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2023년 하반기 21억 8800만 원 규모의 농가 사료 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가사료직거래활성화 지원사업(사료구매자금)은 축산농가가 외상거래 대신 현금거래 등으로 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금리 1.8%의 정책자금을 2년간 융자로 지원하는 제도다. 농가별 지원한도는 축종별 지정된‘농가당지원한도’와 ‘마리당지원단가에 해당농가의 사육마릿수를 곱한 금액’ 중 낮은 금액의 범위 내로 책정된다. 사업대상자는 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농가 및 기존 외상금액을 상환하려는 농가와 전업농 기준 이하의 사육규모가 적은 축산농가가 우선순위로 선정된다. 한편 서귀포시 청정축산과는 상반기에도 72농가에 5,100백만원의 사료구매자금 지원에 이어, 감귤박 사료자원화 지원에 3억원, 한우농가 배합사료 물류비 지원에 3억원의 예산 지원을 통해 축산농가 경영 여건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하반기 사료구매자금 지원을 통해 축산농가의 운영비 절감과 사료구매 이자비용 감면 효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1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2023년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유형3)’에 선정된 대평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에 대하여 해양수산부 산하 전문 공공기관인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여 본격 사업추진에 나섰다. 해양수산부의 국책사업인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유형3)은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위·수탁 협약으로 서귀포시는 사업시행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 지원과 더불어 견실한 사업 수행을 위한 다방면의 자문계획 수립 등을 시행하게 되며,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어항개발사업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기본·실시설계 수립, 지역협의체 운영, 시설물 공사감독 등 사업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에 걸쳐 국비 35억원을 포함하여 총 50억원을 투입하여, 어항시설개선 및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으로 어촌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제2회 성산 조개바당 축제가 오는 29일~30일 2일간 성산 내수면 모래갯벌 및 광치기 해변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ᄒᆞᆫ디모영 조개잡게”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축제의 주인공인 조개 잡기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추억을 되살리고,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놀이를 할 수 있는 ᄀᆞ망낚시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지역축제인 만큼 무대 공연은 지역민들이 성산읍의 전통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해녀 노래, 해녀 난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스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첫째 날 꽃모종 나눔 체험을 시작으로 조개 목걸이 만들기, 조개 생활소품 만들기, 조개 마그넷 및 그립톡 만들기 등이 상설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특히 마니아층을 형성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몬 GO를 통해 행사장에서 포획한 포켓몬과 스냅샷 사진촬영 및 방문객끼리 포켓몬을 교환할 수 있는 “포켓몬 GO, 성산 조개바당 트레이너 센터”도 준비가 되어 있다. 모래갯벌과, ᄀᆞ망낚시를 즐길 수 없는 유아들은 축제장내 미니풀장에서 진행되는 자석 ᄀᆞ망낚시와 명랑 올림픽에 참여해도 좋을 것이다. 체험과 공연을 관람하느라 허기진 배는 조개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용머리해안 관람통제 실시간 안내를 위해 용머리해안 공영 주차장 내에 전광판을 설치 완료했다. 용머리해안 관람통제 안내 전광판 설치사업은 총 사업비 4000만 원을 투입하여 지난 6월 말 준공하여 7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용머리해안 관람 시간 안내는 관광지관리소 공식 인스타그램 및 제주120만덕콜센터, 여행사 등에 매일 아침 문자 전송하여 홍보하고 있지만 통제 여부를 모르고 용머리해안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많아 전광판을 설치하게 됐다. 이번 전광판 설치로 용머리해안을 찾은 관광객들이 전화로 통제 여부를 물어보지 않아도 한눈에 알 수 있어 관람객 불편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용머리해안은 날씨와 해수 영향을 받는 곳으로 관리소 직원들이 수시로 용머리해안 상태를 확인하여 관람통제 여부를 실시간 안내하고 있지만 최근 계속 되는 비 날씨 등 기상악화로 관람 통제하는 날이 많아 사전에 인스타그램을 확인하여 방문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동화 무용극 “빨간 모자“ 공연을 8월 19일 오후 2시, 5시(1일 2회)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원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사업에서 선정된 작품으로 인천시티발레단 공연으로 진행된다. '빨간모자'는 심부름을 가던 빨간모자 소녀가 늑대의 유혹으로 위험에 빠졌다가 구출되는 스토리로 낯선 사람을 조심해야한다는 교훈이 담긴 서양 동화의 내용을 뮤지컬과 발레를 융합·각색하여 만든 무용극이다. 본 공연은 5세이상 관람가로 관람료는 1층 1만5천원, 2층 1만원 서귀포시-E티켓을 통해 관람권을 예매할 수 있다. 1차 예매는 문화소외계층(객석 30%) 대상으로 8월 1일 오전 10시 ~ 오후 6시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매표소로 전화 접수 후 공연당일 증빙서류를 지참하여야 한다. 이후 2차 예매(일반, 온라인)는 8월 3일 오전10시 서귀포시 E-티켓에서 선착순 진행되고 관람료 감면대상은 공연당일 증빙서류를 지참하여야 한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남원읍 수망리, 안덕면 상천리 일대에 국유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기 위한 산림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투입하여 신설 국유임도시설사업 1.6km을 추진한다. 시 관내 국유임도 시설은 1990년부터 지금까지 13개 구간, 약 51km의 임도가 설치되어 있으며, 해당 임도들은 국유림 경영 관리, 산림 휴양 및 탐방로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신설 예정인 1.6km를 연장하는 국유임도 시설사업은 국유림 집단화 지역 내 조림,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을 위한 작업으로, 인근 표고버섯 재배지의 임산물 운송, 산불 등 재해방지 및 산림생태 탐방로로 더욱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임도 신설과는 별도로 관내 기존 국유임도 중 일부 보완이 필요한 구간, 훼손되어 보수가 시급한 구간 등 3개소를 선정하여 국유임도 구조개량(보수)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재일교포 김정 여사로부터 김정문화회관을 기부받은 지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가운데 기부자의 본 뜻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 예우 사업으로 서귀포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공연 시리즈를 기획하고 기념 영상을 제작하여 오는 8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17시에 김정문화회관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문화회관은 2001년 당시 다목적으로 활용하던 서귀포시민회관 외 전문적인 공연장이 없던 서귀포시 지역에 재일교포 김정 여사가 20억 원 상당의 문화회관 건물을 짓고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표해 서귀포시가 부지를 제공키로 함으로써 본격적으로 건립이 추진됐으며, 2년간의 공사를 거쳐 2003년 12월에 서귀포시에 기증됐다. 기부자인 김정 여사는 서귀포시 토평동 출신의 재일동포로 고향인 서귀포시에 20억 원 상당의 김정문화회관을 건립하고 기증했으며, 성산읍 삼달리 마을회관 건립비 200여만 원과 삼달초등학교 부지 500평도 기부하는 등 참된 고향 사랑의 모습을 보여줘 2006년에 김만덕상 경제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증된 김정문화회관은 서귀포 지역 최초의 전문 공연시설로 2014년 서귀포예술의전당이 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 어르신들이 여름철에도 활기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서귀포시노인복지관 하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프로그램은 요일별로 △힐링댄스 △가요교실 △캐리커쳐 △라인댄스 △생활용품 만들기로 8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4주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별 수강생 모집은 별도로 하지 않고 복지관 회원이라면 당일 선착순 입장으로 하며, 복지관 회원이 아닐 경우 신분증, 증명사진 1장을 지참하면 회원으로 등록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외에 복지관 회원이면 장기바둑실, 정보화교육실, 물리치료실, 건강증진실 등을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장기바둑실과 정보화교육실은 평일 오전 9:00~11:20까지, 물리치료실과 건강증진실은 각각 평일 오전 9:00~11:20, 오후 13:30~15:50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서귀포시노인복지관은 하계 프로그램 종료 후 8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이틀간 2학기 노년사회화교육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여름철에도 어르신들이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삶의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건강한 먹거리를 스스로 지켜나가자는 의미의 환경 프로그램 '안전한 먹거리와 기후커넥션'을 오늘 8월 8일부터 11일까지 4회에 걸쳐 대정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한다. '안전한 먹거리와 기후커넥션'프로그램은 최근 기후 위기 등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기 위하여 운영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정 환경을 지키고 가꿔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하여 기후변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안전한 먹거리와 기후커넥션'프로그램은 아시아기후변화센터의 지원으로 실시하는 지역연계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기후변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실천가능한 환경활동은 물론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환경의식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정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더 많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고품질 감귤(황금향) 출하 장려금 지원사업을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15일간 지역 농·감협 등을 통해 신청 접수 받는다. 고품질 감귤 생산 의욕 고취와 완숙 출하 유도를 통한 타 과일과의 경쟁력 강화 도모를 위해 고품질 감귤 출하 장려금이 2022년부터 2개 품목(한라봉, 천혜향)에서 5개품목(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황금향, 카라향)으로 확대되어 지원되고 있다. 올해 만감류 4개 품목(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카라향)은 1월부터 사업추진이 되어 497농가·1,757톤에 대해 7월중에 715,774천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2023년 고품질 감귤(황금향) 출하 장려금 지원대상은 품질 기준 이상의 황금향을 지역 농․감협으로 계통 출하 하는 농가(군납, 수출 포함)와 서귀포in정 쇼핑몰 입점 농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역 농·감협으로 계통출하 하고자 하는 농가는 해당 소속 농·감협으로 신청하고 서귀포in정 입점 농가는 서귀포시 감귤농정과 식품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비는 84,226천원이고 지원한도는 농가당 10,000kg 이하이며, 지원단가는 비파괴 광센서 선별 출하 시 430원/kg, 표본검사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주택 지하공간(침수 취약공간)에 침수방지시설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 최근 기후변화, 엘니뇨 현상 등의 영향으로 인한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주택 지하공간 침수를 방지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올해 6월 공포됐다. 이번 조례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및 지하주택에 물막이판 등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해 도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올해 기존 수동식 물막이판 지원 보조사업은 기준보조율이 50%였으나, 실질적으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7월 12일 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준보조율을 90%로 상향했다. 단독주택(지하층)은 기준보조율에 따라 지원하며, 예외사항으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지하층을 주거용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100%, 공동주택 지하층이 비주거용(주차장 등)인 경우 규모와 위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1개소당 지원 한도는 공동주택인 경우 1,000만 원, 단독주택은 6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7월 19일부터 수동식 물막이판 설치 지원을 위한 보조사업 공모를 시작해 올해 예산 3,000만 원 소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전 주민 세대를 대상으로 7월 24일(월)부터 10월 10일(화)까지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당초 9월에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2개월 가량 앞당겨 실시하는 것으로 출생 미등록 아동 확인과 연계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7.24.~8.20.)를 진행한 후,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에 방문하여 확인하는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사실조사 결과 주민등록사항과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면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주민등록사항을 직권으로 정정하게 되며,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방문 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2022년 사실조사부터 도입된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통하여 사실조사에 참여한 경우 이후에 진행되는 방문 조사는 실시하지 않게 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정부24앱에 접속하여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같은 가족 중 1인이 응답하는 것도 가능하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