획정에 대한 의원총회에서 서남권 시민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전남지역의 대학교수 및 분야별 전문가 100인이 광주 서구을 양부남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이영천 호남대 명예교수 및 김인원 전)광주테크노파크 융합기술본부장 등 광주·전남지역의 교수 및 분야별 전문가 100인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양부남 예비후보는 진실을 알리고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투쟁한 검사”였다고 평가하며, “공정과 상식이 부재한 윤석열 정권의 검찰 사유화에 맞서, 후퇴한 민주주의를 회복시킬 수 있는 유일한 후보이며, 빈농의 자식으로 태어나 공고와 지방대를 졸업하고도 매 순간 치열하게 살아왔던 양부남의 삶은 오늘날의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게 해줄 유일한 후보”라고 주장했다. 또한, “공정한 사회, 더 큰 광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다는 그의 말속에 대한민국이 직면한 문제와 함께 투쟁해야 할 길이 있으며, 윤석열 정부의 폭정과 검찰 정치를 견제하고 숭고한 민주주의 가치를 회복시킬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양부남”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양부남 예비후보는 “광주와 전남을 대표하는 교수님들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지지선언에 매우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지지에 힘입어 반드시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후퇴된 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23일 오후 2시 열린 손훈모 순천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날 개소식은 손훈모 예비후보가 백재문 상임선대위원장, 강태현 후원회장, 박종선 제1총괄본부장, 정재현 제2총괄본부장, 서정미 여성위원장, 한정민 청년위원장, 김영준 상황실장, 고영춘 사무국장 등 선대위 구성원을 시민들께 직접 소개하며 시작됐다. 손훈모 예비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지난 대선 경선 때 이재명 후보의 순천본부장을 맡아 누구보다도 열심히 뛰었지만 이번 선거 도중, 당대표의 이름을 결코 팔지 않았다”며 “오로지 저의 실력으로 인정받고 제가 준비한 미래비전으로 선택받기를 원한다” 고 강조했다. 손훈모 예비후보는 청년이 돌아오는 순천, 청년이 살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그간 탄탄한 미래비전을 소개해왔다.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연계 우주항공산업 유치 추진 ▲한화디펜스 등 방산업체 유치 추진으로 인구 50만 자족도시를 건설하겠다고 공언했다. 또한 스쳐지나가는 관광이 아닌 머무는 관광을 위해 ▲호텔·리조트 단지 조성과 대형관람차 ‘순천아이’ 유치와 의료 수요 충족을 위해 ▲순천대학교 의대와 대학병원급 종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김영록 도지사-김산 무안군수 회동 결과에 대해 “광주와 전남의 호남 상생을 위한 정책적‧전략적 의지 없이 공회전되는 전남도와 무안군의 행보가 매우 실망스럽다”고 평했다. 이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정부와 여당이 특혜 시비와 재정 부담을 이유로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통과를 거세게 반대해왔던 것을 뚫어가며 난관 끝에 어렵게 통과시켰더니, 이제는 전남도와 무안군의 벽에 부딪혔다”며 “광주시를 배제한 전남도와 무안군의 회동이 속빈 강정이 될 것으로 예상했을텐데도 김 도지사의 적극적 조정 역할은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김산 무안군수의 행정 이기주의와 불통 행보로는 문제를 풀 수 없다”며 무안군의 전향적 태도를 요구하며 “광주시는 이미 군공항·민간공항 동시 이전과 개발 지원을 약속했는데, ‘시의 일방적 추진’이 불쾌해 3자 회담을 거부한다는 것은 정치적 책임을 비겁하게 떠넘기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 의원은 “광주 군공항 문제는 그간 예비 이전 후보 지역의 격렬한 반대로 답보상태에 머물렀다가 이전 유치에 함평군이 적극적으로 나섰는데도 전남도가 이마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민주당 대표 전략통’으로 알려진 김영진 의원(경기 수원시병)이 제22대 총선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더불어민주당신성식 예비후보 후원회장을 맡는다. 신성식 예비후보는 23일(금) 보도자료를 내고 후원회장에 김영진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후원회장은 신성식 후보와 중앙대 선후배 사이로 민주당의 대표적인 ‘전략통’으로 꼽힌다. 김 후원회장은 2017년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캠프 조직본부장, 제20대 대통령선거 선대위 상황실장 등 핵심보직을 맡았고 현재는 이재명 대표의 정무실장 역을 수행하며 대표적 친명계 인사로 분류된다. 김 후원회장은 수락 이유에 대해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신성식이 꼭 필요한 인물이라 판단했다”라며 “순천 시민들께서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새 인물에게 기회를 주실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또 "이재명과 함께 일할 신성식 예비후보 같은 새로운 사람에게 힘을 실어줘야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그동안의 노력이 가치 있게 된다”라며 신 예비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 신 예비후보는 “김영진 후원회장은 이재명 대표의 핵심 ‘장자방’으로 다양한 선거 경험과 폭넓은 통찰력을 가진 ‘민주당의 대표 전략통’”이라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천경배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4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 개소식은 무안군 삼향읍 남악펠리시티 상가에 있는 천경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다. 행사는 ▲주요내빈 현장축사 ▲ 후보자 활동영상 시청 ▲ 천경배 예비후보 출마선언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개소식에는 민주당 혁신 3인방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검찰개혁을 진두지휘했던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이재명의 멘토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 민주당 혁신을 이끌었던 김은경 전 민주당 혁신위원장이 천경배 예비후보의 승리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천경배 예비후보는 “민주당이 혁신해야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수 있고,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을 개혁적 인물로 바꿔야 영암무안신안이 바뀔 수 있다”며, “이번 개소식은 영암무안신안 변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이재명 당 대표의 성남시장, 경기지사, 대선 후보까지 늘 동행하며 함께 도전과 승리의 경험을 만들어 왔다“면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총선승리의 기운을 영암무안신안에서부터 만들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꾸러, 이재명 당 대표실에서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봄의 시작, 신비의 바다에서!’ 라는 주제로 제44회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가 오는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는 바다가 갈라지는 신비한 바닷길 체험과 진도만의 민속과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군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군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체류형 야간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체계적인 축제 준비에 나섰다. 특히 바닷길 횃불 행진과 복합매체(멀티 미디어) 레이저 구경거리(쇼)를 신규 개발해 야간 콘텐츠를 강화하고 대한민국 민속문화예술특구에 걸맞은 지역 고유의 민속문화 볼거리와 체험부스 등을 확대해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간다는 전략이다. 3월 11일 개막식에는 진도 출신 국민가수 송가인씨가 특별출연하고 12일에는 전국노래자랑 녹화방송을 행사장 일원인 가계 특설무대에 마련해 전 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바닷길 만남 44쌍의 ‘견우와 직녀’ 사랑의 선발대회와 뽕할머니 선발대회를 진행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시을 김회재 예비후보(現 여수시을 국회의원)는 23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제3호 대표 공약으로 「KTX 전라선 고속화 사업·SRT 전라선 증편 추진」을 발표했다. 김회재 예비후보는 제21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KTX 전라선 고속화 사업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SRT 전라선 투입을 이뤄낸 바 있다. KTX 전라선 고속화 사업은 총사업비 약 3조 원 투입을 통해 서울~여수까지 2시간 40분대 이르던 고속철 소요 시간을 2시간대 초반으로 단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며, 현재 지역 균형발전과 이용자 편의 증대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함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추진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월 2일 국토교통부의 KTX 전라선 고속화 추진 현황 보고를 통해 국토교통부가 현재 KTX 전라선 고속화 사업을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고 받은 바 있다. SRT 전라선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며, 서울 강남권과 전남 동부권을 이어 전남 동부권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