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피아니스트 윤홍천 리사이틀“을 8월 27일 오후 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현재 독일에서 거주하며 유럽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홍천은 견고한 테크닉과 섬세한 감성으로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린다. 그는 음반 거장으로도 명성이 높은데 모차르트, 슈베르트 등 앨범은 발매 후 해외 평단으로부터 호평받았고, 지난해 11월 발매한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프로젝트 마지막 음반에 대해 뮌헨 메르쿠르지는 ‘슈베르트의 실존적 절망을 표현했다‘고 극찬했다. 이번 서귀포 공연은 전곡 슈베르트 작품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감성적인 왈츠 중 발췌“, “세레나데“, “4개의 즉흥곡 중 1번과 3번“, “피아노 소나타 19번“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슈베르트 스페셜리스트로도 불리는 윤홍천의 이번 공연은 뜨겁게 달궈진 일상에 한줄기 소나기같은 시간이 될 것“ 이라며 이번 공연을 적극 추천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의 아름다운 여름 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2023 야해(夜海) 페스티벌'을 오는 8월 12일, 대정읍 하모해변에서 개최한다. ‘야해(夜海, 밤바다)’라는 테마로 서귀포의 대표 야간관광 이벤트로 떠오른 야해페스티벌은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는다. 2012년부터 시작되어 동부지역인 표선해수욕장에서 여덟 차례 개최된 바 있으며, 작년부터는 서부지역인 하모해변에서 열려 동서부 지역을 아우르는 야간 이벤트로 뻗어나가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한여름 무더위도 날려보낼 더욱 시원하고 특별한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도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남녀노소 좋아하는 버블매직쇼 공연을 시작으로 허스키한 매력의 보컬리스트 박상민과 K팝스타를 뒤집어놓은 실력파 가수 송하예, 그리고 자랑스러운 제주의 딸 정주형과 옥슨86출신의 서귀포 싱어송라이터 신기영의 목소리가 서귀포의 밤바다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멋진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면서 “서귀포시에서는 도민 및 관광객들의 야간볼거리를 위해 앞으로도 다채로운 야간이벤트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의 제77회 정기연주회를 9월 7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가을.. 낭만과 근현대의 합창”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풍성함의 계절인 가을처럼, 다양한 구성으로 많은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먼저, 본 공연에 앞서 19시에 서귀포예술의전당 로비에서 효돈중학교 효례합창단 학생들과 서귀포합창단이 함께 특별한 로비콘서트를 진행한다. “천 개의 바람이 되어”, “홀로아리랑”등을 노래해 관객들에게 청소년들이 부르는 청아한 음색과 전문 성악인들의 음색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화합의 하모니를 선보일 것이다. 또한,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 각지에서 활동했던 첼리스트 김호정(경북대학교 음악학과 교수)과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특별무대를 통해 첼리스트들의 대표 연주곡 자크 오펜바흐의 “재클린의 눈물”과 포퍼의 “헝가리안 랩소디 68번”를 연주해 관객들에게 열정적이면서도 유연한 연주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합창의 진수를 선보이는 '무반주 현대합창', 한국의 가을과 자연에 관련된 시를 합창으로 현곡된 곡들이 주로 연주되는 '한국 합창', 각 곡의 솔로와 합창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 성산 분소 활성화 및 성산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성산 지역 주민을 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매주 목요일 16:00 ~ 17:00 총 10회기로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인지선별검사 및 체수분 체크 등 BMI 측정하여 △ 나에 대해 알기 시간을 갖고, 치매예방을 위한 △ 균형 걷기 △ 아로마 마시지 및 명상 △ 원예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가 남원읍에 위치하여 서비스 접근성이 낮았던 성산 지역 분소를 활성화하여 지역 주민들께서 치매 예방을 위한 관리의 적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2023년 8월 4일과 7일에 건강안심마을(무릉2리, 신평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건강안심마을은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생활 실천에 참여하여 건강마을 환경조성 및 자가건강 관리능력 향상 등을 목표로 한 주민주도형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3월에 대정읍 무릉2리와 신평리 마을을 건강안심마을로 지정하여 활동 중이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주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건강안심마을 주민들이 올바른 건강 정보를 습득하고 실생활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내용은 △식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 △짠맛·단맛 쿠키를 이용한 나트륨·당류줄이기 테스트 및 상담 △‘건강 약고추장 만들기’ 체험교실 △스포츠테이핑 장점 및 효과에 대한 이론 교육 △근골격계 통증 완화를 위한 부위별 테이핑 실습 등이다. 한편 건강안심마을 주민들은 지난 6월부터 건강동아리(무릉2리 36명, 신평리 33명)를 구성하여 마을 및 오름 걷기, 스트레칭, 체조 활동 등 자체적인 건강활동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안심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5일 ~ 6일 이틀간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중학생 각 40명을 대상으로 창의인성 북 &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서귀포시 청소년들의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써 건전한 가치관 형성과 다양한 문제해결 능력 및 소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첫째날에는 초등학교 4학년~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성 함양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창의인성 북 아카데미가 진행되어 나만의 가치 빙고, 미니 인성북 만들기 등 다양한 창의체험 활동이 이루어졌다. 초등학생에게 다소 딱딱할 수 있는 공동체 삶의 인성, 덕목이라는 주제를 빙고, 가치탑 쌓기, 나만의 미니북 만들기 등 창의놀이와 접목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내어 만족도가 높았다. 둘째날에는 중학교 1학년~3학년 4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글로벌리더십 아카데미가 운영되어 (1부) 긍정리더십 주제로 MBTI를 활용한 나만의 강점찾기 활동, (2부) 소통리더십 주제로 지역공동체 이슈에 대한 원인을 찾고 해결방안을 제시해 나가는 팀 협업활동이 진행됐다. 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가축분뇨 적정처리 및 악취관리 상향화를 위해 오는 9월까지 양돈농가 74개소(사육두수14만마리)에 대한 지도점검 및 이행상황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우선 가축분뇨전자인계관리시스템 및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수시로 점검하여 양돈장의 가축분뇨 적정처리에 대한 지도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점검을 통해 깨끗한 농장의 바로미터인 분뇨처리에 대해 농가 스스로 중요성을 인식하고 깨끗한 농장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최근, 축산환경관리원·제주악취관리센터 등 전문기관의 악취관리 컨설팅(7개소)도 추진 중에 있으나, 대부분 양돈농가는 기존 안개분무시설에 의존하고 있어 고가의 최신 악취저감설비를 구축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서귀포시는 축산악취관제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악취발생 농가의 신속대응을 유도하고 있으며, 악취측정 ICT기계장비 지원(대포동 2개소)으로 관내 악취관리에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올해, 축산악취개선사업 및 퇴비 부숙용 교반장비 지원 등 14개사업·5,367백만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12개사업 4,888백만 원 지원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축산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서귀포시 관내 수상 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8월 중 불시 점검을 실시한다. 현재 서귀포시 관내 내수면에 2개소의 레저사업장이 운영 중이다. 이번 점검은 불시 점검으로 휴가철이 최성수기가 됨에 따라 내수면 수상레저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레저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한다. 올해 6월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추진하여 사업장에 계류장, 탑승장, 구명동의 등 시설 및 레저기구 안전성, 레저보험 게시사항 여부를 점검했으며, 7월에는 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자 안전점검 조치 및 안전수칙 내용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불시 점검 시 주요 점검사항으로 6~7월 점검 시정사항 및 안전교육 준수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 발견되는 위해 요소 중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부분은 시정조치 하도록 하고, 미진한 점은 보수 지시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승선 정원초과, 안전수칙 미이행 등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불시점검을 통해 레저사업장 안전운영을 적극 점검하고, 이용객이 안심하고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코로나19 이후 점차 활력을 찾고 있는 전통시장에 시장 및 관광객 등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2023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 관내 6개 전통시장에 약 39억 원을 투자하여 아케이드 설치, 화장실 시설개선, 소방시설, cctv설치 등 1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주요 사업으로 △매일올레시장에 12억 5000만 원을 투입하여 아케이드 시설, 시설물 도색 및 누수구간 정비 등 3개 사업,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은 10억 5000만 원을 투입하여 화훼부 이설 설치, 고객주차장 정비, 화장실 시설개선, cctv설치, 누수구간 정비 등 5개사업 △모슬포중앙시장은 1억 원을 투입하여 노후화로 인한 장옥지붕 누수에 대해 방수작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읍면지역에는 △대정오일시장에 12억 5000만 원을 투입하여 소방시설, 장옥 도색 등 2개 사업, △고성오일시장에 2억 5000만 원을 투입하여 장옥 노후 지붕 교체, 배수시설 개선 등 2개사업 △표선오일시장에 4500만 원을 투입하여 시장 입구 간판개선, 장옥 누수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3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세계 모유수유 주간’을 맞이하여 8월 7일 서귀포시 중앙로터리 일대에서 임산부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WTO)와 유니세프(UNICEF)는 매년 8월 1일~ 7일을 세계 모유수유 주간으로 정해 모유수유를 실천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모유는 영아성장을 위한 영양소 공급, 질병에 대한 면역 증강, 두뇌발달뿐만 아니라 모자간의 정서적 유대를 촉진하는 가장 이상적인 영양 공급원임에도 전국적으로 모유수유 실천율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캠페인은 모유수유 홍보와 더불어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실시하여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률과 실천율을 향상시키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임산부가 배려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 및 모성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모유수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길 바라며, 엄마와 아기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월1-2회 임신육아교실을 운영하고 있음에 따라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 최근 2회에 걸쳐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1차 산업분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한정된 재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편성하기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먼저, 효돈동 주민센터에서는 국 소관 상임위 지역구 도의원, 부서장, 동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화에서 감귤에 대해서는 서귀포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비롯해 전통시장 쿨링 포그 설치, 열풍기 지원 시 마을안길 우선 지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수산물 소비촉진 홍보, 한우 및 곤충사업 확대 등의 의견이 나왔다. 두 번째 1청사 회의실에서 시정자문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 노후 기계설비 지원, 전문기술인 양성 교육, 고품질 감귤 출하장려금 기준 강화, 기존 비닐하우스 빗물 지원 제도적 검토, 소규모 농가들에게도 지원 확대, 항포구 소방시설 설치, 여성 어업인단체 지원, 해양쓰레기 처리 대책 강구, 소사육 농가에 대한 퇴비 분뇨시설 확충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은 제시된 의견에 대해 필요성, 타당성과 효과, 현지 확인 등을 거쳐 예산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전)기당미술관 명예관장 변시지 타계 10주기 기획, 작가의 예술혼을 기리고 알리는 변시지 교육강좌 세 번째 시간을 8월 10일 목요일 오후 3시에 기당미술관에서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마련되는 강의는 변시지 교육강좌는 '변시지, 은유와 상징의 미학'이란 주제로 김유정 미술평론가를 초청하여 진행한다. 김유정 강사는 미술평론가로 이번 강의에서는 변시지의 예술에서 보여지는 의미를 다섯 가지 개념으로 해석할 예정이다. 어설픔(고졸미), 암시(세상에 대한 은유), 실존의 고독, 바람과 말과 까마귀의 섬과 떠나가는 배(풍토의 상징), 풍경과 장소를 가지고 변시지 예술세계를 조명한다. 미술평론가 김유정은 변시지 작품세계를 어디에도 없는‘관념 풍경’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해석한다. 특히 풍토 이론을 적용하여 일본, 서울, 제주 각각의 장소들에 자연과 사회적 풍토를 조명하고 시대적 상황 속에서 형성된 변시지 예술과 성과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기당미술관에서 변시지 타계 10주기 기획으로 마련된 변시지 교육강좌는 작가의 그림을 여러 관점에서 살펴보며 다양한 해석을 내놓는 자리이다. 올해 10월에는 변시지 학술 세미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