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북구갑 국회의원 경선을 통과한 정준호 예비후보가 22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경선 통과 이후 첫 공식 행보로 5.18민주묘지를 찾은 정 예비후보는 방명록에 ‘영령들의 뜻을 받들어 다시, 민주주의! 호남정치의 미래를 시작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문상필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지지자와 함께한 정준호 예비후보는 추모탑에 헌화와 분향을 한 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인권과 민주화운동에 평생을 바친 고 홍남순 변호사 묘소 등을 찾아가 참배했다. 사단법인 홍남순 변호사 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이기도 한 정준호 예비후보는 "오월 영령들께서 가장 바라는 숙제가 '다시, 민주주의'일 것"이라며 "광주 유일 청년 주자로서 호남정치의 미래를 새롭게 시작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그는 "광주시민의 뜻을 겸허히 경청하고 뜻을 새겨 민심 눈높이에 걸맞은 민주당의 후보가 되는 것이 민주당 경선 통과자들의 소임과 역할일 것"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주권자의 뜻을 받들어 총선 승리를 통해 북구의 자부심과 무너진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남 나주시 · 화순군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손금주(52) 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기술 산업 육성 및 경제 활성화'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손금주 예비후보는「기술 산업 육성 및 경제 활성화」공약 실현을 위해▲경쟁력있는 ‘의약 특화 화순바이오클러스터’ 조성(대규모 생산중심 단지와 차별화된 화순 특화 산·학 중심 의약 특화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메디클러스터’ 구축 및 연계 통한 다품종소량생산중심형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바이오메디컬 분야 기업 유치 전략 수립(매력적인 바이오메디컬 분야 기업 투자를 위한 관련 규제 완화, 국내외 대형 기업 투자·유치 및 협업을 위한 화순바이오산업단지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바이오메디컬 관련 기술특례 상장 법인 매출 규제 완화 및 전문경영인지원 법제화, 바이오메디컬 특화 개방형 대학 연계 학위과정 설립-기업 간 인력양성 체계 구축 및 인재 채용)▲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 및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화순바이오산업단지 인재 유치를 위한 정주 여건 개선(‘나주-화순-광주 간 광역교통망 구축’을 통한 지역 청년 및 인재 정주 여건 개선, 주거·문화·돌봄 지원 기반 생활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청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나주·화순 내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을 발표했다. 농업·농촌 고령화, 노동인력 감소에 따른 인력난 해소 차원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늘고 있다. 실제 고용노동부의 ‘고용허가제(E-9) 전국 배정인원’은 2020년 6,400명에서 2023년 14,950명으로 2.3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남 입국인원’은 94명에서 998명으로 10.6배 급증했다. 또한 법무부의 ‘계절근로제(C-4, E-8) 전국 배정인원’도 2020년 4,917명에서 2023년 34,614명으로 7배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전남 입국인원’은 0명에서 3,733명으로 늘었다.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2022년 1,039명 대비 1년 만에 3.6배가 늘었다. 그런데 영세 농가는 이들에 대한 적정한 숙소를 제공하지 못해 신청을 포기하는 일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 농‧어업 분야 고용허가 주거시설 기준이 대폭 강화됨에 따라 비닐하우스 내 컨테이너‧조립식 패널 등을 숙소로 제공할 수 없다. 이와 관련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부터 내·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등을 대상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지역언론사의 공개 토론이 확정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민주당의 심장인 광주에서 처음 열리는 경선 후보자 토론회인 만큼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 정책 검증 통한 실력 대결로 선거 모범 사례를 이끌어가자”고 제안했다. 이날 오전 광주mbc가 오는 29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광주광산갑 경선 후보자 토론회를 열자고 제안했다. 그동안 이 의원은 두 차례 박균택 예비후보에게 공개적으로 토론 검증을 하자고 제안해 왔던 터라 곧바로 흔쾌히 수락했다. 이용빈 의원은 “이번 총선은 검사권력과 시민권력의 한판 싸움이 될 것이다”며 “국민의 올바른 의견을 입틀막하는 검찰왕국의 폭정에 맞서 싸우고, 정‧재계 전반에 검사 카르텔로 채워지는 ‘검사의 나라’를 ‘시민의 나라’로 바꿔야할 숙제가 주어졌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번 22대 국회는 윤석열 검사 정권이 파괴한 대한민국을 복구하고 재건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법기술자들이 망쳐 놓은 대한민국을 복원하기 위해선 정책 역량과 민생 실력, 투쟁 의지 등 삼박자를 갖춘 국회의원을 필요로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의원은 “광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신성식 예비후보는 2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순천발전에 관한 10대 공약 중 여섯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생태교육’ 두 가지의 축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 일번지 순천에 걸맞은 교육특화도시 조성과 생태교육을 통해 전환사회를 선도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신 예비후보는 “기후위기,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총체적인 사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이 절실하다”라며 “당선된다면 순천의 우수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교육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문명의 생태화를 통해 ‘살기 좋고 편리한 세상’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불편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생태중심적 판갈이 교육이 필요하다”라는 것이다. 생태학교의 경우 유럽에서는 보편화돼 있지만 국내에는 전국에 단 한 곳도 없어. 순천만국가정원과 연계해 생태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까지 만든다면 전세계적 화두인 기후위기 대응에도 긍정적일 것이란 게 신 예비후보의 구상이다. 생태학교를 설립해 기후위기 교육, 지속가능발전 교육, 환경교육, 생명존중 교육 등 기존 환경 및 생태교육의 성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22일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입틀막 정권’의 허울 뿐인 의대 증원 계획과 김건희 방탄막이 행태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최근 의료진에 대한 ‘입틀막 폭력’을 비난하며 “막무가내 검사 무능 정권의 의사 증원 계획은 국민을 의사와 갈라치기하고, 국민의 생명과 의료계의 헌신을 희생양으로 만드는 ‘총선용 기획쇼’”라고 맹폭했다. 이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의대정원 확대의 핵심 목표는 ‘의료의 공공성 확보’지만 정부안에는 공공의대 설립, 지역의사제 도입 등 공공의료 인프라 강화 대책이 빠져 있다”며 “정권심판의 요구와 불리한 여론을 바꾸기 위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의사들과 위험한 줄타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이 의원은 “마을의사 출신으로 비수도권 지역의 의료격차와 필수의료 붕괴에 대한 우려가 큰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의료체계를 위해 의료 인력 충원은 필수적이다”며 “지금은 정쟁이 아니라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의대 증원 문제와 관련해 순차적‧점진적으로 증원하는 방안이 현실적임을 강조하며 필수의료·공공의료·지역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아동인권, 아동의 권리 보장! 건강하고 행복한 아동·청소년 중심 나주/화순’을 발표했다. 나주시 내 혁신도시, 화순군 내 화순읍 학생 비중은 각각 58.4%, 83.4%에 달하지만, 이들의 활동 공간과 시설은 너무나도 부족한 상황이다. 지난해 나주시와 화순군의 학교 밖 청소년들은 각각 130명, 135명 정도다. 때론 위기와 학대 상황으로, 관심과 지원 부족으로 학업중단 학생이 늘고 있지만,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각종 지원은 점점 줄고 있다. 이에 신정훈 예비후보는 ‘우리 아이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과 청소년 지원 시설을 확대하고 청소년지도자의 처우를 개선하겠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아동·청소년 중심 나주/화순’ 공약을 발표했다. ① (아동·청소년 활동 공간·시설 마련, 확대) 나주시, 화순군과 함께 아동·청소년 활동 공간·시설 마련, 확대 노력.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 ② (학교 밖 청소년도 따뜻하게 품는 나주/화순)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해 상담, 교육, 건강, 직업 체험, 자립 지원 ③ (청소년상담 차량 지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광산구갑 예비후보(이재명 당대표 법률특보)는 지난 21일 ‘윤석열정권 검찰사유화 저지 TF’(위원장 박찬대 최고위원) 위원 자격으로 국회에서 개최한 기자 회견에서 검찰의 정치 수사 행태를 비판하며 정권의 검찰 사유화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찬대 최고위원 외에 박 예비후보, 양부남 변호사(광주 서구을 예비후보) 등 검찰 출신 변호사 5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검찰이 문재인 정부 관계자, 이재명 대표 등 야권을 상대로 수사하는 태도와 윤석열 정권 관계자, 김건희 여사 등 여권을 상대로 수사하는 태도가 너무 큰 차이를 드러낸다며 검찰권 사유화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박균택 예비후보는,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백현동 사건 브로커로 불리는 김 모 씨와의 만남을 거부하고 지내왔던 내용, 재판 증인에게 "있는 대로 말해달라”고 부탁한 내용 등이 검찰에서 확보한 전화 녹취록에 담겨 있음에도,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게 유리한 증거를 숨긴 채 위증교사, 배임죄로 기소한 행태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참석자들은 불법을 저지른 검사들에 대하여 공수처 고발, 대한변호사협회 상대 변호사 등록 거부 요청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정준호 예비후보가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됐다. 정준호 예비후보는 지난 19일부터 사흘 동안 실시된 북구갑 경선에서 현역 국회의원인 조오섭 예비후보를 제치고 승리해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이번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실시되었고, 정준호 예비후보는 올해 43세로 청년 가산점 10%를 적용받았다. 2016년과 2020년 총선에 이어 세 번째 북구갑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는 정 예비후보는 경선결과 발표 직후 "낙후된 지역발전과 민생경제 위기, 뿌리 깊은 구태정치와 민주주의의 위기라는 북구의 숙제, 광주의 숙제, 그리고 대한민국의 숙제를 완수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뛰겠다"라고 밝혔다. 정준호 예비후보는 광주 동신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더불어민주당 20대 광주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지역위원장, 대검찰청 법무관,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초대 법률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신성식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순천을 2개 선거구로 분할하는 선거구 획정안 통과를 강력 촉구했다. 신 예비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가 마감일로 권고한 기일(21일)까지 선거구는 결국 정해지지 않았다”며 “선거구 획정이 지연되는 것을 방치하면 예비 후보자들의 권리는 물론 헌법상 국민에게 부여된 선거권이 침해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말했다. 순천은 지난 2020년 21대 총선 당시 인구 상한선인 27만 명을 넘어서 선거구 분구가 유력했지만, 선거 한 달여를 앞두고 인구 5만 5천여 명의 해룡면을 떼어내 인근 광양시로 편입되는 기구하고 기이한 선거구를 갖게 된 바 있다. 당시 순천 시민들은 선거권과 평등권을 침해당했고, 그 상처는 아직도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깜깜이 획정의 피해는 결국 유권자와 출마자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간다. 신 예비 후보는 선거구 획정 지연에 따른 부작용으로 “출마자들은 어떤 지역이 개편에 포함되는지 알 길이 없고, 유권자들 역시 출마자들의 면면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투표에 나서야 하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는 지난날 우롱당했던 순천 시민들의 울분과 국민들의 요구를 묵과해서는 안 되며, 순천 시민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고려청자박물관에서는 ‘제52회 강진청자축제’에 새로운 전시와 행사를 선보인다. 디지털박물관 1층에서는 새로운 실감 영상 전시가 공개된다. 영상은 LED 영상 콘텐츠, 파노라마 영상 콘텐츠, 청자의 문양을 해학적으로 재해석한 영상 콘텐츠 등 3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실감 영상을 통해, 청자를 만드는 단계부터 완성된 청자 속에 빠져드는 몽환적인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디지털박물관 2층에 자리잡은 ‘플레이 셀라돈’이 연장 운영된다. 플레이 셀라돈은 청자의 제작 과정과 이야기들을 놀이기구와 디지털 기술에 접목한 어린이 놀이시설로, 기존 오후 4시 30분까지의 운영 시간을 오후 7까지 연장한다. 이와 함께 제23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의 수상작 30점에 대한 전시도 디지털박물관에서 진행돼 아름다운 청자의 수작들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고려청자박물관 특별전 ‘전라병영성’과 관련한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별전을 관람하고 SNS에 사진을 게시하면 축소 복원한 전라병영성의 ‘영기(令旗)’를 나누어 준다. 축제 기간에만 진행하는 행사로 1일 50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축제 기간 중인 2월 26일 오후 2시, 고려창자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전라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시을 김회재 예비후보(現 여수시을 국회의원)는 22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제2호 대표 공약으로 '여수~남해 해저터널 조기 완공 추진'을 발표했다. 김회재 예비후보는 여수~남해 해저터널 착공되면 “여수~남해 해저터널의 건설을 영호남을 잇는 교통 요지일 뿐 아니라 한반도의 새로운 관광 지도를 그릴 수 있을 것이다”라며 “여수의 해양 문화관광 산업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여수~남해 해저터널은 전남 여수시 신덕동과 경남 남해군 서면 간 8.09㎞(왕복 4차로)를 잇는 사업으로 5.76km의 해저 구간을 해저터널로 조성하게 된다. 총사업비 6천974억 원을 투입해 203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여수~남해 해저터널 조기 완공을 위해 국비 예산을 확대하고, 신속한 집행을 통해 당초 계획된 2031년 완공을 최대한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 김회재 예비후보는 제21대 국회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을 위한 2024년도 국비 예산 400억 원을 확보했으며, 국토교통부와의 지속적 간담회와 함께 지역 주민설명회,