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왕조1동은 최근 야간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순천공고와 동산중학교 인근 원룸촌 일대에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은 약 490m 구간에 걸쳐 1.5m 간격으로 설치됐다. 이번 조치로 야간 시인성이 향상되어 운전자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시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또한, 밝게 점등되는 LED 조명은 야간 경관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신혜정 왕조1동장은 “어두웠던 도로가 밝아져 주민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라며 “앞으로도 보행자 안전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안전 인프라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6일 트리마제1단지 커뮤니티센터에서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립 트리마제 1· 2단지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원한 트리마제 1· 2단지 공립어린이집은 공보육 강화를 위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의무설치 된 순천시의 26, 27번째 공립 어린이집이다. 지상 1층에 위치한 공립 트리마제1·2단지 어린이집은 각 정원 55명과 50명 규모로, 총면적 340㎡와 309㎡에 보육실, 목욕실, 실외 놀이시설 등을 갖췄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저출생과 유보통합의 보육환경 변화속에서 앞으로 보육과 돌봄은 국가책임이 될 것이다”며 “도시의 미래가 될 아이들을 위해 더 많은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맞벌이 등 긴급돌봄이 필요한 영유아의 보육을 위한 ▲24시돌봄어린이집을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 예정이며,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및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비율을 낮춘 ▲영아 안심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4일 아동 및 보호자 40여 명과 함께 “나의 꿈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 체험은 최근 5월에 재개장한 ‘순천만 잡월드’에서 진행됐으며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아동들이 자신의 진로와 꿈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아동들은 △미래기술 △예술창의 △공공안전 △꿈나래 놀이터 등 4가지 주제로 분류된 직업을 직접 체험했으며, 각 체험관 마다 진행자의 생생한 설명이 더해져 더욱 집중해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로봇 연구소 체험은 간단한 로봇 조립과 코딩을 통해 아동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끌었으며, 한 아동은 “로봇공학자가 되어 편리하고 멋진 로봇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14일 순천시 목재문화센터에서 부모 취미교실도 함께 운영했으며, 부모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느티나무 도마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지난 16일 옥천변 주차장에서 ‘수방장비 작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 등 침수 발생 시 가장 먼저 현장에 출동하는 일선 읍·면·동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총 50여 명이 참여해 양수기 설치 및 가동, 응급배수, 부대작업 등 현장 중심의 훈련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삶의 현장에서 행정의 손길을 필요로 할 때 언제 어디서든 가장 먼저 달려갈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더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일류 순천을 향한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류 순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여름철 집중 호우에 대비해 시설물 관리부서 및 읍·면·동 공무원들과 함께 재해 취약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보수· 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재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조치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5일 순천만국가정원 개울길광장에서 ‘초록 속 웃음이 자라는 아이-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약 1,000여 명의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초록 속 웃음이 자라는 아이-정원’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온몸으로 뛰놀며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순천만국가정원의 치유 정원 역할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개울길광장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자연친화형 놀이공간으로 새롭게 구성했으며, 놀거리·즐길거리·볼거리가 어우러진 정원 속 생태놀이터로 재탄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행사장에서는 △모래정원 △IP블록존 △그린우드 슈팅체험 △RC카 정원레이싱 등 활동 중심의 놀이 콘텐츠를 비롯해, △초록목장 아이스크림 만들기 △초록 솜사탕 만들기 △아이스(ICE)가든 미션 △향기솔솔 숲속체험(자연 비누·향수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개울길 앞 잔디광장에서는 피아노와 플루트가 어우러진 ‘꿀잠콘서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농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지난 13일 황전면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령자, 중증·경증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농촌지역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여성농업인 학습단체인 한국생활개선순천시연합회(회장 박진영)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해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증 과정 교육을 운영해 총 22명의 자격자를 배출했으며,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들이 모두 참여해 그동안 쌓은 실력을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성농업인들이 학습한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교육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여성농업인 능력 배양을 위해 ‘여성농업인 리더 스마트폰 활용 SNS 교육’, ‘우리쌀 활용 전통간식 제조과정’ 등 다양한 교육을 추진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생성형 AI 활용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전남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확산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되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공무원 대상 특별 교육반을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소속 전문 강사진이 맡아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공공데이터 분석 ▲지역 특성을 반영한 챗봇 기획 및 제작 실습 ▲부서 또는 업무 특화형 챗봇 개발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 업무에 접목함으로써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생성형 AI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성형 AI 활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이며,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이라며, “디지털 대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순천 낙안읍성에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제11회 순천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이 국악인의 열정적인 무대로 깊은 울림을 전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국악의 저변 확대와 전통문화의 계승을 목적으로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본 대회는, 올해로 11회를 맞아 전국 각지의 국악 유망주들의 열띤 경연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되어 그 역사와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부터 명인부까지 총 99팀 140명의 참가자가 출전하여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이는 작년보다 약 40명 더 많은 인원이 참가한 것으로, 국악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우리 전통문화의 저변 확대와 발전 가능성을 실감케 했다. 본 대회 심사는 국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 점수가 각 참가자의 경연 직후 현장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되고, 최종 집계 결과는 즉시 현장 게시판에 부착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이러한 철저한 심사 과정을 거쳐, 명인부 대상 국회의장상 수상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최근 전라남도 무형유산 ‘송천달집태우기’의 예능보유자 김재철 선생이 전남 무형유산 ‘명예 보유자’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송천달집태우기는 매년 정월 대보름에 대나무와 생솔가지 등을 이용해 만든 달집에 불을 놓아 한해의 액운을 불사르고 풍년을 기원하는 월등면 송천리 송산마을의 세시풍속 행사이다. 김재철 옹은 송산마을 출신으로 달집태우기의 명맥을 계승하고자 1987년 6월, 마을 단위 민속단체인 송천달집태우기보존회를 조직해 초대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보존회를 오랫동안 지도하며 1987년 남도문화제(제16회)와 1988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제29회)에 참가해 최우수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송천달집태우기가 1994년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전통무형유산의 가치를 보존·전승하고자 후계자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에 전라남도 국가유산위원회에서는 고령(1932년생)으로 전수교육 일선 현장에서 물러난 김재철 선생을 예우하고자 그간의 전승활동 업적 등을 심사해 명예 보유자로 지정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잊게 할 ‘열대풍 거리’를 시가지 곳곳에 조성하며, 도심 속 청량감과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 조성된 열대풍 거리는 국가정원 동문, 시민로, 순천역 등 총 12개소로, 파파야, 자색바나나, 칸나 등 20여 종의 열대식물을 활용해 이국적인 분위기의 정원을 연출했다. 특히 시는 다층식재 기법을 적용해 직립형 꽃, 덩굴식물, 관엽식물을 층별로 입체감 있게 배치, 풍성한 거리 경관을 구현했다. 여기에 폭염과 장마에 강한 품종을 중심으로 식재하여 유지관리 효율도 높였다. 이외에도 시는 도심 내 주요 도로변과 교량 난간 등 19개소에 약 2,000개의 대형 화분 및 난간걸이 화분을 설치하고, 계절에 어울리는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해 사계절 내내 꽃이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열대풍 거리는 도심에 시원함과 생동감을 더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초화류를 활용한 정원 조성으로 정원 도시 순천의 매력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면 구만회룡길에 위치한 순천시 꽃육묘장에서는 초화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6월 16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98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전라남도순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초대 임원 선출을 실시했다. 전라남도순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 5월 15일 제정된 「전라남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협의체로, 각급학교 운영위원회의 주요 심의 사항에 대한 정보 교류, 학교운영위원의 전문성 강화,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발전 방안 논의 등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정희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교육으로 나아가는 과도기인 지금, 학교운영위원장님들의 책임 있는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허동균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를 순천교육의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의 장으로 삼고, 교육지원청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임원 선출에서는 송산초등학교 황우종 위원장이 회장으로, 순천이수초등학교 이창수 위원장이 부회장으로 각각 선출되었다. 황우종 회장과 이창수 부회장은 “앞으로 순천 지역 학교운영위원회를 대표하여 교육청과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6월 14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초등 자연과학영역 5~6학년 학생 96명을 대상으로 진로멘토링 체험학습을 성황리에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과학기술 분야 최전선에 있는 대학을 탐방하고, 실제 대학생 멘토와의 소그룹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멘토와의 진로상담 ▲진로유형 검사 ▲카이스트 캠퍼스 탐방 ▲진로 계획 수립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진로교육이 이루어졌다. 멘토링에 참여한 초등 6학년 학생은 “형, 누나들이 직접 겪은 이야기를 들으니까 막연했던 과학자의 꿈이 훨씬 현실적으로 느껴졌어요. 저도 카이스트에 꼭 오고 싶어요.”라며 흥분된 목소리로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5학년 참여 학생은 “캠퍼스가 정말 크고 멋졌어요. 실험실에서 직접 실습하는 모습을 보니 과학이 더 재미있어졌어요. 멘토 선배처럼 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허동균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넓은 시야와 진로 인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