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22년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지난 14일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227개소를 도시, 도농, 농촌 등 3개 그룹으로 분류해 아이돌보미 활동, 서비스 제공, 예산집행, 서비스 점검 사후 조치 등 업무 전반에 걸쳐 정량 및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평가결과 상위 30%의 35개 우수기관이 선정됐으며, 서귀포시는 도시 그룹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으며,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은 서귀포시 가족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부모의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경우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약 128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1,617가정에 35,174건의 아이돌봄 서비스가 연계됐다. 시상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 시 진행될 예정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으로 받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가족센터 종사자들과 아이돌보미들이 힘을 모아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수원 세 모녀, 신림동 반지하 침수 사고를 계기로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범정부 종합대책 일환의 사업으로, 서귀포시는 지난 5월에 공모에 선정되어 읍면동 재난·안전 기능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강화 분야에 선정되어 국비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서귀포시는 7월부터 읍면동 중심의 복지·안전 사각지대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읍면동 안전협의체 구성 ▲ IOT기반 스마트 플러그 안부 확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읍면동 안전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자율방재단 등 기존 지역 단체 간 협의체로 ▲재난·안전 취약가구 발굴 ▲취약가구 계절적 재난(폭우, 폭염, 폭설 등)대비 예찰 ▲피해 발생시 복구 지원 ▲ 지역 안전 문제 의제 발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에는 17개 읍면동 중 대정읍과 표선면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하여 추진하며, 내년부터는 전 읍면동으로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IOT기반 스마트 플러그 안부 확인 사업’을 추진한다. 서귀포시 관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7월 13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포럼위원 및 관계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서귀포시 마을만들기 포럼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포럼위원 15명에 대한 위촉장수여와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출하고 포럼운영규정 개정을 통해 위원회명칭 변경 등 기능을 재조정 했다. 또한 2023년도 마을활력과의 중점사업인 농촌협약 공모, 기초생활거점사업 등에 추진상황 청취와 가치창출에 역점을 둔 발전방향 제시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으며, 지역의 공동체 활성과 소득을 창출시킬 수 있는 마을을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현재 공모가 진행중인 제주형마을만들기사업에 참여하는 13개 마을에 대하여 스토리가 있고 경쟁력 갖출 수 있도록 마을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포럼 위원장에는 안봉수 마을만들기 현장 전문가를, 부위원장에는 양필수 사업분석 전문가 각각 선출했으며 각종 공모사업의 멘토역할, 현장 자문 등을 수행한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각 분야별 다양한 전문가가 포럼위원으로 구성되어 든든하다”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안덕면 덕수2차지구(덕수리 890번지 일원 410필지, 355천㎡)를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하여 본격 추진한다. 2022년 10월부터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공람, 주민설명회 개최, 개별 방문 상담 등을 거쳐 지구 내 토지소유자 및 토지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은 상태이며, 제주특별자치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중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하게 된다. 지구 지정 이후, 지적재조사측량 및 필지별 경계설정을 9월까지 마무리하고 소유자 의견수렴, 경계조정 및 경계확정, 조정금 정산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024년 12월까지 덕수2차지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이용 가치를 향상시키는 등 토지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정책사업인 만큼 원활한 지적재조사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도 덕수1차 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설정에 따른 의견제출 기간 운영 및 경계조정을 완료하고 서귀포시 경계결정위원회 심의를 거칠 예정으로, 이의신청 접수, 처리 이후 경계가 확정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7월 17부터 7월 21일에 걸쳐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5개소에 대해 우기 및 폭염 대비 건설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시 건축담당자, 대한산업안전협회 관계자, 시공자, 감리자 등이 공동 참여하는 이번 점검은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미연에 방지하고, 건설현장 폭염 행동요령 및 폭염 대응이행 실태점검을 통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특히, '산업안전보건법'제128조의2 및 같은법 시행령 제96조의2에 따라 총공사금액 20억 원 이상 사업장의 휴게시설 의무 설치·관리 점검도 함께 추진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건축공사장 재해 예방활동 강화 및 환경정비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며, 야외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14일 계속되는 장마 및 집중호우 피해 대비 낙석 우려지역 ․ 해안가 저지대․ 하천 및 계곡 내 물놀이장을 집중점검하고, 우수저류지 공사현장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지속되는 장맛비로 인하여 지반이 약해서 낙석 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 해안가 저지대 ․ 하천 물놀이장 및 우수저류지 공사현장을 점검 했다. 특히, 남원 큰엉 해안 경승지 및 돈내코 계곡은 낙석 우려 여부를 집중 확인했으며, 쇠소깍․강정천 등 하천 및 계곡 내 물놀이장은 산간지역 폭우로 하천 수위가 급격히 높아질 시, 관광객 등 물놀이 객이 즉시 대피 할 수 있도록 경고 방송을 송출하는 재난 예․경보 시스템 가동 여부를 현장에서 점검했다. 또한, 동홍동 소재 우수저류지를 방문하여 공사 진척상황 및 안전사고 발생요소를 점검하고, 특히 지속되는 호우로 인한 현장 내 붕괴 우려 여부에 대한 점검하면서 공사 관계자에 철저한 안전점검을 요청했다. 이날 현장점검을 실시한 서귀포시 오임수 부시장은 “각 현장을 돌아보면서 관련부서 직원에 선제적 대비를 당부하고, 단 한건의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연중 버스승차대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하여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하여 승차대 내 편의시설을 확대한다. 서귀포시는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여름철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에어커튼 19개소와 알루미늄 복합패널의 지붕 23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에어커튼은 작동 시 내부의 바람을 일으켜 뜨거운 열이 순환하는 것을 막아주며, 승차대의 유리지붕을 복합패널 형태로 교체함으로써 직사광선이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겨울철 한파 속에서도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열의자도 22개소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온열의자는 영상 기온이 18도 이하로 내려가면 의자가 자동으로 가동되어 36도 이상 따뜻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여, 연중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대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 서귀포시는 버스정류소 1,766개소(비가림 1,022, 표지판 744) 중 에어커튼 31개소, 온열의자 77개소를 운영 중에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버스정류소 내 편의시설 확대는 대중교통 이용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설치로 연중 교통이용 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전국 최하위 수준 건강지표 개선을 위한 시민 건강생활실천운동 전개로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시민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시는 생활습관질환인 대사증후군 대상자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9일부터 7월 15일까지 8회에 걸쳐'2023년 웰 에이징 건강 숲 산림치유 항노화“햄시난(하다보면)오! 웃는 뇌, 웃는 나”를 운영했다. 이번 시민건강 프로젝트 운영으로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혈압, 혈당검사 수치가 조절됐다. 중성지방수치도 191mg/dl 감소, 수치가 높으면 좋은 HDL 2.8 mg/dl 증가, 체중 2.1kg 감소, 체수분 향상, 식생활, 운동실천 등 인식개선으로 건강형태 개선을 보여 주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에서 건강교육, 검사 등 협조와 숲의 산림치유 6대 요법을 활용하여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기후요법, 기본을 회복하는 태초 먹거리 식이요법, 노르딕워킹 운동요법, 오감식물요법, 물요법, 자애명상, 건강 워크북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참가자 서모씨(여/35세) “몸이 너무 가벼워 지고 나를 사랑하는 시간을 가지게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사업비 2억 7600만 원을 투입하여 여명어린이공원(동홍동 435-4번지) 내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차별 없이 뛰어놀 수 있는 무장애통합놀이터를 7월 완공하여 호응을 얻고있다. 기존 여명공원은 진입부 경사 낮춤석 미설치로 인해 장애인 및 노약자 진입이 불편했을 뿐만 아니라, 놀이시설의 다양성이 부족하여 공원 주변이 주거지역으로 둘러싸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용도가 낮았다. 하지만 서귀포시는 지난 3월에 무장애통합놀이터 조성사업에 착수하여 탄성포장 694㎡, 무장애조합놀이대 1개소, 바구니그네 1개소, 흔들놀이대 3개소 설치 등을 통해 기존 노후화 됐던 여명공원을 무장애통합놀이터로 재탄생시켰다. 사업대상지(여명어린이공원)는 서귀포시 내 어린이놀이시설 2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5월에 수립한 무장애통합 어린이놀이터 기본 계획에 따라 우선순위를 도출하여 선정됐다. 여명공원 주변은 어린이집 및 아동복지센터 분포도가 높아 무장애통합 놀이터의 적극적인 이용이 예상되며, 모든 아이들이 놀 권리를 보장 받고 아이들과 학부모로부터 많은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순차적으로 무장애통합놀이터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7월 15일 ~ 16일 이틀간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관내 중학교 8개교 40명을 대상으로 외국진로체험 캠프를 개최하여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기 자신의 꿈과 삶의 목표를 설계하는 과정에 급격히 변화하는 글로벌 시대의 다양한 외국 문화 및 대학 진학, 글로벌 창업 등의 경험과 진로 정보를 제공하여 서귀포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먼저 첫째 날에는 한국에 유학하고 있는 유럽(스웨덴, 노르웨이/서강대 국제대학원), 아시아(중국/연세대 국제통상학과) 유학생들과 함께 각 나라들의 대학진학, 문화, 산업구조 등에 대해 알아보는 '글로벌 이야기 톡톡 콘서트'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외국에 대한 궁굼증 해소 및 글로벌 진로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유럽에 대한 사회복지, 개인주의 등 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으며, 중국은 대학입시제도, 주 산업구조 등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질문들이 있었다. 둘째 날에는 체인지 메이커 시대의 발상의 전환 및 해외 청소년 창업 사례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활동하는 '해외 창업 해커톤 대회'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7월 26일 13시부터 16시까지 그림책 작가와 독자를 위한 ‘그림책 저작권 바로 알기’ 전문가 특강을 서귀포기적의도서관에서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그림책 저작권 바로 알기’ 전문가 특강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박경신 교수가 그림책 저작권의 이해, 그림책 저작권 침해, 그림책 저작권의 활용범위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그림책 현업작가 및 예비작가, 그림책 관련 분야 종사자, 그림책 저작권 활용 등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특강 참여 희망자는 7월 12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도내 그림책 관심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그림책 창작 및 저작권 활용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이번 특강이 그림책 저작권 인식 개선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YWCA는 13일 18시 30분에 서귀포YWCA 회관에서 수강생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서귀포시 행복드림 아카데미’ 봄학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행복드림아카데미는 인생전환기를 맞이한 중장년층의 은퇴 이후 변화하는 사회에 슬기롭게 적응하고 제2의 경제활동 및 사회공헌활동이 가능하도록 준비·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봄학기는 지난 4월 27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MBTI와 셀프리더십·퍼스널브랜딩·농산물손해평가사 등 총 4개 과정(31회 강좌)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단계별로 인생 후반전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인생설계과정(4회)과 기존의 경험을 한층 강화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춰 개인 역량을 개발하는 △전문역량과정(27회)으로 진행된 가운데 △인생설계과정 42명 △전문역량과정 35명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 2의 인생 설계를 위해 배우고자 하는 열정으로 수료한 수강생들이 행복드림아카데미를 통해 얻은 유익한 경험이 인생 2막의 활기찬 시작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