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이중섭에게 보내는 그림 편지 쓰기’ 행사를 이중섭미술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중섭 화가가 사랑하는 가족에게 보냈던 그림 편지의 애틋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이중섭미술관이 기획한 그림 편지 쓰기 행사는 스마트폰 사용으로 손 편지를 접하기 힘든 현대인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13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8월 27일까지 총 46일간 이어진다. 7월 말 현재 17일간 접수된 편지가 무려 총 447건이며, 의외로 10대 청소년층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2016년부터 시작하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 행사는 올해로 7번째를 맞이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6권의 그림 편지책을 발간했다. 미술관 관람객이면 남녀노소 관계없이 누구나 미술관 2층 로비에서 참여 가능하며, 현장에서 접수된 그림 편지는 9월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0점을 선정한 후 그림편지책을 발간하고, 선정자 100인에게 우편으로 그림 편지책을 발송할 예정이다. 그림 편지 쓰기 행사 기간 내 이중섭미술관 아트상품 중에서 그림엽서 12장 세트와 5개들이 연필 1통에 대한 특별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번 그림엽서와 연필 특별할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6월말 기준 개명, 출생, 등록기준지변경신고 등 인터넷을 통한 가족관계등록 신고건수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 5년 간 서귀포시 지역 매년 상반기 인터넷 신고건수는 2019년 87건(개명 82, 출생 5), 2020년 102건(개명 78, 출생 22, 기타 2), 2021년 106건(개명 102, 출생 2, 기타 2), 2022년 113건(개명 80, 출생 3, 등록기준지변경 29, 기타 1), 2023년 131건(개명 89, 등록기준지변경 41, 기타 1)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올해 상반기 신고내역을 보면 개명 신고가 89건(67.9%)로 가장 많았으며, 등록기준지변경 신고도 2021년 7월 인터넷 신고가 가능해짐에 따라 2023년에는 41건(31.3%)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한편, 가족관계등록 인터넷 신고는 신고인의 인증서가 있으면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 접속하여 신고할 수 있으며, 출생, 개명, 등록부 정정, 등록기준지 변경, 국적취득자의 성본 창설, 가족관계등록 창설 등 총 6종이 해당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민원인이 행정기관을 방문하는 불편을 없애고 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개발행위 인‧허가에 따른 사업이 완료됐으나, 지목변경과 합병 등의 지적정리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토지의 소유자에게 준공과 동시에 토지이동 신청을 일괄처리하고 있다. 그동안, 개발행위 인‧허가에 따른 준공검사 후 지목변경, 합병이 수반되는 사업인 경우 민원인이 개발행위 준공검사와 지목변경 등을 직접 신청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이를 개선하여 준공검사 신청 시 일괄 처리될 수 있도록 하여, 민원인께 편의를 제공하게 되는 것은 물론 체계적인 토지이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한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개발행위 준공검사를 받은 사업장 중 ‘22년도 상반기를 시점으로 현재까지 지속 안내를 추진한 바, 총 41개소(2022년30개소, 2023년11개소) 사업장에 대하여 토지이동 대리신청을 통해 사업장 준공 후 지목변경, 합병 등 토지이동 누락이 개선됐으며, 개발행위 미 완료된 사업장에 대해서도 연내 완료될 수 있도록 개발행위 준공검사 신청 또는 개발행위허가 변경 신청 등 절차 이행을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밭 기반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및 세부설계 용역을 6월부터 추진 중이다. 밭기반정비사업은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종합정비를 통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도모하고자 1994년부터 진행 중인 사업으로 서귀포시는 내년 70억 원을 투자하여 읍면동 지역 8개 지구에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본 설계용역은 서귀포시 동부-서부지역으로 나누어 긴급공사를 요하는 대상지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황조사 및 측량 등을 실시하고 사업 가능한 대상지를 최종결정하여 주민 의견 청취 및 요청사항을 반영 후 세부설계를 진행한다. 시는 올해 12월 용역이 마무리되면 각종 인허가 및 행정절차 이행 후 내년 3월 첫 삽을 뜰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해 농가에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영농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밭작물에 대한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7일부터 근골격계 부담작업 업무에 종사하는 서귀포시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골격계 부담작업에 대한 유해요인 조사를 실시한다. 근골격계 부담작업은 단순 반복작업 또는 인체에 과도한 부담을 주어 고용노동부장관이 고시한 11개 작업으로 사업주는 해당작업에 대한 유해요인 조사를 3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이번 조사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조사대상 부담작업을 선정했고 공영버스 운전원, 주차요금 징수원, RFID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유지관리요원을 대상으로 총 124명에 대해서 현장조사와 온라인 설문조사 병행으로 이루어지며 특히, 전문가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종사자 면담과 작업장 직접조사를 실시하여 작업환경․작업조건에 대한 세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부서에서는 근로자 상담과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업무 성격에 따라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개선조치(작업장 환경개선, 작업장비 개선, 작업변경 등)를 추진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뿐만 아니라 하반기 작업환경측정과 ‘24년 근로자 특수건강검진 대상자를 확대 실시하여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 지원여성민방위대는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지원여성민방위 대원들과 함께 관내 156개소 무더위쉼터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무더위쉼터는 주말을 제외하고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는 여름철 폭염으로 힘든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비, 운영비가 지원되는 시설로 안심 디딤돌 앱을 통하여 주변의 시설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무더위쉼터 점검에서는 쉼터의 개방 유무, 냉방기 가동 여부 및 적정온도 유지 여부, 안내표지판 부착 유무, 내부청결 상태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김옥화 지원여성민방위대 대장은“기상청의 장마종료 선언과 함께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있는 상황으로 노약자, 독거노인, 여름철 온혈질환환자들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실내 및 무더위쉼터에서 휴식을 취함으로써 폭염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장마가 걷히면서 폭염주의보 발령 등 여름철 무더위가 기승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여름더위가 시작되면서 건강취약계층 대상 건강관리 및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해마다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전국 온열질환자 2020년 1,079명(제주도 66명)→2021년 1,376명(제주도 65명)→2022년 1,562명(제주도 92명 발생)) 그에 따른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령, 거동 불편자, 독거노인 등 관내 건강취약계층 2,256가구를 대상으로 보건소 10명의 방문 전문요원 및 치매요원 등을 구성하여 해당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혈압·혈당 등 측정 기초건강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안부 전화를 통해 폭염대비 여름철 건강 수칙 및 행동 요령 등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폭염예방 물품(쿨타월 등) 및 온열질환 응급조치 전단지를 배부하여 여름철 건강 취약계층 온열질환 예방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따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발달과 질병 위험 등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서귀포시 드림스타트에서 사례관리 중인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신체 계측(키, 몸무게), 혈압, 시력 및 청력 검사, 흉부 촬영, 혈당, 소변검사 등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가정의학과 전문의 건강상담, 치과 검진도 함께 이루어진다.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질병이 발견된 아동에게 의료 복지서비스 연계 및 안경 구입비, B형간염 예방접종비, 종합영양제지원 등 사후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원 할 예정이다. 서귀포의료원과 업무 협약을 통해 운영하는 이번 건강검진은 아동 1인당 건강검진 비용 총 99,420원 중 서귀포의료원에서 69,420원을 후원하고 나머지 30,000원을 서귀포시에서 부담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성장기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 발달을 위한 건강검진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모든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올해 신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19일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에서 영·유아 특별프로그램‘올망졸망 모여 조물조물 뚝딱! 화과자’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올망졸망 모여 조물조물 뚝딱! 화과자’프로그램은 스마트폰 등을 통하여 쉽게 영상매체물(유튜브 등)을 접하고 노출되는 유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찹쌀, 밀가루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재료를 가지고 유아들이 직접 손으로 반죽하고 부모와 함께 ‘화과자’라는 이색디저트를 만드는 키즈원데이클래스이다. 직접 반죽을 만들며 두뇌 활동 향상과 오감을 자극하고, 다양한 모양으로 화과자를 만들며 자신감 증진은 물론, 이색디저트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키즈원데이클래스 참여대상은 미취학 아동(5~7세) 10명으로 부모가 함께 참여 가능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며 가족 간 친밀감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가족의 긍정적 기능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해 나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부터 시행되는 소비기한 표시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하여 '소비기한 표시제 하반기 집중 실태 조사 계획'을 수립하여 8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추진한다. 주요 추진사항은 표시의무자(식육포장처리업자, 식용란수집판매업자)를 대상으로 소비기한 포장지 교체율, 3/4분기·4/4분기 교체 계획 등 진행상황을 서면(또는 유선)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결과, 미회신 및 교체율 미진 업체에 대해서는 추후 축산물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 시 방문 계도를 병행할 계획이며, 사전 교육·홍보자료 배포를 통해 하반기 내에 사전 정착될 수 있도록 집중 점검·독려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2024년부터 시행되는 소비기한 표시제에 대한 사전 교육·홍보를 통해 계도기간 종료 이후 혼란을 사전에 방지하고 표시 의무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지속적인 홍보 및 독려를 통한 소비기한 표시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수출(예정) 중소기업의 재정 부담 경감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수산식품 영양성분 분석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서귀포시 소재 농수산식품 수출희망 업체이며 지원범위는 기업당 125만 원 이내이다. 올해 지원 총 규모는 1000만 원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수출기업 농수산식품 영양성분 분석지원 사업’은 서귀포시와 제주대학교가 협력하여 수입국가에서 요구하는 영양성분 분석 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귀포시에서는 검사비 지원을,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성분분석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농수산식품 영양성분 분석 지원 사업 외에도 수출희망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수출상품 샘플 국제특송비(EMS) 지원과 외국어 홍보물 제작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7월 한 달간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 『2023 새연교 콘서트』가 수준 높은 도내 외 뮤지션들의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참여한 도민 및 관광객들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총 4회에 걸쳐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과 새연교 음악분수쇼, 특히 어린이 관객을 비롯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 및 버블쇼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하여 전반적인 만족도가 97%로 높게 나타났다. 전체 방문객중 관광객은 25% 이상으로 확인됐으며, 전 연령대가 골고루 콘서트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이러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공연 횟수를 더욱 확대해 달라는 요구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오는 8월 5일 토요일 오후 7시에는 마지막 특별공연으로 제주 토종밴드이자 세계 무대에서 활동 중인 '사우스카니발 15주년 서귀포 단독 콘서트'가 열리게 된다. 이번 무대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2023 문화창작품 홍보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서 기획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새롭게 재단장한 음악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